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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8 07:25:30

Shut up and take my money!

파일:SUATMM.gif


1. 개요2. 설명3. 용례

1. 개요

퓨쳐라마2010년 'Attack of the Killer App' 에피소드에서 나온 명대사와 이를 이용한 유행어. 해석하자면 "닥치고 내 돈 가져가!"라고 할 수 있다.[1]

2. 설명


내용은 새로운 개인용 다기능 전자 단말기 eyePhone[2]이 출시되자 프라이가 스토어에 기기를 사러 갔는데 직원이 기기의 각종 문제점을 주욱 설명하며 홍보하자 중간에 닥치라며 말을 끊고 돈을 건네며 기기를 당장 내놓으라고 하는 내용. 에피소드 자체는 신기술을 위시로 한 자극적인 것에만 지나치게 탐닉하여 사생활이 위협당하는 현실을 풍자한 지극히 퓨쳐라마스러운 내용이다.

작중 이 아이폰을 이용한 SNS 서비스트위처라는 물건이 등장하는데 사람들이 자기 조회수를 늘리려고 별의별 자극적인 영상을 찍어대는 모습이 묘사된다. 그러다보니 자기 생명이 위독해지는 짓을 하는 사람들도 나오고, 다른 사람을 인격적으로 무시하는 내용이 나오는 등 현실의 모습을 제대로 투영하고 있다. 나아가 이렇게 판매된 기기를 통해 사용자들의 개인정보가 판매사에게 고스란히 노출된다. 어? 방영된 지 [age(2010-07-01)]년이 지난 지금의 모습을 거의 예언서 수준으로 그려냈다는 것이 또 다른 재미.

3. 용례

뭔가 돈 줄 가치가 있는 물건이 있을 때 사용하며 해외에서는 으로 써먹을 정도로 널리 활용되고 있을 정도로, 상당히 임팩트 있는 대사라고 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어머! 저건! 사야해~"보다는 인지도가 조금 낮지만, 킹왕짱스러운 퀄리티의 상품 정보가 나올 때마다 발매되면 무조건 산다는 의미로 심심찮게 해당 대사가 나올 만큼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1] 디즈니+에서는 자막으로 "닥치고 돈 받아요!"라고 존댓말로 번역되었다.[2] 물론 아이폰의 이름을 비튼 이름이지만, 작중에서는 말 그대로 눈 안에 쑤셔박아 설치한다. 심지어 이어피스는 귓구멍에다 망치로 때려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