최근 수정 시각 : 2026-07-05 13:20:29
소련에서 1939년부터 1952년까지 맥도넬 더글라스사의 DC-3을 Лисунов Ли-2(Lisunov Li-2, 나토 코드명 Cab)라는 이름으로 4,937대를 아에로플로트에서 여객기로 사용하기 위해 리수노프에서 라이센스 생산한 여객기, 수송기, 폭격기를 담당한 프롭기이다.
| 승무원 | 2 ~ 6명 |
| 정원 | 24명 |
| 전체 길이 | 19.65m |
| 전체 높이 | 5.15m |
| 날개 길이 | 28.81m |
| 공차중량 | 7,750kg |
| 적재중량 | 10,700kg |
| 최대이륙중량 | 11,280kg |
| 동력 | 2 × 슈베초프 ASh-62IR 4-블레이드 VISh-21 |
| 최대속도 | 300km/h |
| 순항속도 | 240km/h |
| 항속거리 | 1,100 ~ 2,500 km |
소련의 국영 항공사였던 아에로플로트에서 여객기로 사용하기 위해 라이센스 생산하였다. 단순히 라이센스 생산한 것이 아니고, 인치법이었던 더글러스 DC-3의 설계도를 미터법으로 바꾸면서 사실상 재설계되었다. 이 재설계는 보리스 리수노프와 블라디미르 미야시셰프가 담당했다. #
대조국전쟁 시기에는 군용 수송기, 폭격기 등의 용도로 투입하였던 이력이 있다. 군용 수송기 버전의 경우 25명의 공수부대원 또는 18명의 들것 환자 또는 2톤 가량의 화물, 폭격기 버전의 경우 1~2톤의 폭탄을 적재할 수 있었다.
전후에는 70년대까지 여객기로 사용하다가 퇴역되었다. 워낙 생산량이 많았던 데다 전쟁에서도 쓰였기 때문에 모스크바 전승 공원 등 해당 기체가 전시된 곳이 많고, 일부 운행 가능한 상태로 보존된 기체도 있다. 러시아가 미국과 해상에서 직접 접경하는 곳인 다이오메드 제도의 러시아 쪽에 한 대가 추락해 방치되어 있다. 1953년에 발행된 중국 위안 2차 시리즈의 2펀화 도안으로도 채택되었다.
무려 2011년에도 동작하는 기체가 남아 있었다.노인학대
피스톤 프로펠러 항공기 기술이 발전한 시대였지만 러시아 최초의 제트 여객기인 Tu-104에 비해 당연히 프로펠러 비행기라서 느렸고, 이 항공기들은 인원수도 적었지만, 프로펠러기라 엄청난 소음과 더불어 더 높이 올라가지도 못했고 또 빠르지도 못했다. 따라서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갈 경우 경유를 적어도 6번을 해야 했었고 무려 수십 시간을 비행해야 했으며, 소련 항공기들은 이때 크기가 작은 항공기들 때문에 이 시간은 충분히 더 늘어날 수 있었다.
5. 사건 사고
- 2004년 6월에는 러시아에서 유일하게 비행 가능한 상태로 개인이 소장 중이던 LI-2가 모스크바주에서 비행 중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다.
당시 비행기에는 승무원 3명(조종사, 부조종사, 항공정비사)과 승객 2명의 총 5명이 타고 있었으며, 조종사와 항공정비사는 즉사, 부조종사와 승객 1명은 병원에서 사망하여 4명이 사망하였고 승객 1명이 부상을 입었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추락 원인은 연료 공급 문제였으며, 항공정비사가 비행 전 술에 취한 상태였음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