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7-29 00:25:28

호문쿨루스(작가)

파일:attachment/amagami_endcard_5.jpg
아마가미 SS+ 5화의 엔드 카드

ホムンクルス. 성인물을 전문으로 하는 일본남성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상업지 작가.

1. 소개2. 작품 리스트
2.1. 동인지2.2. 단행본2.3. 일반 활동2.4. 기타 상품

1. 소개

홈페이지 : http://unbr.blog88.fc2.com/
픽시브 : http://www.pixiv.net/member.php?id=596535
블로그에 본인의 필명을 검색하기가 힘들다고 써놓은적이 있었다.

코믹 쾌락천을 이끄는 3H[1] 중 한명이며 순애물 끝판왕.

성인향 상업지, 동인지에서 주로 활동하며 ブラックオリーブ라는 서클명으로 Maniac Street[2]이라는 작가와 함께 동인 CG집, 동인지 등을 내며 활동을 시작했다.

동인 활동은 Maniac Street과 함께 선샤인 크리에이션 41에 참가한 것이 최초로 추정되며 Undercover Brothers라는 합동서클이 아닌 호문쿨루스라는 필명으로 단독으로 동인지를 낸 것은 C75의 "어떤 H의 초전자포"가 최초로 추정된다. C76부터 신세기 에반게리온아야나미 레이 하나와 이야기 시리즈 관련 동인지를 다수 그리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는데 특히 이야기 시리즈 동인지는 거의 장인정신 스케일로 꾸준히 그려냈으나, C80의 바케오니가타리(化鬼騙)이후 동인지 발행은 접었으며 때때로 코믹마켓 카탈로그 등에 일러스트 등만 투고중.

상업지 활동으로는 코믹 쾌락천 제 25회 신인만화왕상 3등상인 '공주님상'(お姫様賞)수상.[3]코믹 쾌락천(COMIC快楽天) 2009년 7월호에 연재된 'Training Days'로 상업지 데뷔, 보통 격월(2개월) 주기로 연재를 하였으나 쾌락천의 표지 일러스트를 맡고 부터는 연재주기가 더 느려졌다.[4]

그리고 2011년 6월에 부끄러움 브레이크(はじらいブレイク)란 제목의 첫번째 단행본을 냈으며 이 작품이 인기를 끌며 그해 토라노아나 아키하바라점에서 연간 성인코믹 베스트셀러 3위에 랭크. 사족이지만 '2ch(…)에로만화대상2011(2ちゃんねらーが選ぶエロ漫画大賞2011)' 대상을 수상.

이후 잡지 연재를 계속하다가 2년하고도 반인 2013년 12월 14일 두번째 단행본 연애 샘플(レンアイサンプル)이 발매됐다. 2년 반이나 흐른 시간의 영향인지 부끄러움 브레이크와 비교해보면 작화 수준이 눈이 부실 정도이며 그 덕에 발매한지 2주밖에 안 됐으면서 13년도 판매량 10권에 바로 들어갔다.

두번째 단행본인 연애샘플 또한 '2ch(…)에로만화대상2013(2ちゃんねらーが選ぶエロ漫画大賞2013)'2위를 수상.

참고로 비슷한 시기에 발행된 Hisasi의 소녀의 가시처럼 국내에서 원서 구매가 가능하다. 간행물윤리위원회의 수입추천 심의를 청소년유해간행물로 통과했다.[5] 본격적인 에로만화가 국내에 정식유통되는 건 처음 있는 일이라서 큰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2022년에는 부끄러움 브레이크가 번역, 정발되었다. 하지만 부끄러움 브레이크 번역판은 심의규정 타령하며 에피소드를 3개나 삭제하는 바람에 좋은 소리는 못듣고 있다.

순애적인 스토리와 그에 맞춘 사랑스러운 히로인이 매력이다. 히로인은 대체로 거유 지향. 작가 취향인지 편집부 방침인지 왠지 등장인물 중 대학생[6]이 많았으나 연애샘플의 경우 대부분 고등학생이다. 스토리가 굉장히 순해서 강간, 능욕, 조교, 윤간 같은 것과는 조금도 연이 없다. 3H중 하나인 히사시는 순애물치곤 좀 하드하거나 매니악스러운 작품이 좀 있고 하마오도 SM쪽에 일가견이 있다는걸 감안하면 더욱 비교된다. 너무 순애 지향적이라 해피 엔딩뿐이라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7] 해피 엔딩이라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취향 차이. 그리고 항상 해피엔딩이지만 내용 전개는 굉장히 다채로워서 결코 스토리가 단조로운 작가는 아니다. 사실 스토리가 훈훈할 뿐이지 상황 자체는 무척 야하고 자극적이다(!) 단지 섹스 자체에서는 절대 폭력적이거나 일반적인 성적취향 기준으로 확연히 변태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수위의 플레이 같은 것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3P도 몇 번 안 나온다.)

ReDrop이랑 비교되는데 대체적으로 분위기가 코믹한 Redrop과 진지한 호문[8], 그리고 여성이 성관계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인데다 남자를 휘어잡는게 많은 Redrop과 소극적이고 수동적이거나 혹은 적극적이다가도 중간에 남자에게 주도권을 완전히 넘겨주는[9] 호문이란 식으로 은근히 비슷한 점도 많고 정반대인 점도 많다. 물론 작품이 다 똑같은건 아니지만 대표적으로 꼽자면 이렇다는 것이다. 요즘 추세답지 않게 여주들 중에 얌전하거나 과묵한, 혹은 쿨데레인 경우가 많은 편이다. 물론 츤데레나 말괄량이, 날라리 같은 성격도 꽤 많지만 확실한 건 관계를 가질 때는 부끄러움을 많이 탄다. 그렇다고 남주가 여주를 성적 대상으로만 보거나 동물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결코 아니고 서로 좋아하는 두 사람이 정신적으로도 교감하고 부끄부끄 하면서 할건 다 한다(...)

작화에 관해서는 초기부터 에반게리온 동인지와 동인CG집을 그려서인지 에반게리온의 캐릭터 디자이너 사다모토 요시유키 등의 그림 영향을 상당히 받았으며 또한 초기 CG집 작품들과 후기 작품을 비교하면 천재형은 아니며 노력파로 보인다. 쾌락천 데뷔후에 실력이 일취월장했으며 편집부의 영향인지 같은 잡지의 나루코 하나하루 등의 영향도 받은 걸로 보인다. 꾸준한 레벨업으로 흑백만화 인물작화의 미려함은 일반지를 포함시켜도 최상급에 속하지만 컬러의 경우 채색과 색감 등의 밸런스가 상대적으로 아쉬운 면이 있다.

인기에 대해서는 상술했듯이 현재 순애물에서는 따라올 자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나루코 하나하루를 비롯한 많은 선배들의 뒤를 잇는 WANI매거진社의 간판작가 중 한 명이며 실제로 WANI매거진社에서 "COMIC 쾌락천의 귀공자"라고 하며 에이스 대우를 해주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의 인기도 높아서 Hisasi와 함께 상업지의 신 수준.

사족으로 아마가미 관련으로 작품을 내자 팬들이 '동인활동 다시 해줘요', '아이 동인지 그려줘요' 하면서 징징(…)댔다.

근황으로 2013년 12월 26일 발매된 쾌락천 2014년 2월호에 수록된 컬러단편 '겨울의 짐승' 이후로 1년 이상 쾌락천 연재가 없었으며 실직적으로 2014년 잡지수록분은 컬러일러스트 3장에 불과하였으며 토라노아나, 멜론북스 특전 등의 외주 일러스트를 합쳐도 컬러일러스트 10여 장에 불과할 정도로 엄청나게 작업량이 줄어 건강이상설, 잡지사와의 불화설, 일반지 전향설 등 여러 소문이 돌았으나 2014년 12월 16일자로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쾌락천 연재를 다시 재개할 예정이라고 공지하였으며 1월 29일 발매된 쾌락천 2015년 3월호를 통해 표지일러스트+컬러만화 9P를 연재하였다. 결국 그동안 왜 쉬었는지는 의문 속으로.

2016년 1월 30일 업데이트된 블로그의 근황글에 따르면 그동안 장기간 잠수를 탄 이유는 아팠기 때문이었으며, 받았던 메일 등에 대해서는 답하지 못했지만 다 읽고 있었다고 한다. 또한 신작 작업 중이라고 하는 듯.

쾌락천 2016년 5월호에 단편연재 '가시나무 아틀리에'로 복귀했다. 이후 3~4개월 단위로 불규칙 연재 중.

2018년 11월말에 발매된 쾌락천 2019년 1월호에서 2019년 봄에 새 단행본을 발매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예정일은 4월 26일.

2019년 4월 하순에 예정대로 세번째 단행본이 나왔다. 제목은 구애 에트랑제 (求愛エトランゼ). 그리고 토라노아나 아키하바라점A의 2019년 연간 성년코믹 랭킹 2위를 차지해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2. 작품 리스트

2.1. 동인지

파일:attachment/호문쿨루스(작가)/Example.jpg

2.2. 단행본

부끄러움 브레이크
はじらいブレイク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와니매거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AK커뮤니케이션즈
레이블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바닐라 코믹스
발매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1. 05. 3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 07. 18.

순애물계의 거장답게, 마냥 단순한 스토리 플롯만을 고집하는 건 아니다. '여름의 짐승', '밀크의 시간', '버드 케이지', 'Training Days', 그리고 '침묵공주' 처럼 네토라레인 척 가장하여 반전을 주는 방식도 자주 쓰는 중.
첫번째는 남주를 속이기 위해 히로인이 꾸민 것이고, 두번째는 히로인이 이혼녀였으며[31], 세번째는 NTR당하기 전에 남주가 혼인신고를 하고 데려왔다. 네번째는 꿈, 다섯번째는 에로망가를 보고 한 남주의 망상...

그 외에 'Bathtub Crisis'도 엄밀히 말하면 여친의 동생이 언니의 남친을 뺏는 역네토라레 장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 작품은 워낙 분위기가 가볍기도 하고, 무엇보다 후일담인 '밀착 크라이시스'가 개그성이 짙은 에피소드인지라 애매하다.

여담으로 위의 작품 목록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과거작들의 후일담 에피소드가 단행본에 수록되지 않은 경우도 있다. 그래서 작정하고 찾아보지 않으면, 미수록 에피소드의 존재조차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는 편.

또한 2012년 4월호의 200호 기념 만화는 '버드 케이지 오마케'의 뒷 이야기, 즉 후속편의 후속편(...)이다. 혼인신고만 따로 급하게 하고 히로인을 데려왔으니, 결혼식은 나중에라도 정식으로 치렀다는 것을 말해주려는 듯. 뒷부분 두 장은, 만화 컷이 제거 된 전면 일러스트 형태로 연애 샘플 단행본에 수록되긴 했으나 첫 페이지는 잡지 연재본에서만 감상할 수 있다.

순수한 외국인인 엘레오노라 미하일로바를 제외하면 성씨가 확인된 모든 여주인공의 성씨를 일본의 전철, 철도역에서 따왔으나 철도 동호인으로 추정하기엔 작중에 철도나 역 등장은 몇컷에 불과하다.

2.3. 일반 활동

파일:attachment/호문쿨루스(작가)/test.jpg

2.4. 기타 상품



[1] Homunculus, Hisasi, Hamao.[2] すがいし(스가이시). 역시 쾌락천 소속이며 역시 순애물을 위주로 그린다. 호문쿨루스가 C80 이후로 동인 활동을 그만둔것과 달리 이 작가는 C80부터 본격적으로 투 러브 트러블을 소재로 지금까지 시리즈로 그리고 있다. 참고로 작가 홈페이지는 둘이 같이 쓰며 스가이시는 아스카 파, 호문은 레이 파다.[3] 1위 왕님 상은 아무도 없으며 2위 왕자님 상은 현 쾌락천을 만들어낸 1등 공신 나루코 하나하루 정도며 3위에 유명 인물은 코우메 케이토, 4위는 tosh가 있다.[4] CNN에 호문쿨루스가 그린 쾌락천 2014년 7월호 표지가 일본의 아포법에 아동포르노의 온상인 애니메이션과 만화가 미포함되었다는 뉴스에 잠시 나오기도 했다. http://edition.cnn.com/video/?/video/world/2014/06/18/pkg-ripley-japan-child-porn-laws.cnn&video_referrer= 2분 51초 부터. 아카마츠 켄 선생의 인터뷰도 있다.[5] 한단계 위인 유해간행물로 지정되면 유통이 금지된다.[6] 당시 도쿄도 청소년 보호 조례안의 영향으로 다른 잡지들의 경우도 대학생 이상의 묘사가 많았다[7] 그리고 일부 작품은 NTR이나 조교물인 것 같은 전개를 하다가 엔딩 쯤에 순애로 돌변하여 NTR, 조교물 매니아에게 빅엿을 선사하는 작가라는 평이 있다. 좀 찜찜한 결말도 그냥 남길 수는 없는지 죄다 단행본부록에서 순애로 결말. 순애물이 아닌 작품도 2번 있긴 한데 그렇다고 다크하냐면 전혀…[8] 그래서인지 연애방식이 Redrop 쪽은 가볍고 호문 쪽은 무겁다.[9]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오히려 적극적인 여캐들이 늘어났다.[10] 첫 부분에서 '디랙의 바다'가 언급된다. 원래 이런 쪽 작품들이 원작 스토리 신경 안 쓰고 그리는 점을 감안하면 에바 팬이라면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11] 야마다 뇨리코(山田にょりこ)의 개인 서클 아이하라 오토메(相原乙女)가 주관한 레이X신지 앤솔로지.호문쿨루스 본인이 직접 출판한 것이 아니고 에반게리온 파를 보고 포카포카 따뜻해진 야마다 뇨리코와 호문쿨루스를 위시한 작가 및 일러스트레이터 총 10명의 협력지. 야마다 뇨리코의 4컷 만화와 각 작가들의 일러스트가 한 장씩 수록되어 있다.[12] 노 컨트롤. 부제가 'No control, My hot heart!' 이다.[한국어판_미수록] 국내출판기준에 의거해 삭제된 에피소드[한국어판_미수록] [15] 제목이 소년탐정 김전일의 패러디이다. 소년탐정 김전일의 원제는 킨다이치 소년의 사건부.[16] 단행본에서 최초 수록 된 후일담. 나츠메의 꿈 속 망상 이야기.[17] 마찬가지 단행본에서 최초 수록. 서류상의 혼인신고를 하고 첫날밤을 치른다.[한국어판_미수록] [19] @이 at이라는 뜻이라서 소악마 at home 이라는 뜻이다.[20] 이쪽 분야에서 몇 안 되는 욕데레 캐릭터. 단행본이 발매되면서 작화 수정이 일부 이루어졌다.[21] 'Bathtub Crisis'의 후일담.[22] 호문쿨루스가 이때 처음으로 코믹 쾌락천의 표지를 장식했다.[23] '여름의 짐승'의 후일담.[24] 구애 에트랑제 발매 기념으로 실린 그림들이다.[25] 잡지사의 엄청난 푸쉬를 받아, 무려 3개월 연속으로 표지를 장식했다! 이 또한 거진 5년 텀을 두고 발매된 단행본의 영향으로 보인다.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여태 실린 적 없는 새로운 아이들.[26] 2020년 6월 코믹 쾌락천 창간 300호에 쥬몬지 하나비가 주역인 단편을 올렸다. 커버걸 3인방으로 다음 2편이 더 나올 거라 추측된다.[27] 호문치고는 드문 교제 경험이 있는 히로인이다.[28] 컬러 만화 9페이지[29] 섹스를 좋아하는 변태녀다.[30] 이쪽은 처녀다.하지만 누가 자매 아니랄까봐 이쪽도 변태긴 마찬가지다.[31] 중간에 등장한 남자는 남편이 아니라 여주의 친오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