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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17:56:05

Team SoloMid/리그 오브 레전드/20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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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SoloMid의 역대 시즌
2014 시즌 2015 시즌 20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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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eam SoloMid의 2015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

1.1. 프리시즌

파일:15tsm.png
코치 최윤섭(Locodoco)
마커스 힐(Dyrus)
정글 모리스 슈테겐슈나이더(Amazing)
미드 쇠렌 비에르그(Bjergsen)
원딜 제이슨 트란(WildTurtle)
유리 쥬(Keith)
서포터 함장식(Lustboy)
탈락 이후 TSM에서 가장 폼이 좋지 못했던 어메이징이 탈퇴하였다. TSM은 새로운 정글러를 모집하기 시작했고 어메이징은 유럽으로 돌아가 다시 선수 생활을 하기로 했다고.링크 그리고 새로운 정글러로 팀 코스트에서 뛰던 산토린(Santorin)을 영입했다.

1.2. IEM Season Ⅸ - San Jose

그리고 IEM 산 호세 에서 결승에 올라간다는 예상을 제치고 Unicorns Of Love에게 2:0으로 패배하면서 4강에 머무르고 말았다.

UoL 은 밀레니엄과의 승강전의 뽀삐와 카시오페아에 이어서 이번에도 1세트의 정글 트페라는 기묘한 픽을 보여주며 TSM을 꺾었다. 전체적으로 UoL을 얕보다 그 탁월한 전략성에 완전히 휘말렸고, 정글러 영입 이후 오더가 완전히 갈리며 기묘한 패배를 당했다. 다이러스와 봇 듀오의 폼은 오히려 화이트를 한 번 잡아봤던 롤드컵과 비슷한데 UoL이 절묘하게 비역슨을 집중 공략한 데다 새 정글러가 존재감이 사라지며 망했다.

1.3.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North America Spring 2015

그리고 LCS 개막전에서 C9을 잡으면서 강력함을 과시하나 했지만 CLG에게 박살난 오드원 동생의 Team 8에게 지면서 혼돈의 북미만을 보여주었다. 다이러스는 나르와 이렐리아를 잡았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비역슨 또한 가끔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예전처럼 찍어누르는 플레이는 하지 못하였다. 와일드터틀은 솔랭 라이벌 포벨터가 날아오를 동안 포지셔닝이 오히려 망하고 있다.

대체로 C9이 자멸했다는 분석이 대세에 팀8도 타 지역 팀들과 비교해서 그렇게까지 강하지는 않았다. 여기에 산토린이라는 새 정글러가 그렇게 뛰어나지 않다는 소리까지 들리며 일단 1주차는 1승 1패로 반타작을 한 상태. 특히 러보, 어메이징 체제의 좋았던 운영은 온데간데없고 미드 정글이 듀오 큐를 돌리는 듯한 단조로운 플레이가 상대에게 완벽히 읽히고 있다. OP 챔피언 렉사이를 건네받고 하이의 폼이 이상했던 C9전에서 먹혔으나 오히려 개막전에 링크를 상대로 부진했던 Team8의 slooshi가 오리아나로 조용히 버티자 TSM이 자멸했다.

그리고 2주차 다시 한 번 부활하는 듯한 옛 라이벌 CLG와 함께 2승을 거두면서 기분 좋은 초반을 보내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비역슨에게만 너무 집중되었다는 평가를 바꾸려는 듯 와일드터틀의 폼이 다시 살아나고 다이러스도 잘해주고 있다는 점. 산토린의 경우 아직 확실한 평가가 없으나 비역슨이 랭크 게임에서 가장 선호하던 정글러라는 이야기처럼 일단 비역슨과의 호흡이 나쁘지 않은듯. 링크라는 아직은 다소 팬들에게 불안을 주는 요소가 남은 CLG와 달리 모든 라이너들의 기량이 검증되어 있다는 점은 플러스 요소로 이대로라면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3주차 1경기도 디그니타스를 잡으면서 CLG와 함께 1위를 사수 중이다. 다이러스는 자신의 서브레딧 AMA에서 CLG가 현재 가장 강하고 TSM이 2등이라고 했는데, 더블리프트는 지금 TSM이 제일 강하다고 서로 주거니 받거니 칭찬을 던졌다. 그리고 3주차 2경기에서 비역슨에게 아리를 내주고 자기들은 야스오를 가져오는 이해할 수 없는 픽을 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보를 보이는 TIP를 상대로 압도적으로 승리하였다.

그리고 4주차 1경기를 승리하면서 CLG와의 결전을 남겨두고 있다. CLG 또한 코스트를 상대로 깔끔하지 못한 승리였고 TSM도 문제점을 좀 보인 경기들이었지만 서로 각자 1패씩만을 가진 채 4주차 2경기에서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2주차 대혈전 속에서 TSM이 승리하였다. 다만 TSM 입장에서도 무조건 좋아할 만한 것은 아닌 게, CLG가 운영과 한타 모든 면에서 압도하다가 집중력 저하로 패배한 경기였고 CLG가 집중력만 잃지 않았다면 승리했을 경기였기 때문이다. 그래도 수확은 현재 다른 북미 팀과 차원이 다른 경기력으로 북미 투탑 체제인 것을 확고히 알렸다는 점이다. 다만 CLG가 집중력 저하와 실수를 신경써야 한다면, TSM은 역시 언제나 지적되던 운영 문제와 비역슨이 날아다니지 않을 경우 상대방의 실수에 의존한다는 점을 바꿔야 한다.

북미가 유럽보다 약해 보인다거나 운영이 낮아졌다는 의견이 있지만, 결과론적으로 보면 2014년 이후부터 북미가 유럽을 따라잡았다는 것을 IEM과 롤드컵에서 보여주었다. C9은 비록 라인전에서 밀려도 운영으로 이기던 팀이었는데 이제는 라인전에서 지면 그대로 지는 패턴이 나올 정도로 기본적인 운영은 북미가 습득했다는 평가가 많다. TSM이 운영 면에서 좀 약한 면을 보이는 것은 사실이고 비역슨에게 의존하는 바가 너무 크기는 하지만 최근 북미 팀들의 운영 능력은 LCS를 봐온 사람이면 알겠지만 클라우드 9의 등장으로 꾸준히 상향되었다.

그리고 CLG와의 경기 후에 쏘린이 'TSM이 비역슨에게만 너무 의존하고, 비역슨이 초반에 잘 풀리지 않을 경우 딱히 뛰어난 운영이나 무언가를 하지 못한다'면서 이대로라면 국제 대회에서 처참한 실패를 경험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북미에서도 나름 수긍하는 편이다.

그리고 5주차 1경기는 코스트에게 압승했지만 2경기는 팀 리퀴드에게 50분을 넘기는 장기전 끝에 패배하였다. 다이러스의 럼블은 도미네이트의 렉사이가 초반 갱으로 퍼블을 가져간 이후 콰스의 이렐리아에게 탈탈 털렸고 비역슨은 카시오페아로 피닉스의 리산드라를 상대하며 라인전을 유리하게 풀어갔지만 중 후반 한타에서 리퀴드의 엄청난 포커싱으로 존재감이 지워졌으며,[1] 리퀴드는 맵 장악과 운영으로 3 억제기를 깨고 드래곤과 바론 버프를 독식한 상황이었지만 극후반 넥서스 앞 한타에서 비역슨에게 딜이 집중되는 와중에 자리를 잘 잡은 와일드터틀의 징크스의 미친 프리딜로 펜타 킬과 쿼드라 킬이 나오며 대역전이 나오는가 했으나, 두 번째 방어 교전에서 승리한 TSM의 무리한 바론 시도 중 이렐리아와 렉사이가 백도어로 게임을 끝내는 등 반전이 가득한 경기를 펼쳤다. 결국 TSM이 1위로서 차이를 벌리지 못하고 CLG와 함께 이번주 1승 1패를 했기 때문에 북미 투탑 경쟁이 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CLG가 C9에게 패했기 때문에 IEM 참가는 다행히도 확정되었다.

그리고 6주차 1경기는 디그니타스를 상대로 승리하였지만 2경기는 TIP를 상대로 패배하였다. 샤오웨이샤오가 카사딘을 잡고 비역슨의 르블랑에게 딜 교환은 지더라도 CS는 비슷하게 먹는 저력을 과시하고 임팩트가 모르가나를 제대로 다루면서 초반의 불리함을 이겨내고 한타를 계속 유리하게 가져가면서 패배하였다. TSM이 못한 건 아니지만 비역슨을 상대로 미드가 잘 버틴다면 확실히 해볼 만하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와 TIP가 드디어 포텐을 터트리면서 북미 상위권 경쟁이 격렬해질 것을 예고하였다. 그리고 쉽게 이길 거라고 생각되던 7주차 1경기 예상 외로 윈터폭스와 혈전을 벌였다. 사실 TSM이 잘해서 이겼다기보다는 윈터폭스의 스로잉이 일품이었는데 한타에서 압도적인 화력을 가지고도 운영에서 밀리면서 비역슨의 제드가 무리해서 죽기도 하지만 암살도 성공하더니 결국 최후의 한타에서 아발론의 케넨이 사리고 파라곤이 비역슨에게 잘리면서 패배한 경기. TSM도 이기기는 했지만 사실 패배할 경기였기 때문에 이대로의 폼이라면 IEM에서 걱정된다는 말까지 나오는 상태다. 그래도 2경기에서 팀8을 만나서 1주차때의 복수를 하면서 2승으로 마무리 지었다.

그런데 IEM에서 우승하고 기세등등하게 왔건만 8주차 1경기에서 그래비티 게이밍의 미드 우르곳에 말려서 패배를 기록하였다. 그래도 2차전에서 CLG를 상대로 1승을 하여 아슬아슬한 1등 자리를 다시 유지하였다. 경기는 어느정도 비등했지만 다이러스가 룰루로 망한데에 비해서 링크가 아리로 제드에게 너무 밀려서 비역슨의 스플릿 푸시를 막지 못한 것이 승리의 요인이였다. 그 결과 시야 싸움에서 승리하여 바론을 트라이해서 얻었고 그 이후 천천히 승기를 잡아 이겼다.

9주차 1경기에선 비역슨이 8주차 1경기 패배 이후 뭔가 느낀 게 있었는지 미드 우르곳을 사용했다. 그리고 니달리를 잡은 산토린과 함께 팀 코스트를 양학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C9에 패하며 단독 1위를 사수하지 못할 뻔 했으나 CLG가 TIP에 털려 단독 1위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했다. 다만 CLG가 이겼어도 상대전적이 TSM이 우위라서 1위는 확정된 상황이었다. 오히려 다시 타이브레이커에서 C9이 승리하며 C9이 2위가 되어버렸다.

스프링 시즌 IEM 월드 챔피언에 등극하고 북미 LCS 정규 시즌도 1위로 마감한 화려한 성적이지만 LCS 후반기의 성적을 보면 불안 요소도 여전히 있다는 평가다. IEM에서 강자들을 때려잡은 TSM, 양학만 하다 후반기에 망하고 포스트시즌에서 털린 CLG라는 대조적인 이미지가 성립되었지만 문제는 TSM도 LCS 후반기에 CLG를 제외한 포스트시즌 진출 팀에게 모조리 패했다는 것이다. TSM이 강자라고 전제하다 보니 약팀에게 털렸다고 간주된 것뿐이다.

일단 비역슨이 강하기에 문제점이 상쇄되는 경우가 많지만 게임 내적으로 약점이 분명 존재한다. 다이러스 자신이 승자 인터뷰에서 순간적으로 불만을 토할정도로 다이러스에게 룰루같은 픽을 주고 그냥 살아남으라고 버리는 점이나 라인전에서는 여전히 지적을 받는 와일드터틀-러스트 보이 듀오 등이 약간의 아쉬움을 남긴다. 산토린의 경우 비역슨과의 콤비는 강하지만 너무 미드 위주의 단조로운 서포팅형 정글러라는 점 또한 불안하다는 평가. 사실 이 부분이야 비역슨이 그만큼 키운 값을 해주기에 상관없는 평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이러한 미드 위주의 전술이 IEM에서 다른 강한 지역의 미드 정글 듀오에게 무너지리라 예상한 사람들이 꽤 존재했지만 정작 IEM에서 중국 솔랭으로 치면 S급인 스피릿 - Xiye 듀오를 꺾고 오히려 우승을 하기도 했다. 그래도 좀 1차원적인 전술이라는 이야기는 여전히 롤 분석가들이나 분석가는 아니지만 동영상은 열심히 만드는 쏘린이 지적하고 있는 상태. EU의 SK Gaming이나 NA의 CLG처럼 극단적으로 단조로운 팀들보다는 상황이 낫지만 분명 비역슨 의존도가 높다.
파일:2015lcsnatsmchampion.jpg

무엇보다 4강 상대가 현재 북미에서 가장 기세가 좋은 TIP로 결정되었는데 기복은 있지만 물이 오른 러쉬에 비역슨에게 이상한 꼴픽만 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샤오웨이샤오, 그리고 다이러스의 미세한 상위 호환에 가깝다고 평가받는 임팩트가 상대다. 다만 TSM의 강점은 굉장한 연습량과 상대에 대한 분석, 그리고 다전제 때의 빠른 멘탈 관리와 피드백에 있기 때문에 여전히 약점이 있어 보여도 기대를 받고 있다. 그러나 그 임팩트가 있는 TIP을 꺾고 결승까지 올라가더니 결승에서 클라우드 9에게 첫 세트를 내주고도 내리 세 세트를 따내는 저력을 선보이며 2015 LCS NA 스프링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LCS 2번째 2연속 우승 통산 3회 우승을 차지하였다.

1.4. IEM Season Ⅸ - World Championship

Team SoloMid
파일:1637257675570.jpg
감독 [[최윤섭|최윤섭
Locodoco
]]
로스터
파일:롤아이콘-포지션-탑-White.svg
TOP
파일:미국 국기.svg [[마커스 힐|마커스 힐
Dyrus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정글-White.svg
JGL
파일:덴마크 국기.svg [[루카스 라센|루카스 라센
Santorin
]]
파일:롤아이콘-포지션-미드-White.svg
MID
파일:덴마크 국기.svg [[쇠렌 비에르|쇠렌 비에르
Bjergsen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원거리-White.svg
BOT
파일:미국 국기.svg [[제이슨 쩐|제이슨 쩐
WildTurtle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서포터-White.svg
SPT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함장식|함장식
Lustboy
]]

IEM 월챔에서 CJ를 만나 승리했다! 대만 팀인 Yoe Flash Wolves과의 준결승전에서 첫 경기는 졌지만 나머지 두 경기를 다 이기면서 GE를 꺾고 올라온 WE와 결승전을 치르게 되었다. 그리고 WE를 3 대 0으로 가볍게 이기고 IEM 우승을 차지했다!

1.5. 2015 Mid-Season Invitational

그런데 북미의 위상을 IEM에서 올리고 MSI에서도 올릴 거라고 생각하고 모든 프로, 전문가들도 서양 원탑이다, 중국, 한국을 이길 수 있다 등 설레발을 쳤으나 EDG, 프나틱, SKT, ahq 등에게 패배하면서 대회 그룹 스테이지에서 1승 4패란 처참한 성적을 거두며 탈락했다. 정확히 말하면 이렇게 좋은 평가를 내린 것은 서양 쪽 프로와 관계자들 한정이었다. 아시아 쪽 선수, 코치진, 관계자 등의 의견을 들어보면 TSM의 IEM 우승은 어느 정도 대진 운 등 변수가 작용했고 MSI에서 아시아 최강팀들을 상대로 그만큼의 성적을 올리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도 많았다. 특히 IEM에서 선전했던 yFW를 완파하고 올라왔음에도 서양 쪽에서 무시했던 ahq는 MSI 조별 리그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다만 프나틱보다는 좋은 성적을 낼 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특히 모두가 지적하던 비역슨에게만 의지하고 산토린도 그저 서포터형 정글이라는 점, 봇 듀오의 라인전이 강하지 않다는 점, 다이러스의 국제 대회 부진 등이 모두 터지고 드디어 국제 대회의 미드들이 비역슨에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자 너무나도 무력한 모습으로 패배하면서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다. 특히 비역슨 원 맨 팀이라고 항상 TSM을 지적하던 쏘린은 통쾌한 웃음을 트위터에 올리면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2] 문제는 이 원 맨 팀 성향이 서머 시즌에도 이어진다면 유럽 솔랭전사 인카네이션을 영입한 C9 미드가 갈릴 것이 사실상 유력한 CLG 러쉬가 좀더 프로에 적응할 TIP에게 밀릴지도 모르는 일이다.

1.6.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North America Summer 2015

그리고 개막전부터 인카네이션의 C9에게 패했다. 미드 AP 코그모를 꺼내든 인카네이션을 상대로 비역슨이 빅토르를 뽑아 완전히 라인전을 압살하고 CS 더블스코어 차이를 벌려놓았으나 운영에서 밀리더니 한타마다 진형이 붕괴되어 이길 때는 1킬을 벌리고 질 때는 대패하는 패턴이 반복되어 무너지고 말았다. 그래도 그 후 2주차 난적이었던 TIP와 CLG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3승1패로 리퀴드, CLG와 함께 승리하였다. CLG전에서는 러보의 바드(!) 플레이가 돋보였다는 의견이 많다. 다만 승리 패턴이 여전히 원패턴이라는 점에서 TSM 팬들은 벌써부터 국제 대회 걱정을 하고 있다. 이미 북미와 언제나 자존심 싸움을 하던 유럽은 '우리 미드들은 비역슨에게 밀리지 않는다'면서 큰소리 치고 있고 한때 서양 원탑에 동양까지 합쳐도 원탑이라고까지 하던 TSM 팬들은 멸망한 상태이다. 북미 미드 수준이 너무 낮아서 이대로 이기다가 국제 대회에서 그냥 진다는 얘기를 많이 하는 중이다. 그나마 다행인 건 CLG전에서 CLG가 비록 엑스미시의 초반 투명화로 승리하였으나 포벨터만큼은 좋은 수준을 보여줘서 CLG가 물이 오르면 미드 승리로 쉽게 이기는 패턴은 없어진다는 얘기를 하고 있다. 사실 원래 TIP의 샤오웨이샤오는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비역슨에 버금가는 미드로 평가받았으나, 너무 몰락하였다는 평가라 은근히 북미 미드 수준의 상승을 원하는 TSM 팬들은 상대팀 미드가 비역슨에게 대등하게 맞붙으면서 자신들이 이기는 구도로 승리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런데 3주차 1경기에서 헬리오스가 합류한 디그니타스에게 게임을 져버렸다. 비록 초반에 킬을 더 당했지만 한타 능력과 CS먹는 능력으로 골드를 앞서고 우세하게 이끌어갔는데 이상하게 잘리거나 이상한 운영을 보이면서 결국 디그니타스에게 패배해버렸다. 특히 러보와 와일드터틀의 봇 라인이 심각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운영도 전 시즌 우승팀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어서 TSM 팬에게 많은 실망을 안겨주었다. 마지막에 터틀과 비역슨 두 딜러가 차례로 탱 라인이 가만히 있을 동안 잘려나간 것은 이 경기의 백미. 특히 비역슨이 전날 트위치 방송 중 어떻게 디그니타스가 3승 1패냐면서 디그를 까고, 로코도코도 TSM 동영상에서 디그니타스와 TDK전이 이번주에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아니라는 말 등을 해서 디그니타스의 얼마 안 남은 팬들과 TSM 안티들이 굉장히 통쾌해하고 있는 상태다. 사실 2주간 경기력을 보면 그렇게 틀린 말은 아닐 수도 있지만, TSM도 2주간 그렇게 잘한 건 아니었다는 게 문제였다.

2경기 TDK와의 경기는 승리하였지만 여러모로 찝찝한 경기였다. 어제 TIP가 완전히 박살낸 것에 비해서 굉장히 고전하였다. 특히 와일드터틀의 이상한 포지셔닝은 상당한 비난을 받고 있는 상태이며 경기에 승리하고도 좋지 않은 경기력이었다는 TSM 팬들의 반응을 받았다.

4주차 1경기 팀 리퀴드를 상대로 고전하다가 승리하였다. 돈은 미묘하게 앞서나갔지만 드래곤 스택에서 밀리고 비역슨이 짤리면서 바론도 주고 와일드터틀이 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다이러스가 힘을 내고 비역슨도 한 번 짤린 것을 빼고 한타에서 활약하면서 마지막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승리하였다. 사실 경기가 점점 무난하게 리퀴드가 이길 것이라고 리퀴드의 바론 획득 후 예상이 되었는데 갑작스런 한타 대승으로 TSM이 승리하면서 급작스럽게 경기가 끝났다. 어찌되었든 이 승리로 리퀴드를 자신들과 같은 공동 2위로 내려놓고 CLG를 단독 1위로 만들어주었다.

그리고 다음날 GV를 상대로 초중반에 경기를 다 터뜨렸는데 계속 한타에서 불리한 교환을 하더니 하운처의 럼블과 알텍의 트리스타나가 무시무시하게 성장하면서 바론도 먹히고 거의 역전당하는 수준이 되어버렸다. GV보다 운영을 잘해서 피해를 최소화하기는 했지만 반대로 말하면 운영 잘한 만큼 한타에서 말아먹었다. 마지막에 비역슨의 슈퍼 플레이와 그동안 게임을 하드 캐리하던 알텍의 단 한 번의 앞점프 스로잉으로 결국 승리했지만 좋게 평가할 수 없는 경기였다. GV가 강해졌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경기인 동시에 TSM 또한 순항하고 있지만 내용을 보면 TSM은 역시 국제 대회 나가면 안 될 거라는 느낌이 강해지고 있다.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인지 TSM에서 원딜인 와일드터틀 대신 리퀴드에서 후보 선수로 등록되어 있던 케이스를 5주차에 시험해본다고 한다.

그러나 첫날 와일드터틀이 출전했다. T8을 이겼지만 졸전이었다. 초반 다이브를 말아먹고 열심히 추격해 역전한 것은 사실이지만 T8의 골든글루와 니엔이 한타 때마다 대삽을 퍼서 겨우 이겼다. 그리고 CLG의 뇌가 빈 픽밴에 힘입어서 2승을 거두었다. 이번 경기로 CLG가 공동1위에서 떨어지면서 디그니타스와 함께 1등을 사수 중이다. 레딧에서는 CLG가 기세가 꺾인 것은 원래 그렇다 치더라도 CLG, DIG, TSM의 3강 구도에 리퀴드가 4위를 하는 상황이라 시즌 2로 돌아간 거냐는 드립도 나오는 중.

그리고 6주차 1경기 TDK를 상대로 고전끝에 승리하였다. 와일드터틀 대신에 출전한 Keith는 딱히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고 미드 룬글 강타 이즈를 위주로 한 조합을 짜서 승리하였다. 다만 TDK가 손발이 좀 더 맞았다면 패배했을지도 모른다는 평이 있었을 정도로 고전한 경기. 룬글 이즈의 사기성과 비역슨의 또 한 번 하드 캐리로 이긴 것이기에 여전히 TSM의 주가는 오르지 않고 있다. 그래도 5주차 끝에 얻은 단독 1위 자리는 지키고 있다. 그러나 2경기 GV에게 패배하였다. 오피라던 미드 이즈를 잡고도 패배했고 비역슨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이 박살나자 미드 이즈도 마방 템에게 무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GV가 미드 자르반까지 동원해 룬글 이즈의 하드 카운터를 준비한 것이기는 하지만 다르게 말하면 TSM은 탑과 원딜, 정글도 캐리하는 시대에 역행하여 미드 캐리만 바라보는 팀이라는 증거이기도 하다. 이것으로 단독 1위 수성도 끝나버렸다.

그리고 7주차에선 기어코 T8과 TL에게 패배하면서 결국 1위 자리도 뺏기고 말았다. 특히 리퀴드와의 경기는 결정적인 실수 몇 차례와 이해할 수 없는 빌드 선택으로 대판 까였다. 특히 피글렛이 시야도 없는데 코르키 궁으로 바론 스틸을 하는 장면도 있었다.

그리고 패배를 하면서 레지날드가 TSM 동영상에서 로코에게 경고를 하며 화를 내는 모습이 보여지면서 로코의 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코치를 들일 것인가 아닌가로 레딧이 한동안 시끄러웠다. 일단 로코든 아니든 비역슨 올인 전략은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편.

8주차에 TIP를 상대로 또 져서 5위로 내려앉았다. 올 AP 조합을 짜서 자멸했다는 평. 2경기는 디그를 상대로 승리.

그리고 9주차 1경기 NME를 맞아서 희대의 혈투를 벌였다. 경기 수준은 비참할 정도였는데 NME의 탑의 노틸이 트롤을 하였고 TSM또한 비역슨의 코그모로 겨우겨우 이기는 이번주 최악의 경기였다는 평가까지 있을 정도로 양팀 다 비참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어쨋든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1위는 물건너간 상황에서 롤드컵에 진출하려면 그나마 시드가 있는 2위를 노려서 서킷에서 우위를 가져가야 하는데 본인들이 C9을 이긴다는 가정하에 CLG, GV, TIP 혹은 TL가 다 져야 하고 열린 재경기에서 승리를 거둬야 2위가 가능하다. 그런데 문제는 GV는 남은 일정이 TDK며 CLG는 T8인 상황이다. 그리고 C9에게 져서 정규 시즌 최종 순위는 5위.

그리고 순위 결정전 전에 도미네이트가 농담처럼 TSM을 만나고 싶지 않다고 했다가 말을 바꿨지만 실제로 다전제에서 TSM을 만나고 싶어하지 않을 거라는 예상이 많은 편이다. 실제로 1위 순위 결정전도 TL이나 CLG가 집중력이 떨어진 채로 플레이했다는 의견도 있으며 다른 패치 버전에 준비 기간도 2주로 길기 때문에 TSM이 지금까지 시즌에서 죽을 쑤거나 강력한 모습을 안 보였어도 1등 아니면 2등을 했기 때문에 아직 일말의 기대는 받고 있는 편이다. 사실 마지막 주 경기력은 비참했지만 언제나 그래도 1등 아니면 2등을 하던 TSM이기 때문에 GV를 꺾은 후 TL도 꺾고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GV는 그래비티 게이밍 문서에서도 보다시피 미드 라이너인 킨이 이상한 픽으로 상대 미드 라이너를 억제하는 스타일인데 TSM은 알다시피 서머 시즌 들어와서 미드에 캐리력이 엄청나게 집중 되어 있는 상황이다. 다만 그래비티도 썩 좋은 상황은 아니라는 점은 TSM에겐 호재이다.

그리고 GV를 상대로 3 대 1로 승리하면서 4강전에 진출하였다. 후반기의 문제를 상당 부분 덜어낸 듯한 모습에 비역슨 중시에서 다이러스에게 올라프 등을 두면서 전술 변화를 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GV의 무브가 너무나도 못했기에 이 경기력이 TL에게 통할지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는 상태다. 특히 TL의 도미네이트는 이번 정규 시즌 초중반을 휘젓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고 무브와 같은 챔피언폭 문제도 드러나지 않은 상황이기에 TSM이 TL전에서 재정비를 확실히 한 것인지 단순히 GV가 너무 못해서 패배한 것인지에 대해서 판가름이 날거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은 편. 2015년 8월 11일 현재 C9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기 때문에 3위 안에만 들면 롤드컵이 확정된다.

그리고 TL을 3:1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었다! 결승전 상대는 전통의 라이벌 CLG. 그리고 완벽하게 박살났다. 3연 빅토르에 자이온에게 야스오를 안 주고자 비역슨이 야스오를 뽑더니 픽밴 운영 한타 모든 면에서 압살당했다. 약간 한타를 이기는가 싶으면 다음 한타에서 완벽하게 박살나는 등 멤버들의 개인 기량 차이가 돋보였다. 그 비역슨조차도 포벨터를 상대로 겨우 CS만 쫓아가다가 한타 때는 무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미 롤드컵이 확정이라서 대충 했다고 말하는 사람까지 있을 정도로 무력한 모습. 그러나 비역슨이 방송 중에 CLG를 3 대 0으로 박살내주겠다라는 말이나 다이러스가 올해 무조건 은퇴한다고 선언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점을 보면 그냥 CLG에게 터진 거라고 봐야 한다. 무엇보다 GV와 TL이 그냥 플레이오프 때 자멸에 가까운 무력한 모습으로 TSM에게 패배했다면 CLG는 계속 경기력을 끌어올려서 어느 정도 회복된 TSM의 경기력으로는 상대가 안 되었다. 사실 이번 정규 시즌 TSM의 경기력을 보면 다른 팀들이 너무 무력하게 졌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CLG가 확인시켜준 셈. 특히 아지르가 봉쇄되자 힘이 빠진 비역슨에 원래부터 말이 많았던 산토린에 다른 멤버들도 겨우 평타를 치거나 그 이하라서 TSM이 정규 시즌에서 보여준 근본적인 문제들은 해결되지 않았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롤드컵에 나올 시드권 국가 팀 중 TSM에게 미드에서 압살당할 팀도 찾아보기 어렵고 다른 포지션에서 TSM이 오히려 털릴 가능성이 높기에 롤드컵 전망은 암울하다.

경기가 끝난 후 레딧이나 여러 곳에서 픽밴으로 인한 3연 빅토르를 당한점이나 야스오를 2번이나 픽한 점을 비난하지만, TSM이 워낙 밴할 게 많아서 어쩔 수 없었다는 평가가 많다. 더블리프트가 칼리스타로 LCS에서 압도적인 모습은 대부분 밴당해서 못 보여주었지만 솔랭이나 스크림에서 더블리프트의 칼리스타는 압도적이라는 이야기를 다른 팀들이 말했었고 그 결과 칼리스타 밴에 역시 100퍼센트 승률을 가지고 있던 더블리프트의 트리스타나를 밴하고 아프로무까지 견제한다고 알리스타를 밴하거나 자이온을 견제한다고 올라프를 밴했는데 이게 전혀 통하지 않았다. 자이온은 오히려 탑 야스오에 나르를 픽하면서 시종일관 TSM을 압살하였고, 특히 야스오는 솔랭에서 비역슨이 열심히 연습했지만 결승전에서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오히려 1경기의 자이온의 야스오 때문에 가져간거다라는 평가까지 받을 정도로 비역슨이 야스오를 준비했다는 사실 자체가 묻혔다. 와일드터틀도 코그모 중심으로 솔랭을 돌린게 확인되었지만 팀이 워낙 초반부터 말리는데 코그모만 픽하고 야스오 미드에 탱커들만 가져가니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올 수 없었다.

그리고 다이러스가 AMA를 8월 25일날 진행하였는데 다이러스에 의하면 픽밴 패배는 어쩔 수 없는 결과였다고 한다. 노틸러스는 자신이 주장해서 픽한 거지만 사실 쉔을 픽했어야 했을지도 모른다고 인정했고 자신이 다른 챔피언들을 뽑지 않은 이유는 이미 자이온이 자신의 모든 픽에 대한 카운터를 준비했다고 한다. 그리고 비역슨의 야스오는 확실하게 준비한 픽이지만 게임내에서 결과를 보여주지 못한 케이스라고 하며 3연 코그모는 터틀이 코그모픽으로 결과가 가장 좋아서 픽한 거라고 설명하였다. 실제로 코그모가 2경기와 3경기에서는 나름 잘 크기는 했지만, 문제는 CLG가 코그모를 계속 잘 물었다는 것. 특히 3경기에서 코그모 수정화살 명중, 순삭이 여러 번 나왔다. 그리고 빅토르를 밴해도 포벨터에게는 오리아나라는 카드가 남아 있었고 초반에 박살나던 기세를 생각하면 오리아나에게 더 망했을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그리고 한국 전지 훈련을 위해서 8월 26일 한국에 들어온 것이 확인되었다. 프나틱도 오고 CLG도 롤드컵 참가 결정 후 온다고 했는데 일단 가장 먼저 한국에 도착하였다. 그리고 롤드컵에서 죽음의 조에 배정받았다. TSM 팬들은 지금까지 쉬운 조들만 받다가 이번에 1번 시드를 빼앗기니 최악의 조에 갔다고 말하는 상황.

그래도 비역슨이 MMR 떨어진 작년 슈퍼 계정으로 시작해서 그렇지 한국 전지 훈련에서 페비벤과 동급의 솔랭 승률을 찍어가며 거침없이 달리고 있고, 이 팀은 기본적으로 준비하면 준비할수록 강해지는 팀인 만큼 D조에서 아무도 TSM을 얕봐서는 안될 것이다. 다만 북미의 극렬 안티인 김몬테는 지금 탑 캐리 시대고 TSM의 탑은 다이러스이기 때문에 과정이 어쨌든 결과는 0승 6패라고 단정지었다. 현지에서도 0-6sm 드립이 종종 나오는 편이다. 모든 게스트들이 그렇다고 0승 6패는 아닐 것 같다고 몬테의 말을 반박했는데, 그 이유는 kt와 OG가 많이 던지는 팀이고 LGD에도 코칭 문제가 존재하기 때문. 그러니까 북미 게스트였던 아윌도미네이트를 빼면 TSM이 잘해서 경기를 이길 수 있다고 예측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한국 관계자들도 홈 그라운드의 이점을 가진 유럽 팀보다 북미 팀을 쉽게 여기는 듯하다. 최병훈 감독도 유럽 서머 3위인 H2k를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내심 2풀에서 TSM이 상대하기 쉬울 것 같아서 원했다는 것을 보면 다만 유일하게 예외로 고릴라 선수의 경우 메타 파악을 위해 해외 대회를 종종 챙겨봤는데 생각보다 유럽이 못하는 것 같고 북미가 잘하는 것 같다 평하기도 했다. 중국 관계자들도 프나틱을 띄워주고 CLG가 한국 전지 훈련을 성공적으로 치러서 강해졌다는 이야기를 흘리고 있으나 TSM에 대한 립서비스는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다만 유일하게 예외로 래퍼드 코치의 경우 CLG보다 TSM이 코칭 능력이 뛰어나서 상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 평하기도 했다.

1.7.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월드 챔피언십

그리고 역시 모두의 예상을 저버리지 않고 죽음의 D조에서 침몰 중. 레딧에서는 아예 와일드카드 팀 취급하는 분위기이다. 일단 비역슨만 분전하는 모습 중에 LGD는 잡아내서 진짜 실날 같은 그룹 스테이지 탈출의 가능성은 잡아둔 상태. 물론 경기력을 보면 절망적이지만 일단 0는 아니다.. 일단 가장 먼저 꼽히는 문제점은 역시나 걱정되던 산토린, 다이러스, 그리고 와일드터틀에 믿었던 러보의 기량[3] 모두 문제가 있다는 상태. 다이러스의 경우 사실 라인전 기량과 기본기는 괜찮다는 평가지만 문제는 중간중간의 판단력이 아쉽다는 상황이다. 특히 KT와의 대결에서 퍼블을 준 상황 등 일단 1 대 1만 한다면 괜찮게는 할 수 있다는 평가인데 그 전에 스스로가 이상한 판단으로 망한다.

와일드터틀은 원딜로서 안 좋은 포지션을 보이다가 모데카이저라는 픽을 접하자 단점이 장점으로 승화되었다고 농담으로 말해질 정도로 부진한 모습이고, 아마 모데카이저를 다시 잡을 일은 없을 것이기에 문제가 되는 상황.

산토린은 여전하고 러보또한 어이없게 짤리거나 포지셔닝 문제등으로 비판을 받는 등 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결국 TSM 팬들은 정말로 CLG와 C9이 주거니 받거니 하는 Faith를 자기들이 받아서 어떻게든 조별을 기적적으로 탈출하는 것만 기도하고 있는 상태거나 그냥 아예 망하서 리빌딩을 하자는 상태다.

그리고 1주차에 기대도 안 했던 1승을, 모데카이저 풀어주고 셀프 카운터를 맞는 LGD의 멍청한 픽밴에 힘입어 거두었다. 북미가 승률 2위지역이 되는 데 기여를 하기도. 하지만 2주차 3연패로 예상대로 깔끔하게 멸망했다. 특히 다이러스의 은퇴 경기에서는 TBQ가 컨디션을 회복하고 탑을 플레임으로 교체한 LGD와의 웃음 후보 매치를 벌였는데 졌다.

[1] 엑스페셜의 애니 궁과 이렐리아의 돌진을 받아내는 찰나에도 칼 같은 반응속도로 대천사 쉴드 사용 후 궁 역이니시를 하는 등 할 수 있는 걸 다 하긴 했다.[2] 쏘린은 CLG에 대한 비판은 많이 하지만 은근히 CLG를 응원하고 싶다고 피력한 바 있다. 하지만 TSM과는 레지날드 인종차별 건도 있고 그와 별개로 엄청난 TSM 안티라는 설이 거의 정설이다.[3] 사실 러스트보이는 MSI부터 말도 안 되는 이니시, 산토린과의 호흡 등 엄청난 부진에 빠져 있는 상황이라 믿을 만한 상황이 전혀 아니다. 단지, 다이러스와 산토린의 문제가 더 눈에 띄여서 묻힌 것뿐. 현재 라인 스왑 후 아무것도 안 하는, 알고 보면 제일 문제가 있는 선수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