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스타트렉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우주선. 디파이언트는 2가지가 있다.2. NCC-1764
USS 디파이언트 USS Defian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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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53281><colcolor=white> 소속 | <colbgcolor=white> 행성연방 스타플릿( ~ 2268) 지구 제국 스타플릿(2155 ~ ) |
함급 | 컨스티튜션급 |
함번 | NCC-1764 |
상태 | 실종됨(2268, 프라임 타임라인) 활동 중(2250년대, 거울 우주) |
NCC-1764 USS Defiant
미국 드라마 스타트렉의 오리지널 시리즈(TOS)와 엔터프라이즈(ENT)와 스타트렉: 디스커버리에 등장한 NCC-1764 USS 디파이언트는 23세기 행성연방 스타플릿 소속으로 디파이언트라는 이름을 가진 3개의 연방 함선 중에 첫번째 함선이다.
달의 트랜퀄리티 기지에서 건조되었으며, 영국 함선 HMS 디파이언트의 이름을 따왔다.
2.1. 작중에서
2256년 디파이언트는 연방-클링온 전쟁에서 섹터 006에서 순찰을 맡은 것으로 언급된다.(DIS S01E10, 내가 모르는 나)2268년, USS 디파이언트는 미탐사 지역에서 조난 신호를 받고 해당 지역으로 이동했으나 아공간에 갇혀버린다. 아공간에 갇히게 되면서 디파이언트의 승무원들은 감각 상실과 환각에 시달리게 되는데, 결국 디파이언트의 수석 의료 장교가 무슨 현상인지 알아내기도 전에 승무원들이 미쳐버려 서로를 죽이는 일이 일어난다.
3주 뒤에 스타플릿이 디파이언트의 실종을 알아채고 USS 엔터프라이즈에게 디파이언트호의 수색 및 구출 명령을 내렸고, 엔터프라이즈는 시공간과 아공간 사이에 갇힌 디파이언트를 발견하게 된다. 승무원들은 시공간이 찢어진 이전에도 보지도 못 한 현상에 당황하게 되고,[1] 상륙조가 디파이언트에 상륙하면서 디파이언트호에서 생긴 반란과 광기의 흔적을[2] 보고 당황하게 된다.
후에 엔터프라이즈와 쏠리안의 교전으로 인해 시공간 균열이 더 커지게 되고 다파이언트는 아공간 사이로 더욱 밀려나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커크 선장이 아공간으로 밀려나게 되고, 결국 엔터프라이즈는 디파이언트의 인양을 포기하고 모든 동력을 활용해서 커크선장을 전송해 오게 된다.(TOS S03E09, 쏠리언의 거미줄)
한편 거울 우주의 2155년에는 쏠리안이 죽은 별에 있는 트라이코발트 탄두 3개를 폭파시키며 시공간 균열을 만들었는데, 거짓 조난 신호를 보내 USS 디파이언트를 유인한다. 이후 위의 사건을 겪은 디파이언트가 시공간 균열로 빠져나오고, 쏠리안은 이를 근처 소행성의 건조 시설로 옮겨 연구를 진행했다.
다들 이 정보를 가짜 정보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블랙 제독이 ISS 엔터프라이즈에게 조사 명령을 내리게 된다.
쏠리안의 건조 시설로 이동하고 아처, 트팔, 터커, 리드, 메이웨더를 쏠리안의 건조 시설로 전송했는데, 직후 엔터프라이즈가 파괴되며 돌아갈 수 없게 된다. 이후 USS 디파이언트의 실드와 무장을 복구하여 쏠리안의 건조 시설을 파괴하고 탈출에 성공한다.
이후 슬라르가 플라즈마 조절기를 훔쳐 임펄스 드라이브도 복구하고, 워프 드라이브까지 복구하면서 기본적인 기능은 거의 갖추었다.
(ENT S04E18, 어두운 평행 우주: 파트 1)
과학 기술력이 거의 100년이나 앞선 함선인 만큼 톨리안은 물론 그 당시 알려진 은하에서 맞설만한 존재가 없을 정도라서 반란군 함선, 안도리안 순양전함, 텔라이트 순양함을 격침시키며 무쌍을 찍게된다.[3]
그런데 트팔은 디파이언트를 통해 평행 우주의 행성연방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이에 소발, 플락스와 함께 디파이언트를 사보타주하려 한다. 이에 디파이언트의 주 동력이 나가버리면서 디파이언트는 잠시 무력화되었는데, 소발과 비 테란인이 지휘하는 ISS 어벤저가 이 디파이언트를 향해 맹공을 퍼붓는다. 디파이언트의 방어막이 해제되어 있었음에도 어벤저의 화력은 디파이언트에게 큰 피해를 주지 못했고, 터커가 주 동력을 복구시키자 어벤저는 디파이언트의 무차별 광자 어뢰 사격을 워프 코어에 맞고 격침된다.
한편 테란 제국은 거듭된 반란으로 패망 직전이라 지구를 보호할 함선도 안 남아서 디파이언트 정도로 발전된 함선이 나타나면 패망할 위기다. 그래서 모든 승무원의 성격이 반전되어 다들 권력에 굶주린 탓에 함선의 주도권을 빼앗으려고 자기들끼리 싸우게 된다. 결국 함선을 차지한 것은 통역사인 호시 사토였고, 그것으로 지구를 협박하며 자신을 황제로 받아들이라고 한다.(ENT S04E19, 어두운 평행 우주: 파트 2)[4]
이후 디파이언트는 테란제국에게 개조되어 활동하게 된다. [5] 디파이언트 관련 자료는 평등, 조화, 협력에 의한 행성 연방이 다른 우주에서 성공적으로 존재하고 있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에, 테란제국 최고지배층에서는 힘에 기반한 약육강식의 테란 제국을 부정하는 사상이 싹틀까봐 그 존재를 기밀로 붙이게 된다.(DIS S01E12, 위험한 야망)
2256년 포자 드라이브로 평행세계로 이동한 USS 디스커버리호가 격침된 반란군 함선에서 디파이언트의 정보를[6] 발견하게 된다. 디스커버리 승무원들은 디파이언트가 일종의 시간 교란으로 인해 [7] 평행세계에 넘어왔다고 추측하고, 마침 디스커버리의 포자 드라이브가 사용 불능 상태라 원래의 우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테란제국의 극비문서가 된 디파이언트호 자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그래서 선장 가브리엘 로르카와 과학전문가 마이클 버넘이 테란제국의 로르카와 테란제국의 버넘으로 위장하고 황제 기함인 ISS 카론로 가서 황제를 만나게 된다.(DIS S01E10, 나도 모르는 나), (DIS S01E11, 늑대가 있다) 그곳에서 버넘은 황제 필리파 조지우에게서 디파이언트 자료를 입수해봤자 원래의 우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 및 디파이언트 승무원들이 모두 미쳐서 서로를 찢어죽였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DIS S01E12, 위험한 야망)
스타트렉 온라인에서는 시간 전쟁에 휘말린 상태로 등장한다.
2268년 '질 모리슨' 선장 지휘하에 있던 디파이언트는 지원 하에 쏠리안 조합(Tholian Assembly)의 구난신호를 받고 미탐사 구역인 쏠리안 구역으로 파견되어, 나'쿨(Na'kuhl)[8]의 공격으로부터 쏠리안 여왕을 방어하게 된다. 한 연방 함선이 디파이언트를 지원하러 오고, 전투 도중 쏠리안 여왕의 함선이 나'쿨 드레드노트에 충각을 시전해 폭발하며 생긴 충격파로 인해 시공간이 찢어져 시공간과 아공간 사이로 밀려 갇히고 만다. 사실 이때 플레이어가 디파이언트를 구할 수는 있었으나 디파이언트가 아공간으로 빨려들어간 것은 역사에 맞는 일이라 새로운 역사 개변을 만들어낼 수 있기에 결국 도와주지 못한다.(STO, 엉킨 거미줄(Tangled webs))
2.2. 켈빈 타임라인(β)
USS 디파이언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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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53281><colcolor=white> 소속 | <colbgcolor=white> 행성연방 스타플릿 |
함번 | NCC-1764 |
함급 | 메이플라워 타입 |
취역 | 23세기 |
상태 | 파괴됨(2258) |
켈빈 타임라인에도 등장한다. 다만 화면상으로 등장하지는 않았고 제작진들이 엔터프라이즈와 크기 비교를 위한 차트에서 부여된 함번과 함명이다.
다른 켈빈 타임라인의 함선들처럼 완전히 새로 건조된 함선이다. 그런데 보통 기본 우주와 동일한 함급인데 이쪽은 함급도 바뀌었다.
벌칸으로 떠나는 구조 함대에 속해있었다. 하지만 나라다가 벌칸에 오는 구조 함대를 격침시킬 때 같이 격침되었다.
3. NX-74205
USS 디파이언트 USS Defian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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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53281><colcolor=#FFFFFF> 함급 | 디파이언트급 |
분류 | 호위함 |
등록번호 | NX-74205 |
진수년도 | 2370년 |
파괴년도 | 2375년 |
전장 | 170m |
순항 속도 | 워프 6 |
최대 속도 | 워프 9.5 |
승무원 | 50명(최대 150명) |
무장 | 전방 펄스 페이저 캐논 4문 페이저 뱅크 3문 |
방어체계 | 디플렉터 실드 200mm 융제 장갑 은폐 장치(로뮬란 측에서 대여) |
4. NX-74205(II)
USS 디파이언트 USS Defian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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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53281><colcolor=#FFFFFF> 함급 | 디파이언트급 |
분류 | 호위함 |
등록번호 | NX-74205[9] |
진수년도 | 2375년 |
상태 | 퇴역함 |
전장 | 170.7m |
순항 속도 | 워프 6 |
최대 속도 | 워프 9.5 |
선장 | 벤자민 시스코 |
승무원 | 50명(최대 150명) |
무장 | 전방 펄스 페이저 캐논 4문 페이저 뱅크 1문[10] 광자/양자 어뢰 발사기 3문 |
방어체계 | 디플렉터 실드 융제 장갑 |
의 NX-74205(II) 부분을
참고하십시오.[1] 프리퀄 시리즈이자 엔터프라이즈도 강하게 연루된 스타트렉: 디스커버리의 경우 시공간 따윈 매일같이(...) 찢어져버렸기 때문에 이를 감안하면 좀 모순이 생긴다. 다만 디스커버리와 그 기술이 모두 기밀처리된 점을 감안하면 아예 말이 안되는 건 아니다.[2] 선장은 승무원에게 목이 부러져 사망했다.[3] 동시대의 다른 함선은 디파이언트의 방어막이 올라가 있는 상태에서는 뭘로 공격해도 씨알도 안 먹히는데 디파이언트는 대충 워프 코어에 조준하고 한두방 쏘면 그냥 터져나간다. 누가 거울우주 아니랄까 처음부터 대놓고 반응로를 노리는 막장성을 보여준다. 더 대단한건 이 시점에서 디파이언트호는 23세기 기준으로는 도저히 전투를 하지 못할 정도로 상태가 안 좋았던데다 승조원 수도 절대적으로 부족했다는 것. 즉 온전한 상태였다면 이것과도 비교가 안 될 정도의 압도적인 무쌍이 가능했을 것이다.[4] 사실 이 에피소드야 말로 인류가 진보나 평화가 아닌 개인의 욕망과 탐욕을 앞세울 경우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지를 보여준 명 에피소드중 하나다.[5] 디스플레이 상에서 모습을 보이는데 나셀의 파이론이 꺾여있고, 디플렉터 접시도 개조를 받았다.[6] 정보가 도난당했는지 반란군 함선에 있었던 상태였다.[7] 2256년에 디파이언트는 섹터006을 순찰중인 상태였다.[8] ENT 시리즈에도 등장하는 종족으로 시간 전쟁을 일으킨 장본인이다.[9] 본래 스타플릿의 등록번호 부여 규칙대로라면 아예 새 번호로 바꾸거나 NX-74205-A처럼 뒤에 알파벳을 붙여야 하지만 그러지 않았다. 등록번호를 변경하려면 디자인과 모델을 다시 만들어야 하는데 당시 제작 사정상 시간이 없어서(...) 그러지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는 이후 시리즈에서도 변경 없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10] 스타 트렉 온라인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