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imoog 1989년 출시된 스튜디오 일렉트로닉스의 첫 모노포닉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Minimoog를 사운드 모듈화 시킨 모델으로 진짜 미니무그의 내부 보드를 기반으로 만들어 졌다. 실제로 진짜 미니무그 거의 같은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몇가지 다른점은 미디 규격이 탑재되어 있는것과 새로운 LFO가 추가된점. 실제 무그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메모리가 없어 프리셋 저장기능이 없다. 중간에 moog 상표권 권한을 소유했던 인물이 소송 위협을 하면서 Minimidi로 이름이 바뀌기도 했다. 약 500-700대 정도 생산되어진걸로 추정되며, 300-500번대 모델은 당시 부도가 난 moog의 공장에서 남은 minimoog 보드를 스튜디오 일렉트로닉스에서 확보해 그 보드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고, 나머지 모델은 기증된 minimoog를 기반으로 만들어 졌다. 하지만 1990년대 들어 minimoog를 포함한 아날로그 신디사이저가 굉장히 귀해지면서 중고가가 올라 더이상 개조를 위해 기증을 하는 사람들이 줄어들었고, 결국 1994년 SE-1의 출시와 동시에 단종되었다.
OBIE RACK Oberheim SEM 모듈을 MIDI화한 모듈이다. 원본이 되는 SEM 또한 Minimoog만큼 희귀하기 때문에 극히 한정된 기간만 생산되었다.
SE-1 1993년 출시된 모노포닉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minimoog를 재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고, 실제 minimoog 보드를 사용한 Midimoog와는 다르게 스튜디오 일렉트로닉스에서 자체 디자인한 모델이다. 달라진 점은 프로그램 저장 메모리가 추가되었고, Oberheim의 필터를 재현한 12db 로우패스/밴드패스 아날로그 필터가 추가되었다.[1] 2000년에 사운드 추가, 변조 기능 확장, Midi 사양이 확장되는 등 몇몇 부분이 개선되어 SE-1X라는 업그레이드 모델으로 출시되었다.
ATC-1 1997년 출시. 모노포닉 아날로그 신디사이저.[2] 여러가지 노브로 에디팅하는 Midimoog, SE-1과는 다르게 버튼으로 에디팅할 부분을 선택해 한노브로 에디팅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고, 필터가 타입별로 카트리지로 장착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minimoog의 필터 카트리지가 기본으로 제공되고, 옵션으로 Roland TB 303, Oberheim SEM, ARP 2600의 필터 카트리지가 있으며 개별 장착 하거나, 전용 장착 랙을 통해 모두 장착할수 있다. 그외 오실레이터가 3개로 구성된 Midimoog, SE-1과는 다르게 오실레이터 2개로 구성되어 있고, CV / GATE가 추가되었다. 이후 2003년 디자인이 파란색으로 변경되고, 몇몇 신기능들이 추가된 업그레이드 모델 ATC-X가 출시 되었다.
Omega8 2000년에 출시된 8보이스 폴리포닉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2개의 아날로그 오실레이터 + 1개의 하위 오실레이터로 구성되어 있고, 필터는 moog 타입의 24db 로우패스 필터와 Oberheim 타입의 12db 로우패스, 밴드패스, 하이패스 필터가 기본으로 들어 있고, 옵션으로 TB303과 ARP 2600 필터도 있다. 그리고 멀티 필터링과 아르페지에이팅, 멀티 음색등 여러 기능이 추가되었다. 하위 모델으로 2보이스 폴리포닉인 Omega2가 있다.
Modmax 시리즈
Boomstar 시리즈 데스크톱 모듈 신스 시리즈
Quadnic 2016년 출시된 유로랙 오실레이터
Tonestar 2600 유로랙 신디사이저
SE-02 2017년 출시한. 일본의 신디사이저 회사 Roland와 Boutique 시리즈 일환으로 협력하여 개발한 모노포닉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1] 기존에 moog의 필터는 24db 로우패스 필터[2] 디자인 때문에 디지털으로 오해하기 쉬운데 아날로그다.[3]참고영상[4]H.O.T., S.E.S., 신화등 유영진이 작곡한 초창기 SM 엔터테인먼트의 여러 곡들에서 베이스와 리드로 가장 많이 활용했다고 한다.[5] 실제 minimoog를 소유하고 있으나 아무래도 오래된 악기라 연식이 있어 주로 스튜디오에서만 사용하고, 밖에 녹음실에 들고 나갈때 많이 이용했다고 한다.[6] 1993년 Europe in Concert 투어에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