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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MY 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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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e1932><colcolor=#fff> 공개일 <colbgcolor=#fff,#191919>2023년 8월 16일
링크 SEOUL, MY SOUL 서울브랜드 홈페이지
1. 개요2. 의미3. 역사4. 반응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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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특별시의 현행 브랜드. 이명박Hi Seoul, 박원순I·SEOUL·U를 잇는 서울의 3대 슬로건이다.

2. 의미

3. 역사

내년이면 사라진다는 I·SEOUL·U ㅠ / 스브스뉴스
해당 슬로건이 박원순 전 시장 시기에 역점적으로 추진된 것이기도 하고, 추진 과정에서도 여러 논란이 발생해 박원순 전 시장 시기 서울을 사실상 상징하는 표어가 되어버려 박원순 전 시장이 임기 도중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서울시 내에서는 거의 사용을 중단하고 있는 추세이다. 게다가 사망 직전 공관에서 나서다 찍힌 CCTV 영상에서는 해당 슬로건이 박힌 가방을 박원순 전 시장이 메고 가는 모습이 찍히기도 했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안타깝게 사망한 것이라면 브랜드 개발에 들인 비용과 또다시 교체할 때 일어날 반발까지 고려하여 별 영향 없이 브랜드를 유지했겠지만 박원순 전 시장의 사망 원인이 사실상 성범죄 폭로로 인한 것으로 밝혀지고, 슬로건에 대한 이미지가 악화된 것이 서울시가 해당 슬로건 사용을 중단한 가장 큰 원인이었다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내부 공문에서도 사용을 거의 하고 있지 않았고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시장이 당선되면서 해당 슬로건은 폐지될 가능성이 보다 높아지게 된다.

중앙일보 기사에 따르면 서울시청 내부망에서는 직원들이 먼저 I·SEOUL·U 로고를 모조리 삭제했다고 한다. 기존처럼 I·SEOUL·U를 서울시 대표 로고로 설정해 놓으면 서울시가 발행하는 모든 공문에 이 로고가 박히게 되는데, I·SEOUL·U가 박힌 공문을 상신했을 때 오 시장이 언짢아할 것을 우려했다는 후문이다. 내부망이 아닌 일반인이 접속할 수 있는 서울시 사이트에서는 현재까지도 대표로고로 보여 지고 있다. 하지만 같은 기사에서는 1년여 정도의 잔여 임기를 수행하는 시장인데, 이미 정착한 로고를 바꾸는 것보다 더 시급한 일들도 많아 적어도 당장은 로고 교체에 회의적인 의견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비슷한 사례로 박근혜 정부에서 수정된 대한민국 정부상징문재인 정부, 윤석열 정부로 넘어가면서도 그대로 쓰고 있다. 그렇기에 I·SEOUL·U가 2021년 안에 당장 폐기될 가능성은 적으며, 만약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오세훈 시장이 다시 당선된다면 시간적 여유가 생기므로 새 브랜드 개발에 착수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만들지 않을 가능성도, 기존 BI로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

언론의 예상대로 오세훈 시장은 당선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행정 연속성을 위해 I·SEOUL·U 브랜드를 존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과도하게 예산이 사용되는 건 안 된다는 단서를 달았는데, 시정홍보물로써의 사용은 최대한 줄이면서 해외 관광홍보 전용 브랜드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러나 한동안은 시정홍보물뿐만 아니라 서울시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는 계속 사용했었다.

2021년 7월,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단지 부근의 도로 포장공사 안내배너에 Hi Seoul SOUL OF ASIA BI가 사용되었다. I·SEOUL·U는 폐기하지는 않되 자주 사용하지도 않는 애매한 지위가 된 것으로 보인다.[1]

오세훈 시장은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금의 서울시 브랜드(I·SEOUL·U)는 무색무취하다”고 표현했다. 그는 “서울비전 2030이 나온 뒤 서울이 지향하는 목표를 새 브랜드에 담고 싶다”고 말했다. 다만 “서울시 브랜드는 조례에 규정돼 있어 서울시의회의 동의와 이해가 선행돼야 변경이 가능하다”고 설명한 것으로 보아 재보궐임기가 끝나고 다시 서울시장에 당선된다면 브랜드를 변경할 생각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서울 시내버스의 모니터에 어느샌가부터 다시 뛰는 서울!이라는 BI가 나오고 있다. 오세훈 시정 시기인 코로나 7월 대유행 시기부터 사용하고 있다. 박원순 시정 초기 만들어진 슬로건이었던 함께서울처럼 기존 브랜드였던 Hi seoul 대신 2015년 I·SEOUL·U 새브랜드가 지정되기전까지 "함께서울" 슬로건을 주로 사용했었던 것과 같이 오세훈 시정 슬로건으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9월 15일 서울비전 2030 '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이 발표 된 이후, 시설물 내 부착되는 포스터와 SNS에 개제하는 홍보 포스터에 사용하던 I·SEOUL·U 브랜드 로고 대신 '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시정 로고를 사용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SNS 프로필 사진도 I·서울·U 로고에서 과거에 사용했던 주황색 바탕의 '서울'만 새겨진 서체 로고로 변경되었다. 현재는 서울시 공식홈페이지등 서울시 관련 공식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4선에 성공함에 따라 사실상 브랜드가 변경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경향일보 기사 오세훈 시장도 선거 운동 당시 계속해서 브랜드를 변경할 것임을 언급했다. 오세훈 시장은 이번에는 대중의 참여를 중시하기보다 전문가의 숨결이 느껴지는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시민의 참여로 만들어진 I·SEOUL·U 브랜드와는 달리 새롭게 변경되는 브랜드는 시민의 참여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또다시 예산을 들여 브랜드를 변경하는 것에 논란이 있고, 시정이 바뀔때 마다 브랜드가 자주 바뀌어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다. #, 일례로 뉴욕의 브랜드 ‘I❤️NY' 역시 1977년 브랜드가 만들어질 당시 뉴욕의 위상에 비해 저급하다는 평도 들었으나 4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일관적으로 사용하고 홍보하여 지금은 뉴욕을 대표하는 상징이 되었다. 또한 암스테르담의 브랜드 "i amsterdam" 브랜드 역시 성공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데, 시장과 암스테르담 의회 집권당이 바뀌면서 뜻이 "개인주의적"이라는 이유로 조형물이 모조리 철거되어 논란이 되기도 했다. #,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서울시 브랜드 교체에 대해 반발하고 있으나 국민의힘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시의회 의석의 2/3 이상을 얻으면서 브랜드 교체 과정도 순탄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내년 1월을 목표로 브랜드 변경 TF를 구성했다고 한다.

초기안은 디자인 스튜디오 쿤데에서 2021년 ’서울 브랜드 파트너스‘에 출품한 슬로건으로 과거와 미래, 아픔과 치유, 빠름과 느림, 만남과 사랑, 다양한 모습과 감동이 공존하는 서울 속에서 진정한 ‘나:SOUL’를 찾는다.라는 의미의 한강에 비춰진 내 안의 SEOUL인 ”MY SOUL, MY SEOUL“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되었다. 진행을 하던 담당 부서가 개편되면서 오세훈 공식 유튜브에서 MY SOUL SEOUL (원본)이란 제목으로 유튜브 쇼츠가 올라오며 등장하게 되었다. 이후 이 디자인에서 약간 수정된 디자인으로 선정했다. [2] 최종 디자인은 디자인 스튜디오 brenden에서 진행했으며 2024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아래 서술된 디자인 외부 시민공모는 아무런 상관없이 후보에도 없는 건을 이미 정해 놓은 듯하다.

2022년 9월 서울시는 새 브랜드를 개발하기로 공식 결정하였다. #

2022년 12월 새 브랜드의 최종 후보가 결정되었다. 서울시는 2023년 1월까지 국내·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여 최종 브랜드를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는 2023년 2월 18일부터 3월 말까지 서울광장 등에 설치된 I·SEOUL·U 조형물을 순차적으로 철거한다고 밝혔다. #

2023년 8월 16일, 서울시의 브랜드 Seoul, My Soul의 새 브랜드 이미지가 확정되었다. #[3]

4. 반응

우세안이었던 "SEOUL for you"과 "SEOUL my soul"을 두고 재투표를 진행하였고, "SEOUL my soul"이 선정되었다.

전보다 낫다는 의견과 뜻이 뻔하니 촌스럽다는 의견이 공존하고 있다. 슬로건 자체는 괜찮은데 디자인이 별로라는 의견도 있다. 아무래도 톡 튀고 비교적 젊은 감각의 디자인으로 나오다 보니, 연령대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기도 하다.

기존의 디자인 후보[후보][5]에 대해 표절 의혹과 디자인 자체에 대한 혹평이 많았고 차라리 디자인면에선 I·SEOUL·U가 더 낫다는 의견[6]까지 나와 결국 서울시는 디자인을 외부 시민공모에 부치기로 했지만, 결국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았던 기존의 관광 브랜드 디자인을 살짝 수정하여[비교]사용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서는 관광 브랜드와 도시 자체 브랜드의 통일성이 확보되어서 더 낫다는 평과 예산 낭비 및 성의없는 재활용[8]이라는 편이 공존하고 있다.

슬로건 투표 당시 가장 혹평을 많이 받았던 슬로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선정된것에 대해 투표를 진행하던 시기에 서울관광재단에서 주최한 2022년 서울 빛초롱 축제가 열리고 있었는데 그곳에서 쓰인 My Soul Seoul의 인기가 이 결과에 한몫했다는 의견이 많다.

5. 관련 문서



[1] 유사 사례로 최대호 민선 5기 안양시장 재임 당시의 'A+ ANYANG', 정하영 김포시장 재임 초기의 'Best Gimpo'가 이렇게 공식적으로 존재하되 사용되지 않는 도시브랜드였고, 지금은 김성제 전 시장 시절 의왕시의 'Yes! Uiwang'이 이런 상태이다.[2] 브랜드 선정 이전에도 MY SOUL SEOUL 이름으로 서울 관광 슬로건으로 밀어주었던 적이 있다.[3] 오세훈 시장의 서울시정에서 SEOUL과 SOUL이란 두 단어의 발음의 중의성은 굉장히 자주 사용되었는데, 이전 슬로건인 Hi Seoul에서도 부가적인 문구에 Soul이란 단어가 사용되었고, 관광 슬로건 역시 이 중의성을 활용한 사례가 있다. 어찌 보면 이번 브랜드도 Seoul과 Soul이라는 두 단어를 활용하면서 과거 오세훈 시정의 브랜드를 리부트하는 느낌이 살짝 가미되었다.[후보] 파일:서울로고후보.jpg[5] 최종 채택된 안은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6] I·SEOUL·U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디자인 상으로 손꼽히는 레드닷 어워즈,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굿디자인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비교] 파일:서울브랜드비교.jpg[8] 새로운 로고 디자인에 3억원이 투입되었으나 모두 매몰 비용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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