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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19:51:08

USS 보이저/NCC-7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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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S 보이저
USS Voyager
파일:USS Yoyager NCC-74656.jpg
파일:USS Voyager in museum.png
<colbgcolor=#253281><colcolor=#FFFFFF> 소유자 행성연방
운영자 스타플릿
함급 인트레피드급
등록번호 NCC-74656
진수 2371년(우주력 48038.5)
상태 퇴역함(2378년)[1]
보존중(2401년)
전장 344m
질량 700,000 메트릭 톤
갑판 수 15
승조원 수 약 150명
최대속도 워프 9.975
무장 페이저 어레이 14문
페이저 뱅크 최소 4문
우주 폭발물
어뢰 발사기 5문[2]
방어 체계 디플렉터 실드
1. 개요2. 상세3. 승무원4. 작중 행적5. 평행우주 및 대체 시간선6. 연표7. 기타
7.1. 델타 플라이어

[clearfix]

1. 개요

스타트렉: 보이저의 주역 함선. 위대한 항해자의 이름을 딴 우주선답게 5만광년 떨어진 미지의 영역인 델타 사분면을 탐사하고 7년에 걸쳐 귀환한 전설적인 탐사선이다.

2. 상세

본격적인 탐험보다는 과학탐사 위주의 함선으로 TNG에 나오는 갤럭시급보다는 훨씬 소형이며 무장도 약하다. 그리고 1012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갤럭시급에 비해, 보이저는 처음부터 150명의 승무원이 탑승한다.[3] 그러나 갤럭시급보다 더 진보된 기술이 적용되어 있는데, 스타플릿에서 가장 정밀한 감지기와 기존 컴퓨터 성능을 크게 향샹시키는 생체 젤 팩을 포함한 생체 신경 회로를 탑재하였고[4][5] 당시 스타플릿에서 가장 빠른 순항 속도인 워프 9.975를 낼 수 있는 9급 워프 드라이브를 최초로 장착한 함선이다.

여담으로 제작진들의 아이디어 고갈로 유독 많이 박살나는 편이다. 물론 그때마다 역사개변같은 방식을 이용해 무효화 처리.

3. 승무원

선장
캐서린 제인웨이(2371 ~ 2378)
투박(2372)(대행)
차코테(2374, 2377)(대행)
<rowcolor=white> 일등 항해사 보안 책임자 운영 장교
캐빗(2371)
차코테(2371 ~ 2378)
톰 패리스(2377)
투박(2371 ~ 2378) 해리 김(2371 ~ 2378)
<rowcolor=white> 기관장 항해통제사 천문학자
성명 미상의 기관장(2371)
조 캐리(2371)(대행)
벨래나 토레스(2371 ~ 2378)
[역대 항해통제사]
스테이디(2371)
톰 패리스(2371 ~ 2378)
그라임즈(2372)
파블로 베이타트(2375)
쟁킨즈(2375)
어얄라(2378)
세븐 오브 나인(2374 ~ 2378)
<rowcolor=white> 수석 의료 장교 과학 장교 사기 장교/대사/요리사
성명 미상의 수석 의료 장교(2371)
닥터(2371 ~ 2378)
사만다 와일드먼(2371 ~ 2378) 닐릭스(2371 ~ 2378)
간호사
성명 미상의 벌칸 간호사(2371)
케스(2371 ~ 2374)
톰 패리스(2371, 2374 ~ 2378)

4. 작중 행적

4.1. 스타트렉: 보이저

보이저는 처음 출항 당시 간단한 탐사/구조 임무를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완편되지 않은 상태인 141명의 승무원으로 출항했는데,[6] 델타 사분면으로 강제 워프되면서 여러명의 승무원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부함장, 조타수, 함내의사 등등...그리하여 승무원이 부족했고, 후에 차코테, 토레스 등의 마키 대원들을 받아들여 150여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승선인원이 125명 미만이 되면 정상적인 교대근무를 할 수 없다는 언급이 있었다. 델타 사분면을 항해하면서 여러 적대적인 외계인들과의 충돌에서 대원 여러명이 전사 또는 순직했지만[7], USS 이쿼녹스의 생존 승무원 5명을 받아들이고, 닐릭스와 세븐 오브 나인, 이쳅 등이 합류하여 시즌7까지 버텨나가게 된다.

이 함선의 최초의 임무는 배드랜드에서 실종된 마키 함선의 확보였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7만 광년 떨어진 델타 사분면으로 날아가버리게 되었고, 유일하게 즉시 귀환을 가능하게 만들어줄 Caretaker의 시설은 오캄파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폭파시켜 버린 까닭에 적어도 수십년은 걸릴 지구로의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수십 종족과 퍼스트 컨택트를 가지게 되었으며,[8] 보그를 비롯한 수많은 위험을 헤쳐나가게 된다.

가장 큰 특징이라면, 기존 시리즈의 스타쉽과는 다르게 행성 대기권 내 비행 및 착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9][10] 외형적인 면에서는 워프 나셀의 위치가 고정되어 있지 않고 통상 항해시와 워프 항해시의 위치가 다르다는 것이 차이점.[11]

작품 중간중간 델타 사분면에서 얻은 기술력으로 성능을 향상시켜 나가게 되는데, 그 결정판이 2378년에 미래에서 온 제인웨이 제독의 기술 제공으로 장비하게 되는 외부 전개식 융제 장갑(Ablative Armor)[12]과 트랜스페이직 어뢰(Transphasic Torpedo)이다. 외부 전개식 융제 장갑은 보그 큐브 3척과의 정면 승부에서도 뚫리지 않고 보이저를 보호해주었고, 트랜스페이직 어뢰는 단 한 발로 보그 큐브 하나를 날려버리는 무식한 위력을 선보이며 보이저의 귀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이게 얼마나 굉장한가를 알고 싶다면 TNG의 보그 등장 에피소드인 The Best of both worlds와 극장판 퍼스트 컨택트를 보면 된다. TNG TV판 에피소드에서는 큐브 한 척이 40척의 함선으로 이루어진 함대 전체를 쓸어버리고 태양계 방어 시스템마저 손쉽게 뚫어버리는 등[13], 수 년후에 울프 359 전투의 경험을 살려서 개수-건조된 함선들을 동원한 섹터 001 전투 때도 큐브 한 척을 상대로 제독이 전사하고, 디파이언트가 격침 직전까지 몰리는 등 고전했었다.[14] 이후 보이저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스타트렉 소설에서 트랜스페이직 어뢰의 원리가 드러나는데, 아공간 압축파를 여러 방향에서 발생시켜 선체가 못 버티게 하는 것이다. 이때 보호막은 이 랜덤한 여러 방향에서 발생하는 압축파들 중 단 한 개만 막을 수 있기 때문에, 한 방향을 막아도 나머지 방향에서 발생한 압축파가 데미지를 일으키는 것. 일정한 규칙 없이 무작위로 발생하기 때문에 보그도 제대로 예측할 수가 없게 설계되었다.[15]

이 외부 전개식 융제 장갑에 힘입어 보이저는 7년간의 긴 여정을 끝내고 지구로의 귀환에 성공한다.

4.2. 스타트렉: 피카드

시즌 2 1화에서 배경의 소품에 보이저의 정보가 표시되는데, 2371-2378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아무래도 귀환 직후 퇴역한 듯. 스타트렉 온라인의 유저들은 왜 보이저를 그렇게 빨리 퇴역시켰냐는 반응.

다만 보이저가 델타 분면에서 무사히 귀환, 보그 퀸 처리, 델타 분면의 탐사 및 여러 종족과 첫 접촉하는 등, 커크의 NCC-1701 엔터프라이즈와 비견될만한 전설적인 업적[16][17]을 세웠기에 추후 임무에서 파괴될 위험을[18] 감수하기보다는 바로 퇴역하여 보존하는 것을 택한것으로 보인다. 현실에서도 원자폭탄을 투하했던 B-29 '에놀라 게이' 또한 당시 최전선에 필요한 최신예 폭격기임에도 불구하고 2차 대전이 끝나자마자 바로 보존처리에 들어가 퇴역하여 박물관에 전시되었던걸 생각하면 어느정도 이해되는 조치이다.

또한 보이저는 완편되지 않은 상태로 바로 출항한 것 자체가 기존의 다른 스타플릿 함선들과 다르게 당시의 최신형 함선이 처음부터 스타플릿으로부터의 도움 없이 무수히 많은 성능 강화와 기능 증설, 그것도 스타플릿 제식이 아니라 델타 분면에 갔다 오면서 얻은 보그의 기술들을 포함한 온갖 외계 기술이나 미래 기술까지 검증되지 않은 기술로 개량되었고, 스타플릿 입장에선 이러한 검증되지 않은 기술이면서도 차세대 기술이 될지도 모르는 개량된 보이저를 적대 세력에게 기술을 넘어가는 것을 막을 겸 개량된 보이저를 분석하기 위해 퇴역시키는 것이 현명한 결정으로 보였을 것이다.

또, 보이저가 7년동안 스페이스독 같은 함선 건조 시설에서 정기 점검[19] 없이 장시간 항해하였고, 각종 전투나 우주적 재해에도 휘말렸기 때문에 기골이나 여러 내부 시스템 부분에서 정상이 아니거나 수명이 다 하였을 가능성[20]도 존재한다.[21][22]

시즌 3 6화에서 함대 박물관에 전시된 모습이 등장한다.
파일:USS Voyager in museum.png
스타플릿 박물관에 전시된 USS 보이저

4.3. 스타트렉: 로워 덱스

시즌 4 1화에서 등장. 귀환 이후 퇴역하여 비밀 우주기지에서 분석을 마치고 지구에서의 전시를 위해 USS 세리토스의 승무원들 지원 하에 지구로 향한다.

하지만 도중 함교에 숨어서 휴면기에 들어갔던 매크로바이러스가 탈출, 분열하기 시작해 이리저리 날아다니다 하필 세븐의 보그 알코브를 건드려 동화된다. 동화된 매크로바이러스는 우주선의 경로를 가까운 보그 큐브로 변경하고 홀로그램 장치를 조작해 세리토스의 승무원들을 제압한다.

다행히 숨어있던 보임러 소위가 매리너와 러더포드를 몰래 풀어주고 닐릭스의 치즈를 이용하여 생체 젤 시스템을 정지시켜 보이저는 워프에서 벗어나고 홀로그램 장치도 셧다운되며 다시 탈환된다.

이후 지구로 무사히 귀환하여 샌프란시스코에 전시된다.
파일:USS Voyager landed earth.png
샌프란시스코에 전시된 USS 보이저

5. 평행우주 및 대체 시간선


===# 스타트렉 온라인(β) #===
비공식 타임라인인 온라인에선 델타 사분면 탐사를 위해 투박 제독이 기함으로 운용하게 되며, 델타 사분면을 탐사하는 프로젝트인 '델타 라이징' 에서 기함의 역할을 맡았다.[23][24]

동시대의 주역함선인 엔터프라이즈[25]와 오리지널 디파이언트가 터져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 거울 우주(β) #===
파일:ISS_Voyager_2411.jpg
테란 제국이 운용하는 함선. 모습을 보면 시즌 4 23화 '산증인' 에피소드에서 전함으로 왜곡된 USS 보이저의 모습에 테란 제국 도색을 입힌 모습이다. 함교는 눈이 약한 테란의 특성을 반영하여 조금 어둡고, 조명에 빨간색이 섞여있다.#

스타트렉 온라인에서 해당 모습은 '테란 트레일블레이저 과학 전함'을 구매하거나 12주년 테란 번들을 구매하면 사용할 수 있다.

2411년에 기본 우주의 목성 정거장에 쳐들어와 '황제의 상'을 강탈해가지만 그 과정에서 선장이였던 거울 우주 캐서린 제인웨이가 배신을 당해 돌아오지 못한다.

하지만 이후 '황제의 상'을 되찾으러 기본 우주에서 함대가 쳐들어오고, '황제의 상'을 성공적으로 되찾자 거울 우주 캐서린 제인웨이는 다른 사람들을 모두 타고 온 런어바웃 근처로 전송시키고 자신은 '개인적인 일'을 하러 떠난다. 이후 기본 우주 함대와 거울 우주 함대가 맞붙고 있을 때 "그래, 그래. 게임이 진행중이군. 적들을 조준하고 알아서 발포하도록."이라는 대사를 치며 ISS 보이저와 함께 등장한다. 이후 기본 우주 함대가 기본 우주로 돌아갈 때 ISS 보이저는 거울 우주에 남는다.

6. 연표

7. 기타

7.1. 델타 플라이어

파일:Delta_Flyer.jpg

톰 패리스, 벨라나 토레즈, 세븐 오브 나인, 투박, 해리 킴이 설계한 클래스 2급 셔틀.
무장은 페이저와 광자 어뢰, 최대 순항속도 워프 팩터 4(양자후류 드라이브가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선 워프 팩터 9.9이상)

스타플릿의 안정적인 함선 설계 기술위에, 마퀴의 경험으로 인한 개선점, 세븐 오브 나인의 합류로 보그 기술이 섞여들어가 진일보 한 셔틀이 탄생했다. 일반적인 셔틀보다 다양한 임무에 투입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보이저의 백업 역할도 수행하는 기체이다.

파일럿인 톰 패리스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기존 스타플릿 함선들의 조종 패널들과 달리 아날로그 다이얼이나 버튼이 배열되어 있다. 시리즈 내내 보이저에 적용된 신기술 대부분이 적용되어, 후기에 접어들면 웬만한 순양함급 적 함선과 대항할 수 있을 정도까지 활약을 펼친다. 기동성도 상당한지, 런어바웃급 크기에도 불구하고 셔틀급으로 민첩하고 날렵하다.

또한 트랜스워프 코일을 일시적으로 장착했지만 공식 작품 중에서도 워프 9 이상을 달린 소형 함선이기도 하다.[33]

델타 사분면이 무대인 보이저에서 매 에피소드마다 손실되는 셔틀은 보는 시청자나 만들어야 하는 제작진들에게 큰 문제점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본래 설정상 보이저는 타입 8 셔틀이나 클래스 2급 2대의 셔틀을 가지는데, 매 에피소드마다 손실되다 보니 개연성이 크게 떨어지던 것이었다. 물론 셔틀을 산업용 레플리케이터로 건조하는 장면을 보여주면 되었지만[34], 이왕 보여주는김에 일반 셔틀을 건조하는것보다 신형 셔틀을 건조하는걸 보여주는게 낫다고 제작진이 판단하였다. 델타 플라이어가 추가된 이후, 클래스 2급 기본형 셔틀은 등장빈도가 줄어들게 된다.

원래대로라면 보이저 원반부 아래에 장착된 다뉴브급 런어바웃 기반으로 된 에어로 셔틀이 이 역할을 맡을 예정이였지만 CG 모델과 분리된 모습까지 완성했음에도 불구하고 델타 플라이어의 등장으로 인해 쓰이지 않게 되었다. 설정상으로는 이 에어로 셔틀은 보이저가 출항할 당시에도 시스템이 완성되질 못해서 USS 인트레피드에서 테스트중이였기에 보이저가 사용을 못했다고 한다.[35]

온라인 시간대인 25세기에는 기술력을 이어받은 델타급 셔틀, 또는 플라이어급 셔틀이 등장한다. 아마 델타 플라이어를 역설계해서 양산형으로 만든것으로 보인다. 플레이어가 탈수 있는 셔틀이나 함재기로 운용 가능하며, 함재기는 트랜스페이직 어뢰와 타키온 빔을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1] 함령 7년[2] 광자 어뢰, 양자 어뢰, 트라이코발트 어뢰와 호환 가능. 메모리 알파에 따르면 전후방 각각 2문과 작중에서는 한번도 보인적이 없으나 하부에도 1문이 존재한다고 한다.[3] TNG의 갤럭시급은 필요에 따라 6000명까지 태울 수 있지만(TNG Technical Manual), 보이저는 모두 채워도 이보다 훨씬 적은 수백명 수준.[4] 이것에 힘입어 보이저의 컴퓨터는 최대 4,700만 개의 데이터 채널에 동시 접근할 수 있으며 나노초당 575조 번의 계산이 가능하다. 초로 환산하면 초당 5,750의 계산이 가능한 수준인데 플롭스로 환산하면 575제타플롭스이다. 2022년 10월 기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인 프런티어(초당 110경 2천조번 계산 가능)보다 약 5,172만배 빠르다.[5] 참고로 생체라는 점 때문에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이 생체 젤이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유기체에 영향을 받는 경우도 있다.[6] 설정상 백업 워프 코어도 있었지만 워프 코어를 잃고 고생하는 에피소드가 나온다. 즉 승무원 뿐만 아니라 일부 장비들도 완편되지 않았던 샘이다.[7] 최초의 희생자는 시즌 1에서 비디언에게 살해당한 피터 더스트(Peter Durst) 대위, 이외에도 시즌마다 꼭 사망자가 두세명씩 나온다. 최후의 (네임드) 사망자는 시즌7에서 베린(Verin)에게 살해당한 조 캐리(Joe Carey) 대위. 여기서도 사망플래그는 대부분 노란셔츠(기술요원 혹은 보안요원)...[8] 커크 선장이 지휘하던 전설적인 NCC-1701 엔터프라이즈에 이어 두번째로 많다. 3만 광년 이내의 유일한 스타플릿 소속 함선이었기에 가능했던 일.[9] 갤럭시급 함선은 거대한 함체가 자체 모멘텀에 의해 찢겨나가지 않도록 우주 공간에서조차 상시 구조적 무결성 역장(Structural Integrity Field)를 가동해야 하고, 행성 중력권 안에 깊이 들어가면 함체가 견디지 못한다.[10] 단, 23세기의 워커급은 대기권 항행이 가능한 것으로 묘사된다. 즉, 적어도 이 시기부터는 착륙은 불가능해도 대기권 항행 정도는 가능한 기술이 있다는 것.[11] TNG 시즌 7에서 잦은 워프 드라이브 사용이 아공간을 서서히 파괴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스타플릿 우주선들의 순항 속도를 워프 5로 제한했는데, 보이저에 장치된 가변 워프 나셀은 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이라는 설정.[12] USS 디파이언트와 USS 프로메테우스에도 초기 형태의 융제 장갑이 설치되어있는데, 이 기술이 발전된 형태이다.[13] 엔터프라이즈-D도 정공법으로는 유의미한 타격을 주지 못하고, 최후의 방법이 성공해서 간신히 자폭시킬 수 있었다.[14] 이후 시간대를 배경으로 다룬 소설에 의하면 스타플릿은 전체 함대에서 오직 엔터프라이즈 한 척에게만 트랜스페이직 어뢰의 사용을 허가하는 등 보그가 트랜스페이직 기술에 적응하지 않도록 극도로 주의를 기울였으나 보그의 대규모 침공과 그에 따른 불가피한 트랜스페이직 어뢰 사용 빈도의 증가로 결국 보그는 트랜스페이직 기술에 대해 적응하지만 스타플릿은 트랜스페이직 기술을 디플렉터 실드와 페이저에 적용하는데 성공한다.[15] 스타트렉: 보이저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미래에서 온 제인웨이 제독이 보그에 동화되어 버리지만, 미래의 제인웨이 제독은 몸속에 신경 파괴 병원체(neurolytic pathogen)를 가지고 있었고, 이에 의해 보그 퀸과 휘하 드론들간의 연결이 죄다 끊기며 파괴당해 미래 기술들은 동화되지 않았다. 여기서 등장하는 신경 파괴 병원체(neurolytic pathogen)는, 신경 세포의 생리 활동에 간섭을 일으켜 세포자살을 일으키도록 유도하는 인공 병원체이다. 그런데 이것은 기계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신호에도 교란을 일으키게 된다. 보그는 기본적으로 사이보그 생명체이기 때문에 이러한 교란이 극대화될 수밖에 없고, 결국 미래의 제인웨이 제독을 동화시킨 보그 퀸만 곤란해졌다.[16] 스타플릿 선원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 사이에서도 큰 인지도와 인기를 얻었으라 추정된다. 당장 보이저가 델타 분면에 귀환하기 전에도 선원들은 연방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었으며, 개척의 날 포스터에도 엔터프라이즈와 같이 그려져 있다. 또 대체 시간대이지만 보이저가 귀환하여 금문교를 지나칠때 많은 사람들이 환호하며 지켜보는 장면이 나온다.[17] 보이저와 비슷한 상황을 맞이한 함선들도 꽤 있을텐데 유독 보이저만 많은 관심을 가진 이유는 대부분의 함선들이 실종되면 어떻게 되는지 모르는 상황이지만 보이저가 스타플릿에 어떻게든 통신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통해서 생존을 확인했고, 스타플릿에서는 프로젝트 패스파인더로 보이저를 귀환시키기 위한 시도를 행했다. 흥미롭게도 이때는 DS9이 전쟁이 일어난 적이 있는 상황이고 그 과정에서 발생된 여파를 진정시킬 필요가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스타트렉 피카드만 봐도 스타플릿의 기치가 흔들리는 모습이 자주 보였는데 그 시작이 DS9에서의 전쟁이 만든 잠재적 여파를 억제하기 위한 방법으로 보인다. 만약 보이저의 귀환이라는 사건이 없었다면 스타트렉 피카드에서 보인 것 이상의 악영향이 커졌을 것으로 보인다. 스타트렉 피카드에 등장한 평행세계의 지구연합이 행성연방에서 지구연합으로 전환되어버렸을 지도 모르는 가능성도 없진 않아 보인다.[18] 안전한 연방 영토내에서 활동한다 한들, 재수없게 우주의 이상 현상 때문에 파괴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연방 보급선인 USS 란트리이다.[19] 시리즈 상에서도 수많은 함선들이 주기적으로 스타베이스에서 재보급이나 수리 및 검사를 받거나 하여 소모품들을 교체하거나 하는 모습을 볼수가 있다. 당장 엔터프라이즈-D만 하더라도 독 같은 곳에서 수리하거나 재정비를 거치는 에피소드가 여러번 나온다.[20] 보이저 같은 경우 워프 코일을 교체하는 장면은 나오나 워프 코어 같은 주요 시스템은 교체하는 장면은 안나온다. 엔터프라이즈-D 같은 경우 워프 코어를 몇 번 교체했다. 그리고 델타 사분면에서 일어난 각종 전투와 우주적 재해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델타 사분면에서 접촉한 문명으로부터 얻은 기술로 하드웨어를 수복하면서 동시에 시스템인 소프트웨어도 그에 맞춰서 끊임 없이 변경되었을 것이다.[21] 물론 대부분의 스타쉽들은 완전 박살나지 않는 이상 건조에 준하는 재개장을 거쳐 다시 실전에 투입될 가능성이 크며, 보이저 같은 경우는 박물관에 전시하기 위해 델타 사분면에서 가져온 기술력도 다시 살펴볼 겸 정밀 검사하여 원상복구 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 외에도 보이저처럼 오랫동안 정기 점검을 안 받은 함선에 대한 데이터가 그리 많지 않았던 스타플릿에게 보이저의 장기간 항해는 함선 건조의 내부적으로 많은 데이터를 얻었을 것으로 보인다.[22] 박물관의 보이저 선체를 보면 융제 장갑 생성기가 없는 것으로 보아 미래 기술은 빼고 은폐한 것으로 보인다. 미래의 기술이지만 평행 세계의 캐서린 제독이 템포럴 프라임 디렉티브를 위반한 것으로 적용된 건지 미래 기술은 안 보인다. 만약 그대로 사용했으면 보그 사태에서 시간을 끌지도 않고 순식간에 지구가 멸망당할 성능이니.[23] 비록 대체 시간대이지만 TNG 마지막화에 등장하는 라이커 제독 또한 갤럭시-X급 엔터프라이즈-D도 박물관에 있던걸 꺼내와 개장해 운용한다는 언급이 있다.[24] 드라마 설정에 맞춰 변경될 여지가 있긴하나 현재로서는 딱히 충돌나는 부분은 없기에 무리되는 설정은 아니다.[25] 두 척 모두. D는 2371년에 파괴되었고, E는 공식적으로는 파괴되지 않았지만 스타트렉 온라인에서는 작중 시점 이전인 2408년에 파괴되었다 언급되며 공식 설정상으로도 2386년에 퇴역했다.[26] 이름을 따 온 현실의 탐사선 보이저 1호와 2호의 별칭인 '역사상 가장 위대한 항해자'에 어울릴 정도로 미지를 답파하고 있다.[27] Year of hell 에피소드에서는 지속되는 공격 속에서 약 1년을 버텼다. 물론 함선은 치명적인 피해를 입고 걸레짝이 되었다.# 다만 이 에피소드의 일은 시간선 교정으로 없어졌지만 극한의 상황에서 제한된 자원만으로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이다.[28] 섹터 001 전투의 정보. 울프 359 전투는 보이저의 진수 이전에 발생했으며 진수 시기가 엔터프라이즈-D가 파괴된 시기와 같다.[29] 심지어 보이저는 당시 보그 함선 중에서도 특히나 중무장된 보그 전술 큐브와 전투했던 적이 있는데 보그 협력체 보그 스피어 1척의 도움이 있다고는 했지만 통상의 보그 큐브에게 갤럭시급이 전면으로 싸워도 시간끌기조차 쉽지 않았던 것을 생각하면 본질적으로 순양함이 아니라 장거리 탐사선에 불과한 보이저가 전함 수준의 보그 전술 큐브를 상대로 전투를 벌이는 것 자체가 얼마나 개량되었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이다.[30] 원래 보그 스피어를 상대하기 위해 급조된 함대였긴 하지만, 보이저를 중심으로 함대를 짠 면면이 굉장한데 화면에서 보여지는 것만으로도 디파이언트급 2척, 갤럭시급 2척, 프로메테우스급 1척과 네뷸라급 1척, 엑셀시어급 1척(개장형으로 추정) 등 당시 기준으로 굉장히 강력한 함선들이 보이저를 의장 호위하고 있다. 게다가 시기적으로 섹터 001 전투로부터 5년 후이고 도미니언 전쟁으로부터 3년 후이므로 태양계와 섹터 001의 방어가 엄청나게 향샹되었다고 볼 수 있다.[31] 섹터 001 전투의 경우 스타트렉 보이저에서 그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는데 보그 퀸이 처음 등장한 시즌 5의 15, 16화로 이 에피소드가 섹터 001 전투 이후 재침공하기 위해 보그 퀸이 세븐을 납치했으며 생화학 무기로 인류를 공격하려고 했던 시도가 있었다.[32] 당연하겠지만, 온라인은 비공식 타임라인이므로 공식 영상 기준으로 의미가 없는 사실이다.[33] 작중에서 퀸텀 슬립스트림 드라이브도 있긴 하나 이쪽은 신기술로 인해 실패하는 경우이며 안정적으로 워프하는데 있어서 성공적인 건 트랜스워프 코일 장착한 쪽이다.[34] 작중에서 보이저의 클래스 2급 셔틀중 하나인 코크레인은 파괴되어 코크레인 II로 대체된다.[35] 이 에어로 셔틀은 나중에 온라인 세계관에서 패스파인더급의 스킬로 구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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