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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 트랙 | 곡명 | 재생 시간 | |
<colcolor=#000><colbgcolor=#fff> 1 | Taxman | <colcolor=#000,#fff> 2:36 | |
2 | Eleanor Rigby | 2:11 | |
3 | I'm Only Sleeping | 2:58 | |
4 | Love You To | 3:00 | |
5 | Here, There and Everywhere | 2:29 | |
6 | Yellow Submarine | 2:40 | |
7 | She Said She Said | 2:39 | |
Side B | |||
<rowcolor=#000> 트랙 | 곡명 | 재생 시간 | |
1 | Good Day Sunshine | 2:08 | |
2 | And Your Bird Can Sing | 2:02 | |
3 | For No One | 2:03 | |
4 | Doctor Robert | 2:14 | |
5 | I Want to Tell You | 2:30 | |
6 | Got to Get You into My Life | 2:31 | |
7 | Tomorrow Never Knows | 3:00 | |
Tomorrow Never Knows | |
스테레오 버전 (2022년 믹스) | |
모노 버전 | |
모노 RM11 버전[1] | |
2022 Mix 버전 | |
<colbgcolor=#fff><colcolor=#000> 수록 앨범 | |
앨범 발매일 | 1966년 8월 5일 |
녹음일 | 1966년 4월 6일, 4월 7일, 4월 22일 |
스튜디오 | EMI 스튜디오 |
장르 | 익스페리멘탈 록, 사이키델릭 록, 아트 록, 라가 록 |
싱글 발매일 | 없음 |
작사/작곡 | 존 레논 (레논-매카트니 명의) |
프로듀서 | 조지 마틴 |
러닝 타임 | 2:58 |
레이블 | 팔로폰 레코드 ( 영국) 캐피톨 레코드 (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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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owcolor=#000> Revolver 2022년 스페셜 에디션에 수록된 Take 1 버전 | 컴필레이션 앨범 Love 버전 |
2. 상세
싱글 컷된 곡도 아니지만 대중음악사적으로 중요한 곡 중에 하나로 꼽힌다. 록 음악의 표현 영역과 기법의 확장에 있어서 중요한 자양분이 되는 음악 스타일인 사이키델릭 록의 탄생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한 작품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테이프를 역재생시키는 백마스킹 기법을 비롯하여[2], 당시 대중음악계에선 쓴다는 것을 상상도 못한 스튜디오 녹음기법들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대중음악과 실험음악의 경계를 허물어버렸기 때문. 이 곡에서 사용된 드론 사운드 및 음원의 루핑과 배치, 고속 재생 기법은 이후의 사이키델릭 록 을 비롯하여 후대의 전자음악과 힙합의 방법론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원래 존 레논은 수천명의 승려들이 염불을 수행하는 소리를 반주로 삼고 싶어했지만 이내 포기했다고 한다. 또한 이 곡은 비틀즈가 당시 심취(?)해 있던 LSD가 미친 사이키델릭 효과와도 관련이 있다고 보는게 일반적이다.
다큐멘터리 비틀즈 투어링 이어즈 - 에잇 데이즈 어 위크에서 링고 스타가 증언한 바에 따르면 존 레논이 실수로 테이프의 끝부분을 넣고 돌리니 기존에 녹음한 기타 리프보다 좋아 그대로 쓴 것이 백마스킹 기법을 탄생시킨 기원이라고 한다.
3. 배경
이 노래는 Revolver 수록곡 중 처음으로 녹음된 곡이다.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자인 티모시 리어리와 로버트 알퍼트가 쓴 The Psychedelic Experience 라는 책을 읽고 존 레논이 가사를 썼다. 이 책은 티베트 불교 경전인 <바르도 퇴돌>에 기반했으며, 따라서 본 노래의 가사에도 종교적인 느낌이 묻어난다.원래의 제목은 'The Void'였으나 1964년 2월 22일 런던 공항에서 비틀즈가 인터뷰 하던 중 링고 스타의 말장난에서 따와 'Tomorrow Never Knows'라고 제목을 붙였다고 한다.[3] 이런 식으로 링고 스타의 문법 파괴적인 언어유희에 착안하여 제목을 짓거나 가사에 반영한 비틀즈 곡들이 여럿 있다.[4]
존 레논은 이 곡을 오로지 C 코드로만 이루어져 있도록 만들었다. 곡의 전반부는 존 레논이 더블 트랙으로 녹음하였으며, 후반부는 레슬리 스피커[5]로 변형시켜 만들었다.
이곡에는 5개의 테이프 루프가 사용되었다.
4. 가사
Tomorrow Never Knows Turn off your mind 몸에 힘을 빼고 relax and float downstream 마음을 진정 시켜 봐요 It is not dying, 그것은 죽음이 아니에요, It is not dying, 죽음이 아니에요. Lay down all thoughts,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surrender to the void 공허함에 몸을 맡겨 봐요. It is shining. 그것은 빛나고 있어요, It is shining. 빛나고 있어요. That you may see the meaning of within 그렇게 하면 그속에 있는 의미를 보게 될지도 몰라요. It is being. 그것은 존재하고 있어요, It is being. 존재하고 있어요. That love is all 사랑은 모든 것이고, and love is everyone 사랑이 모든 사람일 때 It is knowing. 그것은 아는것 이에요, It is knowing. 아는 것이에요. That ignorance 무지와 증오가 and hate may mourn the dead 죽은 자를 애도하면 It is believing. 그것은 믿음이에요, It is believing. 믿음이에요. But listen to the colour of your dream 당신 꿈의 색깔에 귀를 기울여 봐요. It is not living. 그것은 살아있지 않아요, It is not living. 살아있지 않아요. Or play the game of existence to the end 또는 '존재'라는 게임을 끝까지 추구해 봐요. Of the beginning. Of the beginning. 그것은 시작의 끝. 시작의 끝. Of the beginning... 시작의 끝... |
5. 여담
- 비틀즈는 녹음 버전마다 각각 다른 실험과 시도를 했는데 그래서 각 버전마다 느낌이 색다르다. 위의 것은 Anthology 앨범에 수록된 Take1 버전이다. 즉 여러 번 녹음한 Tomorrow Never Knows 중에서도 제일 먼저 녹음한 버전이다.
- 2006년 발매된 리믹스 앨범 Love에는 조지 해리슨의 "Within You Without You"와 이 곡을 믹싱하여 수록하였다.
- 잭 스나이더 감독의 영화 써커 펀치에도 삽입되었다.
- 케미컬 브라더스의 Setting Sun과 오아시스의 Falling Down에도 큰 영감을 줬다. 90년대 이후 콘서트 오프닝곡으로도 꾸준히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