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1 스타파이터

1. 개요2. 특징3. 작중 모습

3.1. 영화 및 드라마3.2. 게임

4. 레고

1. 개요


나부 왕실 경비대 사양.	딘 자린 전용기 사양.

스타워즈의 스타파이터. 보통 나부 스타파이터로 불린다.

2. 특징

나부의 여왕이 직접 주문제작한 나부 왕실 경비대용 스타파이터로, 나부 우주선 특유의 크롬빛 유선형 선체가 특징이다. 나부 왕실 경비대용이었기에 대량생산되지는 않았지만 생산 과정에 드로이드는 일체 사용되지 않고 하나 하나 예술품처럼 수작업으로 공들여 만들어졌으며, 나부의 수도 시드 왕궁 하층에 있는 격납고에 보관되었다. 클론 전쟁 시절에는 봉인되었으나, 이후 신 공화국 시대에는 이미 노후화되었지만 잿더미 작전 당시 나부를 파괴하려는 제국 잔당들을 막기 위해 다시 사용되었으며, 일부 기체는 높은 가치 덕분에 여기저기 몰래 빼돌려져 고가에 팔렸다.

1인승에 아스트로맥 드로이드가 추가로 탑재되지만, 운영 및 하이퍼스페이스 점프에 아스트로맥 드로이드가 필수적이진 않다. 아스트로맥 소켓 디자인을 잘 보면 드로이드의 좌우로 돌출된 팔 부분을 고려했을 때 절대 들어갈 수 없는 디자인으로 되어있는데, 위 단면도에서 볼 수 있듯 보통 위에서 드로이드를 집어넣는 대부분 스타파이터와 달리 기체 아래로 드로이드가 들어가며, 스타파이터 내부에서 드로이드의 머리 부분만 분리되어 위로 노출되게 하는 구조다.

무장으로는 스타파이터로선 드물게 레이저 캐논 대신 블라스터 캐논을 주무기로 장비했으며, 양자 어뢰를 탑재할 수 있다. 양자 어뢰 발사구는 중앙에 하나만 있다.

방어막이 있으며, 하이퍼드라이브가 탑재되어 있다.

뒤로 쭉 튀어나온 '꼬리'는 장거리 이동시 모선과 도킹하여 전력을 공급받는 용도로 쓰였다.


파일럿 의상	파일럿 헬멧+고글	레고 미니피겨(7877)

주 사용자인 나부 왕실 경비대 파일럿은 큼직한 주황색 코트 형식의 특이한 파일럿복을 입었다.

3. 작중 모습

3.1. 영화 및 드라마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첫 등장. 나부 전투에서 활약하며, 편대장은 릭 올리에였다. 어린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이걸로 루크레헐크급 전함을 파괴한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
오프닝에서 파드메가 탑승한 우주선을 호위하면서 잠깐 등장한다.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엑세골 전투에 숫자 미상의 N-1이 참전했다.

북 오브 보바 펫

주인공 딘 자린이 집이자 자가용으로 쓰던 레이저 크레스트가 파괴된 후 펠리 모토가 레이저 크레스트를 대체할 우주선을 찾았다고 연락이 오고, 딘 자린은 이를 확인하러 타투인까지 오지만 완전히 분해되기 직전의 낡은 N-1 스타파이터가 있었다. 레이저 크레스트 같은 좋은 거주성을 갖춘 우주선을 원했던 딘 자린은 실망하여 다른 우주선을 알아보려 하지만 펠리 모토가 이 우주선의 위대함에 대해 설파하고, 딘 자린은 혹하여 함께 조립을 완성해 새 자가용으로 삼는다. 노란색 도색을 대부분 벗겨내고 비순정 부품을 써 가히 매드맥스스러운 마개조 N-1이 탄생한다.[1] 덕분에 매우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하이퍼스페이스에 진입한 것으로 오해할 정도의 엄청난 속도로 가속하는 아광속 추진 기능이 있다. 프리퀄에 처음 등장할 당시만 해도 '스타워즈 기체 같지 않게 지나치게 매끈하다'는 비판이 있었지만 세월의 풍파를 겪으며 오리지널 시리즈에 등장하는 기체 못지 않게 낡은 질감을 보이는 기체로 탈바꿈하여 세계관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만달로리안 시즌 3
역시나 딘 자린의 우주선으로써 큰 비중과 활약을 선보인다. 파운들링 입양 의식을 거행 중이던 와치의 아이들을 습격한 공룡 악어를 해치우는가 하면 압도적인 속도와 딘의 특기인 곡예 비행을 접목시켜 자신을 추적하던 해적 무리를 손쉽게 처리했다.[2] 이후 보 카탄을 잡으러 온 제국 잔당 비행대와도 교전하여 타이 인터셉터 다수를 격추시킨다.

3.2. 게임

스타워즈: 로그 스쿼드론 시리즈
1편에 숨겨진 기체로 등장한다.

스타워즈 에피소드Ⅰ: 배틀 포 나부
주인공 기체로 등장한다.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주인공 기체 중 하나로 등장한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

나부에서 전투기 클래스로 ARC-170 스타파이터 대신 뽑을 수 있다. 성능은 X-wing과 거의 동일하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잿더미 작전으로 나부를 파괴하려는 제국군을 막기 위해 레아 오르가나, 샤라 베이, 나부 여왕이 직접 몰고 출격하며, 이후 먼 미래에는 퍼스트 오더 스톰트루퍼를 양육하기 위해 아이들을 납치하는 '부활 프로젝트'를 추진하던 '지나타 시큐리티'의 간부 '리마 카이'가 지진 폭뢰 탑재 N-1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