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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SSOT | |
정식 명칭 | Tissot SA |
한글 명칭 | 티쏘 |
설립일 | 1853년([age(1853-01-01)]주년) |
설립자 | 샤를펠리시엥 티쏘(Charles-Félicien Tissot) 샤를에밀 티쏘(Charles-Emile Tissot) |
본사 소재지 | 스위스 뇌샤텔 주 르 로클(Le Locle) |
CEO | 실방 돌라(Sylvain Dolla) |
모회사 | 스와치 그룹 |
업종 | 시계 |
웹사이트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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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티쏘(TISSOT)는 스위스의 시계 브랜드로, 스와치 그룹에 소속되어 있다.MIDO, HAMILTON, Certina와 함께 스와치 그룹 내 Middle Range에 속해 있으며[1] 대표적인 시계 분야의 매스티지 브랜드로,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과 마감으로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아 인기가 좋은 스위스 시계 입문 브랜드로 꼽힌다. 또한 태그호이어 못지않게 NBA를 비롯한 수많은 스포츠 이벤트에서 공식 타임키퍼로 활약[2], 대중에게 친숙한 브랜드이기도 하다.
2. 역사
1853년 샤를펠리시엥 티쏘와 그 아들 샤를에밀 티쏘에 의해 창립되었다. 첫 창립지는 시계 장인들이 몰려 살기로 유명했던 스위스의 르 로클(Le Locle).[3] 이후 1907년 르 로클에서도 유명 시계 회사 공방이 몰려 있기로 유명한 슈망 드 투렐(Chemin des Tourelles) 거리[4]로 자리를 옮긴다.설립 당시에는 독립 시계 브랜드였으나 대공황 시기 오메가, 르마니아와 함께 SSIH를 결성하였고, 쿼츠 파동 이후 론진·라도가 결성한 ASUAG와 합병하여 스와치 그룹을 형성하였다. 스와치 그룹의 브랜드 분류에서 미들 레인지(Middle Range)에 위치하게 되면서 함께 연합을 결성했던 오메가와의 브랜드 위상의 격차가 커졌다.
3. 평가
티쏘의 모델의 리테일가는 50만 원대부터 400만 원대로 라인업이 다양하다. 쿼츠, 드레스 워치, 다이버 워치, 스켈레톤, 크로노그래프, GMT 등 심지어 회중시계도 나온다. 인기 있는 모델로는 PRC 200, PRS 200, 르 로끌, 트레디션, 꾸뜨리에, PRX 등이 있다.스와치 그룹의 시계 중에서는 저렴한 편에 속하는 중저가 브랜드이자 스위스제 시계들 중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오토매틱 시계 입문으로도 많이 추천되는 브랜드인데, 같은 Middle Range 브랜드인 해밀턴, 미도보다 확실히 저렴하면서도 기능적인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티쏘가 가지는 가장 큰 특징은, 럭셔리 레벨의 시계 회사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티쏘의 오랜 역사[5]에서 나오는 수많은 아카이브, 시계 시장에서 가장 덩치가 큰 스와치 그룹의 파워에 힘입어 많은 사람들이 원하지만 대다수의 회사들이 구현해내기 어려운 모델들을 카피캣이라는 오명 없이 스스로의 아카이브에서 꺼내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사례의 가장 대표적인 모델로 티쏘 PRX가 있다. 유행에 편승하여 오데마 피게 로얄오크를 따라했다는 논란이 있던 시계지만 실제로는 티쏘가 1978년 지금과 같은 디자인으로 출시했던 역사가 있으며 카피캣이 아닌 티쏘의 정식 아카이브 중 하나이다. 젠타 디자인이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정작 비싼 브랜드에 포진되어 있는 젠타 디자인을 최저 50에서 최대 100만 원 정도에, 그것도 단순한 카피캣이 아닌 브랜드의 정통 복각판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은 굉장히 크다.
스와치 그룹의 파워에 힘입은 또 다른 사례로는 티쏘 젠틀맨 실리시움이 있다. 젠틀맨은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이 들어간 파워매틱 80 무브먼트를 사용했는데, 이는 몇백만 원을 우습게 호가하는 고가의 명품 브랜드에서나 구경할 수 있는 물건이지만, 티쏘는 100만 원 극초반의 가격대에 이를 구현함으로써 호평을 받았다. 다만 스와치 그룹 내에서 중저가 브랜드라는 위치가 있다 보니 한계는 분명한 편이다. 가성비가 뛰어난 훌륭한 제품들이 즐비하지만, 가격대가 가격대다 보니 모든 면에서 완벽하지는 않다. 전술한 PRX는 눈에 보이지 않는 후면의 각이 죽어 있어 마감이 좀 아쉽다는 평이 있고, 모델 전반적으로 브레이슬릿의 마감에 관한 아쉬움이 존재한다.한편, 객단가에서 명품 시계 브랜드에 비해 디메리트를 안고 있음에도 전 세계 매출이 상위권이다. 2020년 전 세계 시계 시장 점유율 순위에서 티쏘는 7위를 차지했다.[6] 코로나 펜데믹을 거치며 고가 시계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다소 순위가 밀렸음에도 10위를 사수했다.[7] 판매하는 시계의 가격대를 고려하면 이는 티쏘 브랜드가 매스티지 브랜드 중에서는 가장 압도적인 선호도를 가지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8]. 하지만 이 인기로 인해 동 가격대 브랜드에 비해 가품이 많이 발견되는 문제를 안고 있기도 하다.
4. 주요 컬렉션
4.1. 티-클래식
정확성과 높은 품질을 담은 티쏘의 클래식 라인은 오랜 세월에도 변치 않는 클래식한 매력이 특징으로, 티쏘의 시계 제조 기술과 장인 정신을 담았습니다.
4.1.1. PRX
1978년에 만들어진 상징적인 디자인의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이 통합된 티쏘 PRX 컬렉션은 전문성과 시대를 초월한 스타일을 결합한 리-에디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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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젠틀맨
티쏘 젠틀맨은 데일리로 착용하기에 완벽한 액세서리입니다. 이 클래식하고 우아한 시계는 40mm의 케이스 직경으로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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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르 로끌
티쏘의 ‘르 로끌’ 컬렉션은 1853년 티쏘가 탄생한 스위스 르 로끌 (Le Locle) 마을을 기념하는 티-클래식 라인으로, 1525년 건립되어 이 마을의 스위스 역사적 기념물로 기록되고 있는 교회 시계탑을 시계 디자인에 반영하여 티쏘의 역사성과 스위스 메이드의 품격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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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슈망 데 뚜렐
1907년 티쏘 공장이 처음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자리를 지켜온 스위스 르 로끌의 거리 이름에서 본뜬 시계는 장인 기술을 담아낸 아이코닉한 제품으로서 고급스러우면서도 클래식한 품격을 구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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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PR 100
1980년대 초에 탄생한 이래로 베스트셀러인 티쏘 PR 100은 정확하고(Precise, "P"), 견고하며(Robust, "R") 10bar(100m)의 압력까지 방수되는 등 그 이름에 충실해 왔습니다. 티쏘 시계 최고의 특징들을 종합한 새로운 디자인은 섬세함과 우아함이 결합된 좁은 베젤 덕분에 큰 다이얼을 제공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의 컬렉션 소개[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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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클래식 드림
모던하고도 클래식한 타임피스는 격식을 차린 룩이나 캐주얼한 데일리 룩 모두에 어울리는, 시대를 초월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다양한 옵션으로 구성된 만큼, 누구나 자신에게 어울리는 모델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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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카슨
언제 어디서나 조화로운 룩을 완성하는 티쏘 카슨은 일상 속 중요한 순간을 함께하는 완벽한 파트너가 되어 어떤 순간에나 정확한 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클래식한 스타일은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매력을 선사하며, 우아한 다이얼 디자인과 더욱 길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다이얼 위를 움직이는 핸즈가 만나 더욱 호화로운 매력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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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티-스포츠
티쏘의 다양한 스포츠 파트너쉽에서 영감을 얻은 스포츠 라인은 스포츠 시계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원하는 정확성과 스타일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4.2.1. 씨스타
티쏘 씨스타는 스타일과 성능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습니다. 다이빙에서 받은 영감은 시계의 외관과 기능 모두에 반영되었습니다. 수중 스포츠와 세련된 스위스 시계에 대한 선호도를 결합하여 최소 30bar(300m/1,000피트)의 압력에서도 성능을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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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1. 씨스타 1000
4.2.1.2. 씨스타 2000
4.2.2. PR516
PR516 컬렉션은 티쏘 워치메이킹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70년대 모델을 재해석한 이 컬렉션은 빈티지한 디자인에 기계식 및 쿼츠 모델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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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시데럴
최초의 유리섬유 시계인 오리지널 1971 모델을 새롭게 디자인한 티쏘 시데럴 컬렉션 시계는 현 세대의 감성을 반영한 경쾌하고 우아한 톤의 빈티지 스타일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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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PRC200
스포티한 워치부터 진정한 클래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의 마음을 사로잡을 워치 컬렉션입니다. 티쏘 PRC 200 제품 라인에서 나와 가장 잘 맞는 워치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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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크로노 XL
4.2.6. 슈퍼스포츠 크로노
모든 대륙에서 모든 출신과 국적의 남녀가 펼치는 럭비의 보편적 가치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슈퍼스포츠 크로노 컬렉션은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이 다양한 컬렉션은 항상 고품질의 시계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겠다는 티쏘의 의도에 부합하는 가격으로 모든 손목과 취향에 맞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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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티-레이스 크로노그래프
4.3. 헤리티지
티쏘의 헤리티지 라인은 1853년 스위스 르 로끌에서 시작한 티쏘의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입니다.
4.3.1. 1938
티쏘 헤리티지 1938은 티쏘의 역사를 보여줍니다. 39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는 우아함과 정교함을 더합니다. 빈티지에서 영감을 받은 다이얼은 시계의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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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텔레미터 1938
지금으로부터 84년 전, 스위스 빌라르 쉬르 올롱(Villars-sur-Ollon)에서 열린 스키 대회에서 비탈 티에보(Vital Thiébaud)는 윙- 소리를 내며 시간을 알리던 티쏘 크로노그래프를 들고 스포츠 타임키핑을 시작했습니다. 스위스 메이드 워치 브랜드 티쏘는 그 때부터 시작된 스포츠 타임키핑의 역사를 오늘날까지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텔레미터 1938은 스포츠 타임키핑의 전성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새로운 최첨단 메케니컬 무브먼트를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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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1973
전통에 기반한 혁신가인 티쏘가 1970년대 스타일의 크로노그래프를 다시 한번 선보이며 모터 레이싱과의 유서 깊은 인연을 기념합니다. 티쏘 헤리티지 1973은 티쏘의 유서 깊은 라인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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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포르토
4.3.5. 비소데이트
5. 스폰서십
엄청나게 많은 스포츠 이벤트에서 공식 타임키퍼로 활약해왔고 현재도 활약 중이다.- NBA
- FIBA
- 아시안 게임[10]
- 투르 드 프랑스
-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
- 세계 펜싱 선수권 대회
- 그랑프리 GP
-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
- 모토 GP
- WORLD SBK
- 아이스하키 대회
모터사이클 레이싱의 현역 전설인 마르크 마르케스의 개인 스폰서로도 활동하고 있다.
6. 여담
이름이 유사한 Mathey-Tissot라는 브랜드도 존재한다. 이쪽도 역사가 깊은 브랜드였지만 쿼츠 파동 이후로 현재는 인빅타처럼 오마주 시계를 파는 곳으로 전락했다. 2차대전기 연합군 군납 시계는 TISSOT가 아닌 Mathey-Tissot의 모델이다.[1] 국내 시계 커뮤니티에선 국내에 시판되지 않는 Certina를 제외한 세 브랜드를 묶어 흔히 '티해미' 라인으로 부르며 가성비가 훌륭한 매스티지 스위스 시계의 대명사로 통하고 있다. 가격대는 셋 중 티쏘가 제일 저렴하다.[2] 특히 NBA와의 협업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PRC 200등의 모델에선 NBA 에디션도 따로 발매했다. 각 구단별 로고가 박힌 스페셜 에디션도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다.[3] 드레스 워치의 대명사라고 불리는 '르 로끌' 모델이 이 마을의 이름에서 따왔다.[4] 르 로끌과 마찬가지로 티쏘의 드레스 워치 라인업인 '슈망 데 뚜렐' 모델이 이 거리의 이름에서 따왔다.[5] 태그호이어와 같은 유명 브랜드는 물론이고 롤렉스, IWC, 오데마 피게 같은 유수의 고가 브랜드보다도 회사의 역사가 길다.[6] 1위 롤렉스, 2위 오메가, 3위 까르띠에, 4위 론진, 5위 파텍 필립, 6위 오데마 피게.[7] 1위 롤렉스, 2위 까르띠에, 3위 오메가, 4위 오데마 피게, 5위 파텍 필립, 6위 리차드 밀, 7위 론진, 8위 바쉐론 콘스탄틴, 9위 브라이틀링.[8] 이외에도 중국에서 티쏘의 고급화 마케팅이 성공하여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것이 브랜드 순위 사수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도 있다.[번역] 공식 홈페이지의 컬렉션 소개가 영문으로 작성되어 있다.[10] 다만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때는 자국의 보난 스포츠라는 곳이 타임키퍼 파트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