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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10 21:32:29

SPT(푸른 유성 SPT 레이즈너)

파일:external/c2.staticflickr.com/26793414234_4b33c7d6df_o.jpg

1. 설명2. 등장 SPT

1. 설명

Super Powered Tracer. 푸른 유성 SPT 레이즈너에서 등장하는 인간형 거대로봇.

그라도스 제국군의 인간형 기동병기. 'SPT(Super Powered Tracer, 슈퍼 파워드 트레이서)'라는 이름의 뜻은 '초우주강화기능복(超宇宙強化機能服)'으로, 본래 우주개발용 강화복의 확대판이라는 개념에서 출발한 병기체계이기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디자인은 오오카와라 쿠니오가 담당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같은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태양의 어금니 다그람컴뱃 아머, 그 중에서도 특히 다그람이나 솔틱 등의 2족보행형 컴뱃 아머와 상당히 유사한 점이 많다. 거대로봇물의 인간형 거대로봇으로서는 비교적 작은 편인 평균 전고 9~10m 가량의 사이즈[1], 기체의 머리 부분에 갖추어진 항공기의 캐노피와 유사한 형상의 콕핏 등, 많은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푸른 유성 SPT 레이즈너와 태양의 어금니 다그람은 상기한 대로 메카닉 디자이너가 동일하고, 또 감독도 타카하시 료스케로 서로 동일하기 때문에 이런 공통점이 생긴 것이다. 그렇기에 모형화가 이루어질 시에는 컴뱃 아머가 그러했듯이 1/48 스케일이나 1/72 스케일로 발매되는 경우[2]가 많아서, 밀리터리 모형과의 조합에서 궁합이 잘 맞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기본적으로 지상전만을 상정한 순수한 육전병기였던 컴뱃 아머와는 달리 SPT 쪽은 우주전을 위해 개발된 우주용 병기이며, 또한 행성 대기권 내에서도 지상전만이 아니라 비행능력을 활용한 공중전을 소화할 수 있는 등 성능 면에서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간단히 말하자면 컴뱃 아머를 고성능화한 뒤 우주에 던져 놓은 것에 가까운 개념의 병기. 음성인식 기능을 갖춘 고도의 인공지능 컴퓨터가 탑재되어 있어 파일럿의 조종을 보조하고 기체의 제어를 총괄하고 있기 때문에 초보자라도 간단하게 조종할 수 있게 되어 있는 것도 컴뱃 아머와는 다른 부분이다.

SPT는 평균 전고 9~10m 가량의 소형 로봇이지만 그 성능은 매우 높아서, 보조장비 없이도 단독으로 대기권 돌입과 대기권 돌파가 가능한 추진력과 내구성을 가졌다. 방어력도 전반적으로 꽤 충실한 편이어서 두께가 가장 두꺼운 흉부 장갑의 경우에는 지근거리에서의 전차포 사격에도 버틸 수 있을 정도이지만, 머리 부분의 캐노피와 같은 취약 부위의 경우에는 생각보다 방어력이 부족한 편이기도 하다. 동력원은 연료전지이며, 기체의 다리 부분에는 연료 탱크와 연료 주입구가 설치되어 있다고 설정되어 있다. 기종에 따라서는 발과 백팩에 고속이동을 위한 롤러 대쉬 장치를 탑재하여 차륜형 장갑차처럼 바퀴로 주행을 하는 모습도 보인다.

기본무장은 자유전자 레이저(Free Electron Laser)[3] 방식의 레이저포인 '레이저드 라이플'과 전자파쇄장치(電磁破砕装置)가 내장된 백병전너클인 '너클 샷'[4], 그리고 미사일 정도로 간소한 편이지만 기종에 따라서는 화력 보강을 위해 추가적으로 대구경 실탄 화기나 고출력 입자 빔 병기 등의 중무장을 갖추기도 한다. SPT는 범용성을 중시하는 것이 특징이어서, 상황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규격화된 무장과 탈착식 백팩[5]을 장비함으로서 화력을 보강하고 다양한 임무에 대응할 수 있기에 기본무장 쪽은 심플하게 필요최소한의 무장만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또한 백팩 탈착 기구가 없는 대신 고정익 항공기로의 가변 기구를 갖추거나 탈착식 증가장갑화력지원용의 각종 중화기를 갖추는 등의 특수한 설계가 행해져 특정한 용도에 특화되어 있는 국지전 사양기인 'MF(Multi Form, 멀티 폼)'[6]나 파일럿 없이 완전히 인공지능의 자율적 판단에 의해 움직이는 무인기인 'TS(Terror Striker, 테러 스트라이커)'와 같은 여러 베리에이션도 존재하여 각자 임무에 맞추어 사용되고 있다.

참고로 설정상 개발된 계기가 좀 아이러니한데, 바로 그라도스 측에서 지구의 우주진출에 위협을 느낀 나머지 지구 제압을 위해 SPT를 개발하였다는 것이다. 보통 SF에서는 외계인의 침공에 위협을 느낀 지구인들이 외계인에게 대항하기 위해서 신병기를 개발한다는 이야기가 자주 나오는 편인데, 여기서는 그 반대로 클리셰를 뒤집어서 지구인에게 위협을 느낀 외계인들이 지구에 선빵을 때리기 위해서 신병기를 개발했다는 설정이 나왔다.

2. 등장 SPT



[1] 성인 남성의 5배 정도의 사이즈로 건물로 치면 3층 정도의 높이다.[2] 방영 당시 반다이에서는 1/72 스케일과 1/100 스케일의 두 스케일로 프라모델 키트 시리즈를 발매했었고, 이후로도 21세기에 들어와서는 RRR 브랜드로 1/48 스케일 레이즈너 프라모델을 발매하기도 했다.[3] 표적과 임무의 목적에 따라 출력을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어, 표적과 임무에 따른 위력 제어가 가능하므로 다양한 폭의 임무수행이 가능한 레이저이다.[4] 평소에는 손등 쪽에 놓여 있다가 사용 시에는 주먹을 감싸는 형태로 전개되어 너클로서 기능한다.[5] 이 백팩 역시 무장과 마찬가지로 규격화되어 있으며, 더불어 내부에는 연료전지에 연료를 공급하기 위한 보조 연료 탱크가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6] 모든 기종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2개 이상의 형태(Form)가 존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멀티 폼(Multi Form)'이란 명칭이 붙었다. 우주개발을 위한 작업용 중장비로서의 흔적이 어느 정도 남아 있는 일반적인 SPT와는 달리 완전히 군사용 병기로 특화되어 있으며, 따라서 일반적인 SPT에 비해 범용성은 다소 희생되어 있지만 그 대신 본문에서 언급한 대로 특정한 용도에 특화되어 있기에 그 방면에서는 고성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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