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T-80의 대중매체 등장을 정리한 문서.2. 영화
2.1. 연옥
연옥에서 등장한 T-80BV |
후반부에 반군이 쏜 대전차로켓에 직격당해 조종수가 사망하고 궤도가 끊어져 기동불능 상태가 된다. 전차장은 밖으로 나와 반군 지휘관 두쿠스와 대면하는데, 두쿠스는 러시아 국방부 장관이 보내온 수하물-200[2] 문서를 보여주며 5분의 시간을 준다. 5분 동안 이고르 전차장은 대령에게 마지막으로 할말을 다하고 포수가 두쿠스를 비롯한 반군 수뇌부가 있는 건물에 최후의 일격을 가한다. 이후 전차 측면에 대기하고 있던 반군의 대전차 미사일들이 직격하면서 리타이어.[3] 영상 보면 조준경에 경고문까지 뜨는 등 연출이 매우 게임스럽다.. 그래도 나름 체첸을 개X끼로 만드는 프로파간다 영화라고 차량 자체는 러시아 국방부에서 지원해줬다고 한다. 영화 촬영 당시 실제 스틸컷들을 보면 영화와 달리 반응장갑을 탈거한 T-80BV가 나온다.
3. 게임
3.1.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
러시아의 정보화시대 전차 특수유닛으로 나온다.3.2. 문명 6
문명 6에서 등장한 T-80BV |
3.3. 아머드 워페어
본래 러시아군 MBT 라인 7티어로 Ob'yekt 219 SP2가 T-80이란 이름으로 나왔다. 다른 트리는 본격적인 양산형을 받는 시기에 홀로 성능 나쁜 시제 차량을 받는 바람에 원성이 자자했다. 이후 트리가 개편되면서 T-64/T-80 트리 5~7티어 MBT로 나온다. 5티어의 경우 아무 것도 업그레이드 안 한 상태에선 Ob'yekt 219 SP2라는 T-80의 프로토타입이고, 업그레이드를 완료하면 T-80 초도 양산 사양이 된다.[4] 6티어로는 T-80B가 나왔으며 업그레이드 완료시 T-80BV가 된다. 7티어로는 T-80U가 나왔다. 21년 광복절을 기념해서 7티어 T-80U용 대한민국 국군 스킨을 공개하기도 했다. 2023년 하반기에 T-80UM-1 Bars가 정규트리 8티어로 추가 되었으며, 2024년 T-80BVM이 정규트리 9티어로 추가 되었다.3.4. 워게임 시리즈
레드 드래곤 기준으로 미들급으로 T-80, T-80A, T-80B, 미들 하이급인 T-80BV, 하이급 T-80U, 하이엔드급 T-80UM이 등장한다. 성능은 전체적으로 다들 평균 이상인 편이지만, 가스터빈이라 기동성은 좋은 대신 연비가 썩 좋지 않고 연사력이 조금 느리다는게 단점이다. 그래도 자동장전장치를 탑재한 만큼 승무원들이 공황 상태에 빠지건 말건 항상 동일한 사격 속도를 보장한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이외에도 지휘차인 T-80UK도 등장하는데,
3.5. 월드 인 컨플릭트
3.6. 워 썬더
T-80B | T-80U |
T-80U (유튜브 컵) | T 80 U (스웨덴) |
T-80UK | T-80UM2 |
T-80BVM |
2022~2023 겨울 연대기 이벤트 보상으로 T-80UM2가 출시되었다.
2024년 T-80UD(10.0)[5]와 T-80U-E1(11.3)[6]이 추가되면서 소련 지상라인은 더 튼튼한 백업을 갖게 되었다.
3.7. Gunner, HEAT, PC!
소련군 소속으로 T-80B가 등장한다. 고출력 가스터빈 엔진에서 나오는 높은 추중비 및 빠른 전/후진 속도, 당대 최신형 125mm 포탄, T-72에서 더욱 진보한 사격통제장치를 갖춘 고성능 전차로 구현되었다. 다만 여전히 열상이 없어서 NATO 진영 전차들에 비해 주야간 탐색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점과 105mm 날탄 상대로도 안심할 수 없는 방호력은 아쉬운 점이다.3.8. WARNO
B, BV, U, UD형이 등장한다. BV형이 가장 많고 나머지는 소수다. B형은 가장 초기형이라 T-72 후기형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고 잘 죽는다. BV형은 일반적인 중상급 전차다.U와 UD형은 팩트 최강급의 지상유닛이다. 그러나 매우 비싸고 저격하러 오는 공군과 고급 대전차 미사일을 주의해야 한다. 사거리 길고 관통력 좋은 미사일을 쏠 수 있어 하이엔드 전차전에서 유용하지만 그 대신 값이 매우 비싸고 수도 적은 패널티가 있다.
4. 소설
4.1. 데프콘
불곰사업으로 자그마치 300여대의 T-80U와 200여대의 BMP-3를 들여왔다는 설정으로 러시아제 장비로 무장한 제1 기갑사단이 등장한다. 현실은 30대도 군수지원이 너무 비효율적이라고 퇴역시키자는 말이 잊을만 하면 나왔지만[7] 처음부터 군수지원은 효율은 무시하고 만국무기박람회를 연 소설이기에 이런 막나가는 설정이 튀어나왔다. 1부 한중전쟁 후반부에 일부 부대가 중국군과 전차전을 벌이나 비중은 크지 않다. 2부 한일전쟁에선 원정군 병력이 5만으로 제한되며 아예 참전하지 않았고 본격적으로 참전하는건 3부 한미전쟁. 여기서도 미제 장비[8]로 무장한 제 2기갑사단과 함께 비장의 예비대로 돌려져 한참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5권 후반부부터 본격적으로 나선다 여기서 묘사는 미국의 M1A2 에이브람스 전차를 상대로 무쌍 아닌 무쌍을 찍는다. 성능 차이 무시하고 T-80U이 에이브람스를 격파하는 묘사가 나오는건 아니고, 1500m 이내 근접전이나 연료가 완전히 바닥나 멈춰선 전차들이 포탑을 처음엔 배터리, 나중엔 수동으로 돌려서 쏘는 묘사가 나온다. 김경진이 언제나 러시아제 군용 장비에 대한 과장이 심하긴 하나 한미전쟁에서 M1 에이브람스를 다룸에 있어선 도저히 넘어서기 힘든 압도적인 병기로 묘사했으며 T-80U와 에이브람스의 교전 묘사 자체도 개연성에 그리 큰 문제는 없다.[9] 오히려 포탑 날아가는 러시아제 전차와 달리 직격으로 얻어맞고도 완파되지 않고 승무원들은 목숨을 건지는 안전한 미국전차라는 언급이 나온다. 데프콘과 김경진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2000년대 아마추어 밀리터리 작가들 사이에선 국군편제에 러시아제 장비를 대량으로 끼워넣는 일이 많았다. 개중 출간까지 간 작품이 서종건, 송명흡의 검은 전쟁.[10]5. 만화
5.1. 말랑말랑 전차
오프닝 시작부분에서 T-80UK형 두대가 등장한다. 90식 전차가 쏜 포탄에 한대가 폭발하고, 거기서 튕겨나온 나사가 말랑말랑 전차 한대를 때리면서 애니메이션이 시작.5.2. 사우스 파크
스페셜 시즌 코로나 에피소드에서 경찰 소속으로 등장한다!5.3. 킬라킬
14화 3도시 제압 수학여행 카미코베 고교가 러시아 마피아로부터 밀수한 전차를 사용한다.5.4. 기갑고등학교
[1] 영화 중간에 이미 사망한 러시아 병사 시신에 체첸 반군이 오줌을 갈기거나 목을 베어내는 등 고인능욕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를 보다못한 대령이 그 짓거리를 못하도록 차라리 우리가 보내주자라는 생각으로 그랬던 것이다.[2] 러시아 군사적 은어로 전사자를 뜻하는데, 시신 수습에 사용되는 200kg짜리 아연 관을 뜻한다고 한다.[3] 마지막엔 미사일 직격으로 이미 왼손을 제외한 나머지 사지가 잘려나간 전차장이 반군에게 밖으로 끌려나와 십자가에 박혀져 능욕을 당해간다. 이후 지원온 GRU 대원들이 반군을 모두 갈아버리는 모습을 봐가며 애써 웃는다. 영화는 대원들의 중간에 둘러싸여 들려나가는 전차장 모습을 비추며 막을 내린다.[4] 고증적으로 Ob'yekt 219 SP2에서 몇 가지 부품 수정으로 나온 결과물이 처음으로 양산된 T-80이라고 한다.[5] 특히나 백업이 튼튼한 소련 10.0임에도 UD형 추가가 되었다. 골드장비로만 T-72AV, T-80UD, 2S38, Su-25K, 편대연구장비로 BMP-2M까지 말 그대로 지갑전사로, 돈만 있다면 시작부터 백업조차 튼튼한 10.0으로 시작할 수 있다.[6] 11.3도 10.0보다 장비수가 조금 적다뿐이지, 10.0과 마찬가지의 상황. 편대연구장비로 T-80UK, 대지상 무장이 BR대비 좀 부족하지만 Su-22M3, 싯가에 따라 조금씩 바뀌지만 Su-25BM, 헬기로는 Ka-50, Mi-28N까지 T-80UK, T-80U-E1, 2S38, Su-25BM, Ka-50 (, Mi-28N)등의 프리미엄 장비로만 덱을 꾸릴 수 있다.[7] 뭐, 작중에서도 전쟁 전, 이런 걸 어디다가 쓰자며 연구용으로 소수만 굴리고 나머지는 창고에 보관했다가 전쟁으로 기갑차량 소모가 심해지자 부랴부랴 꺼내서 사용한다는 설정이긴 한다.[8] 이건 가능성이 꽤 높은 게, 실제 미군도 이라크에서 철수하면서 전차만 해도 140여 대의 M1A1을 이라크군에 땡처리하고 갔다. 두고 가기엔 아깝지만 수십톤씩 하는 중장비들의 운송비용도 만만찮다는 이유. 게다가 설정상으로는 거의 돈받고 넘기는 걸로 나오는데 이정도면 수백대의 M1A1과 브래들리를 넘겨도 절대 이상하지 않다. 애초에 지금도 대한민국 국군은 맘만 먹으면 M1A1과 브래들리 수백대를 언제든 미국에서 싼값에 구입할 수 있고, 미국 정부도 재고유지비 때문에 오히려 환영하는 입장이다. 안 사서 그렇지.[9] 개연성 문제라면 미군이 좁은 한반도 땅에서 유류보급 못해서 기갑부대가 다 돈좌되어 버릴 일이 없다는 것 자체가 문제지 양국 기갑부대간 교전 장면에 국한시키면 무난한 편이다.[10] 검은 전쟁의 국군은 통일한국군으로 인민군 출신들이 러시아제 장비를 사용하며 일본과 전쟁이 발생하자 MIG-31 일개 대대를 비롯해 러시아제 전투기 수십대를 긴급 수입해 운용하는 설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