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추천 및 비추천 SSD와 과거에 추천 SSD 목록.등재 기준은 다음과 같다.
- 추천 문단에는 국내 정식 출시했거나, 병행수입(주로 OEM 제품)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신제품[1] 중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 서술.
- 비추천 문단에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2]결함으로 인해 사용에 큰 지장을 주는 제품 서술.
- 추천 제품이었으나 단종 또는 추천 사유가 사라진 제품은 과거 추천 문단으로 이동.
- 자사 브랜드 낸드플래시 메모리 생산사만 메이저급으로 구분. 2024년 12월 현재 삼성전자, WD(샌디스크,
HGST),키옥시아(도시바), 마이크론, SK하이닉스[3](인텔, 솔리다임) 총 5개 제조사만 메이저급이고 나머지는 전부 마이너급이다.
2. 추천 제품
2.1. SATA
2024년 12월 기준.2.1.1. 메이저급
- 삼성 870 EVO - 삼성 자체 컨트롤러, 삼성 128L 3D TLC. 보증기간 5년.
2.1.2. 마이너급
2023년 9월에는 당시 메이저급 SATA SSD인 870 EVO와 MX500 가격이 계속 내려가고 있었고, SATA 마이너급은 보통 대용량이면 디램이 없고 디램이 있으면 대부분 대용량 제품이 없어 마땅히 추천할 만한 물건이 없다.그나마 트랜센드 SSD230S가 삼성전자 DDR3 1GB DRAM을 포함한 SM2259H 컨트롤러에 샌디스크 112단 3D TLC 낸드플래시를 사용하고, 보증기간도 5년이라 870 EVO, MX500보다 싸게 구할 수 있다면 한번 고려해볼만한 정도.
2024년 12월 현재는 870 EVO 외에 추천할 제품이 없다. MX500은 단종했으며 국내 잔여 재고도 펌웨어 보안 문제가 있고, 나머지 제품은 DRAM 미탑재 컨트롤러를 쓴다. 870 EVO 250 GB는 500 GB와 가격 차이가 크지 않으니, NVMe 미지원 컴퓨터 업그레이드용 SSD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2.2. NVMe
2.2.1. 메이저급
2024년 12월 기준.PCIe 3.0
- SK하이닉스 골드 P31 - 삼성전자 970 EVO Plus와 성능이 비슷하지만 저전력 설계를 했으며[4] 방열 대책도 사실상 필요 없을 정도로 발열이 적다. 때문에 노트북처럼 방열판 장착이 불가능한 환경에서는 PCIe 3.0 제품임에도 가장 먼저 추천받는다. 그만큼 꾸준한 수요 탓에 가격 하락과 특가가 적은 편이라서[5] 방열 대책이 용이한 데스크탑에서는 970 EVO Plus나 P5 Plus처럼 발열이 더 심해도 가격이 싸거나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 2024년 12월 말 컴퓨존 가격이 500GB 8.4만 원, 1TB 14.1만 원, 2TB 22.5만 원으로 P5 Plus, SN850X 같은 PCIe 4.0 SSD보다 더 비씨기도 하니 ATX 데스크톱용으로 구입할 이유가 없다.[6]
PCIe 4.0
- 삼성 980 PRO(1TB 이상)[7] - 990 PRO 출시 이전 삼성 SSD 플래그십. 최대 읽기 7000 MB/s, 최대 쓰기 5000 MB/s. SLC 캐싱 용량도 1 TB 기준 114 GB로 결코 부족하지 않다.[8] 다만 500 GB 모델은 SLC 캐싱 구간 이후 최대 보증 속도가 1000 MB/s이며, 250 GB 모델은 최대 보증 속도가 500 MB/s으로 반토막이 나버리면서도 타제품보다 여전히 비싸기 때문에 500 GB 이하 모델은 딱히 추천하지는 않는 편.[9] 특정 펌웨어에서 성능 저하 문제가 있으니 반드시 최신 펌웨어로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
- 삼성 PM9A1 - 980 PRO 대량 납품/OEM용 제품. 원판과 마찬가지로 256 GB 모델은 비추천되며, 2TB 모델 또한 가격이 너무 비싸서 비추천된다[10]. 삼성 매지션으로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한 제품인데다 성능 저하 문제도 원판과 동일하여 한때 비추천 받았으나 2023년에 해결한 이후에는 펌웨어 업데이트 작업을 해서 출고하는지, 이상 사례가 매우 줄어들어 구입할 만하다. 준수한 성능과 가격 덕에 가성비 1위를 다투는 모델이라 조립 컴퓨터에 절찬리로 쓰이고 있으며 다른 SSD가 이것보다 비싸면 성능이라도 좋아야 하고 그렇지 않다면 가격이라도 싸야 하며 딱히 원하는게 없다면 덮어놓고 사도 될 정도로 디램 PCIe 4.0 SSD 척도 역할을 하고 있다. 병행수입 제품으로 사야 하고, 아인스시스템 장우컴퍼니 파인인포 모두 2년 무상보증을 제공한다. 2024년 12월 말 현재 1 TB 제품은 11-12만 원에 팔린다.
- WD Black SN850X - 2023년 하반기 SN750과 SN850이 단종 수순에 들어갔기 때문에 웨스턴디지털 NVMe SSD는 SN850X 외 선택지가 없다. 다른 SSD들과 달리 특별한 문제가 발생한 적 없이 안정적이면서도 메이저 제조사에 준수한 가성비가 장점.
- WD Blue SN580 - 디램리스이긴 해도 성능이나 신뢰성이 형편없지는 않고, 2 TB 제품이 예전과 달리 가격이 상급모델 대비 유의미하게 낮아져서[11] 저렴한 맛에 구입을 고려할 만하다. PM9A1 2TB가 2024년 12월에는 SN850X보다 비싸고 980 PRO와 비슷한 가격에 팔려서 저렴하면서도 쓸 만한 2TB NVMe SSD가 SN580뿐이기 때문이다.[12] 2024년 4분기에 P41의 택갈이(...) 버전인 솔리다임 P44 Pro가 국내에 정식 출시되고 이후 12월에 가격이 16만원대까지 떨어지면서 한때 입지가 크게 흔들렸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P44 Pro가 단종 수순에 들어가고 가격이 도로 18만원 내외로 오르면서 2025년 1월 기준 '2TB 메이저 제조사 가성비픽'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 마이크론 크루셜 T500 - 초기 지속 쓰기가 1 MB/s 미만으로 떨어지는 문제로 그렇게 인기를 못 끌었으나 P41보다 랜덤 쓰기속도가 빠르고 SN850X와 비슷하거나 더 싼 가격을 보여주며 선택할 이점이 생겼다.
- 삼성 990 PRO - SN850X, P41보다 많이 비싸지만 2023년 기준 메이저급 TLC 최강인 크루셜 T700조차 랜덤 쓰기에서 이긴다. 특히 4 TB 모델 포함 전 제품이 낸드플래시 칩을 단면 실장하여, SSD 슬롯 두께가 넉넉하지 않은 노트북에는 유일한 선택지이다[13]. 발열이 심해 방열판이 없으면 제 성능을 내지 못한다.
- SK하이닉스 플래티넘 P41 - 특정 생산주차, 혹은 랜덤으로 C드라이브[14]로 사용할 때 읽기/쓰기 속도가 매우 하락하는 문제가 있었다. 최근에는 많이 줄어들긴했으니 문제가 있는 제품을 구매할수도 있음에 유의. 또한 펌웨어 버그로 인해 쓰기 속도가 PCIe 3.0 수준으로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퀘이사존 글 PC에 PCIe 3.0 슬롯이 존재하거나, 존재하지 않더라도 하위호환으로 다른 PCIe 3.0 규격 장치 장착 시 발생한다, 속도가 1000-2000 MB/s로 나온다면 타 제품과는 다른 SLC 캐싱 알고리즘 때문이라고 하는 의견도 있다. 캐싱 없는 TLC 낸드 속도가 이 정도이기 때문이다. 한 번 증상이 발생한 이후에는 명확한 해결 방법이 없다. 솔리다임 P41 Plus와 이름이 비슷하여 구입 시 주의해야 한다.[15]
PCIe 4.0 2230 사이즈
- WD SN740 - WD SN770M OEM 모델이다. UMPC 업그레이드용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2230 사이즈에서 높은 가성비로 주목받고 있는 모델. 국내 정식 출시 제품은 아니나 1TB, 2TB 제품 직구 사례가 많으며, 칩을 많이 실장하기 어려운 사이즈 특성상 사실상 모든 제품이 DRAM-less인 데다 QLC 제품도 드물지 않은 2230 사이즈에서 TLC 낸드플래시를 사용하면서 적절한 읽기/쓰기 속도를 내어 주고 있다. 다만 OEM 모델로서 보증하는 TBW가 낮고, 2230 제품 특성상 컨트롤러와 낸드플래시 메모리가 좁은 영역에 오밀조밀하게 들어찬 상태라 발열량이 매우 높다. Tom's Hardware에서 테스트했을 때, SN740은, 85도까지 오르면서 성능제한(스로틀링)이 걸렸다. 원판인 SN770M에서도 95도까지 치솟기는 마찬가지였다. Tom's Hardware에서는 두 제품 모두 발열이 높은 편이라 냉각 솔루션 필요성을 지적하였다. Toms Hardware 글
PCIe 5.0
- 마이크론 크루셜 T700 - 2024년 12월 현재 1TB 제품이 990 PRO 2TB와 어느 정도 비슷한 가격이고 타사 PCIe 5.0 SSD보다 싸다. 문제는 규격 특성상 미친 속도를 반증하는 미친 발열로 사용 시 방열판 등 냉각대책은 필수이며 지속적인 읽기/쓰기 작업 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이미 M.2 NVME SSD를 여러개 사용중인 상황에서 5.0을 추가했다가 메인보드 PCIe 레인이 부족하다면 그래픽카드 할당 레인을 절반으로 깎아먹는 대참사가 일어날 수 있으니 레인 분배에 신경써야 한다.
2.2.2. 마이너급
2023년 중반 이후 SSD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하여, 가격차가 줄어들고 있으니 마이너급 제품을 찾을 이유가 줄어들고 있다. 직구 특가를 노린다면 더더욱.- 플렉스터 M9PeGN
- 플렉스터 M10P
- ESSENCORE CRAS C700[16]
- HP EX920 - SSD가 온도를 잘못 읽어 절대 영도로 표기하는 등 문제로 인해 조기 사망 이슈가 있으므로, 펌웨어 업데이트가 필수적이다. 관련 글
- HP EX950 - 삼성 970 EVO Plus와 비슷한 성능을 가지면서 가격이 더 저렴하다. 2 TB 제품을 직구하면 가격을 낮출 수 있다.
- 커세어 MP600 MINI - PCIe 4.0, M.2 2230, TLC 제품으로 읽기/쓰기 속도가 4800 MB/s 정도이다. UMPC 업그레이드용으로 사용할 만하며, 국내 정식 출시도 이루어졌다.
- 파이슨 ODM 제품들 - 자체 생산 능력이 없는 회사 제품은 대부분 파이슨 ODM이다. 정말 온갖 PC 부품 메이커들이 자기네 상표만 박아서 찍어내고 있다. 아래는 일부 목록.
2.3. USB
USB로 통신하는 외장 SSD를 다루는 문단. USB 구형 버전만을 지원하는 모델은 내부적으로 SATA나 SCSI가 쓰이고 USB 3.2 Gen 2로 연결가능한 모델은 대부분 NVMe를 사용한다.2.3.1. 메이저급
- 삼성 포터블 SSD T7 Shield: 2022년 4월 출시. 현재까지 1GiB/s를 용량 가득 찰 때까지 속도 하락없는 유일한 디램리스 외장 SSD이다. 전작인 T7은 속도 하락이 있었지만, T7 Shield는 속도하락이 전혀 없다. 퀘이사존 더티테스트 결과
- 삼성 포터블 SSD T5: 2017년 8월 출시, 2021년까지도 생산 및 판매했던 스테디셀러. 이 문서 하단 과거 추천제품 항목에 있는 850 EVO 기반 mSATA SSD를 사용했다. 컴덕후들보다도 오히려 영상 촬영자들 사이에서 더 유명한 제품이다. 작은 크기에 최저 350, 최대 540MB/s 속도를 안정적으로 뽑아주면서 같은 용량, 비슷한 성능 메모리 카드보다 압도적으로 저렴하고, 블랙매직 디자인 사 장비와 호환성도 좋아 녹화용으로 절찬리에 쓰인다. #벤치마크 참고
- SK하이닉스 Beetle X31 Portable SSD 1TB : 2023년 5월 출시. 2242 규격 BC711 SSD가 들어가 있다. BC711은 D램 탑재에 저발열이라 긍정평가가 대부분이다. 퀘이사존 리뷰 M.2 2242, NVMe 규격 고성능 SSD는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X31 SSD를 적출하기도 한다. 1TB 모델만 존재하는 것이 사소한 단점. 2024년 컴퓨텍스 타이베이에서 2TB 모델 출시 계획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퀘이사존 기사 PC사랑 기사 이후 2024년 11월 22일 2TB 모델이 정식 출시하였다. 2TB 모델은 2242 규격 PC801 SSD를 내장하였다. 퀘이사존 리뷰
2.3.2. 마이너급
2.4. Thunderbolt
외장 SSD 추천 제품 중에서 USB가 아닌 Thunderbolt 인터페이스 채택 제품을 기재한다. 썬더볼트 SSD는 내부적으로 NVMe 인터페이스를 쓰고 있어 PCI Express 버스를 끌어다 쓴다.2.4.1. 메이저급
- 삼성 포터블 SSD X5: 읽기 및 쓰기 속도가 평균 2.3GB/s에 달하는 제품이다. NVMe를 이용하는 삼성 970 EVO (OEM)가 썬더볼트 컨버터에 물려있는 구조.
2.4.2. 마이너급
3. 비추천 제품
- (구) WD Green SSD = Sandisk SSD Plus = Sandisk Z410 - 실리콘모션 SM2258XT 혹은 SM2246XT, 샌디스크 15nm 2D TLC: 디램리스이며 속도 저하가 심하다. OS 재설치를 해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연속 쓰기 속도가 최저 70MB/s[📉]까지 떨어지기도 한다.
- (신) WD Green SSD - 샌디스크 자체 컨트롤러(디램리스), 샌디스크 3D TLC: 신 버전임에도 불구하고 구 버전보다 성능이 더 떨어진다.[18] 역시 디램리스이며, 3D 낸드를 사용했는데도 오히려 구 버전 그린 SSD보다 소비전력이 증가하고, 보증 사용시간은 줄었으며, 컨트롤러도 더 안 좋으며, 시간이 지나면 쓰기 속도 또한 70MB/s 이하[📉]로 떨어진다.
- WD PC SN560 - 발열이 심하고, 컨트롤러/낸드 사망 현상까지 있다.
- 마이크론 BX500 - 실리콘모션 SM2258XT(~480GB) 혹은 SM2259XT(960GB~), 마이크론 3D TLC(~960GB), QLC(1TB~): 발열이 심하고, 디램리스라 쓰기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읽기 성능 저하에 데이터 증발 현상까지 일어났다.
- SK하이닉스 Gold S31 - 이 SSD와 구형 메인보드 간에 호환성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반적인 SSD는 SATA IDE 모드에서 성능 저하 현상만 있을 뿐 장착과 사용에는 문제가 없으나, 이 SSD는 SATA IDE 모드 장착시에는 바이오스에서 오류를 띄우면서 부팅과 인식에 문제가 생긴다. 이 때문에 SATA AHCI 모드를 지원하지 않는 G31/G41 포함 이전 메인보드에서는 사실상 사용할 수 없다. 인텔 4세대와 AMD 카베리 이후 메인보드에서는(윈도우 XP 지원 중단과 관련하여 SATA AHCI 모드가 기본이며, 이후 세대는 SATA AHCI 모드만 지원하므로) 전혀 해당사항이 없는 문제이다. 2022년 단종 이후에는 컨트롤러에 문제가 있다는 사용 후기가 다나와 상품의견 등지에 올라오고 있다.
- ADATA SU900 - 실리콘모션 SM2258 마이크론 3D MLC: 3D MLC임에도 비추천인 이유는 지나친 SLC캐싱 사용 세팅으로 WA값이 5.7 정도로 매우 높다. 사용자가 한 번 쓰기를 수행할 때 SLC캐싱으로 낸드에는 약 5.7번 이상 쓰기 작업이 이루어져 수명을 깎아먹는다는 뜻이다. SLC 캐싱이 끝날 때 쓰기 속도는 100MB/s대로, 3D MLC가 아니라 2D TLC 수준이다. SSD 사용자모임 글
- 삼성 860 QVO - 삼성 자체 컨트롤러 삼성 64L 3D QLC: QLC 낸드플래시를 탑재하면서도 기존 TLC 제품과 가격 차이가 나지 않아 비추천. SLC 캐시가 끝나는 순간 쓰기 성능이 100MB/s대[📉]로 낮아지며, 삼성은 SLC 캐시 사용에 소극적이므로 SLC 캐시 크기도 작은 편. 낸드셀 타입을 잘 모르는 소비자들이 860 EVO는 Economy, 860 QVO는 Quality 제품이라고 생각해서 덥석 집어드는 경우가 꽤 있을 듯. 높은 응답지연과 타사 3D TLC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없어서 하드가 필요없다는 이유로 고가 하드대용으로 쓰는 정도 외에는 개인 구매자가 없다. (기업 고객은 원가절감을 위해 OEM 모델로 쓸 가능성이 있다)
- 삼성 870 QVO - QLC 낸드플래시 탑재. 860 QVO보다는 나은 편이지만 같은 이유로 비추천. 가격이 너무 비싸서 비추천하는 것이기도 하다. 다만 8 TB 모델이 생겼고, 리테일 판매를 하는 2.5" SATA 8 TB SSD는 870 QVO뿐이라 특정 상황에서 구입할 여지가 생겼다. 그나마 8TB 제품은 TBW가 높아 내구성이 비교적 강한 편이다.
- Netac NV7000 - 속칭 대륙의 망작. 제원이 최고급 SSD 수준이었고, 2022년 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2 TB 제품이 12만원 초반대에 풀려[21]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 제품으로 각광받았으나, 1000시간도 못 버티고 무결성 에러가 나고 데이터가 증발하는 등 형편없는 내구성이 드러나면서 악명이 자자해졌다. [22] 제조사에서 펌웨어를 업데이트하는 등 나름 노력은 하고 있지만 어떻게 해도 고쳐지지 않는 답이 없는 제품. 그나마 다행이라면 RMA는 잘해주는 편이라 문제가 생기면 새제품으로 교환받을 수 있지만[23], 제품 자체 불량률이 너무 높아 동일 문제가 재발하기 쉽다.
비정상적인 온도가 문제라 하여 방열판을 개조해 해결해보려는 사례도 등장했지만 이 역시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닌지 똑같이 고장나기도 한다. 오히려 제품을 개조했다가 RMA만 날릴 수 있으니 버린 셈 치고 개조하는 게 아니라면 차라리 순정 상태로 망가질 때까지 사용을 추천한다. 물론 이렇게 울며겨자먹기로 쓰더라도 중요 자료 저장은 금물이고, 대용량이지만 날아가도 다시 받으면 그만인 게임 파일 등을 저장하는 용도로나 그나마 쓸만하다고 평가받는다.[24]
이전까지 SSD는 웬만하면 고장나지 않는다는 인식이 퍼져 있었는데 이를 완전히 깨부수는 기념비적인 위업을 달성하며, 검증받지 않은 저장장치는 사는 게 아니라는 고수들의 말을 여실히 증명하였다. 심지어 고작 몇 개월만에 전반적인 SSD 가격이 많이 내려가 가격 이점도 사라져 구입할 이유는 더욱 사라졌다. 그렇지만 잘 모르는 사람을 노리고 중고로 돌아다닐 수도 있다.[25]
- 삼성전자 990 EVO - PCIe 5.0×2 또는 4.0×4로 동작하는 디램리스 SSD이다. HMB에 PCIe 5.0이긴하나 2레인이라 P5 plus보다도 못한데 가격은 창렬이다. 2번 슬롯이 2레인인 피닉스2다이를 사용한 호크포인트 외엔 대부분 4레인이기에 쓸데없고 애초에 재사용하는게 아니라면 엔트리급 APU에 M.2 SSD를 2개 꽃아서 쓰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PCIe 버전이 4.0이라 970 EVO Plus와 동급이다.
- QLC NVMe SSD (인텔 660p, 크루셜 P1~P3 Plus 등) - SLC 캐시는 가변 용량이어서 상당히 넉넉하지만, 적극적으로 QLC로 모으지 않고 SLC로 내버려두는 경향이 있어서 쓰기 속도 저하가 생각보다 자주 일어난다. 따라서 이러한 제품을 쓴다면 속이 터지는 속도와 낮은 TBW에 당황할 것이다. 쉽게 추천할 제품은 아니다. 2023년 9월 기준 TLC에 디램까지 달린 메이저급 NVMe SSD들도 1TB 제품을 8~9만원, 2TB 제품을 14~16만원대로 구할 수 있는데 굳이 별로 싸지도 않은 QLC를 쓸 이유가 없다.
- 마이크론 Crucial MX500 - 실리콘모션 SM2258H/2259H, 마이크론 64L/176단 3D TLC. 무상보증기간 5년. 컨트롤러를 SM2259H로 바꾼 후기형은 1 TB 이상 고용량 모델 디램 용량이 줄었지만 고부하 작업이 아닌 이상 큰 성능 차이는 없기에 지속적으로 추천받았다. MX500 기반 B2B OEM 모델인 마이크론 1300도 있는데, 제품 자체는 870 EVO 보다 나을수도 있지만 가격은 MX500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가성비는 최강이다.(SATA 제품군에서는 1300, NVME 제품군에서는 PM9A1. 이 두 제품이 AS가 애매하지만 초기불량만 아니면 AS 받을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가성비 측면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중소규모 수입사에서 유통하며, 수입사에 따라 AS 기간과 품질 차이가 존재하는 점도 PM9A1과 동일.)
2024년 9월 펌웨어 보안 취약점이 드러나며 이 이유로 구입을 추천하지 않는다. 보안 취약점은 최신 펌웨어에 반드시 있고, 구버전 펌웨어에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Micron 1300은 2024년 6월, MX500은 2024년 12월 단종하였다. 아직 국내 시장에 재고가 있으나 적어도 아스크텍 유통 제품은 단종 시에 영수증대로 구입일자 산정 못 받을 가능성이 있으니 더욱 구입을 추천하지 않는다.
- WD Blue 3D - 디램 있고 메이저 브랜드이나 더티테스트 결과 870 EVO, MX500보다 성능이 떨어진다. 무상 보증기간은 5년. SA510 출시 후 단종, 고장 시 Blue SA510 또는 Red SA500으로 대체 교체.[26]
- WD Blue SA510 - WD Blue 3D 후속작. 전작과 달리 디램리스 SSD이다. 컨트롤러 내부에 있는 SRAM을 활용해 캐싱구간 이후에서 200-250 MB/s로 일반적인 디램리스 사타 SSD보다 훨씬 높은 성능을 발휘하긴 하고, 어쨌든 웨스턴 디지탈이라는 메이저 제조사니까 안정성 및 신뢰성면에서 여타 마이너 제조사들보다는 우위라서 아주 못 쓸 물건까지는 아니지만 870 EVO보다 확실하게 저렴하지도 않으니 추천할 만한 제품은 아니다.
- 삼성 970 EVO Plus - 삼성 NVMe SSD 기본 모델로, 적당한 성능과 안정성을 지녔다. 2023년 8월 기준, 500 GB 모델이 4만원대, 1 TB 모델이 8만원대, 2TB 모델이 14만원 정도였으나, 점차 가격이 오르더니 10월 기준 500 GB 모델이 8만원대 후반, 1 TB 모델이 15만원대, 2 TB 모델이 20만원대 초반까지 올라 P5 Plus, SN850X와도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비싸졌다. 성능과 안정성 문제가 아니라 순전히 가격 때문에 비추천하는 제품.
- Sandisk Extreme Portable Pro V2 (E81) - E80 후속작이자 개선판. 2020년 12월부터 국내 유통 시작. 최대속도가 2000MB/s로 상향. 연결방식이 USB 3.2 Gen 2x2로 변경. 2023년 5월 20일, SanDisk Extreme Portable Pro V2 E81 및 Sandisk Extreme Portable V2 E61은 2TB, 4TB에서 사용자 결함 보고가 올라오고 있고, SanDisk도 4TB 제품 결함을 인정하였다.#
4. 과거 추천 제품
4.1. SATA
- Afox Original SSD - 리얼텍 RTS5731→SM 2258G?, 3D TLC. 비슷한 가격 제품과 달리 디램이 있다. 다만, 일부 속도저하가 있는 경우가 있으며, 리얼텍 컨트롤러라 호환성을 탄다. 3년 AS. 2019년 12월 기준 스펙 문제로 판매 중지.
- 인텔 545s - 실리콘모션 SM2259, 인텔 64L 3D TLC. 5년 AS. 가격도 많이 오르고 사실상 단종 상태이다.
- 850 EVO - 860 EVO가 그 위치를 계승했으며, 단종.
- 860 EVO - 후속 모델인 870 EVO 2.5" 출시 이후 단종. M.2 SATA 모델은 나중에 단종.
- 850 PRO - 무상 보증기간이 10년으로, 860 PRO보다도 더 길어서 인기가 있다. 신품은 단종한 지 오래지만 긴 무상 보증기간 덕에 중고 시장에서는 2024년 12월 현재도 인기가 있다.
- AFOX SM2258G - 실리콘모션 SM2258, 삼성 3D MLC에다 G9에서 할인을 해 인기가 있었다.
- 마이크론 BX300 - 실리콘모션 SM2258, 마이크론 32L 3D MLC. 디램도 있고, 무엇보다 3D MLC라 성능이 좋다. 무상 보증기간은 3년. 마이크론에서 공식적으로 단종(EOL)했다.
- 마이크론 1300 - 마벨 88SS1074, 마이크론 96L 3D TLC. 보증기간 3년. 2024년 6월에 단종되었고 재고 남아있는 것들이 판매중이다.
- 타무즈 RX550 PRO - 실리콘모션 SM2258G, 3D TLC. 제시 제품 스펙과는 다르게 초기 물량에는 대부분 삼성 32L/48L MLC를 사용하여 성능이 뛰어났고, 심지어 TLC 수준 속도(연속 쓰기 300MB/s 이하)인 사람들은 새로 교환까지 해주어 믿고 사는 SSD였다. 그러나 교환 기준이 더티테스트가 아닌 CDM 기준이라는 말이 있고, 이후에는 TLC 낸드플래시 고정으로 제원이 바뀌었다. 무상 보증기간은 3년.
- TeamGroup L5 Lite 3D - SM2258G 혹은 SM2258XT, 3D TLC. 그러나 일부 제품에서 디램이 있는 SM2258G 컨트롤러와 삼성 32L/48L 3D MLC가 들어가 있다. 디램리스에 일반 3D TLC도 섞여있어 뽑기 운이니 주의하자. 초기 타무즈 RX550 PRO와 디램리스 3D TLC 속도가 나와도 교환은 안해주지만, 그 모든것을 상쇄하는것이 바로 가격이다. 현재는 단종 추세이다.
- 샌디스크 X600 - WD Blue 3D와 구성이 같으며, 노트북 적출 M.2 모델이 한때 시중에 풀렸다.
- 삼성 PM871/PM871B - 850 EVO OEM 모델. 120 GB급 제품이면서 디램이 있는 몇 없는 제품이다. 노트북 추출 M.2 제품이 시중에 많이 풀렸다.
- WD Blue 3D - 마벨 88SS1074, 샌디스크 64L/96L 3D TLC. 5년 AS, 2.5인치와 M.2 SATA (2280) 규격이 존재. SA510 출시 이후 단종.
- 리뷰안 USB 대응 제품들 - 일부 하위 제품을 제외하고는 SATA SSD가 들어가있다. 거기에 맞춰서 속도도 SATA 스펙에 상한이 걸린다. NVMe에 대응하는 상위 제품들은 실질 외장하드 케이스고, 일부 제품은 ORICO 제품으로 대체하고 있다. 2023년 알려지지 않은 시기, 네이버 직영 쇼핑몰은 휴면처리에 공식 홈페이지는 2020년 이후 업데이트가 멈췄다. 2024년 어느 시점 복귀하긴 했으나 함부로 권하기 어려운 상품.
- 타무즈 EX3 - 내장과 성능/가격 차이가 적은 SATA SSD로 추천 목록에 있었으나 단종.
4.2. NVMe
- 삼성 960 PRO - 단종
- 삼성 SM961 - 960 PRO OEM제품이다. 단종
- 삼성 960 EVO - 단종
- 970 EVO - 후속 모델인 970 EVO PLUS 출시로 단종
- PM981 - 후속 모델인 PM981A 출시로 단종
- PM981A - 단종
- WD Black 3D - 후속모델 출시, 사실상 단종
- WD Black SN750 - 단종
- WD Black SN850 - 후속모델 SN850X 출시 이후 단종
- Intel 760p
- 삼성 970 PRO - 마지막 3D MLC NVMe 제품이다. 2021년 12월 이후 단종, 현재 오픈마켓에서 판매 중인 제품은 전부 재고품. 2024년 2월 기준 512GB 모델이 17만원대, 1TB 모델이 33만원대로 TLC 성능과 수명이 MLC를 따라잡은 현재는 구입할 이점이 없다. 예전에는 '일반 소비자용 MLC SSD 끝판왕'이라는 낭만을 사는 셈 치거나 수집 목적으로 찾는 이들을 종종 볼 수 있었다.
- 마이크론 Crucial P5 Plus - 디램도 있고, 국내 A/S도 가능하고 마이크론 공식 S/W도 이용할 수 있으나, 경쟁 제품에 비해 읽기/쓰기IOPS가 낮고 발열 또한 높은 편이다. 하지만 가장 큰 특징은 단연 가성비로, 2024년 다나와 기준 1TB 12만, 2TB 22만이라는 동급 대비 3만원씩 싼 값 때문에 인기가 좋아서 성능에 비해 재고가 없다. 거기에 T500 출시 후 단종한 것인지 감산한 것인지는 불명이나 1TB 기준 SN850X와 가격이 똑같아지거나 오히려 더 비싸졌고 2TB는 매물이 없다.
- 키오시아 EXCERIA PRO - 과거 P5 plus급 가격이나 성능은 SN850을 능가, SN850X와 유사하며 동일한 공장에서 생산한다. 본래 1TB는 SN850X 대비 가격이 그리 차이나지 않는 반면 TBW가 2배 가까이 차이나며 순차 쓰기와 랜덤읽기/쓰기가 밀리고 판매처가 좀더 적어 이점이 떨어졌으나 1만원 이상 차이가 나 이점이 충분해졌다가 가격을 올리면서 핫딜이 아니라면 구입할 이점이 없다.
4.3. 기타
- Sandisk Extreme Portable Pro (E80): Sandisk가 외장 SSD에서 죽을 쑤는[27] 와중에 선전하는 제품. 속도가 1050 MB/s에 달하며 더티 상태에서도 속도 저하가 적다. 2022년 1월 6일 시점, 시중에 재고가 없다. 내부적으로 NVMe를 사용하면서도 연결 방식은 USB 3.2 Gen 2를 채택한 보기 드문 제품이다.
5. 관련 문서
[1] 중고품은 상태가 천차만별이며 신품 대비 부족한 점(수명 저하, 안정성 저하, 짧은 보증기간)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 서술하지 않는다.[2] 펌웨어 문제, 설계 문제[3] 에센코어는 SK그룹과 연관성은 있지만 SK하이닉스 자회사가 아니고, 유통망도 다르므로 마이너급으로 분류[4] NVMe SSD이지만, SATA SSD 수준으로 전기 소모량이 적다.[5] 동급 제품인 970 EVO Plus보다 확실히 비싸고, PCIe 4.0 메이저 제품인 P5 Plus와 비슷하다. 하이닉스가 내수차별로 김치프리미엄 붙여서 파는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상위 모델인 P41은 국내 가격이 동급 제품인 990 PRO나 SN850X와 별 차이가 없으므로 P31 수요가 많아서 가격이 올랐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6] ITX, SFF, 미니 PC, PCIe 16레인 슬롯 라이저 카드를 이용한 RAID 구성용으로는 쓸 만하다. 저전력 이득도 디램리스 PCIe 4.0 지원 제품이 디램 없이도 P31을 이기고 전성비도 올라가고 있다. 디램리스 SSD는 램에 전기를 공급할 필요가 없으니 기본적으로 전성비가 뛰어나다.[7] 980 PRO다. PRO가 없는 그냥 980은 이름만 비슷하지 아예 다른, 디램리스 제품이다.[8] 500 GB 모델은 94 GB, 250 GB 모델은 49 GB이다.[9] 500 GB 모델은 특별한 하자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1TB보다 가성비가 낮고, 250 GB 모델은 도대체 왜 출시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성능이 낮다.[10] 2024년 12월 기준 SN850X보다 비싸고 980 PRO와 비슷한 가격에 팔리는데 이러면 PM9A1을 살 이유가 전혀 없다. 그냥 같은 돈 주고 980 PRO를 사거나 아니면 더 낮은 가격으로 SN850X를 사는게 이득이기 때문.[11] 2024년 12월 SN850X 2TB가 20만 원, SN580 2TB가 16만 원 내외로 팔린다.[12] SN580 500GB, 1TB는 PM9A1과 비슷한 가격에 팔린다. SSD는 초기불량만 피하면 이후로는 고장이 잘 안 나기 때문에 보증기간이 좀 짧아도 성능이 더 좋은 PM9A1을 추천한다.[13] 기판 후면까지 낸드 플래시 칩을 실장하는 양면 SSD는 일부 노트북에 장착이 불가능하다[14] 혹은 디스크 0으로 지정 시.[15] 솔리다임 P41은 수명과 쓰기속도가 떨어지는 QLC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썼다. 솔리다임 제품 중에서 SK하이닉스 플래티넘 P41과 구성이 동일한 제품은 P44 Pro이다.[16] 에센코어 KLEVV 불좀꺼줄래? 광고에서 테디가 "이 SSD, 내 마음이 다 담아질까" 라는 대사로 광고한 제품.[📉] 이 정도면 HDD랑 비교할 수준이다. 2020년 4월 기준 WD WD121KRYZ Gold 12TB (2017) 제품이 순차 쓰기 속도 202 MB/s로 해당 사이트 등재 HDD 중 1위를 차지했다.[18] 용팔이들이 많이 추천하는데, 디램리스로 속도가 아주 낮으며 보증 기록량마저 용량 무관 80 TBW인데다 프리징까지 있다. 용도에 따라서는 이건 부팅용으로 쓰고 데이터 저장은 HDD를 쓰는 것이 차라리 더 나을 수도 있다.[📉] [📉] [21] 당시에는 대장급 PCIe 4.0 2 TB NVMe SSD가 20만원 후반대였다.[22] 내구성 문제 전에는 발화 사건도 발생하였다. SSD를 휘어서 장착하는 등 결착 문제가 원인이라곤 하지만, 타사 제품은 그 정도론 별다른 문제가 없었단 걸 생각하면 이는 곧 이어질 대량 결함 사태 전주곡이나 다름없었다.[23] 사태 발생 초기에는 간단한 증빙만으로 환불까지 가능했다.[24] 그러나 공들여 진행한 게임 세이브 파일 등이 깨질 위험이 있다는 점에서 사실 이 용도로도 가능하면 안 쓰는 게 낫다.[25] 싸다고 덜컥 샀다가 뒤늦게 폭탄돌리기를 하려고 중고로 내놓는 경우가 있다. 정상적인 판매자들은 정확한 제품명과 문제점을 고지하며 판매하지만 이것조차 그런 문제를 다 감수하고 제한적인 목적으로 쓸 구매자들이나 사는 거지 별 생각 없이 주 저장장치로 사는 건 금물이다.[26] 2024년 12월 현재는 Red SA500 2.5" 500 GB가 국내 정식 출시했으나, SA510 출시 직후만 해도 전 제품 국내 미출시였다. 때문에 Blue 3D가 고장나면 국내에서는 SA510으로 다운그레이드 교체를 받았지만, 해외로 RMA를 보내면 디램 있는 Red SA500을 받는 웃지 못할 일도 있었다.[27] 직접적인 경쟁 모델이 삼성 T7 시리즈인데, T7 시리즈는 디램리스 NVMe SSD가 들어 있으며 발열도 상대적으로 더한 편이다 보니 캐시 구간이 끝나면 속도가 600MB/s 이하로 하락하는 문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