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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7 01:13:56

NBA 드래프트/2003년도

NBA 드래프트
NBA 드래프트/2002년도 2003년도 NBA 드래프트 NBA 드래프트/2004년도
h 농구 명예의 전당 헌액 선수
m 최소 한 번 MVP를 수상한 선수
t 최소 한 번 All NBA Team을 수상한 선수
a 최소 한 번 All Star가 된 선수
r 신인상을 받은 선수

1. 1라운드

<rowcolor=#ffc224> 순위 구단 선수 국적 포지션
1순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르브론 제임스m r a t 미국 포워드
2순위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다르코 밀리시치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센터
3순위 덴버 너기츠 카멜로 앤서니t 미국 포워드
4순위 토론토 랩터스 크리스 보시h 미국 파워포워드
5순위 마이애미 히트 드웨인 웨이드h 미국 슈팅가드
6순위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크리스 케이먼a 미국 센터
7순위 시카고 불스 커크 하인릭 미국
8순위 밀워키 벅스 T. J. 포드 미국
9순위 뉴욕 닉스 마이클 스위트니 미국
10순위 워싱턴 위저즈 자비스 헤이즈 미국
11순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미카엘 피에트러스 프랑스
12순위 시애틀 슈퍼소닉스 닉 콜리슨 미국 포워드/센터
13순위 멤피스 그리즐리스 마커스 뱅크스[1] 미국
14순위 시애틀 슈퍼소닉스 루크 리드나우어 미국
15순위 올랜도 매직 리스 게인즈 미국
16순위 보스턴 셀틱스 트로이 벨[2] 미국
17순위 피닉스 선즈 자르코 차바르카파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18순위 뉴올리언스 호네츠 데이비드 웨스트a 미국 파워포워드
19순위 유타 재즈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20순위 보스턴 셀틱스 단테 존스[3] 미국
21순위 애틀랜타 호크스 보리스 디아우 프랑스 가드/포워드/센터
22순위 뉴저지 네츠 조란 플라니니치 크로아티아
23순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트래비스 아웃로 미국
24순위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브라이언 쿡 미국
25순위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카를로스 델피노 아르헨티나
26순위 마이애미 히트 은두디 에비 영국 | 나이지리아
27순위 멤피스 그리즐리스 켄드릭 퍼킨스[4] 미국 센터
28순위 샌안토니오 스퍼스 레안드로 발보사[5] 브라질
29순위 댈러스 매버릭스 조쉬 하워드a 미국 스몰포워드

2. 2라운드

30순위 뉴욕 닉스 마체이 람페 폴란드
31순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제이슨 카포노 미국 가드/포워드
32순위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루크 월튼 미국 포워드
33순위 마이애미 히트 제롬 비즐리 미국
34순위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소포클리스 쇼르트사니티스 그리스
35순위 밀워키 벅스 시몬 셰브치크 폴란드
36순위 시카고 불스 마리오 오스틴 미국
37순위 애틀랜타 호크스 트래비스 한센 미국
38순위 워싱턴 위저즈 스티브 블레이크 미국
39순위 뉴욕 닉스 슬라브코 브라네스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40순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데릭 짐머만 미국
41순위 시애틀 슈퍼소닉스 윌리 그린[6] 미국
42순위 올랜도 매직 자자 파출리아 조지아 센터
43순위 밀워키 벅스 키스 보간스[7] 미국
44순위 휴스턴 로키츠 맬릭 바디안 세네갈
45순위 시카고 불스 맷 보너[8] 미국 포워드/센터
46순위 덴버 너기츠 사니 베치로비치 슬로베니아
47순위 유타 재즈 모 윌리엄스a 미국 포인트가드
48순위 뉴올리언스 호네츠 제임스 랭 미국
49순위 인디애나 페이서스 제임스 존스 미국 가드/포워드
50순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팍슬리 모를랑[9] 프랑스
51순위 뉴저지 네츠 카일 코버a[10] 미국 가드/포워드
52순위 토론토 랩터스 레몬 반 드 헤어 네덜란드
53순위 시카고 불스 토미 스미스 미국
54순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네자드 시나노비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55순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릭 리케르트 미국
56순위 보스턴 셀틱스 브랜든 헌터 미국
57순위 댈러스 매버릭스 쑤 유양[11] 중국
58순위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안드레아스 글리니아다키스 그리스

3. 기타

드래프트 당시부터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역대 최고의 풍년 드래프트 중 하나라고 불릴만큼 압도적인 인재풀을 자랑했었다.[12] 최상위 픽만 놓고 봤을 때 MJ+MJ라는 미친 컴패리즌이 붙은 르브론 제임스, 기대치'만' 놓고 보면 역대 최고의 유러피안 유망주였던 다르코 밀리시치, 1학년 신분으로 시라큐스 대학교를 우승시키며 NCAA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 한 카멜로 앤서니의 존재로 탑3 지명권의 가치는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았다. 다른 드래프트였다면 무난히 1픽을 먹었을 멜로가 르브론과 밀리시치에게 밀려 3픽으로 밀려나는 게 당연시되었을 정도이니 말 다 한 셈.

그리고 밀리시치는 비록 망하긴 했지만 르브론과 멜로를 포함해 많은 선수들이 성공하며 역대급 풍년임은 증명해냈다.

1984 드래프트와 비교해보면 올-NBA 팀 선정 횟수, MVP나 개인 수상 등 실적을 따져보면 1984 드래프트가 앞서며, 특히 올-NBA 퍼스트 팀은 23회 대 15회, 올-NBA 팀은 51회 대 21회로 압도적이다. 게다가 MVP급 선수가 2003 드래프트에는 르브론 제임스 한 명 뿐이었는데[13] 1984 드래프트는 마이클 조던, 하킴 올라주원, 찰스 바클리까지 세명이나 되었다.

물론 1984 드래프트의 인재풀이 비정상적으로 깊었던 것 뿐이지 2003 드래프트도 말도 안되게 강력하다. 우승 횟수는 1984 드래프트가 6명/12회로 15명/27회에 달하는 2003 드래프트에 비해 크게 밀리는데, 이는 당시의 커리어가 전체적으로 2000년대보다 짧았고 이들이 한창 우승할 1990년대에 조던이 독주하는 바람에[14][15] 바클리, 스탁턴 등 레전드 선수들이 무관에 그친 것이 크다. 파이널 MVP 수상 횟수의 경우 8회(마이클 조던 6회, 하킴 올라주원 2회) 대 5회(르브론 제임스 4회, 드웨인 웨이드 1회)로 1984 드래프트가 많다.

여담으로 2003년 드래프트의 1픽 르브론 제임스, 4픽 크리스 보시와 5픽 드웨인 웨이드는 7년 뒤 같은 팀에서 만나 4연속 결승, 2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우게 된다.


[1] 보스턴 셀틱스로 트레이드[2] 멤피스 그리즐리스로 트레이드[3] 멤피스 그리즐리스로 트레이드[4] 보스턴 셀틱스로 트레이드[5] 피닉스 선즈로 트레이드[6] 필라델피아 76ers로 트레이드[7] 올랜도 매직으로 트레이드[8] 토론토 랩터스로 트레이드[9] 시애틀 슈퍼소닉스로 트레이드[10] 필라델피아 76ers로 트레이드[11] 덴버 너기츠로 트레이드[12] 비교되는 다른 드래프트로는 마이클 조던, 하킴 올라주원, 찰스 바클리, 존 스탁턴 등이 지명된 1984 드래프트, 코비 브라이언트, 앨런 아이버슨, 스티브 내시, 레이 앨런 등이 지명된 1996 드래프트가 있다.[13]드웨인 웨이드는 전성기가 역대급 선수들인 르브론, 코비, 디르크, 내쉬 등과 겹치는 바람에 MVP를 얻지 못했던 것이지 한번은 탈 만한 활약을 보여주기는 했다. 웨이드의 05-06 성적이나 08-09의 성적은 타 MVP에 견주어봐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14] 조던의 우승 시절 동료 중 드래프트 동기는 단 한 명도 없었다.[15] 슈퍼팀 항목에도 나오지만 애초에 90년대는 슈퍼스타들이 뭉치는 경우가 거의 없었고 있어도 커리어 말년에나 있었다. 그런데 2003년 드래프트는 동기들 중 1,2, 4위가 뭉치니 당연히 후자가 많을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