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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7593D><colcolor=#2E2923> Mr. 베어 상회 대표 Mr. 베어 | ||
이름 | <colbgcolor=#ffffff> | <colbgcolor=#ffffff><colcolor=#373a3c>Mr. 베어 |
クマサン | ||
Mr. Grizz[1] | ||
Ursus[2] | ||
성별 | <colcolor=#373a3c>남성 | |
눈 색깔 | 흰색 | |
직책 | Mr. 베어 상회 대표(2 ~ 현재) | |
소속 | Mr. 베어 상회 | |
등장 작품 | 스플래툰 2 스플래툰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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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체불명의 목조 장식물
한때 존재했다는 연어의 천적 "곰"을 본뜬 목각 인형.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 본부로부터의 지시를 오징어들에게 전한다. 마이크는 켜져 있지 않고 이쪽으로부터의 응답에 대답하는 기능은 없는 것 같다.
이카스 아트북 2의 소개문
Mr. 베어 상회(Grizzco Industries)의 대표로 새먼런 아르바이트를 주선해, 막대한 에너지를 지닌 황금 연어알을 모으고 있는 정체불명의 인물. 본 모습은 드러내지 않은 채 목각 곰 형태의 통신기를 통해 지시를 내린다. 말을 내뱉을 때마다 통신기가 살짝 달그락거린다. 점잖고 무뚝뚝해 보이는 말투가 특징이며 한글판에서는 하게체를 쓰고, 북미판에서는 황금 연어알에 대한 집착이 강하게 묘사된다.한때 존재했다는 연어의 천적 "곰"을 본뜬 목각 인형.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 본부로부터의 지시를 오징어들에게 전한다. 마이크는 켜져 있지 않고 이쪽으로부터의 응답에 대답하는 기능은 없는 것 같다.
이카스 아트북 2의 소개문
2. 작중 행적
사가 반짝입니다 행진곡(カガヤクンデス・マーチ/Happy Little Workers) 스플래툰 2 ver. |
스플래툰 3 ver. 'Happy Little Workers - 24/7 Mix/반짝입니다 행진곡24h(カガヤクンデス・マーチ24h)' |
스플래툰 3에서도 여전히 새먼 런을 주최하는 역으로써 등장한다. 2 시점부터 정황상 워낙 막대한 재산을 축적했는지 이동수단이 소형 원양어선에서 무려 헬리콥터로 바뀌었고,[5] 지급되는 의상 역시 구명조끼와 헤드셋이 추가되는 등의 개선을 거치는 등 장비들에서 비약적인 발전이 이루어졌다.[6] 연어알 역시 전작에선 그냥 상회 안에서 그물망에 넣어 보관했지만 이번엔 대형 업소용 냉장고와 냉동창고 안에 넣어 보관하는 듯 하다. 하지만 헬멧에 헤드셋을 덕테이프로 덕지덕지 붙여놓는 등 특유의 투박하고 촌스러운 느낌은 여전하다. 또한 히어로 모드에서도 Mr. 베어로 추정되는 목소리가 들리는데...
===# 스플래툰 3 #===
보스곡 'Bear with Me/쿠마씨의 부탁(クマサンからのおねがい)' |
아르바이트의 첫걸음 중 '음' 단계...
어떤 것에도 끝은 찾아오는 법이라네
그래, 지금 세계에도 말이지
로켓을 타고 날아가며
스플래툰 3 히어로 모드의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그의 정체는 이름 그대로 진짜 곰이었다. 부품을 얻던 도중 떨어져버린 마르징오와의 교신에서 난입하며 목소리[7]만으로 처음 모습을 드러내고, 로켓에 진입했을 때 본모습을 드러낸다.어떤 것에도 끝은 찾아오는 법이라네
그래, 지금 세계에도 말이지
로켓을 타고 날아가며
그는 세계에 포유류와 어패류의 위치가 뒤바뀌었다며 세상이 균형을 잃었으니 본래 있어야 할 대로 돌려놓아야 한다고 판단, 지구에 사는 모든 이를 '구하며'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연다는 신념으로 과거에 있었던 포유류의 시대를 다시금 재현하기로 한다. 그 계획을 위해 얼터너를 뒤덮는 액정과 자신의 털을 융합시킨 후 배양해 몸에 조금이라도 닿으면 털에 뒤덮인 생명체로 변하게 되는 특수한 잉크인 '털나잉크'를 만들고, 이걸 로켓에 가득 싣고 대기권에서 개방해 지구 전체를 털나잉크로 뒤덮으려는 무시무시한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본작(2/3편 모두)에서 새먼런의 튜토리얼을 진행하면 아르바이트의 첫걸음 중 '첫' 단계와 '걸' 단계는 알려주지만 '음' 단계는 원래 바다는 그런 것이라고 대충 둘러대면서 딱히 알려주지 않았는데, '음' 단계의 내용이 바로 이것이였던 것이다. 계획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세 가지[8]를 얻기 위해 낙오된 마르징오를 납치하고 그대로 쪽쪽 빨아먹어 마른 오징어 상태로 만들어버리며 주인공 일행이 도착했을때는 로켓을 타고 우주로 가고 만다. 계획을 막기 위해 주인공은 삼합파의 도움으로 우주로 나아가 그를 막기 위해 추적하게 된다.
몸 곳곳에 털나잉크가 묻어있는데다 우리가 알고 있는 곰과는 다르게 굉장히 몸집이 불어난 형태인데, 얼터너 extra log의 전일담 사진들에 나오는 Mr. 베어는 현실적인 곰과 같은 모습인 것을 보면 현 모습은 마르징오의 체액을 흡수하고 나서 급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자네들도 참 부지런하군...
휴식도 일의 일환이거늘
오게나... 영원한 휴식을 선사해 주겠네
3호가 로켓 외벽에 도착한 후 라스트 배틀에 돌입하며
보스전시 나오는 BGM은 스플래툰 2 당시 연어런 BGM과 비슷하지만 Mr. 베어 특유의 엇박자와 묘하게 기괴한 분위기로 리믹스 되었다. 하지만 곡 2페이즈로 넘어갈 때는 조금 신나는 브금이 나오고, 연어런을 즐겨했던 유저라면 친숙해 할만한 "'황금 연어알"'을 주워 모은 뒤, 꼬마연어를 집어던져서 털나잉크를 제거해가며 Mr. 베어에게 접근해 일격을 가하는 형식. 몸통에 난 총 세 개의 코어를 제거해 주면 1페이즈가 끝난다. 1페이즈는 코어를 하나 부술 때마다 체크포인트가 생긴다. 맵 중간중간에 있는 털나잉크에 닿으면 그대로 게임이 종료되니 주의. 특히, 코어를 다 부순 이후에도 그 찰나의 사이에 닿으면 그대로 게임 오버 당한다.휴식도 일의 일환이거늘
오게나... 영원한 휴식을 선사해 주겠네
3호가 로켓 외벽에 도착한 후 라스트 배틀에 돌입하며
눈여겨 볼 점은 자세히 보면 포유류임에도 불구하고 Mr. 베어의 공격이나 이동 방식은 마르징오의 체액 섭취 때문인지는 몰라도 전부 잉클링이나 옥타리안과 같다. 후퇴할 때에는 잉크로 몸을 뒤덮은 뒤 잠수해 이동하는 것도 모자라 일부 스페셜 웨폰을 재현한 기술까지 스스로 구사한다. 패턴은 다음과 같다.
- 맨 처음 시전하는 패턴으로, 등 쪽에 묻은 잉크에서 비행형 문어포드를 두세개 정도 발사한다. 튀어나온 곳 뒤에 숨으면 딱히 문제될 것은 없다.
- 맵을 나아갈 때 마다 상시로 털나잉크에 감염된 옥타리안 잡몹들이 방해한다. 꼬마연어를 던져 한눈 팔게 한 사이에 쓰러트리는 것이 좋다. 특히 코어를 부술수록 수가 늘어나고, 정예 잡몹들도 생기니 주의.
- 등 쪽에 묻은 잉크 몇 발을 발사해서 스페셜 웨폰 트리플 토네이도와 똑같은 공격을 한다. 원본처럼 공격 범위가 사전에 표시되니 피해줘야 한다.
- 보통 정도 거리에 있을 때 쓰는 패턴으로, 다섯 개의 발톱을 길게 드러낸 뒤 땅을 훑어 다섯 개의 천천히 직진하는 세로 방향 잉크 웨이브를 발사한다. 잉크 웨이브 간격은 그리 좁지 않아 피하는 건 어렵지 않으나 궤적에 잉크가 칠해지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코어가 하나 남은 시점에선 연속 두 번 사용한다.
- 근접했을 때 쓰는 패턴으로, 양 앞발로 지면을 세게 내리쳐 크게 잉크를 칠함과 동시에 3호를 밀어낸다. 범위 내에 있으면 즉사급 데미지를 입으며, 데미지를 입지 않는 거리에 있어도 가까우면 밀려날 수 있다.
- 코어가 하나 파괴된 이후 사용하는 패턴으로, 몸을 둥글게 말더니 구르기 시작하며 로켓을 돌린다. 가만히 있다가는 떨어질 수 있으니 반대 방향으로 전진해야 하며, 잉크 발사 후 칠해진 잉크를 오징어&문어 변신으로 나아가면 쉽다. 너무 빠르게 나아가도 장외 처리되니 적당한 스피드로 나아가야 한다.
- 코어가 두 개 파괴된 이후 사용하는 패턴으로, 전방에 사자후를 내질러 스페셜 웨폰 메가폰 레이저와 똑같은 공격을 한다. 길이도 범위도 꽤 넓지만 원본처럼 공격 범위가 사전에 표시되니 피해줘야 한다.
흠... 자네들, 제법이군
하지만 때가 이르렀네
세상은 다시금 포유류의 전유물이 되는 것이야
1페이즈 종료 후 플레이어를 날려버리기 직전
그 뒤 에이어지는 2페이즈에선 시리즈 전통곡 시오카라부시(Three Mix(Feat. 삼합파)와 함께 플레이어를 지원하러 온 DJ 문추냉이 장군의 메카에 탑승하여 Mr. 베어의 코어를 흡입기로 모두 흡수한 후 마지막 일격으로 되돌려주어야 한다. 이때 여러 어패류들의 혼이 모여 진짜 성체 연어인 대왕연어의 모습으로 거대화한 꼬마연어가 Mr. 베어의 시선을 끌어줌과 동시에 대결 구도를 이룬다. 2페이즈는 1페이즈와 달리 체크포인트가 없기 때문에 실패하면 2페이즈를 처음부터 다시 깨야 한다. 제한시간은 3탄이라 3을 계속 강조하는 듯 3분 33초. 주의사항으로, 4개의 코어를 전부 부순다고 해서 끝나는 게 아니다. 4개의 코어를 다 부수고 나서 적어도 25초는 남겨야 클리어할 수 있다.하지만 때가 이르렀네
세상은 다시금 포유류의 전유물이 되는 것이야
1페이즈 종료 후 플레이어를 날려버리기 직전
문추냉이 장군의 메카 위에는 조종석(해치)이 있으며 ZL을 누르면 해치에 탑승한다. ZL을 누른 상태로 L 스틱을 기울이면 전진할 수 있고, ZR 키로 코어를 공격할 수 있다.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베어의 공격에 맞아서 스턴과 함께 뒤로 상당한 거리를 넉백당하니 주의. 또한 코어를 공격하는 중에는 중간중간 털나잉크에 감염된 옥타리안들이 생성돼서 방해하기에 틈틈이 해치에서 나와 제거해주며 진행해야 한다. 또한, 슈퍼 착지는 단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다고 봐야 되므로 주의. 부숴야 하는 코어는 총 4개다.
- 첫번째 코어는 정면에 있다. 공격할 때는 그냥 다가가서 때리기만 하면 된다. 베어의 근접 공격만 피하면 손쉽게 제거할 수 있지만, 코어를 제거하는 과정 중에 문어 트루퍼 두 마리가 나오는 것만 2번 정도 제거하면 된다.
- 두 번째 코어는 오른쪽 배에 있으며, 이때부터 가짜 코어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가짜 코어들은 베어의 몸에 붙어 있지 않고, 위성처럼 떠다니며 곰 같은 귀가 달린 걸 통해 구별할 수 있다. 이 가짜들은 흡입기로 빨아들일 수 없으니 주의. 그래도 거의 움직이지 않고, 다행히도 옥타리안 잡몹도 나오지 않는다. 다만 베어의 공격도 간간히 나오므로 좌우로 이동해 회피해야 한다.
- 세 번째 코어는 등쪽에 있어서 베어의 공격을 받을 가능성은 적지만, 가짜 코어가 크게 움직이기 시작해서 충돌 위험이 늘어난다. 아머 가방을 중심으로 여섯 개의 가짜 코어가 돌고 있다. 등장하는 옥타리안 군단은 세 개의 옥토스탬프.
- 네 번째 코어는 왼쪽 배에 있다. 7개의 가짜 코어가 진짜 앞에서 상하로 움직인다. 코어를 공격하는 순간 곧바로 배속 더블 문어 트루퍼를 세 마리 내놓는다. 공격력이 굉장히 강하므로 주의. 코어를 계속 공격하다 보면 마지막으로 방패 배속 더블 문어 트루퍼 2마리, 배속 문어 콥터 2마리, 봄 문어 콥터 2마리가 함께 등장한다. 이때 아끼고 있던 슈퍼 착지를 쓰면 편하게 넘길 수 있다.
코어를 4개 다 부숴도 Mr. 베어는 쓰러지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다시 정면으로 향하게 되어 코어를 부수면서 흡입해온 잉크를 한 번에 방출한다.[9] ZR 키를 꾸욱 누르거나 연타하면 되는데, 이것만 대략 10초 정도 걸린다. 즉, 마지막 코어 공격 직후 이동하는데 약 10초정도와 메카에 다시 탑승하는데 걸리는 약간의 시간을 합쳐서 25초 정도가 필요하다. 만약 시간이 부족하게 되면 4개의 코어를 다 클리어한 이후에도 게임오버 당하니 주의.
자네들에게 졌네... 모든 면에서 말이야
과거를 그리워하며 현재와 미래를 살아간다는 것은
실로... 실로 어려운 일이군
나의 일도 이것으로 끝인가
그럼... 수고 많았네
로켓이 폭파되기 직전 남기는 마지막 대사.
그렇게 주인공과 꼬마연어, 삼합파, 오징어부대, 문추냉이 장군 모두가 합심한 덕에 계획을 저지하는데 성공. 잉크를 많이 맞아서 그런지 몸이 기묘하게 뒤틀려 있다. 마지막 순간 비록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간 순간들을 홀로 기억하며 살아야 하는 아픔을 서글픈 듯이 토로하면서도, 순순히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폭발 속에서 사라진다. 이후 크레딧에서는 몸을 둥글게 만 채 지구 주위를 떠도는 모습이 잠깐 동안 지나간다.[10]과거를 그리워하며 현재와 미래를 살아간다는 것은
실로... 실로 어려운 일이군
나의 일도 이것으로 끝인가
그럼... 수고 많았네
로켓이 폭파되기 직전 남기는 마지막 대사.
하지만 엔딩을 본 뒤에도 Mr. 베어 상회를 찾아가면 Mr. 베어를 다시 만날 수 있다. 딱히 히어로 모드에 있었던 일에 대해 언급하진 않지만, 원래 모양인 연어를 물고 있는 곰이 아닌 작은 곰을 물고 있는 연어모양으로 바뀌어 있다. 단 대화 시 초상화는 원래의 곰 모양. 그리고 원래 모습이었던 연어를 물고 있는 곰은 오징어 시스터즈 캠프 뒤쪽에 놓여져서 히어로 모드 최종 보스전을 다시 볼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11] 히어로 모드의 얼터너 탐색률을 100%로 컴플리트 하면 오징어넷 3에서 Mr. 베어 동상을 중심으로 오징어 부대와 삼합파가 같이 찍은 사진을 배경으로 얻을 수 있다.
- 2페이즈에서 게임 오버 되었을 때의 연출이 은근 섬뜩한데, 단순히 잉크가 뒤덮여 버린 도시의 컷신만 보여준 전작 DLC의 배드 엔딩과는 달리 털나잉크로 인해 털투성이가 되어 쓰러져 가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섬뜩한 BGM과 사악한 웃음소리가 흐른다. 인류멸망 때처럼 담담하게 우주에 거대한 털뭉치가 탄생했다고 로그를 작성하는 I.R.C.A.는 덤.[12] 첫 번째 때는 스킵할 수 없지만, 두 번째 게임 오버부터는 스킵할 수 있다.
- 실험체 곰 3호에 관한 정보는 히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해금되는 얼터너 extra log에서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아주 먼 옛날, 실험체 곰 3호는 다른 소수의 인류 및 실험체들과 함께 냉동수면 상태로 폴라리스란 우주선[13]을 타고 우주 여행을 하고 있었는데 태양계를 벗어나기 전 우주 쓰레기와 충돌한 직후 지구로 복귀하던 중 연료 부족으로 약 1만 2천년 이상 지구 궤도를 떠돌다 지구로 추락했다. 그 과정에서 다른 인류와 실험체들은 다 죽었으나 실험체 곰 3호만 살아남았다.[14] 실험체 곰 3호는 유일하게 냉동수면상태에서도 의식이 남아있어 1만2천년 동안 사고를 계속해서 지능이 고도로 발달한 상태였고 자신이 도착한 곳이 타 행성이 아닌 지구임을 알아차림과 동시에 포유류가 보이지 않는 걸 알고는 포유류의 흔적을 조사하던 도중 얼터너에 도착, 얼터너를 재건한 뒤 위에 적혀 있는 본인의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그 계획을 위해서는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했고, 그에 따라 Mr. 베어 상회를 세운 뒤에 스스로를 Mr. 베어라고 칭하기 시작했고, 아무것도 모르는 오징어와 문어들을 이용해 새먼런을 진행, 막대한 에너지를 지닌 황금 연어알을 모아오고 있었던 것이다.[15]
- 일본판으로 그의 등장 장면을 본다면 말장난이 있는데, 곰 실험체 번호가 3번인 건 게임이 3편임을 강조한 것임과 동시에, 곰 3의 일본어 발음은 쿠마상이고 이는 Mr. 베어의 일본판 명칭과 발음이 동일하다.(곰 3호 Mr 베어=쿠마상고쿠마상)
- 전작들의 최종 보스였던 DJ 문추냉이 장군, 타르타르 총수와는 다르게 자신이 열세로 몰리고 있음에도 표정 하나 바뀌지 않고 덤덤하고 침착하게 행동하며, 그로 인해 선대의 최종 보스였던 둘과는 다른 카리스마적 면모를 돋보인다. 또한 패배하면 거꾸로 뒤집힌 탓에 리타이어 직전 마지막 대사가 뒤집어져 나오던 둘과는 달리 마지막까지도 대사 뒤집힘 없이 리타이어한다.
- 히어로 모드 이후에 만나는 Mr. 베어는 실제 그가 아니라 꼬마심판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히어로 모드에서 엔딩을 본 후에 배틀을 진행하면 결과창에서 나오는 꼬마심판이 무언가 연락을 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헤드셋을 끼고 있다. 안그래도 본 작에서 꼬마 심판의 털 색이 갈색으로 변한 것이 갈색 털이 순식간에 자라나게 되는 털나잉크의 영향이 아니냐는 추측 역시 제기되고 있다. 이는 서브게임인 영역 배틀러에서 상대로 등장하는 꼬마심판의 덱이 Mr. 베어상회의 슬리브를 사용하며, 새먼런 관련 카드로 채워져있다는 점도 이 추측에 힘을 싣고 있다. 또한 베어 상회의 로커의 우측 하단의 칸을 잘 보면 고양이 밥그릇이 들어있다.
- 새먼런의 로비 음악이자 Mr. 베어 상회 사가인 '반짝입니다 행진곡(Happy little worker)'이 사실 얼터너에 원래 존재했던 음악이 아니었나 하는 추측도 존재한다. 얼터너의 로켓 발사 기지 외부에서는 반짝입니다 행진곡의 멜로디가 어레인지되어 흐르며, 스테이지가 진행될수록 점점 왜곡되고 변조되어 기괴함을 자아내는데,[16] Mr. 베어가 지구로 귀환 후 얼터너에 당도하여 얼터너 재건 뒤에 Mr. 베어 상회를 설립했다는 타임라인을 보자면 얼터너 음악에서 사가를 착안했다는 추측은 얼추 들어맞는다. Mr. 베어 상회의 사가로 알고 있던 음악이 사실은 생존을 위해 남겨둔 모든 희망에 필사적으로 매달리는 마지막 최후의 인류 찬가라고 생각한다면 그것도 나름대로 섬뜩한 부분.
3. 대사 모음
아르바이트의 첫걸음 중 [걸] 단계
똑같은 거물연어라고 해도 사실 다양한 종류가 있다네
이 근처에는 총 11종류[17]의 거물연어가 있지...
거물연어를 불러들일 테니
싸우는 법을 알고 싶은 상대를 고르게나
똑같은 거물연어라고 해도 사실 다양한 종류가 있다네
이 근처에는 총 11종류[17]의 거물연어가 있지...
거물연어를 불러들일 테니
싸우는 법을 알고 싶은 상대를 고르게나
정말 고생 많았네
이제 안심하고 아르바이트를 맡길 수 있겠군
... 음? 첫걸음 중 [음] 단계 연수는 없냐고?
글쎄....뭐, 바다는 그런 것이라네
바다도 파도도 생물도... 모든 것은
순식간에 모습을 바꾸어 가지
중요한 것은 바뀌어 가는 첫걸음 속에서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 지 끝없이 생각하는 것이네...
그렇게 하면 언젠가 자네도 첫걸음 중 [음] 단계를
이해할 때가 올지도 모르지....
[음]은 되풀이되지...
밀어닥치는 파도에서 [음]을 느껴보게나...[18]
자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네, 힘내 주게
이제 안심하고 아르바이트를 맡길 수 있겠군
... 음? 첫걸음 중 [음] 단계 연수는 없냐고?
글쎄....뭐, 바다는 그런 것이라네
바다도 파도도 생물도... 모든 것은
순식간에 모습을 바꾸어 가지
중요한 것은 바뀌어 가는 첫걸음 속에서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 지 끝없이 생각하는 것이네...
그렇게 하면 언젠가 자네도 첫걸음 중 [음] 단계를
이해할 때가 올지도 모르지....
[음]은 되풀이되지...
밀어닥치는 파도에서 [음]을 느껴보게나...[18]
자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네, 힘내 주게
무언가를 칠하면 무언가가 사라지지
그리고 아무것도 지우지 않은 채로 새로운
색깔을 칠할 수는 없는 법...
그리고 아무것도 지우지 않은 채로 새로운
색깔을 칠할 수는 없는 법...
- [ 히어로 모드 스포일러 주의 ]
- >아르바이트의 첫걸음 중 [음] 단계...어떤 것에도 끝은 찾아오는 법이라네
그래, 지금 세계에도 말이지
걱정할 것 없네, 하늘에서 털나잉크를 뿌려
세계의 균형을 바로잡는 것뿐이니
오늘은 끝나고 내일이 시작되는 걸세자네들도 참 부지런하군...
휴식도 일의 일환이거늘
오게나... 영원한 휴식을 선사해 주겠네자네들에게 졌네... 모든 면에서 말이야
과거를 그리워하며 현재와 미래를 살아간다는 것은
실로... 실로 어려운 일이군
나의 일도 이것으로 끝인가
그럼... 수고 많았네
4. 기타
- 스플래툰 2에서는 총 금연어알 100개 이상으로 클리어하거나, 위험도 MAX를 클리어하거나 쿠마 씨 표 개조 무기 이벤트가 있으면 특수한 클리어 메세지를 볼 수 있다.
- Mr. 베어가 자신의 아바타로 사용하는 곰이 연어를 물고 있는 형태의 조각상의 모티브는 일본 홋카이도의 목제 기념품, 木彫り熊(kibori kuma)이다. 꽤나 유명한 기념품으로 여기저기서 볼 수 있으며 이름을 직역하면 목제 조각 곰이다.
- 웃음소리가 상당히 특이하다. 얼핏 들으면 오토바이 시동 소리같다. 빅 런 발생 시에는 이 웃음소리가 비명소리로 바뀌는 섬뜩한 연출도 있다.
- 2024년 봄 페스티벌인 Springfest(병아리 vs 아기 토끼 vs 아기 곰) 예고 뉴스 만담때 삼합파가 간접적으로 언급했었는데 아기 곰 진영인 만타로가 곰에 대해 이야기 하려다가 '마안타?(이 동그란 귀, 왠지 낯익...?)' 이라고 말했다가 후우카에게 제지당했었다.
[1] 폭포를 거슬러 점프하는 연어를 낚아채 잡아먹는 이미지로 유명한 그리즐리(회색곰)에서 따왔다.[2] 우르수스이며 라틴어로 곰을 의미하는 Ursus와 포르투갈어의 Ursa에서 따온 이름인데 실제로 Ursus라는 이름의 맥주와 트랙터가 있으며 브루드 워에서 추가된 중립 동물인 우르사돈역시 여기서 따왔다.[3] 금연어알을 단 한 개도 못 넣고 전멸당하면(...) 플레이어에게 매뉴얼을 읽게 했었어야 한다면서 탄식하는 모습을 보인다.[4] 이는 일본에선 오히려 친절한 고용주일수록 속내가 검다는 속설 때문인 듯. 하지만 스플래툰 시리즈를 하는 연령대가 높지 않다 보니 정말 착한 걸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5] 그것도 일반적인 헬리콥터가 아니라 블랙 호크로 추청되는 중대형 헬리콥터이다. 물론 히메 또한 CH-47이랑 500MD와 비슷하게 생긴 헬기를 가지고 있지만, 이 경우에는 히메의 집안이 상당한 재벌이라는 설정이 있다. Mr. 베어의 경우에는 연어알 일부를 판매해 낸 수익으로 구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심지어 이후 빅 런에서 이런 헬기를 한 대가 아닌 못해도 십수 대를 운용하고, 스퀴디움 건물까지 빌려 헬기 착륙장으로 쓰는 것으로 묘사된다.[6] 전작의 작업복도 3시즌부터 사용이 가능해졌으며, 은비늘 15개를 소모하여 구입할 수 있다.[7] Mr. 베어라고 스스로 밝힌다.[8] 이 세 가지는 올바른 그릇과 올바른 영혼, 그리고 그것들을 올바르게 이끌 두뇌라고 한다.[9] 잉크가 방출되는 힘이 상당히 강했는지 게임 인터페이스에 오류가 발생하는 연출이 나온다.[10] 헌데 몸은 보스전 시작 시점에서의 모습으로 원상 복구가 된 상태이다.[11] 오징어 시스터즈가 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보면 실제로 누군가가 바꿔치기를 한 모양이다.[12] 단, 로그가 작성되는 묘사는 첫 번째 게임오버에서만 나온다.[13] 스플래툰 2 새먼 런에서 마지막으로 추가된 스테이지 '쇠퇴한 방주 폴라리스' 배경의 그 추락한 우주선이 맞다.[14] 새먼런 특수 웨이브 그릴을 진행 중에 그릴이 두 개체가 동시 출현 시 "그들도 혼자는 외로운 것일까?"라고 말했던 것이 복선이었다.[15] 어느 팬이 쓴 이 곰에 대한 고찰.[16] 특히 마지막 구간은 마치 로켓 발사에 실패 및 그로 인해 일어난 사고로 모든 인류가 최후를 맞이하는 상황을 대변하는 듯한, 찢어지는 비명소리 같은 잡음도 들린다.[17] 스플래툰 3 기준[18] 히어로 모드 최종전 중 베어와의 1차전 중 2페이즈로 넘어갈 시에는 "끝과 시작은 되풀이되는 법이라네...", 그리고 3페이즈로 넘어갈 시에도 "마치 밀어닥치는 파도와도 같군"이라는 대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