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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00:09:07

MYOUN

1. 개요2. 경력3. 특징4. 인맥5. 참여작6. 작화 샘플

1. 개요

MYOUN / 묘운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애니메이터.
개인 트위터, 개인 텀블러, 네이버 블로그

2. 경력

작화 매니아 출신으로 5ch 작화 게시판과[1] 평론가 오구로 유이치로의 글을 보면서 작화의 개념을 알게 되었고 여러 작품을 보고 따라하며 작화가 늘었다고 한다.

작화 하청 전문 회사 마카리아에서 활동했으며 마카리아는 그만두었다.

3. 특징

리얼한 관절의 움직임과 손의 묘사가 특기이다.

우츠노미야 사토루식 리얼계 작화를 자주 시도하며 작화의 움직임이 리얼해서 3D CG라는 오해를 자주 받는데 CG 애니메이터가 아니고 손 작화 애니메이터이다. 본인도 CG 프리비즈 기법[2]은 쓰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로토스코핑의 힘을 빌릴 때는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그것도 그렇게 자주하는 편은 아니다. 로토스코핑을 해도 CG처럼 보이는 일은 웬만해선 없기 때문에 이건 정말 개인 스타일이라고 봐야한다.

세구치 이즈미 말로는 장송의 프리렌 15화를 만들 때 "참고 영상을 만들긴 했는데 별로 도움이 안 될지도 모릅니다." 라고 했더니 MYOUN이 "없어도 됩니다." 라고 하고 그려버렸다고 한다. MYOUN 말로는 영상을 참조하긴 했지만 대고 그린 것이 아니며 모션 캡쳐 데이터도 줄 수 있다고 했는데 오히려 방해가 된다며 거절하고 그렸다고 한다.

엔도 마사아키는 MYOUN의 실력을 칭찬하면서 옷 주름과 의상의 움직임 묘사가 굉장하며 그것 때문에 이렇게 보이는 것 같다고 했다. 반면 Bahi JD츠치가미 이츠키는 MYOUN의 작화가 지나치게 리얼하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표하기도 했다.

4. 인맥

같은 마카리아 출신의 Moaang, 리카[3]와 같이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

같이 활동하는 감독은 야마시타 신고가 있다.

Vercreek이 묘운을 존경한다고 한다.

5. 참여작

6. 작화 샘플

작화 모음


[1] 2000년대 중반만 해도 쿠츠나 켄이치를 배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이 있던 곳이다. MYOUN 말로는 이제는 이상한 사람만 있는 곳이 되어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2] CG로 러프 모델을 불러와서 참조해서 그리는 방법. 애초에 2020년대의 많은 애니메이션이 쓰는 기법이며 이걸로 한다고 해서 CG처럼 되지 않는다. MYOUN은 그런 스타일이라 그렇게 보이는 것이다.[3] 둘 다 한국인이다.[4] 절반 이상 그렸다고 보면 된다.[5] 우메하라 쇼타 프로듀서는 라이브 작화는 다들 처음인데 잘 했다고 호평했는데 사실 MYOUN은 아케비의 세일러복 때 기타 연주 작화를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