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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22:34:14

The Neptu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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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9a1fd><colcolor=#fff> 넵튠스
The Neptunes
파일:external/rwdmag.com/16155369e0b0b274b5c6a220310c6878066c48ad.jpg
▲ 왼쪽부터 : 퍼렐 윌리엄스 • 채드 휴고
근거지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버지니아 주 버지니아 비치
장르 힙합, R&B, Funk,
활동 1994년 ~ 현재

1. 개요2. 대표작3. 역사
3.1. 활동
4. 디스코그래피
4.1. 컴필레이션 앨범
4.1.1. The Neptunes Present... Clones (2003)

[clearfix]

1. 개요

넵튠스는 퍼렐 윌리엄스와 채드 휴고(Chad Hugo)로 구성된 미국의 프로듀서 듀오이다.

Lil Jon, Timbaland 등과 더불어 명실상부 2000년대를 대표하는 프로듀서이며 당대 주류 장르였던 힙합, 알앤비 등 흑인음악 전반을 통틀어 작업했다. 특유의 미니멀한 비트, 미래지향적인 사운드, 도입부 4박자 등이 구성상의 특징. 이러한 사운드는 통칭 '넵튠스 사운드(Neptunes Sound)'라고 불렸고 큰 인기를 끌었다.[1]

2. 대표작


등의 대표곡들이 있으며 외에도 Kanye West, Madonna, Mariah Carey, Beyonce, 50 Cent, N' Sync, Dr.Dre, P. Diddy, Janet Jackson, Britney Spears, Lil Kim, Babyface, Alicia Keys, Fall Out Boy, No Doubt 등 과장을 조금 보태서, 당시 인기있던 아티스트들 중 절반 가까이 넵튠스의 프로듀싱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3. 역사

퍼렐과 채드는 미국 동부 버지니아의 버지니아 비치에서 자랐다. 퍼렐은 드럼을, 채드는 테너 색소폰 연주를 하던 중 여름 밴드 캠프에서 만나게 되었다. 이후 같은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교내 음악 동아리에서 활동했으며, 채드 부모님의 집에 홈 스튜디오를 차리며 본격적인 음악을 시작한다.

1990년, 이 둘은 마이크(Mike Etheridge)와 셰이(Shay Haley)와 함께 4인조 알앤비 그룹을 결성하고, 그룹의 이름을 넵튠스로 정했다. 이후 교내 밴드로 활동하던 중 지역 콘테스트에서 공연을 했고, 1991년 당시 할렘을 떠나 버지니아로 갓 이주해온 테디 라일리가 개최한 음악 대회에서 우승한 뒤 스카웃 되었다.[6] 대회 이전 마이크는 부모님의 반대, 셰이는 사정 상 빠지게 되었고, 넵튠스는 퍼렐과 채드만 남게된다.

3.1. 활동

둘은 고등학교 졸업 이후 테디 라일리의 뒤에서 함께 음악을 만들었으나, 얼마 안 가 스타일상의 차이로 결별하고 그들만의 노래를 만들기 시작한다.[7]

1998년에 프로듀싱한 노리에가(Noreaga)의 Superthug와 메이즈Lookin' at Me로 큰 성공을 거두며 유명세를 타 거물들과 협업하기 시작한다. 1999년에는 동네 친구들이었던 클립스의 데뷔 앨범 모든 트랙을 프로듀싱하며, 돈독한 관계를 쌓았다.

앞선 성공을 발판으로 제이지넬리 등의 곡을 써주고 퍼렐은 얼굴을 비치며 피처링까지 도맡는 등 2000년대 초반에 이미 당대 최고 프로듀서로 거듭나게 되었다. 흑인음악으로 시작했으나 딱히 장르를 가리지 않으면서도 아티스트에게 주도권을 먹히지 않는 개성있는 음악을 만든다는 점에서 엄청난 이점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곡이 엄청나게 양산 되었으나 스타일이 워낙 독보적이라 타 프로듀서들의 카피가 힘들었고 대중의 피로도도 비교적 적었던 것으로 보인다.[8]

2000년대 후반이 되면서 한 동안 퍼렐과 채드는 서로 다른 음악 활동을 진행하게 되며 그룹으로서의 활동은 줄어들기 시작했다.

2014년에 스폰지밥 OST 참여와 스눕 독의 BUSH 앨범의 전곡을 담당했다.[9]

이후 사실상 넵튠스로의 활동은 하지 않고 있고, 퍼렐의 솔로 또는 N.E.R.D로의 활동을 하고 있다가 2020년, deadmau5와 합작한 싱글 Pomegranate를 통해 다시 활동을 재개하게 된다. Pop Smoke와 합작한 Top shotta라는 곡을 내기도 하는 등 넵튠스로서의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2024년 4월에는 채드의 변호인단 측이 퍼렐을 상대로 넵튠스 상표권 관련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4. 디스코그래피

4.1. 컴필레이션 앨범

4.1.1. The Neptunes Present... Clones (2003)

파일:The Neptunes Present... Clones album cover.jpg
Clones
(2003.08.19)
빌보드 200 1위
미국 첫주 판매량 : 250,000
메타크리틱 : 73점
미국 500,000 (GOLD)
트랙 리스트
트랙 제목
1 Intro
2 Light Your Ass on Fire
(performed by Busta Rhymes & Pharrell)
3 Blaze of Glory (performed by Clipse, Pharrell & Ab-Liva)
4 It Wasn't Us (performed by Ludacris & I-20)
5 Frontin' (performed by Pharrell & JAY-Z)
6 Good Girl (performed by Vanessa Marquez)
7 If (performed by Nelly)
8 Hot
(performed by Rosco P. Coldchain, Pusha T & Boo-Bonic)
9 It Blows My Mind (performed by Snoop Dogg)
10 Half-Steering... (performed by Spymob)
11 Fuck N' Spend (performed by The High Speed Scene)
12 Loser (performed by N*E*R*D & Clipse)
13 Rock 'n' Roll (performed by Fam-Lay)
14 The Don of Dons (Put De Ting Pon Dem)
(performed by Super Cat & Jadakiss)
15 Hot Damn
(performed by Clipse, Ab-Liva, Pharrell & Rosco P. Coldchain)
16 Put 'Em Up (performed by N.O.R.E. & Pharrell)
17 Pop Shit (performed by Dirt McGirt & Pharrell)
18 Popular Thug (performed by Kelis & Nas)

넵튠스의 첫 앨범이자 마지막 컴필레이션 앨범. 프로듀서 그룹이다보니 자신들이 프로듀싱해주었던 아티스트들의 히트 곡들과 새롭게 추가한 곡들을 하나로 모아놓았다. 여기서 싱글로 출시한 5번 트랙 Frontin'빌보드 핫 100에서 3주 비연속 5위, 빌보드 R&B/힙합 차트에서 6주 연속 1위, 2003년 빌보드 핫 100 연말 차트에서 34위를 달성했다.
Frontin' 뮤직비디오 ▲ Light Your Ass on Fire 뮤직비디오


[1] 드럼을 연주하던 퍼렐은 뉴잭스윙의 영향을 많이 받아 테디 라일리에 의해 발탁된 초창기부터 상술한 리드미컬하고 펑키한 베이스라인을 짜 내는데 이미 1992년 Rump Shaker라는 곡에 참여해 나중에 시그니처가 될 도입부 4박자를 선보인 바 있다.[2] 넬리의 2집 앨범 "Nellyville"의 첫 싱글이자 첫 빌보드 핫 100 1위곡[3] 팀버레이크의 데뷔 싱글[4] 스눕독의 첫 빌보드 핫 100 1위곡[5] 그웬의 첫 빌보드 핫 100 1위곡[6] 당시 테디 라일리는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프로듀서였으며 할렘 출신이나 측근이 사망한 뒤 버지니아로 거처를 옮긴다. 버지니아에서는 새로운 인재들을 발굴하는 데 주력했고 당시 정통적인 소울 스타일의 음악을 하지 않고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이던 넵튠스에 꽂혀 우승 시키고 계약까지 진행했다.[7] 퍼렐은 생계를 위해 갱스터에 가입하는 경우가 많았던 그 당시의 흑인 청년들과 다르게 명문대에 진학한 모범생 답게 당시 과학과 공상에 깊이 빠져 있어 사운드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가사 자체도 20년은 앞서 나가는 것 처럼 굉장히 미래지향적이며 심오했다. 샘플을 그대로 가져다 쓰는 게 아닌 수집한 샘플들을 재조합하고 직접 샘플을 만드는 등 당시로서는 독특한 프로듀싱 방식을 고집했다고 한다.[8] 우스개소리로 그 당시 라디오에서 나오던 노래들의 절반 이상은 그들이 프로듀싱한 곡이었다는 말도 있었다.[9] 다만 10곡 중 6곡만 같이 했으며, 나머지 4곡은 퍼렐이 혼자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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