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Reigns
애첩 | 마녀 | 드래곤 | 다른 나라 공주 | 대사 |
군사령관 | 궁중견 | 귀부인 | 농부 | 늑대인간 |
공작 | 해골 | 호문클루스 | 탐험가 | 화가 |
의사 | 장군 | 점쟁이 | 제후 | 숙적 |
야만인 | 여왕 | 어릿광대 | 영주 | 예언자 |
왕자 | 음유시인 | 밀정 | 병사 | 사제 |
사형집행인 | 상인 | 수녀 | 수도사 | 흑조 |
새 | 망령 | 지하감옥 |
1. 개요2. 목록
2.1. 애첩2.2. 마녀2.3. 드래곤2.4. 다른 나라 공주2.5. 대사2.6. 군사령관2.7. 궁중견2.8. 귀부인2.9. 농부2.10. 늑대인간2.11. 공작2.12. 해골2.13. 호문클루스2.14. 탐험가2.15. 화가2.16. 의사2.17. 장군2.18. 점쟁이2.19. 제후2.20. 숙적2.21. 야만인2.22. 여왕2.23. 어릿광대2.24. 영주2.25. 예언자2.26. 왕자2.27. 음유시인2.28. 밀고자2.29. 병사2.30. 사제2.31. 사형집행인2.32. 상인2.33. 수녀2.34. 수도사2.35. 흑조2.36. 새2.37. 망령2.38. 지하감옥
1. 개요
인디 게임 Reigns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모아 놓은 문서. 플레이어가 지금까지 만난 캐릭터들은 '초상화 갤러리'에 모아져 있으며, 모든 캐릭터들을 여기서 볼 수 있다. 당연히 새로운 캐릭터를 만날 때마다 해당 캐릭터가 새로 등록되고, 초상화 갤러리로 가는 링크에는 지금까지 캐릭터를 얼마나 만났는지 표시된다. 게임을 리셋하더라도 초상화 갤러리는 그대로 남게 된다.2. 목록
2.1. 애첩
일러스트 | |
등장 이벤트 | 어릿광대의 요청 수락, 드래곤에게서 공주를 구출하는 이벤트 등 |
사망 이벤트 | 없음 |
호칭 | 레이디 OO |
랜덤 이름 목록 | 벨, 셀비지 |
우호 수치 | 민심 |
적대 수치 | 신앙 |
패시브 카드 | 사랑의 노예 |
가끔 케이크를 가지고 오는데 먹으면 민심만 조금 증가하며 역시 케이크는 맛있다고 뜬다. 딱히 중요하지는 않다.
2.2. 마녀
일러스트 | |
등장 이벤트 | 한 캐릭터가 '이상한 여인'이라며 소개 시 수락 |
사망 이벤트 | 교회가 일정 확률로 화형 주장/소의 피 사건 때 화형 주장 |
호칭 | 레이디 OO |
랜덤 이름 목록 | 리아나, 퍼질리아, 카르고비아, 시코스 |
우호 수치 | 민심 |
적대 수치 | 신앙, 재산 |
패시브 카드 | 최첨단 의술, 가짜 주사위, 사랑의 노예 |
진엔딩 핵심 캐릭터 1. 전반적으로 민심이 오르고 신앙과 재산이 깎이는 이벤트를 많이 주장한다. 중간에 시험을 통해 15년간 늙음 패시브[2]를 가진채 생존하면 호문쿨루스를 완전한 상태로 만들어 줄 얼어붙은 피를 준다.
백마술의 기초를 가르쳐 주겠다는 이벤트의 경우 거절하면 신앙이 조금 오르며, 수락할 경우 돈을 조금 지불하고 아래 이벤트 중에서 고를 수 있다.[3] 단 확률적으로 이벤트에 바로 들어가지 않고 자질을 시험하겠다며 동부 방언 문제를 하나 내기도 하는데, 오른쪽을 고르면 된다.[4][5]
- 운명을 마음대로 하는 방법: 패시브 카드 '가짜 주사위' 획득.[6]
- 악마를 속이는 방법: 진엔딩의 힌트를 준다.[7]
- 행복을 부르는 방법: 왕비와 왕관 중에 고르게 된다. 왕비를 고르면 왕비가 도망치며, 왕관을 고르면 그날 이후 아무도 왕을 보지 못했다고 언급되며 죽는다.[8]
- 운명의 사랑을 확인하는 방법: 1000년 이후에만 발생. 여러 캐릭터들을 돌아가면서 보여주며 상대를 고르게 하며,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고르면 사랑의 노예 상태가 된다. 이때 나열되는 상대가 상당히 기묘한데, 애첩, 귀부인, 공주. 마녀 본인 뿐 아니라 화가, 새, 흑조가 멀쩡히 선택지로 들어가며, 운명의 상대로 여왕을 골라도 똑같이 사랑의 노예 상태가 되어 백성들이 열광하고 교회가 화낸다. 그래도 비둘기 왕[9] 도전 과제를 먹을 수 있는 유일한 이벤트니 웬만해선 한 번 이상 비둘기를 고르자. 상대를 너무 많이 돌릴 경우 어울리는 상대를 찾을 수 없다고 나오기도 하는데, 그냥 다시 하라고 하면 된다.
가끔 가다 교회가 화형을 주장하는데, 마녀가 좋은 이벤트를 많이 주는데다가 행보도 상당히 개념있기 때문에 당장 신앙 때문에 죽게 생긴 경우 외에는 거절하자. '최첨단 의술' 패시브 카드도 이 캐릭터가 주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지만 거의 100퍼센트 파멸로 이끄는 흑사병 발생을 막아주는 좋은 카드니 자금이 있으면 고려해보자. 이게 없을 때 흑사병이 발생하면 막는다해도 전 수치가 크게 깎여버린다. 소의 우유가 피로 변하는 사건이 벌어졌을 때 장군이 마녀의 방에서 피가 발견됐다며 끌고 오는데 자신이 무고하다고 주장하며, 그 말대로 마녀의 짓이 아니다. 신앙 수치가 간당간당하지 않으면 당연히 살려주자.
2.3. 드래곤
일러스트 | |
등장 이벤트 | 어둠 바위 성에 공주를 구출하러 감 탐험가가 코끼리라고 주장하며 데려옴 흑조의 금고 탈취 예고 무시 |
사망 이벤트 | 이벤트가 끝나면 자동 소멸 |
호칭 | 드래곤 |
랜덤 이름 목록 | - |
우호 수치 | - |
적대 수치 | - |
말 그대로 드래곤이다. 크게 3가지 이벤트가 있는데, 공주 구출 이벤트, 탐험가가 데려옴, 금고 탈취가 있다. 공주 구출 이벤트에서는 공주를 전투도 없이 그냥 갖다 바치는데 만약 조금이라도 싸우려고 하면 그대로 죽어 버린다(...).[10] 엑스칼리버가 있으면 싸울 수는 있지만 다쳐서 결국 죽는다. 탐험가가 데려왔을 때는 코끼리라고 주장되는데, 다른 사람들도 다 코끼리라고 여기므로 코끼리라고 말해야 한다.[11] 가끔 흑조가 편지를 물어와서 금고 탈취를 예고하는데, 보안을 증비하지 않을 경우 랜덤으로 찾아와 2배 정도의 돈을 요구하며, 무시하면 그냥 죽는다.
2.4. 다른 나라 공주
일러스트 | |
등장 이벤트 | 특별히 없음 |
사망 이벤트 | 특별히 없음 |
호칭 | OO 공주 |
랜덤 이름 목록 | 카나리아, 무슈타리, 마이샤 |
우호 수치 | 민심, 재산 |
적대 수치 | 신앙 |
일러스트 상 영락없는 중세 아라비아 공주다. 주로 무역이나 이슬람과의 외교 관련 내용에서 등장한다. 특히 무역에서 상인을 까는 역할을 많이 맡으며, 대사 역할도 가끔 한다. 또한 성전 관련 이벤트에서도 자주 등장. 보물을 주거나 결투를 신청하여 성전을 멈춰달라고 부탁하기도 하며, 아예 다시는 성전을 하지 않겠다는 조약을 맺을 수도 있다. 만약 조약을 맺을 경우 호문쿨루스와 함께 라마스쿠스로 데려다 주며 이후 성전을 일으키면 "제 백성들이 당신을 잊을 거라 생각했나요?"[12]라고 한다. 그리고 붉은 개미들에게 집어삼켜진다. 또한 다른 종류의 조약으로 10년 동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게 할 수도 있다. 이때 '게임을 한다'를 선택하면 그냥 지나가며, '탈출'을 선택하면 죽는다.
2.5. 대사
일러스트 | |
등장 이벤트 | 특별히 없음 |
사망 이벤트 | 특별히 없음 |
호칭 | 랜덤 |
랜덤 이름 목록 | 고트프리드 브랜든, 제스트 브랜든, 존 라이즈 헨리 오브 샤우드, 헨리 파링곤 |
우호 수치 | 민심, 군사 |
적대 수치 | 재산 |
주로 외교 업무를 총괄한다. 대사관을 설치하자고 하거나, 군사령관 이벤트를 주선하기도 한다.
꽤나 고위직으로 추정되지만, 전체적으로 개그 컨셉이 강한 캐릭터. 상술한 군사령관 이벤트에서도 최종 성공 상황이 아니면 도무지 제대로 된 통역을 안 해 주기에(...) 그냥 횡설수설만 피해 가며 아무렇게나 대답하면서 존버하거나, 회차 플레이를 하면서 군사령관이 어떤 반응을 좋아하는지 외우는 식으로밖에는 대처할 수 없다. 동쪽 남작의 사자가 왔을 때 "거래를 할까요?"를 "머리를 썰어 돌려보낼까요?"라고 실수하기도 한다.
가끔 긴급한 사안이 생겼다며 따라오라고 주장하는데 따라가면 납치 이벤트가 발생한다. 진엔딩에 대한 힌트를 주지만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기도 하고, 왕의 사생아 의혹에서 '처리'를 맡는 것으로만 보면 악인으로 보이지만, 성전 이벤트 도중 재산이 꽉 차 호화 파티로 인한 죽음 이벤트가 터질 때 그 돈으로 라마스커스의 빈민들을 돌보라며 막아서고 플레이어의 목숨을 구해 내는 것을 보면 딱히 그렇지는 않아 보인다.[13]
2.6. 군사령관
일러스트 | |
등장 이벤트 | 동쪽 나라의 군사령관이 방문한다는 이벤트 |
사망 이벤트 | 특별히 없음 |
호칭 | 험악한 OO |
랜덤 이름 목록 | 프란 |
우호 수치 | 민심, 군사 |
적대 수치 | 신앙 |
복식이나, '마음만 먹으면 폐하를 언제든 박살낼 수 있는 자'라는 언급으로 보아 영락없는 몽골 제국 군인이다. 처음 등장하는 이벤트에서는 '야만인이 좋아한다'는 반응이 일정 횟수 이상[14] 나오면 언제든 도와주겠다고 말하면서 '언어의 왕' 업적이 달성된다. 상술한 대사의 발번역으로 인해 이벤트를 처음 겪는다면 제대로 진행하기 어렵지만, 반응 패턴을 외우면 금방 플레이어가 마음에 든다며 편하게 끝내 준다.
해당 이벤트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우울해 보임: 대사를 부름→ 화내며 식탁을 내리친다.
- 부드럽게 웃음지음: 같이 웃어 준다.
- 알 수 없는 눈빛을 보냄: 대사를 부름→ "우주[15]는 멍청이의 검"이라고 말한다.
- 자신의 얼굴을 가리킴: 대사를 부름→ 한숨을 쉰다.[16]
- 고깃덩어리를 줌: 대사를 부름→ 내 성은 쓰레기통이 아니라고 말함.
- 말에 탄 흉내를 냄: 방법 없음.[17]
여기서 횡설수설, 이벤트 거절, 포기 등을 선택해 강제로 상황 종료를 선택할 시, 군사와 재산에서 큰 페널티를 입는다. 그러니 상황이 지나치게 질질 끌린다거나, 지속적으로 수치가 변동하는 패시브 때문에 빨리 넘어가지 않으면 0/100으로 죽는 상황이 아니라면, 어떻게든 물고 늘어져 보자. 이벤트가 성공한 경우[18] 한동안 시간이 흐른 뒤에 등장해서 알 수 없는 말[19]을 하는데 승낙하면 신앙을 뺀 모든 수치가 대폭 오른다. 이후에는 아예 플레이어의 왕국에 눌러앉아서 현지어도 익혔는지 갑자기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다른 캐릭터들 처럼 등장하는 것은 덤.
2.7. 궁중견
일러스트 | |
등장 이벤트 | 특별히 없음 |
사망 이벤트 | 특별히 없음 |
호칭 | OO |
랜덤 이름 목록 | 렉스 |
우호 수치 | 없음 |
적대 수치 | 신앙, 군사 |
패시브 카드 | 육감, 악마와의 해후, 던전의 미아 |
가끔 왕을 찾아와서 왕을 번화가의 동굴, 잊혀진 지하감옥, 숲 중 하나로 데려가려고 하는데, '그 쪽은 안된다' 선택지를 고르면 다른 곳으로 갈 수 있다. 번화가의 동굴로 가면 점쟁이를 만날 수 있고, 여기서 엑스칼리버에 대한 힌트를 알 수 있다. 지하감옥으로 가면 그대로 지하감옥 이벤트가 발생, 루트에 따라 진엔딩을 위해 꼭 만나야 할 해골을 만나거나 전술했던 엑스칼리버를 만날 수 있다. 숲으로 갈 경우 주황색 버섯을 발견하는데, 먹으면 이벤트에 따른 수치 변동을 알 수 있는 사기 패시브 카드 '육감'을 획득할 수 있다. 양이 랜덤으로 정해지는 이벤트 외에 모든 종류의 이벤트가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전부 알려주는 사기 그 자체. 가끔 그냥 짖기만 하는 경우도 있는데 달래주면 왠진 모르지만 신앙과 군사수치가 소폭 깎인다.(아마도 달래주는 시간으로 인해 국정을 돌보지 못해 발생하는 손해인 듯 하다.) 그 외에도 악마가 빙의체로 쓰면서 등장하기도 하며, 마녀가 얼어붙은 피를 주지 않을 때 그걸 물고오는 경우도 있다. 여러모로 효자견.
2.8. 귀부인
일러스트 | |
등장 이벤트 | 왕실에 사촌을 초대해 만찬을 여는 이벤트 |
사망 이벤트 | 특별히 없음 |
호칭 | OO 양 |
랜덤 이름 목록 | 타라스콜, 앨리스 |
우호 수치 | 민심 |
적대 수치 | 신앙 |
패시브 카드 | 사랑의 노예 |
왕비의 사촌. 왕실에 초대한 뒤 정원으로 가서 밀회를 나눌 수 있다. 밀회 중 지속적으로 신앙을 깎고 민심을 올려주는 대화를 하며, 대화가 끝난 뒤 결투를 신청하는데 여기서 지면 사랑의 노예 상태가 될 수 있다.[21] 그 외에 대사에게 납치되는 이벤트에서 왕을 구해주기도 하는데 목소리의 방향대로 달려가다 보면 역시 그녀를 만나 살아남을 수 있다. 이후 납치되면서 깎인 모든 수치를 회복시켜주고 사랑의 노예 상태가 되는데, 3년 뒤 이 상태를 풀어주면서 진엔딩에 대한 힌트를 준다.
사실 그녀는 작중에서 계속해서 예언자 등을 통해 이름만 언급되는 원로원 의원으로, 오로지 이 힌트를 위해 모든 걸 꾸민 듯 하다. 상술한 납치 이벤트는 '다수의 병사를 보유한 원로원 의원에게서 그녀의 도움을 받아 도망치는' 형태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그녀의 사칭으로 볼 수 있지만, 제후가 반란도모 이벤트에서 독살당할 때 이 이름을 외치는 걸 보면 사실 저것도 다 의도한 거고 왕조 자체에 가까운 존재인 플레이어에게 힌트만 줄 수 있으면 왕 개개인이 죽든 말든 신경 안 쓰는 스타일일지도.
원로원 의원이 선역이라는 복선은 궁중견이 공놀이를 해 달라고 할 때 일정 횟수 이상 반복하는 경우 공 대신 편지를 물고 올 때 한 번 뿌려진다. 다만 저 일정 횟수라는 게 워낙 많아서(...) 웬만해선 볼 수는 없다.
2.9. 농부
일러스트 | |
등장 이벤트 | 특별히 없음 |
사망 이벤트 | 특별히 없음 |
호칭 | OO |
랜덤 이름 목록 | 매튜, 필, 피트, 퍽 |
우호 수치 | 민심 |
적대 수치 | 신앙, 군사, 재산 |
패시브 카드 | 비축한 식료품 |
민심을 대표하는
2.10. 늑대인간
일러스트 | |
등장 이벤트 | 수도사 전염병 사건 |
사망 이벤트 | 특별히 없음 |
호칭 | OO |
랜덤 이름 목록 | |
우호 수치 | 민심 |
적대 수치 | 신앙 |
수도사에게 늑대인간 전염병이 발생했을때 첫 등장. 누가봐도 늑대인간인데 말까지 더듬어가며 운동부족이 원인일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후 등장해 술집을 열기 위해 자금을 빌려달라고 하는데 술집을 지어줄 경우 사제가 이상한 술집이 생겼다며 왕을 끌고간다. 사제를 진정시키고 찾아가보면 늑대인간과 영주가 열어놓은 술집이 있는데 이걸 유지시키면 신앙이 크게 깎이지만 나머지 수치는 전부 오른다.
여성이며, 배우자를 찾고 있다. 농부가 숲의 늑대들을 없애겠다며 불을 지르는 이벤트가 있는데, 어느 선택지를 고르던 간에 늑대인간으로 변하게 된다. 이후 등장해 자신과 같은 특징(짐승형)을 가진 배우자를 찾아달라는 요청을 수락하면 농부와 주선을 시켜준다. 농부는 처음에는 기겁하지만 계속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다보면 운명의 늑대인 걸 깨달았다면서 결혼 허락을 받으러 온다. 승낙하면 신앙이 깎이지만 민심이 오르고 '결혼의 왕' 도전과제를 달성 할 수 있다.
2.11. 공작
일러스트 | |
등장 이벤트 | 특별히 없음 |
사망 이벤트 | 특별히 없음 |
호칭 | OO 공 |
랜덤 이름 목록 | 토마스 |
우호 수치 | 특별히 없음 |
적대 수치 | 특별히 없음 |
공기 그 자체. 공작이라면서 생긴 것도 수수하고 대부분의 상황에서 전용 이벤트도 거의 없는 시민1일 뿐이다. 마녀가 공작이 초야권을 부활시키려 한다며 고발하는 게 사실상 본인 이름을 건 유일한 이벤트인데, 용인하면 민심/신앙이 깎이고 군사가 오르며, 금지하면 민심이 오르고 군사가 깎일 수도 있다. 마녀가 일단 선역인 만큼 게임 내에서는 사실일 가능성이 높지만, 그럼 링크에서 보듯 고증오류가 된다. 그렇다고 거짓말이라고 하기에는 민심이 너무 많이 깎인다. 이를 볼 때 비중이 적다 뿐이지 선역은 아닌 듯.
2.12. 해골
일러스트 | |
등장 이벤트 | 지하감옥 |
사망 이벤트 | 특별히 없음 |
호칭 | OO |
랜덤 이름 목록 | 클록 |
우호 수치 | 모든 수치 |
적대 수치 | 특별히 없음 |
진엔딩 핵심 캐릭터 2이자 가장 중요한 캐릭터. 지하감옥에 들어가면 일정 확률로 만날 수 있으며, 전투도 가능하지만 이겨봤자 재생해서 다시 나타난다. 황금의 방에서 횃불을 획득하고 불, 비소, 수은, 부서진 벽, 질산 칼륨, 악마의 문 순서로 들어가면 해골의 집에 도착해 대화를 할 수 있다. 대화에서 자기가 마법사의 저주에 걸려 엑스칼리버를 지키기 위해 지하감옥에 갇히게 됐다는 얘기를 들려주고, 또한 마법사의 저주로 인해 전 세계에 딸기가 모조리 멸종됐다는 흠좀무한 사실도 알려준다. 이 후 미궁의 문을 열어준다. 한 번 대화를 했다면 자신의 집 외의 장소에는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마녀나 개에게 붉은 루비→얼어붙은 피를 획득해 호문클루스를 부활시키고, 성전을 일으키거나 다른 나라 공주와 성전 금지의 계약을 맺고 호문클루스가 태어난 곳으로 들어가면 호문클루스가 생명을 부활시켜 주겠다는 말을 하는데 이전에 해골과 만났을 경우 딸기를 부활시킬 수 있다. 이후 다시 해골의 집으로 돌아가면 '딸기를 가져왔군!' 이라며 환영해주고, 앞으로 도와주겠다며 염동력을 써서 모습을 감춘다.[24]
모든 이벤트가 끝나면 지속적으로 왕궁에 등장, 어느 수치가 대폭 깎여있을 경우 그 수치를 아무 조건없이 크게 올려준다. 이후 악마가 죽음의 선고를 내렸을 때 해골을 지정하면 악마가 해골을 죽이려 드는데 악마의 저주를 간지럽다면서 무시한다. 이후 당황한 악마에게 이미 해골인 자신을 죽일 순 없다고 말하며 악마를 쫓아내고 주인공의 저주가 풀리는 진엔딩을 볼 수 있다. 분명 묘사는 해골바가지 1인데 능력은 먼치킨 그 자체인 인물.
2.13. 호문클루스
일러스트 | |
등장 이벤트 | 의사의 발명 이벤트 |
사망 이벤트 | 없음 |
호칭 | 호문클루스 |
우호 수치 | 민심, 군사, 재산 |
적대 수치 | 신앙 |
패시브 카드 | 마지막 1주 |
성전을 일으킨 후 몇 년이 흐르거나 성전 금지 조약을 맺을 경우 자신이 태어난 라마스쿠스 궁전 지하에 방문해 생명창조의 장치를 보여주며 이것으로 무엇이던 되살릴 수 있다고 한다. 해골과 첫번째 대화를 한 이후라면 딸기를 되살릴 수 있으며 대화를 하지 않은 경우라면 생각하고 다시 오라면서 돌려보낸다. 이것으로 얻은 딸기는 진엔딩의 필수 조건이니 필히 잘 보관해두고, 실수로 없어진다면 다시 성전을 일으켜야되니 조심하자.[26]
2.14. 탐험가
일러스트 | |
등장 이벤트 | 랜덤한 캐릭터가 소개 코끼리 발견 |
사망 이벤트 | 특별히 없음 |
호칭 | OO |
랜덤 이름 목록 | |
우호 수치 | |
적대 수치 | 재산 |
패시브 카드 | 식민지 |
2.15. 화가
일러스트 | |
등장 이벤트 | 주교의 소개 |
사망 이벤트 | 특별히 없음 |
호칭 | OO |
랜덤 이름 목록 | 랜달 |
우호 수치 | 신앙, 민심 |
적대 수치 | 재산 |
패시브 카드 | 사랑의 노예 |
2.16. 의사
일러스트 | |
등장 이벤트 | 랜덤한 캐릭터가 소개 |
사망 이벤트 | 사제의 의사 퇴출 승낙 |
호칭 | OO 의사 |
랜덤 이름 목록 | 아라곤의 아브라함, 아론 드 발레 노바, 페라리우스 |
우호 수치 | 군사, 민심 |
적대 수치 | 신앙, 재산 |
2.17. 장군
일러스트 | |
등장 이벤트 | 특별히 없음(죽을 시 새로 임명) |
사망 이벤트 | 왕비와의 불륜 |
호칭 | OO 장군 |
랜덤 이름 목록 | 폴롱, 코벤튼, 블루밍튼, 도버의 아눌프 |
우호 수치 | 군사 |
적대 수치 | 신앙, 민심, 재산 |
패시브 카드 | 튼튼한 성벽 |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대부분의 고유 이벤트가 재산 등을 써서 군사를 올리는 이벤트다. 오로지 자신을 믿어 달라는 말만으로 군사 수치를 대폭 올려 주는 등 자기 분야에서의 능력은 출중하다. 재산을 써서 만드는 튼튼한 성벽은 군사가 0이 되었을때 나라가 멸망하는 것을 막아주지만 막은 이후에 민심을 대폭 써서[27] 다시 수리해야 한다. 단 예외적으로 교회를 수탈하는 이벤트가 있고 여기서 교회가 하는 말이 거짓말이라고 선동하는데, 이것은 거짓말이여서 단죄를 내려야 군사 수치가 올라간다.
하지만 왕비와 불륜을 저질러 왕비를 처형하고 신앙을 대폭 깎거나 장군을 처형하고 군사를 대폭 깎는 것 중에서 무조건 하나 골라야 하는 막장 이벤트가 터지기도 하고, 군사가 100이 되었을 때 쿠데타로 왕을 몰아내는 등[28] 은근히 더러운 면도 보인다. 특히 지하감옥에서 연쇄살인이 발생하는 이벤트의 경우 계속해서 높은 효율로 군사를 올려 줄 수 있지만, 이 상태에서 군사가 100이 되면 상술한 쿠데타와 함께 플레이어가 이 사건의 마지막 피해자로서 죽는다. 즉 자신의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한 장군의 자작극. 여러모로 양면적인 캐릭터다. 왕세자를 박해하는 이벤트까지 뜨는 걸 보면....
2.18. 점쟁이
일러스트 | |
등장 이벤트 | 개를 따라 동굴에 들어감 |
사망 이벤트 | 특별히 없음 |
호칭 | 점술사 OO |
랜덤 이름 목록 | 룬 |
우호 수치 | 민심 |
적대 수치 | 신앙, 재산 |
개를 따라 동굴에 들어가면 이런저런 힌트들을 받을 수 있으며, 점이 끝났을 때 돈을 내라고 할 때 내면 돈이 약간 깎이고, 안 내면 신앙이 오르고 민심이 깎인다. 왕 → 검 순으로 선택할 경우 엑스칼리버를 얻기 위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2.19. 제후
일러스트 | |
등장 이벤트 | 특별히 없음 |
사망 이벤트 | 반란 실패, 결투에서 패배시킨 후 쫓아 보낸다 선택 |
호칭 | OO 공 |
랜덤 이름 목록 | 고트프리드, 존, 아데마르, 윌리엄 제스트, 헨리 |
우호 수치 | 재산 |
적대 수치 | 군사 |
패시브 카드 | 노예상 |
고유 이벤트는 많으나, 돈이 크게 궁하지 않다면 도움이 될 일은 많지 않은 캐릭터.
첫 번째로 가끔 왕을 칭찬하며 나올 때인데, '예'를 택하면 민심이 깎이니 조심하자. 용건을 말하라고 해야 민심이 상승한다. 새로 얻은 산악지대 영지나 무법자가 횡행한 곳을 자기 영지로 받으려고 하는 것. 방치하면 그대로 무법지대로 남으며, 주면 일부 수치를 올려 주기도 하지만 결국 망치고 대규모 산적단의 두목(...)이 되어 군사를 파견해야 한다. 군사를 보내면 항복하겠다고 하는데, 이때 산적의 보물이라며 돈을 조금[29] 준다.
두 번째 이벤트는 반란도모. 의사가 조용히 할말이 있다며 와서 밀고하는데 자신은 결백하다며 의사야말로 수상한 실험을 하고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끝까지 추궁하면 결국 반란을 꾸미고 있었다는 사실을 분 뒤 누군가의 입막음으로 독살당하고, 다음부터 다른 이름의 제후가 출현한다.
세 번째로는 돈이 부족할 경우 5%의 이자로 차관을 제안하는 경우가 있다. 수락하면 재산을 일정 수치 올려 주며[30], 몇 턴 뒤에 돈을 갚으라며 찾아오면 재산을 받을 때 올라갔던 양보다 조금 더 지불해 갚거나, 그냥 쌩까고 제후를 죽여서(...) 나머지 세 수치를 대폭 깎아 상쇄할 수 있다. 당장 돈 때문에 죽을 상황이라면 일단 이걸 받고 다음 턴 동안 오로지 재산에만 올인하는 식의 플레이를 노려 볼 수도 있으나[31], 던전에 들어간 게 아니라면 재산이 지속적으로 깎이는 패시브 카드는 게임에 존재하지 않아 숙련자라면 재산은 부족할 일이 적기 때문에 이것도 웬만해선 쓸 일은 없다.[32]
또한 왕비가 장군과 불륜을 저지를 시 왕비를 처형하면 일정 확률로 남몰래 그녀를 좋아했던 건지 결투를 걸어 플레이어를 죽이려고 든다(...) 회피는 없으며, 여기서 패배하면 죽는다.
의사가 인쇄기를 발명하고 승인할 경우 왕의 자서전 집필을 제안하기도 한다. 무명의 학생을 고용해서 쓰게 하면 날개 돋힌 듯 팔리며, 왕이 직접 쓰면 그다지 팔리지 않는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집필에 드는 비용도, 몇 턴 뒤 돌아오는 원고료도 어디를 고르든 같으며, 사기꾼으로 몰아붙이며 고문하면 원고료를 조금 더 받을 수 있다. 후술할 영주를 친구라며 선물과 함께 주선해 주기도 한다.
마지막으로는 노예무역 이벤트가 있는데, 돈을 폭발적으로[33] 올려 주기에 그나마 효자 역할을 할 수 있으나, 너무 많이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하자. 그래도 패시브를 먹고 몇 턴 뒤에 더는 못 하겠다며 괴로워하는 것으로 봐서는 최소한의 양심은 있어 보인다.
2.20. 숙적
일러스트 | |
등장 이벤트 | 왕비의 초대 |
사망 이벤트 | 왕이 죽으면 자동 소멸 |
호칭 | OO 공 |
랜덤 이름 목록 | 왕의 랜덤 이름과 같은 것으로 추정 |
우호 수치 | 없음 |
적대 수치 | 민심, 군사, 재산 |
왕비의 남동생. 왕비가 축제를 보여주고 싶다며 데려오는데, 대규모 군사를 이끌고 와 억지로 체류하려 한다. 받아들이든 안 받아들이든 다수의 수치가 깎이고 이후의 이벤트도 딱히 좋은 게 없으므로 초상화 갤러리 채우려는 게 아니면 아예 왕비가 소개하는 단계에서 끊자. 초상화 갤러리는 게임을 리셋해도 보존된다. 성이 작다며 증축하라는 이벤트를 주기도 한다. 만약 얘가 온 상태에서 군사가 0이 되면 왕을 독살한다. 즉 적군과 내통 중이었다. 이렇게 사망하면 숙적이 다음 왕이 된다.
2.21. 야만인
일러스트 | |
등장 이벤트 | 바이킹을 최종 섬멸했다고 보고되었을 때 포로 몰살 선택 |
사망 이벤트 | 이벤트가 끝나면 자동 소멸 |
호칭 | |
랜덤 이름 목록 | |
우호 수치 | 없음 |
적대 수치 | 없음 |
바이킹 부족장. 바이킹을 섬멸한 뒤 포로를 몰살하면 병사들의 복수를 하겠다며 경비병의 검을 빼앗아 도전한다. 결투 회피는 없으며, 패배하면 그대로 사망. 승리 후 용서 시 솜씨 좋은 석공이 되었으나, 한 마디의 말도 다시는 하지 않았다고 나온다.
2.22. 여왕
일러스트 | |
등장 이벤트 | 모든 결혼/약혼 이벤트 |
사망 이벤트 | 시한부 선고, 장군과의 불륜 시 처형 선택 사랑의 노예 이벤트가 장기간 지속 시 일정 확률로 탈주 마녀의 백마술 중 '행복을 부르는 방법'에서 왕비 선택 임신 이벤트에서 아이와 왕비 중 하나만 살릴 수 있을 때 아이 선택 왕이 죽으면 자동 소멸 |
호칭 | OO 여왕 |
랜덤 이름 목록 | |
우호 수치 | 신앙. 민심 |
적대 수치 | 군사, 재산 |
왕비. 단순히 성 밖으로 손을 흔드는 것만으로 민심이 오르는 것, 새로운 권한을 부여받아 민심과 재산을 올리는 것 등을 보아 전반적으로 유능한 편. 임신 이벤트도 있으며, 고향의 친척들이 바보 취급한다며 성을 증축하라고 요구하거나, 토너먼트 대회를 제안하는 등 아이 같은 면모도 조금은 있다. 다만 상술한 장군과의 불륜 이벤트가 나온다면 속이 터질 것이다.
2.23. 어릿광대
일러스트 | |
등장 이벤트 | 특별히 없음 |
사망 이벤트 | 투석기를 부수는 이벤트에서 추방 |
호칭 | 익살꾼 OO |
랜덤 이름 목록 | 보르헷 |
우호 수치 | 민심, 재산 |
적대 수치 | 신앙, 군사 |
오로지 오락만을 위해 존재하는 캐릭터. 이벤트 자체가 대부분 개그성이다.
투석기를 부수는 이벤트에서는 거인과 테니스를 쳤다[34]고 변명하는데, 변상을 요구하면 재산이 깎이고 군사가 오르며, 추방하면 민심이 깎인다.
또한 하늘에서 이상한 별이 보이는 것을 모든 신학자들이 어릿광대가 왕이 될 운명이라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받아들이면 교회를 조롱이나 하고 다니며 신앙을 잔뜩 깎으니 막자.
왕 앞에서 왕을 바보가 키우는 강아지 취급하며 놀려먹는 노래를 부르다가 잡혀가기도 한다. 잡아가거나 혹평하면 신앙이 오르며,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 주고 호평하면 민심이 오른다.
이후에는 국가 내의 축제 같은 오락 요소가 부실하다며 자신을 오락부 장관으로 임명해 달라고 요청한다. 수락하면 놀랍게도 이딴 이벤트로 승리의 왕 도전과제가 달성되어, 국민에게 사랑받는 통치를 시작했다고 뜬다.
그렇게 장관이 되면 상술한 민폐는 사라지지만, 제안하는 내용은 여전히 기상천외하다. 사형 집행이 지루하니 축제처럼 만들자고 한다던가[35],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는 왕을 볼 수 있는 티켓을 돈을 주고 판다던가(...) 그래도 민심 수치의 변동으로 보아 국민들은 확실히 이걸 좋아하는 듯 보인다.
선물을 줄 때는 오른쪽을 고르면 황금 십자가를 주어 신앙이 깎이고 돈이 오르며, 곧바로 십자가를 도둑맞았다며 달려오는 수도사에게 돌려주면 원래대로 돌아간다. 무시하고 가지면 신앙이 더 깎인다. 왼쪽을 고르면 새의 시체를 받아 군사가 깎이고[36] 끝.
주사위 도박을 걸 때도 있는데, 마녀에게 가짜 주사위를 받고 도박을 하면 필승이라 한동안 재산 걱정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다만 갈수록 불어나는 판돈에 취해 3~4번씩 반복하다 재산이 100을 찍어 죽지 않도록 주의.
민심이 100이 되어 시민 혁명이 일어나면 일정 확률로 상술한 도박과 같은 주사위를 굴려서 짝수가 나오면 비밀 탈출 경로를 알려주어 죽음을 면하게 해 주는 이벤트가 있다. 물론 홀수가 나오면 그대로 승하하게 되나, 역시 상술한 마녀의 가짜 주사위가 있다면 확정적으로 살 수 있다.
지하감옥에서 함정에 빠졌을 시 가끔 죽을 위기에 빠진 왕에게 손을 뻗어 구출해 주는 활약도 있다. 폐하에게는 항상 불운이 따르니 뒤쫓아왔다고 언급하는데. 위 주사위 생존 이벤트도 그렇고 어릿광대가 다른 이벤트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생각하면 상당히 의외일 따름.[37]
모바일 중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는 뜬금없이 게임 평가를 해달라고 할 때도 있다. 수락하면 구글 플레이의 Reigns 페이지로 넘어가고, 꼭 평가를 안 해도 된다. 그리고 돌아오면 모든 수치가 소량 증가한다.
2.24. 영주
일러스트 | |
등장 이벤트 | 제후의 주선 |
사망 이벤트 | 특별히 없음 |
호칭 | |
랜덤 이름 목록 | |
우호 수치 | 모든 수치 |
적대 수치 | 없음 |
전반적으로 양심을 팔아 돈을 얻는 이벤트를 많이 주는 캐릭터.
제후의 주선으로 아무 조건 없이 모든 수치를 대폭 올려 주며 등장. 본인의 소개에 따르면 왕의 수명을 놓고 벌어지는 도박을 주선하는 것으로 보인다. 백성의 절반은 이 도박에 참여하고, 나머지 절반은 아사 직전이라고. 그리고 마지막에 한 번 더 받을 수도 있다.
이후에도 교회를 설득해 아동노동으로 한몫을 챙기려 든다거나, 자신이 부리는 아가씨들에게 피가 모자라니 마녀에게서 좀 얻어 달라고 하는 등 정상적인 이벤트보다는 비윤리적인 이윤 창출이 대부분이다. 늑대인간의 선술집에서도 범죄자들을 부리며 등장하는 걸 보면.......
2.25. 예언자
일러스트 | |
등장 이벤트 | 그냥 난입 |
사망 이벤트 | 특별히 없음[38] |
호칭 | |
랜덤 이름 목록 | |
우호 수치 | 민심 |
적대 수치 | 신앙 |
처음 난입한 이벤트에서 처형당하려는 상황에서 경비병의 횃불로 처형대를 태워 놓고 부활했다고 하고, 진짜로 불에 타 죽었다가도 부활했다며 찾아오는 미치광이 예언자. 기성 가톨릭의 권위를 부정하며 예언을 하고 다니는데, 백성들의 인기는 높은 것으로 보인다.
가장 비중이 높은 이벤트는 결투 신청. 쫓아내면 수치가 전반적으로 오르고 이벤트가 끝나며, 결투에서 지면 얼마든지 재도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결투에서 이겨 주면 죽어가다가 성스러운 모습으로[39] 부활해 주교와 대립한다. 여기서 교회에게 더 많은 권력을 주면 신정 패시브를 얻으며, 주지 않으면 민심과 신앙이 크게 오르면서 대립의 왕 도전과제를 달성한다.[40]
위 이벤트가 터지지 않을 경우 단순히 가끔씩 교회를 욕하고 다닐 뿐이지만, 이 외에도 특수 이벤트가 두 가지 있다. 우선 길거리에서 설교를 하려 들 때는 돈을 주어서 만류하거나, 수락했다가 가축을 놀라게 하는 사고로 사상자를 내 나머지 수치를 깎는 양자택일이 발생한다.
두 번째로는 해외 선교를 가는데, 위의 이벤트보다 더 대규모의 난리를 치는지 수락하면[41] 이웃 나라가 그의 활동으로 엉망진창이 되어 자국이 반사이익을 얻었다는 말과 함께 군사와 재산이 대폭 오른다.
2.26. 왕자
일러스트 | |
등장 이벤트 | 임신 이벤트에서 아들 정상 출산 임신 이벤트에서 아이와 왕비 중 하나만 살릴 수 있을 때 아이 선택 사생아 의혹 제기 이벤트에서 대처하지 않음 |
사망 이벤트 | 젖소에서 피가 나오는 이벤트의 진범으로 지목된 뒤 '놈을 잡아!' 선택 젖소에서 피가 나오는 이벤트에서 직접 불렀을 때 결투에서 물리친 후 '잊는다' 선택 납치 이벤트에서 대처하지 않음 왕이 죽으면 다음 왕으로 즉위 |
호칭 | OO 왕자 |
랜덤 이름 목록 | 왕의 랜덤 이름과 같음 |
우호 수치 | 군사 |
적대 수치 | 없음 |
왕이 죽으면 다음 왕으로 즉위하는 왕세자. 출생 후 3년이 지나면 훌륭한 왕자로 성장했다며 대사가 소개하는데, 여기서 부르면 이교도를 몰살하겠다고 선언한다.
장군에게 왕위 즉위를 방해받는 이벤트도 있는데, 앞장서서 지켜 주면 군사가 깎이며, 스스로 이겨내게 하면 신앙, 민심, 군사가 오른다.
하지만 본인도 은근히 왕위를 노리는 듯한 묘사가 꽤 있다. 젖소에서 우유가 아닌 피가 나오는 이벤트의 경우 의사가 자세히 알아보든, 알아보지 않든 결국 진범으로 지목된다. 직접 부르면 왕은 악마의 앞잡이라며 선동해 회피 불가 결투 이벤트가 발생. 패배하면 그대로 사망하며 왕위를 계승당하고, 물리치면 용서하거나 잊는 선택지가 주어진다. 부하들을 시켜 잡게 하면 참수된다.[42] 또한 군사가 100이 되었을 때 있다면 쿠데타를 제압한 뒤 왕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왕이 된다.
2.27. 음유시인
일러스트 | |
등장 이벤트 | 랜덤한 캐릭터가 소개 |
사망 이벤트 | 활동 영역을 옮기는 이벤트에서 붙잡지 않음 |
호칭 | |
랜덤 이름 목록 | |
우호 수치 | 신앙, 민심 |
적대 수치 | 군사, 재산 |
왕을 위해 작곡을 하는 이벤트의 경우 찬송가, 민요, 군가, 자유곡이 무작위 순서로 제안되며, 뒤의 것을 고를수록 많은 비용을 요구한다. 몇 년 뒤 작곡을 완성해 찾아온 것을 호평하면 앞의 셋은 각각 신앙/민심/군사를 크게 올리고 나머지 수치를 깎으며, 자유곡은 재산을 다시 깎고 나머지를 크게 올려 준다. 혹평하면 반대. 음악의 왕 도전과제는 여기 외에는 달성할 수 없으니 웬만해선 처음에는 군가를 한 번 고르자.
봄 축제에 예산을 요구하기도 한다.
2.28. 밀고자
일러스트 | |
등장 이벤트 | 까마귀가 물어 온 편지에 긍정적 답변 |
사망 이벤트 | 없음 |
호칭 | |
랜덤 이름 목록 | |
우호 수치 | 군사 |
적대 수치 | 민심, 재산 |
처음 고용 시 사악한 왕 도전과제가 달성되며, 이 밀정을 이용해 제대로 뭔가 사악한 일을 할 시 근대정치를 확립했다며 기만의 왕 도전과제가 달성된다. 보통 외부의 적을 교묘하게 공격하는 이벤트를 주며, 가끔씩은 중요한 첩보를 입수하기도 한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경우가 순수한 동포단 이벤트. 모자를 쓰는 모든 이들을 공격하는 세력으로, 주교에게는 '어서 벗게나', 상인에게는 '예'를 고르면 모자왕 도전과제를 달성한다.
2.29. 병사
일러스트 | |
등장 이벤트 | 없음 |
사망 이벤트 | 없음 |
호칭 | |
랜덤 이름 목록 | |
우호 수치 | 군사 |
적대 수치 | 없음 |
바이킹을 몰살했다고 보고하는 이벤트 정도를 빼면 그냥 공기.
2.30. 사제
일러스트 | |
등장 이벤트 | 특별히 없음 |
사망 이벤트 | 기습 공격 이벤트에서 근위병 소환 |
호칭 | OO 대사제 |
랜덤 이름 목록 | 세인트 안젤리온 |
우호 수치 | 신앙 |
적대 수치 | 민심, 군사, 재산 |
패시브 카드 | 신정, 신의 가호 |
대주교나 추기경으로 추정. 자기 분야에서는 확실한 성능을 보여주지만, 그 외에는 그냥 중세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으로 꽉 들어찬, 무능하고 권력욕만 많은 꼰대 캐릭터.
교회 건설, 성지순례, 종교 재판권의 교회 귀속 요구[43] 등은 괜찮은 이벤트. 특히 대성당 축하미사로 얻는 신의 가호 패시브의 경우 자동 소멸도 타 카드 대비 상당히 적게 일어나는 편이라 시간과 비용은 많이 들어도 도전과제 달성과 함께 장기간 신앙을 없는 수치 취급할 수 있어 좋다. 교권 쿠데타 시도에서 주는 신정 패시브도 목숨으로 협박해 강제로 부여하기도 하고 의사나 마녀에 대한 린치를 못 막는 등 리스크가 꽤 있지만, 변동폭이 큰 재산이 고정되는 효과의 가치가 초보든 고수든 어마어마해서 재산 쪽으로 죽기 직전이라면 외려 고마워해야 할 따름이다.
하지만 의사나 마녀에 대한 공격 시도나 성전 시 지속적 선동 문제도 있고, 젖소에서 피가 나는 이벤트에서 뜬금없이 악마 같은 소리만 하는 등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면이 많이 부각된다. 특히 교회가 위기에 처했다며 종교개혁을 논하는 이벤트가 신앙이 일정 수준 이상 높을 때만 나오는 걸 보면 속이 터진다.
무엇보다도 한동안 말을 거절했을 때 생사를 가르는 문제라며 혼자서 불러 놓고 뒤통수를 때리는 이벤트에서는 절대악이 따로 없다. 조금이라도 머뭇거리다가는 곧바로 무장한 수도사에게 온 몸이 구속되어 그대로 화형장으로 끌려가며, 곧바로 근위병을 불러야 한다. 신앙이 100이 되었을 때 교황군의 나라로 만드는 것도 은근히 비호감스럽다.
2.31. 사형집행인
일러스트 | |
등장 이벤트 | 특별히 없음 |
사망 이벤트 | 없음 |
호칭 | |
랜덤 이름 목록 | |
우호 수치 | 민심, 군사 |
적대 수치 | 없음 |
전형적인 외강내유 캐릭터. 사형집행인이지만 취미는 원예로, 이것 때문에 휴가를 요구하기도 하며, 딸기[44]가 멸종했다며 어떻게든 찾아보겠다고 하기도 한다. 심지어 수염을 달고 붉은 옷을 입은 뚱보가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데 알고 보니 얘인 이벤트도 있다.[45] 하지만 죄수가 대량으로 탈옥했다며 수색대를 요구하고, 어릿광대의 사형 쇼를 거절하는 등 자기 일은 제대로 하는 편.
하지만 가끔 가다 결국 이 성격 때문에 트라우마 증세를 보이며 왕이 거절하든 말든 뛰쳐나가고 의사가 대신 새 독약을 쓰고 싶다며 접근하는 경우도 있는데, 안전장치가 없어 전염병으로 죽으니 막자.
농부와는 라이벌 기믹. 비방 내용을 수락하면 민심이 깎인다.
2.32. 상인
일러스트 | |
등장 이벤트 | 없음 |
사망 이벤트 | 없음 |
호칭 | |
랜덤 이름 목록 | |
우호 수치 | 재산 |
적대 수치 | 신앙, 민심, 군사 |
패시브 카드 | 실크로드, 금융계의 후원자 |
보통 처음 대면하는 이벤트는 뇌물 수수. 수락하면 돈을 조금 받으며, 거절하면 신앙과 민심이 오른다.
이후 대부분의 이벤트에서는 상인들의 이익을 대변해 나머지 수치를 깎는다. 수도원에서 생산하던 상품 규제 반대, 상업 협정, 시장 건설 등. 돈만 바랄 뿐 특별히 흑막은 아니니 좋은 이벤트는 받자.
2.33. 수녀
일러스트 | |
등장 이벤트 | 왕립 학교 건설 |
사망 이벤트 | 왕립 학교 폐지 |
호칭 | |
랜덤 이름 목록 | |
우호 수치 | 신앙, 민심 |
적대 수치 | 재산 |
수녀지만, 작중 등장하는 건 대부분 왕립 학교의 교사로서다. 신의 가호 패시브가 있는 상태에서 학교를 짓고 꾸준히 후원할 경우 민심이 100이 되어 폭동이 발생할 때 폭동의 주동자 대부분이 자신의 제자들이라며 사자후 한 방으로 진정시키는 활약을 한다.
2.34. 수도사
일러스트 | |
등장 이벤트 | 특별히 없음 |
사망 이벤트 | 없음 |
호칭 | |
랜덤 이름 목록 | 패트릭 |
우호 수치 | 신앙 |
적대 수치 | 군사, 재산 |
사제와 달리 부정적인 면모는 별로 없고, 술 취한 군인들에게 습격당하거나, 수도원에 늑대인간이 퍼지거나, 어릿광대에게 십자가를 도둑맞는 등 작중 각 분야의 빌런들에게 골고루 얻어맞는 피해자로 주로 그려진다. 그나마 어릿광대의 운명 이벤트에서의 뻘짓이나, 상인 길드가 수도원 상품을 파는 것에 대한 규제 요구 정도가 안 좋다.[46] 그래도 어쨌든 사제의 악행에 반대할 정도의 깡은 안 보이니 뒤로는 흑막일 수도 있는데, 상술한 사제의 화형 모의 이벤트에서 플레이어를 구속하려 드는 무장한 수도사가 이쪽인지는 불명.
2.35. 흑조
일러스트 | |
등장 이벤트 | 특별히 없음 |
사망 이벤트 | 없음 |
호칭 | |
랜덤 이름 목록 | |
우호 수치 | 없음 |
적대 수치 | 없음 |
크라켄 출몰, 골렘 등 초현실적인 사건이 기록된 편지를 주로 가져다 주는 까마귀. 대부분은 가짜 뉴스니 대처하지 않는 게 좋으나[47] 예외적으로 용의 습격 이벤트는 진짜니 보안을 증비해 주자. 막지 않으면 드래곤이 진짜 와서 돈을 더 내야 한다. 남쪽에 병력을 파견하자는 이야기도 동일하다. 파견하면 돈만 조금 깎이지만, 파견을 안 하면 다른 수치가 깎인다.
비둘기와는 라이벌. 대부분 편지를 가져다 주지만, 대결 이벤트에서만은 예외적으로 말을 한다. 여기서 어느 쪽이든 고르면 결단력의 왕 도전과제가 잠금 해제.
2.36. 새
일러스트 | |
등장 이벤트 | 주인 없는 비둘기가 반 |
사망 이벤트 | |
호칭 | OO |
랜덤 이름 목록 | 피핀 |
우호 수치 | 없음 |
적대 수치 | 없음 |
까마귀와 비슷하게 이런저런 편지를 물고 오지만, 이쪽은 제대로 대처해 줘야 하는 이벤트가 꽤 된다. 특히 편지를 실수로 떨어뜨리는 이벤트의 경우 국경으로 병력을 파견하지 않으면 그대로 군사가 0이 되어 죽는다.[48]
2.37. 망령
일러스트 | |
등장 이벤트 | 특별히 없음 |
사망 이벤트 | 없음 |
호칭 | 망령 |
랜덤 이름 목록 | 없음 |
우호 수치 | 없음 |
적대 수치 | 없음 |
주로 튜토리얼을 담당한다. 본인의 설명에 따르면 원래는 이 왕조의 초대 왕 보두앵이 왕위를 찬탈하고 죽인 왕인 듯하다. 별개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왕조 자체를 상징하는 플레이어 자신. 죽음의 선고를 망령에게 쓰면 자살로 취급되어 지옥으로 떨어지게 된다.
2.38. 지하감옥
일러스트 | |
등장 이벤트 | 농부의 입구 발견 랜덤 캐릭터의 지하 입구 발견 보고 궁중견의 인도, 신앙 수치 100(일정 확률) |
사망 이벤트 | 바람의 문에서 열쇠로 문을 열거나, 해골을 만나 탈출 |
호칭 | OO |
랜덤 이름 목록 | 공포의 세계, 소름끼치는 속삭임 |
우호 수치 | 없음 |
적대 수치 | 모든 수치 |
[1] 보통 어릿광대가 주선해 준다.[2] 가는귀가 먹어서 대사의 일부가 안 보이게 된다. 단 비둘기의 서신처럼 글로 보이는 것은 멀쩡하다.[3] 사랑의 노예 이벤트의 경우 1000년 이후에만 열린다.[4] 성스러운 말 'Zgando'를 읽으라고 하는데, '아보에프'가 정답, '즈람워'는 오답이다. 왼쪽을 고를 경우 그냥 틀리고 이벤트는 땡이다.[5] Zgando는 Ahboep의 각 철자를 하나씩 앞당긴 카이사르 암호인 듯하다.[6] 민심이 100이 되어 발생하는 폭동 이벤트에서 일정 확률로 나오는 탈출 이벤트, 어릿광대와의 주사위 도박에서 무조건 승리한다.[7] 1043, 683, 1214, 842, 1432, 1669. 던전에 들어갔을 때 연대표에서 해당 연도에 있는 표식만 따라서 들어가면 해골과 대화가 가능해진다.[8] 반대쪽과 비교해 본다면 아마 왕위를 스스로 내려놓은 것으로 보인다.[9] 비둘기와 사랑의 노예 상태에 빠진다.[10] 이후 대화를 보면 이게 백성들과 귀족들에게 왕의 용맹을 과시하기 위해 드래곤에게 돈을 주고 꾸민 연극임을 알 수 있다.[11] 순순히 코끼리라고 말하면 서커스단에 팔아넘겨 큰 자금을 얻고 용이라고 주장하면 나라가 큰 피해를 입는다. 서커스단은 어떻게 되는거지?[12] 이때는 일반적인 경우의 "뭐라고..."가 아닌 "#ERROR!"의 선택지로 고정된다.[13] 저 처리라는 것도 돈으로 회유하는 식일 수도 있으니, 그냥 충성스럽고 순박한 캐릭터가 이용당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아니면 겉으로 드러나는 개그캐로서의 면모는 위장이며 실제로는 반군주적 신념을 가지고 왕에게 몰래 적대하는 인물일 수도 있다.[14] 상황에 따라 다르다. 보통 5~6번 정도.[15] '공간'의 오역인 듯 하다.[16] 대사가 '쥐는 오렌지다(...)라고 말한다.[17] 버그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선택지로 가도 좋아한다는 반응을 얻을 수 없다.[18] 대사가 죽음의 선고로 죽는 경우에도 버그로 가능.[19] '다모 아도미'라고 한다. 대사에게 물어보면 대륙의 주요 국가 간에 거대한 협정을 맺는다는 듯하다.[20] 근데 정작 협정 이벤트에서는 대사가 장기간 몽골과 교류하며 말을 어느 정도 익혔는지 제대로 통역을 해 준다.[21] 이기면 진짜로 싸우다니 말도 안 된다며 그냥 끝.[22] 경비병을 보내면 군사를 깎는 대신 다음 번에도 계속 쓸 수 있고, 보내지 않으면 굶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창고가 망가져 버린다.[23] 또한 흑사병 상태에서 0이 된 경우 씹히고 그냥 죽으니 주의. 애초에 흑사병 상태에서 이게 나오는 건 폭동이 아니라 흑사병이 성 안에 퍼져 죽는 것이기 때문.[24] 염동력은 분명 정지된 물건을 손을 대지 않고 움직이는 건데 텔레포트 능력처럼 묘사된다. 제작자의 실수 혹은 번역 오류인듯. 아니면 원래 성문 앞에 있었는데 왕을 염동력으로 성 안으로 옮기고 따로 돌아간 건가[25] 근데 말이 저렇지, 실제로는 이걸 수락하면 신앙이 조금 깎이고 민심과 군사가 조금 오르면서 그냥 불로불사 상태가 된다. 폐렴, 늙음 등의 이벤트가 전혀 일어나지 않으며, 따라서 노화로 자연사하지도 않는다.[26] 만약 성전 금지 조약을 맺고 공주의 안내를 받아 궁전에 방문했을 경우 조약을 깨서 성전을 일으킨 후 불개미 세례를 한 번 받고 강제적으로 방문해야한다. 성전 금지 조약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27] 수리할 인력을 징발한다는 듯 하다. 민심을 깎지 않으면 식량 창고와 마찬가지로 그냥 망가진다.[28] 다음 왕이 장군이 아닌 것으로 보아 일단 허수아비를 옹립하는 것으로 보인다.[29] 정말 조금이다. 5. 대놓고 얼마 있지 않다고 나온다.[30] 금액이 2000골드라면 10, 8000골드라면 40.[31] 만약 신앙, 민심, 군사 중 한 수치가 지나치게 높고 돈만 낮은 경우 갚을 돈을 생각하지 말고 수락-살해 루트를 탈 수도 있긴 하다.[32] 초보자는 아무 선택지나 막 고르다가 재산을 0으로 만들 때가 많아서 어느 정도 유용할 수도 있으나, 그럼 이걸 제대로 활용하기도 힘들다.[33] 초당 3. 즉 흑사병이 민심을 깎는 속도와 같다![34] 흔히 테니스를 치는 모습과 비교하며 상상해 보면, 투석기로 날릴 수 있는 돌덩이를 공 삼아서, 그리고 투석기를 라켓 삼아서 산 등의 거대한 구조물을 상대로 작동시키며 가지고 놀다 망가뜨린 것임을 알 수 있다. 다만 라켓 자체가 근세 이후에야 도입됐고 이전에는 맨손 내지 글러브를 썼으니 어찌 보면 고증 오류.[35] 수락하면 사형 집행관이 못 들은 걸로 하자고 한다. 이것도 수락하면 수치는 롤백.[36] 위신의 문제인 듯.[37] 보통 전자의 탈출경로는 플레이어가 그냥 죽어도 민심 100 엔딩 특성상 무사히 퇴위하고 사후 명군으로 남는 것으로 끝나서 생각보다 별 느낌이 안 들 수도 있는데, 이쪽은 플레이어의 숙련도 문제/실수가 아니면 발생할 수 없는 이벤트라는 점과 어릿광대가 없다면 쥐떼가 몰려드는 끔찍한 최후만이 기다린다는 사실 때문에 확실히 어릿광대를 다시 보게 된다.[38] 불에 타 죽는 이벤트가 일어나도 계속 부활한다.[39] 대부분의 등장은 위의 상의를 입지 않은 모습, 또는 망토를 쓰는 모습이지만, 여기서는 성화의 예수 같은 모습이다.[40] 언급으로 봐서는 한동안 싸운 듯.[41] 헷갈리지 말자. '내게 볼 일 있는가'이므로 '아니요'가 수락이다.[42] 진짜 피가 아니며 장난이라고 묘사됨에도 왕세자나 되는 사람이 사형에 처해지는 것으로 보아 전국의 모든 농가에 이 난리가 났고, 다수의 농민들이 생계에 진지하게 타격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위의 음모가 들켰을 수도 있다.[43] 세속 대비 비효율적인 교회의 사법 처리로 인한 것인지 민심과 군사를 약간 희생하지만, 신앙이야 당연히 대폭 오르는데다 교황청 측에서 대가라며 주는 돈도 상당해서 보통 이득이다.[44] 해골이 요구하는 그거 맞다.[45] 모티브로 추정되는 인물을 생각하면 원래대로라면 사제에게 가야 하는 역할이나, 본 게임의 사제는 온갖 반국가적 음모의 흑막 포지션이라 같이 넣기 어려웠을 것이다.[46] 보통 수락하면 오르는 신앙에 비해 떨어지는 재산 폭이 큰 반면, 거절할 때 떨어지는 신앙 폭은 적다.[47] 특히 섬사람들의 반란 이벤트. 무시 시 모든 수치가 소폭 오르며, 병력 파견 시 헛수고가 된다.[48] 단 성벽 패시브가 있다면 적당히 깎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