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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sector/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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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 캠페인 | 스킬 | 전투
함선 | 시스템 | 무기 | 선체개조
식민지

Starsector 함선
전투기 | 호위함 | 구축함 | 순양함 | 주력함


1. 개요2. 분류
2.1. 크기
2.1.1. 전투기 편대(Fighter Wing)2.1.2. 호위함(Frigate)2.1.3. 구축함(Destroyer)2.1.4. 순양함(Cruiser)2.1.5. 주력함(Capital)
2.2. 설계 유형(Design Type)2.3. 개조형(Variant)2.4. 방어(Defense)
3. 기타

1. 개요

이 문서는 게임 스타섹터의 등장 함선들에 대해 다룬다. 마지막 접힌 문단들은 스토리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열람 시 주의할것.

2. 분류

2.1. 크기

게임 시스템상 스타섹터의 함선 분류는 크기를 기준으로 총 5종류로 분류된다. 다만 전투기는 좀 예외적이다.

카테고리 내에서는 영어 이름의 ABC 순서에 따라 기재한다.

2.1.1. 전투기 편대(Fighter 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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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호위함(Frigate)


직접 조종 가능한 함선 중 가장 작은 함종이다. 호위함으로 이루어진 함대는 최대 연소량이 높아 위험한 적 함대는 손쉽게 떨쳐낼 수 있고, 가격과 유지비가 저렴하여 초반에 적합하다. 후반 함대에서도 늑대 무리 스킬과의 시너지를 통해 공격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빠른 속도와 기동성이다. 빠른 속력으로 전장 목표를 점령하여 초기 배치점수에 도움을 주고, 날아오는 포탄과 미사일을 피하며, 주력함의 후방을 노리거나 주 전장에서 유인하여 순양함과 주력함 싸움에서 화력 우위를 점할 수 있게 해준다. 미사일 슬롯에 어뢰를 장착해주면 난전에서 주력함에게 예기치못한 큰 피해를 입힐 수도 있다. 하지만 상대 주력함도 보통 다른 호위 함선들과 같이 다니기 때문에 쉬운 일은 아니다.

단점은 짧은 무기 사거리와 약한 내구도. 대부분의 전투함들이 장착하는 내장된 조준 유닛 선체개조는 함급에 따라 적용되는 사거리 보너스가 큰 폭으로 달라지기에 같은 무기라도 호위함에 달리는 무장들은 가장 짧은 사거리를 가진다. 또한 탱킹에 있어 직접 공격을 받아내기보다는 기동성을 통한 회피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만에 하나 집중포화에 노출되는 경우가 생길 경우 순삭당하는걸 피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전투에 참여하는 함선들의 체급이 점점 커질수록 대다수의 호위함들은 폭죽 신세를 면하기 어려우며, 자체적인 성능이 뛰어난 하이테크 함선이나 일부 특수한 시스템을 장착한 종류가 아닌 한 후반부 전투에서는 사용이 크게 제한되는 편이다.

바닐라 기준으로는 템페스트나 셰퍼드를 제외하면 전투기 구획이 있는 호위함이 없으며, 개장 격납고 선체개조도 불가능하다. 또한 기본 장착된 래셔를 제외하면 탄도 거리측정기 함체개조를 장착할 수 없다.

추격전에서는 전장 측면에서 전개하여 적 함선의 후퇴를 방해할 수도 있다. 다만 추격전은 자동 전투가 가능하기에 꼭 모든 함선을 파괴해야된다거나 장교 경험치가 급한 게 아니면 큰 의미는 없다.

센서 프로필(얼마나 멀리에서 감지되는가 하는 수치)은 기본으로는 30.

2.1.3. 구축함(Destroyer)


호위함보다 더욱 대형의 함급이다. 속도와 화력 모두 적절한 함급이며, 중형 무장과 소형 무장 다수가 장착되는 경우가 많아 본격적인 화력 투사와 국지방어가 가능해진다. 초반에는 함대의 주력으로서 전투 시 라인 형성을 담당하고, 후반부 전투에서는 대부분 순양함급 이상 함선들을 보조하거나 함대 방공, 적 호위함 사냥에 투입된다.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사용 여부가 크게 갈리는 함급인데, 모든 특징이 적절하다는건 반대로 말하면 특정한 특징이 다른 함급에 비해 애매하다는 뜻이기에 순양함 라인과 호위함 별동대 위주로 운용한다면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볼 수 있다. 반대로 아예 다른 함급을 생략하고 안전장치 해제나 개장 격납고를 곁들인 구축함 스팸을 운용하는 경우도 보이는데, 이 경우 강력한 화력의 해머해드나 선더가 많이 쓰인다.

구축함 이상의 함종은 전투기를 장착 가능하게 해주는 개장 격납고와 탄도 무기의 사거리를 증가시켜주는 탄도 거리측정기 선체개조가 가능하다.
센서 프로필(얼마나 멀리에서 감지되는가 하는 수치)은 기본으로는 60.

2.1.4. 순양함(Cruiser)


다수를 배치하기엔 너무 비싸고 느린 주력함을 대신하여 함대의 라인 형성을 담당하는 함급이다. 구축함과 비교했을 때 대략 두배가량 더 많은 무장과 내구도를 가지고 있어 화력과 방어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경순양함은 최대 연소량과 기동성이 구축함에 가까워 중반 함대의 기함으로 적합하며, 중순양함은 함대의 화력과 라인 형성을 담당한다.

순양함 이상의 함종은 사거리를 증가시켜주는 전용 조준 코어 선체개조를 장착할 수 있다. 상위호환으로 모든 함급에 장착 가능한 내장형 조준 유닛 선체개조가 있으나, 스킬이나 탐사로 획득하거나 군수 시장에서 구매해야 한다. 또한 순양함까지만 안전장치 해제 선체개조를 장착할 수 있다.
센서 프로필(얼마나 멀리에서 감지되는가 하는 수치)은 기본으로는 90.

2.1.5. 주력함(Capital)


가장 크며 느리고 중무장한 함급이다. 대체로 사방에 포가가 위치해있기에 후방 화력도 어지간한 구축함 이상인 경우가 많아, 기동성이 낮다고 호위함으로 후방을 잡으려 하다가는 죽는 수가 있다. 주력함은 대체로 최대 연소량이 7이라 옥스급 견인선 한두척을 대동해야 답답하지 않으나, 순양전함은 최대 연소량이 순양함과 같은 8이라 보급 부담이 적다.

큰 덩치와 낮은 속도로 한번 전투에 돌입하면 후퇴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문제 때문에 주력함 급이 포함된 함대끼리 전투가 일어나면 전투에 투입된 어느 한쪽의 주력함은 전멸하는 경우가 많다. 예외적으로 컨퀘스트급은 시스템 덕에 기동이 순양함급으로 자유로워 종종 후퇴에 성공하기도 한다.

주력함은 안전장치 해제 선체개조가 불가능하다.
센서 프로필(얼마나 멀리에서 감지되는가 하는 수치)은 기본으로는 150.

2.2. 설계 유형(Design Type)

함선은 설계에 사용된 기술력에 따라 구분할 수도 있다. 기술 수준이 높을수록 고성능의 함선이 아니며 기술 수준은 설계상의 차이일 뿐이기 때문에 하이테크 함선이라고 전부 좋은건 아니고 로우테크라고 전부 폭죽 신세인 건 아니다.

2.3. 개조형(Variant)

많은 함선들은 게임 내 각종 세력에 의해 개조되는 경우가 있는데, 단순히 도색만 바뀐 경우도 있고, 성능이 열화된 경우도 있고, 아예 운용 방식이 달라지는 경우 등 다양하다. 함선을 완전히 뜯어내 바꾸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것은 개조형이 아니라 Mk.II로 분류돼서 아예 별도의 함선으로 분류된다. 개조형들은 설계 유형이 해당 세력명으로 바뀐다. P형은 해적인 식.

2.4. 방어(Defense)

3. 기타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유적(Derelict) #===
도메인의 유적을 탐사하다보면 나오는 도메인의 자동 방어 함대이다. 너무 강력한 렘넌트를 대신하는 초반 탐사대의 주적이다. 이들은 렘넌트마냥 함대가 따로 돌아다니지 않고 유적에 직접 접근해야만 나타나고 직접 교전 유무까지 결정할 수 있으니 렘넌트보다 훨씬 상대하기 수월하다. 함대 구성도 함선들에 D모드가 다수 붙어있는 경우가 많으며 함선 구조 자체도 굉장히 상대하기 편하게 되어있다. 게임 내에서 도메인 이름을 쓰는 유일한 세력인걸 생각하면 살짝 김이 빠질 수도 있다.

유적 함대는 일부 파생형 중 급조 전방 실드 생성기를 달고 있는 경우가 몇몇 있긴하지만 대부분은 실드를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대공 방어는 전용 함선이 따로 담당하기 때문에 미사일이나 함재기 대응에 굉장히 부실하다. 이때문에 도메인 유적을 많이 탐사할것 같다면 고폭이나 미사일 위주의 무장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또한 대부분의 무장이 전방에 몰려있어서 기동력이 좋은 함선으로 측면을 파고들면 아무것도 못하고 터지기 일수다. 대신 자칫 잘못해서 전방에 놓이기라도 한다면 금방 터질 수 있으니 조심하자.

유적 함대의 함선들은 기본적으론 노획이 불가능하나 테크 스킬 마지막의 Automated Ships를 선택하면 가디언급 드론 전함을 제외한 모든 함선을 노획할 수 있다.


인게임 설명
Although automated machines of war were forbidden in core Domain space, war drones were quietly employed outside of officially incorporated volume. Nothing like this, however, could possibly have been deployed by the Domain drone armadas.

도메인의 핵심 영역에서는 자동화된 전쟁 기계가 금지되었지만, 공식적으로 도메인의 영토로 편입되지 않은 변방 우주에서는 전투 무인함이 남몰래 운용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함선은 도메인의 무인 함대에 배치했을 리가 만무했습니다.

함체 구조 안에 표준 무인함의 요소들이 있긴 하지만, 그 불길한 느낌의 경사진 장갑판과 이해할 수 없을정도로 복잡하게 얽힌 도관들로 덮여 있습니다. 이 기괴한 함선은 분명 미쳐버린 도메인 해군 설계자의 작품이거나, 아니면 오작동된 초공간 추진 장치에 오랫동안 노출되어 망가진 제작 칩의 결과물일 것입니다.
}}}||

여타 유적 함선과 마찬가지로 전방 화력이 강력하긴한데, 그렇다고 측면이나 후면이 노출된 것도 아니다. 측면은 면마다 중형 슬롯 2개와 소형 슬롯 2개가 보호하고 있고 후방엔 무려 대형 슬롯 1개가 있다. 여기에 전방이지만 실드도 있고, 파라곤급에 들어가는 고급 조준 코어와 그리폰급에 들어가는 미사일 오토포지가 시스템이 아닌 모듈로 들어간다. 시스템 덕에 주력함급치곤 기동성도 굉장히 좋다.

이렇게 보면 유적 함선치고는 굉장히 강력한 함선이지만 전 섹터를 통틀어 2개밖에 없는 도메인 냉동장치에서만 나오고 근처 항성계를 개척해서 도메인 냉동장치를 이용할 생각이 없다면 굳이 잡을 필요도 없다. 등장 시 호위함도 단 한 척 없이 등장하므로 함대만 잘 꾸려가면 잡을 수 있다. 다만 이 냉동장치는 지도상에 따로 표시되지 않으므로 한번 위치를 잊어먹으면 찾는데 한세월이다. 그래서 나중에 잡겠다고 하면 꼭 따로 메모를 해두는 게 좋다. 무엇보다 후반부에 쓰이는 고급 자원인 알파 코어를 높은 확률로 드랍하고 냉동장치는 주변에 개척된 행성의 성장률을 높여주므로 후반부엔 잡아놓는 게 좋다.
===# 렘넌트(Remnant) #===
경고 표지가 있는 항성계에 등장하는 트라이 타키온 사의 인공지능 함대이다. 유적 함대와 다르게 이들은 항성계에 들어가면 플레이어를 적극적으로 추적하므로 준비가 덜 되었다면 들어가자마자 탈탈 털릴 수가 있다. 경고 표지를 굳이 세워둔 이유가 있다.

렘넌트의 함대는 유적 함대와 다르게 D모드도 적고 함선이 후기형급이라 실드도 빵빵하고 기동성도 좋다. 또한 렘넌트는 함재기를 다수 기용하며 이들의 함재기의 수준은 전부 상위권이다. 무엇보다 렘넌트 함대는 플레이어가 육성 가능한 함장의 최고 레벨을 넘는 인공지능 함장들을 달고 나와 스킬 효과를 많이 받고, 특히 ECM 등급이 매우 높아 항상 사거리 -10%를 적용받는다. 성능 대비 DP도 좋아서 숫적으로도 플레이어 함대에 비해 우세일 경우가 많다. 이들을 정면으로 상대하고 싶다면 정말 준비를 단단히 해가야 한다.

렘넌트 함대의 함선들은 전투기 LPC를 제외하면 기본적으론 노획이 불가능하나 테크 스킬 마지막의 Automated Ships를 선택하면 노획할 수 있다. 자동 함선은 함선 배치 점수와 함선 장교인 AI 코어에 배정된 점수[3] 총합이 30점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30점을 넘어가면 CR과 전투력의 영향을 받는다. 또한 전투기를 탑재 가능한 함선은 승조원이 탑승할 수 없기에 무인 전투기만 장착 가능하다. 일반 전투기 중엔 와스프나 채굴 포드같이 렘넌트 전투기를 제외한 대체제가 있으나 폭격기는 렘넌트 폭격기인 플래쉬를 빼면 대체제가 없다.

인게임 설명
{{{#1c1d1f
A remnant of the autonomous AI fleets developed by the TriTachyon Corporation. Illegal under Domain (and Hegemony) law, and an abomination to the Church of Galactic Redemption, the First AI War saw these creations purged from the Sector. At least that is how the official histories tell it.

The Radiant battleship was an outrageous blue-sky design created by some naval architecture unit given special indulgence by a TriTach VP's bloated grandiosity. Both the official and existing unofficial histories of the First AI War never mention this class of ship ever being produced because an integrated phase skimmer could never be stable on a ship of such size. Surely it would explode into an infinity of curiously whorled short-lived child-dimensions upon initiation of the first skip.

Nonetheless, here it is.}}}

이것은 트라이타키온 사가 개발한 자율 AI 함대의 잔재입니다. 도메인(그리고 헤게모니) 법에 따르면 불법이며, 은하 구원 교회에게는 혐오스러운 존재인 이 창조물들은 제1차 AI 전쟁 때 이 섹터에서 완전히 제거되었다고 합니다. 적어도 공식 역사는 그렇게 전하고 있죠.

래디언트 전함은 어떤 해군 설계 부서가 트라이태크 부사장의 과대망상적 허영심 덕분에 특별 허가를 받아 만든 터무니없을 정도로 공상적인 설계였습니다. 제1차 AI 전쟁의 공식 역사와 비공식 역사 모두 이 급의 함선이 실제로 생산되었다는 언급을 전혀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통합 위상 활주가 이런 크기의 함선에서는 절대 안정적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분명 첫 번째 도약을 시도하는 순간 기묘하게 소용돌이치는 무수한 단명 차원으로 폭발해 버렸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 존재하고 있습니다.
}}}||
3개의 대형 에너지 슬롯, 2개의 대형 시너지 슬롯, 4개의 중형 시너지 슬롯, 10개의 소형 에너지 슬롯으로 무장하고 있고, 시스템은 주력함급 주제에 위상 활주이다. 중형 이상 시너지 슬롯이 6개라 무장 선택의 폭도 넓고 대형 에너지를 5개까지 장착할 수 있다. 대부분 대형 슬롯엔 오토 펄스 레이저나 스워머 SRM, 팔라딘 PD같은걸 달고 있지만 가끔씩 타키온 랜스만 5개씩 단 극단적인 조합도 보이기 때문에 아무리 파라곤이나 온슬롯이라 해도 한순간이라도 방심하면 말 그대로 훅 가버린다. 게다가 시스템 덕분에 주력함급임에도 불구하고 교전 완급을 제멋대로 조절 가능한 미친 전함이다. 집중사격으로 가장 먼저 보내버리고 싶어도 플럭스가 가득 차는 순간 순간이동으로 빠져서 플럭스를 빼고 오는걸 보면 화가 안날 수가 없다. DP가 40이라 호위함을 더 투입 가능하다는 점도 있다.

대부분의 렘넌트 대형 함대는 래디언트급 1대를 기함으로 삼지만 고위험도 항성계에선 2척짜리 함대가 기본으로 돌아다니고 심하면 3척짜리 함대도 보이기도 한다. 2척까진 어떻게든 동시에 상대 가능하지만 3척이 동시에 나오면 특수한 조합이나 플레이어의 실력이 굉장히 좋지 않은 이상 큰 손실을 각오해야 한다.

0.95a 업데이트로 모드없이도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게되었다. 사용하기 위해선 테크 스킬 맨 마지막의 Automated Ships 스킬이 필요하다. 별다른 스탯 감소 없이 원본 스펙을 고스란히 사용할 수 있고, 최대 레벨 8에 모든 스킬이 엘리트 취급인 알파 코어 함장을 넣으면 혼자서 상대 주력함 여러대를 상대하는 미친 성능을 보여준다. 다만 플레이어가 직접 조종할 수 없고, 배치 점수가 40점이라 자동 함선 배치 점수 한계치인 30을 넘어가기 때문에 CR 최대치가 많이 낮아진다. 또한 AI 코어 함장은 성격이 용감한, 인간 함장으로 바꿔 말하면 무모함으로 고정되는데 이때문인지 전선 앞쪽으로 치고 나가서 적 함선을 코앞에서 때리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 래디언트 특유의 완급 조절 성능 덕분에 잘 안죽긴하지만 그만큼 많이 얻어맞는다는 뜻이기에 조심해야 한다.

===# 스포일러 #===
인게임 설명
A plaque on the bridge declares this ship class to be the result of "Project Ziggurat". It appears to be built on technology created in a Tri-Tachyon prototype lab unknown to the Persean Sector at-large. In addition to advanced conventional loadout, there are certain one-off components of exotic manufacture - it is possible to reverse-engineer undamaged examples and produce replacements, but the underlying operating principles do not resemble any known Domain technology and thus remain a mystery.

함교의 명판에는 이 함선 등급이 "지구라트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라고 선언되어 있습니다. 이 함선은 페르세우스 섹터 전체에 알려지지 않은 트라이타키온의 시제품 연구소에서 만들어진 기술을 바탕으로 건조된 것으로 보입니다. 첨단 재래식 장비 외에도, 특이한 제조 방식으로 만들어진 유일무이한 부품들이 있습니다. 손상되지 않은 견본을 역설계하여 대체품을 생산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그 근본적인 작동 원리는 알려진 어떤 도메인 기술과도 닮지 않아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습니다.

지구라트급 함선은 한때 인간 승무원이 있었거나, 적어도 인간이 승선하도록 설계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흔적은 물리적 증거로도, 데이터뱅크에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아무리 깨끗한 헤게모니 전함이라도 정비 해치 뒤에는 누군가의 이니셜이나 함장에 대한 한두 마디 험담 정도는 긁어 새겨져 있기 마련입니다. 여기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

갈라티아 아카데미 스토리라인 후반부에 등장하는 주력함급 위상 함선이다. 트라이 타키온의 비밀 실험실인 알파 사이트를 찾아내면 그 주위를 순찰하고 있는 지구라트를 발견할 수 있는데,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전투를 걸어온다. 전투 이후 알파 사이트와 지구라트의 잔해를 조사하면 알파 사이트에서 인공지능을 동원하여 '프로젝트 지구라트'라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뭔가 잘못됐는지 항성계와 함선 그 어디에서도 사람 한명을 찾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전투 후에 함선을 복구하여 직접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 스토리 퀘스트에 해당 함선을 갖고 돌아다니면 특수한 대사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섹터 내에선 단 한 척밖에 없는 함선이라 그런지 트랜스폰더를 끄고 다른 함대를 조우해도 조우 대상은 플레이어가 누군지 인식하고 행동에 따른 관계 지수가 그대로 반영된다.

함체 양쪽에서 다수의 소형 에너지 구체들을 발사하여 원하는 곳으로 이동시키는 시스템을 갖고 있는데, EMP 피해가 정말 강력해서 주력함 하나도 손쉽게 무력화할 수 있다. 미사일과 전투기엔 피해가 들어가서 PD처럼 사용할 수도 있고 에너지 구체의 수도 상당히 많아 대량의 전투기와 미사일도 손쉽게 정리할 수 있다.

무장은 전방 고정 대형 에너지에 중형 유니버설로 무장 선택폭이 넓다. 둠처럼 상대 함선 코앞에서 리퍼를 쏘는 방법을 써도 되고, 전방 대형 에너지에 플라즈마 포나 타키온 랜스+하이 스캐터 증폭기 개조를 더해서 사격 후 쿨타임 동안 클로킹하고 다시 나와서 사격하는걸 반복하면서 다른 주력함들보다 3배 빠르게 대미지를 쏟아부을 수 있다. 여기에 에너지 무장 숙달 스킬까지 조합하면 엄청난 극딜이 가능해진다. 측후면 화력이 전무하긴하나 뒤를 노리는 적이 있다면 에너지 구체로 무력화시켜버리고 자리를 이동해버리면 된다. 다만 상대 주력함에 구체를 쏟아붓고 재충전되는 사이엔 방공이 취약할 수 있으니 그 사이에 뒤쪽에서 날아오는 리퍼나 해머를 맞지 않게 주의하자.

단점은 배치 점수가 파라곤보다 15점이나 높은 75씩이나 되고 그만큼 유지비도 비싸다는 것이다. 위상함이라 위기 관리 능력은 다른 주력함들보다 나은 편이긴하나 기동성은 구축함이나 프리깃에 비할 바는 아니므로 호위함은 당연히 필수다. 또한 배치당 CR 감소율이 무려 50%라 연속으로 전투를 해야 할 상황엔 적합하지 못하다. 연속으로 2번 이상 전투하는건 무조건 피해야 하며 함대를 구성할 때도 비상시에 쓸 2번째 주력함을 준비해놓는 게 좋다. 위상함이나 특수 함선이 다 그렇듯이 AI보다는 플레이어가 직접 운전하는 게 훨씬 효율이 좋고, 그만큼 플레이어 실력을 타는 함선이다.

플레이어가 사용 가능한 함선은 설정상 사용된 기술을 완전히 복구하지 못해 너프된 버전으로, 보스전에선 이동 속도와 에너지 구체 보충 속도가 훨신 빠르고 에너지 구체가 체력 피해까지 주므로 소형함은 말 그대로 갈려나간다. 대형함도 구체를 맞은 순간 모든 무기와 엔진이 무력화되므로 후반 보스답게 상당히 까다로운 상대다.

보스 함선의 이름은 TTS Xenorphica로 고정되어있는데, Xenorphica는 하프의 일종이다. 단순히 함선의 모양에서 따온 것일수도 있겠지만 함선을 최초로 조우했을 때나 게이트를 재작동시킬때, 알파 사이트의 일지에서 공통적으로 희미한 노래가 들려온다는 언급이 있는걸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이름이다.

[1] Limited Production Chip, 제한 생산 칩. 격납고의 생산 공장에서 칩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손실된 전투기를 바로 보충한다는 설정이다.[2] 즉 제로 플럭스 부스트 보너스를 사용할 수 없다.[3] 알파 코어 10, 베타 코어 7, 감마 코어 5.[4] 10광년이내 행성 인구&인프라에 하이퍼션트 탭 아이템을 넣고 트랜스플루토닉 10단위 공급 조건이 만족되면 행성의 공업 슬롯이 1개 늘어나는 이득이 있긴하나 노력에 비해 썩 좋은 보상은 아니다. 애초에 하이퍼션트 탭 아이템 자체도 희귀템으로 획득이 어려울뿐더러 테서랙트를 상대할때쯤이면 알파 코어 파밍해서 행성이나 하나 더 개척하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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