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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8 14:28:43

Turnabout St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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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줄거리
2. 등장 인물
2.1. 역전재판 측 인물2.2. My Little Pony 측 인물
3. 여담

1. 개요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역전재판 시리즈의 크로스오버 동인 시리즈 겸 비주얼 노벨. 제목을 해석하자면 역전의 폭풍. 총 6부작.[1] 한때는 한글 자막이 있었으나 비공개 처리되었다. 전체적으로는 두 작품의 느낌 그리고 개그[2] 모두를 적절히 버무린 수작.

1.1. 줄거리

역전재판 시리즈의 주인공인 피닉스 라이트(나루호도 류이치)가[3] 살인죄로 체포된 레인보우 대쉬를 돕기 위해 포니빌로 소환된 것으로 시작한다.[4] 이후 살인 혐의를 변호하는 동시에 미스터리의 진실을 밝혀낸다는게 주요 줄거리.

2. 등장 인물

2.1. 역전재판 측 인물

2.1.1. 피닉스 라이트

역전재판의 주인공. 늦은 밤 사무실에서 집으로 돌아가려다 갑자기 현기증을 느끼고 쓰러지곤 일어나니까 포니빌에 소환당했다. 이퀘스트리아에 대해 별로 공부를 하지도 못하고[5] 매우 불리한 상태에서 변호를 맡지만 역전재판의 주인공 답게 어떻게든 역전해낸다. 사건이 끝나고 어마어마한 보상금을 받아 스포츠카가 자기 눈 앞에 있는 것 같다며 좋아했지만 정작 돈이 이퀘스트리아 전용 화폐인 비츠라 결국 쓸 수도 없어서 트릭시에게 줬다.

2.1.2. 재판장

원래는 셀레스티아 공주가 재판장을 맡으려 했으나 고등 평의회에서 편파적인 판결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우려해 반대했고, 그래서 변호사도 인간인데 그냥 재판장도 인간으로 하는게 어떨까한 트와일라잇의 아이디어로 인간계에서 가장 뛰어난 재판장을 소환하니까 소환되었다. 본인은 포니빌에 굉장히 만족하며 투어를 다니는 등 나름대로 즐기고 있다. 중간에 유죄 판결을 내리기도 했으나 플러터샤이의 결정적인 증언이 나오자 판결을 취소하는 등 여전히 오뚝이 판사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2.1.3. 기타 카메오

2.2. My Little Pony 측 인물

2.2.1. 원작 등장인물

2.2.1.1. 트와일라잇 스파클
피닉스와 재판장을 소환한 장본인. 피닉스에게 변호를 부탁하며 조수 포지션을 맡는다. 하지만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는지 아침으로 건초를 주는 기행도 펼친다. 친구를 지켜주겠다면서 첫째날 재판에서 시간을 벌기 위해 다른 친구인 플러터샤이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 피닉스에게 실망해 따로 다니자고 선언하고 한동안 갈라졌지만 이후 피닉스를 이해하고 다시 조수 포지션으로 복귀한다.

피닉스의 곡옥과 접촉한 이후 이쪽도 사이코락을 볼 수 있게 되었다.
2.2.1.2. 레인보우 대쉬
My Little Pony의 주연인 메인 식스(Mane six) 중 하나이자 이번 사건의 피고인. 이퀘스트리안 500에 참가하려고 했으나 용의자가 되었고 체포되었다. 사건 당시 에버프리 숲 근처에서 연습을 위해 날아다니고 있었던 것으로 체포되었다고 주장하나 이에 사이코락 3개가 나타나는데..?

호전적인 면도 있어서 자신이 본대로 솔직하게 증언한 플러터샤이에게 배신감을 느꼈다며 화를 내 울리기도 했다. 물론 플러터샤이도 사건을 100% 다 기억한 건 아니라 이날 재판이 끝나기 직전에 겨우 기억해내서 증언한 부분이 있긴 했지만 애초에 위증을 한 것도 아니었고 결정적으로 이 증언으로 겨우 진범을 찾을 수 있었기 때문에 재판이 끝나고 눈물을 흘리며 사과했다.

【스포일러】
사실 에이스 스위프트에게 굴욕사진을 인질로 협박을 당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이퀘스트리안 500에서 경기를 포기당할 뻔 했지만 사건 당일 거래를 제안하는 에이스에게 거절 겸 복수를 위한 장난으로 역으로 폭풍 구름을 몰고 가 번개를 날리고 그 길로 바로 숲을 떠났던 것이었다. 본인은 말 그대로 장난 겸 단호함의 표시였기 때문에 에이스가 딱히 맞지 않을 위치에 있다는 것도 확인하고 거기에 에이스는 번개 방지 슈트까지 착용하고 있었기에 안전할 것이라 생각하고 번개를 내리쳤지만 정작 에이스가 진짜로 감전사 당한데다가 현장이 길다로 인해 조작당한 것까지 겹치는 바람에 범인으로 몰리고 만 것이다.

2.2.1.3. 플러터샤이
My Little Pony의 주연인 메인 식스(Mane six) 중 하나이자 사건의 목격자이자 두번째 증인. 친절의 원소를 담당하고 있으며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다.

본인이 거주중인 집이 사건 현장인 에버프리 숲 입구 부근이라 사건을 목격했으며 1화에서 이 때문에 피닉스와 트와일라잇이 증언을 들어보려고 했지만 경찰이 말하지 말랬다며 제대로 말해주지 않았기에 목격 증언은 2화인 법정 편에서 나온다.

사건 당시, 숲 입구 쪽을 지켜보고 있었고 증언에 2가지 모순이 있었다. 첫번째로 애플블룸도 분명 숲에서 나왔는데, 그녀를 보지 못했다는 점과 두번째로, 애플블룸의 증언에 있던 두번째 번개 소리를 전혀 듣지 못했다. 용의자는 없고, 유죄가 내려지기 일보 직전의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피닉스는 플러터샤이는 애플블룸을 보지 못했고, 레인보우 대쉬와 동일한 페가수스이므로 구름을 움직일 수 있고,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깃털은 플러터샤이가 관리하던 동물의 것일 가능성이 있다며 어거지로 용의자로 몰아 하루의 시간을 벌었다. 애초에 트와일라잇에게 친구를 잃는 고통을 느껴주게 하려는게 목적이었던 트릭시도 동의했기에 가능한 일.

이후 3부에선 당연히 용의자라 유치장에 갇힌 상태로 나오지만 애초에 동기도 없고, 하늘을 잘 날지도 않는데다가 깃털은 플러터샤이가 관리하던 동물의 깃털과도 일치하지 않아 풀려났다. 그리고 공격당해 기절했다가 숲에서 동물들에게 잡아먹힐뻔한 피닉스를 구해주고 사과한 피닉스를 용서해주었다.

4부에선 유죄판결이 내려진 상황에서 난입, 숲에서 빠져나오던 유니콘에 대한 증언을 하며 유죄판결을 뒤집고 진범을 찾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2.2.1.4. 트릭시
사건의 검사. 피고인이 레인보우 대쉬인 만큼 트와일라잇의 친구에게 유죄를 선언함으로써, 트와일라잇에게 친구를 잃는 설움을 선사하겠다고 한다. 대체로 나루호도와 트와일라잇을 비하하면서[6] 레인보우의 유죄를 고집스럽게 밀고 나가지만, 진범에게 크게 역관광을 당하며 어느정도 갱생했는지 후반에는 진범을 몰아 붙이는데 상당한 도움을 줬고 피닉스도 이 점은 인정해줬다.

한편 트와일라잇에게 보이는 적대감의 이유를 물어 봤을 때 트와일라잇 본인은 검은 사이코 록을 봤다. 이 때문인지 당황하는 장면 하나 나온 진범과는 다르게 본인은 아예 검사석에 머리를 처박고 모자에서 토끼가 튀어나오는 브레이크신을 선보였다. 한편, 마지막에 나루호도가 어차피 쓰지도 못할 보상금을 통째로 건네줬을 때도 끝까지 츤츤거려서 레인보우 대쉬의 빈축을 샀다(...). 그리고 그 돈은 알리콘 아뮬렛을 사는데 쓰였다고 한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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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5. 애플블룸
사건의 목격자 중 한명이자 첫번째 증인. 애플잭의 여동생이자 큐티마크 크루세이더 소속 열혈 바보. 어린애다보니 재판장이 애를 울리지 마라며 살살 추궁하라고 경고를 주기도 했다.

한편 피닉스와 의견대립으로 갈라선 트와일라잇에게 접근해 큐티마크 크루세이더 답게 두번째 번개와 뭔가가 떨어진 곳을 기억한다며 이로 딜을 해서 수사에 끼어들어 트와일라잇의 조수 포지션을 맡았다.

【스포일러】
제코라의 집에 들렀다가 8시 40분쯤에 첫번째 번개를 목격하고 집으로 갔다고 증언했으나 사실 첫번째 번개에 놀라서 20분 동안 해맸고 9시에 친 두번째 번개 때문에 앞이 잠시 안보인 바람에 무언가와 부딪쳤다. 이는 8시 50분에 쳤다는 두번째 번개와 모순되는 내용으로 이후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텔레포트를 사용하려는 진범의 섬광을 목격한 것이었고 부딪힌 것도 고난도 마법이라 집중에 시간이 걸리는 텔레포트 마법을 쓰려던 진범과 부딪힌 것.
2.2.1.6. 셀레스티아 공주
이퀘스트리아를 다스리는 여왕이자 트와일라잇의 스승이다. 원래는 재판장을 맡으려고 했지만 고등 평의회에서 편파적인 판결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우려해 반대했기 때문에 하지 못했지만 트와일라잇이 데려올 변호사가 없자 어떻게 알았는지 피닉스 라이트를 추천해주고 그를 위한 배지를 준비해놓는 등 뒤에서 트와일라잇을 도와준다. 이 때문에 트와일라잇도 피닉스가 셀레스티아와 아는 사이인 줄 알았다가 몰랐다고 하자 놀라고 사건이 해결된 후에도 피닉스의 동료들의 이름을 말하는 등 피닉스에 대해서 잘 아는 모습을 보인다.[스포일러]
2.2.1.7. 스파이크
트와일라잇의 조수인 용. 피닉스 라이트에게 실망한 트와일라잇이 분노를 털어내며 등장했다. 피닉스는 믿을 수 없다며 자기가 변호를 맡으려는 트와일라잇을 법률에 대해서 알긴 하냐며 말리고 피닉스를 믿어보라고 조언한다. 이후 혼자 조사를 가려는 트와일라잇을 따라가려하나 고등 위원회에 트와일라잇을 변호사로 교체하는 호소문을 쓰라는 지시에 사파이어를 뇌물로 받는다는 조건에 보내준다.[9] 이후엔 비중은 거의 없으나 재판 승소 기념 파티에 잠시 등장한다.
2.2.1.8. 더피 후브즈
테마곡 Special Delivery!
트와일라잇과 갑자기 만난 이상한 우편 배달부. 계속 자기 이름을 더피 후브즈에서 디지 두로, 디지 두에서 브라이트 아이로 바꾸는 등 종잡을 수 없는 포니이다. 애플블룸이 말한 이름은 맞았다며 따끈한 머핀이랍시고 우편물 하나를 그냥 건네줬는데 레노라란 이름이 적혀있어서 레노라를 찾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그 밖에도 재판이 재밌다는 대사를 하기도 했는데 그 말대로 재판 관람석에서 꾸준히 얼굴을 비추고 있다.
2.2.1.9. 핑키 파이
My Little Pony의 주연인 메인 식스(Mane six) 중 하나. 조화의 원소 중 웃음을 담당하고 있어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으며 트와일라잇과 갈라진 피닉스 라이트에게 친한듯 다가와 조수 역할을 맡아줬다. 제4의 벽을 깨거나[10] 혼자서 엄청나게 말을 읊는 등 원작처럼 개그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다.

【스포일러】
본인이 직접 만든 핑키 아이언 마크 5라는 골프채가 있다. 머리 부분이 P인 특이한 골프채로 도전정신을 가지겠답시고 숲에서 이를 휘두르다 일주일 전에 잃어먹은 상태. 이후 마크 6을 대신 만들었다는데 이 아이언 마크 5는 이후 간접적인 살해 흉기로 이용되었다.
2.2.1.10. 레리티
My Little Pony의 주연인 메인 식스(Mane six) 중 하나. 직업이 부티크(의상실) 주인으로 엄청난 패션 덕후에 옷과 의상을 만드는 것이 특기. 양복에 구멍이 나자 수선을 위해 핑키 파이가 데리고 가며 등장했다. 의외로 피닉스의 머리스타일과 정장을 칭찬해주기도 했다. 마지막엔 사례금을 쓰지도 못할 상황에 놓인 피닉스에게 엄청나게 돌려서 대놓고 사례금을 노리는 개그씬을 선보였다.
2.2.1.11. 애플잭
My Little Pony의 주연인 메인 식스(Mane six) 중 하나. 처음 만났을땐 억양 때문에 피닉스 라이트가 로타 하트로 착각해 너만은 안된다며 당황했었다. 플러터샤이에게 죄를 덮어씌우며 시간을 끈 피닉스에게 머리를 걷어차주겠다며 위협했었고 정직의 원소답게 시간을 끌려면 어쩔 수 없었다고 하자 작은 거짓말도 결과는 따른다며 그리 달갑지 않은 눈치였으나 그래도 애플블룸이 진실을 말할 수 있도록 심문으로 조언해준 것에는 잘했다며 칭찬해주기도 했다. 그 밖에도 트릭시의 과거를[11] 말해주는 역할을 맡기도 했다.
2.2.1.12. 길다
그리폰으로 레인보우 대쉬의 다혈질 소꿉친구...였으나 현재는 절교한 상태. 사건의 목격자 중 한명이자 세번째 증인으로 등장한다. 첫 심문부터 레인보우 대쉬의 살인 장면을 목격했다는 폭탄 증언을 날린다.

【스포일러】
물론 레인보우 대쉬가 진짜 살인범일리는 없고 본인이 목격한 자리, 정체를 알 수 없는 깃털이 발견된 자리를 표시했다가 그 사이에 쓰러지기 전 상태의 나무가 있다는 것으로 바로 증언이 깨진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증언의 모순을 반박당하고 그리폰 익스프레스에서 일하며 택배 배송을 하던 중 사건을 들었다가 배달하던 물품을 떨어뜨렸던 것이 추가로 밝혀진다.[12] 이후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소리를 듣고 레인보우 대쉬가 현장을 떠나는 것을 목격했고, 레인보우 대쉬를 다시 만나려고 이를 쫓으려다 물품을 떨어뜨렸고, 물품을 찾다가 시체를 발견한 바람에 놀라 급히 돌아가 없던 일로 치려고 했지만 레인보우 대쉬에 대한 복수심과 소유욕으로 시체 위치를 구름 밑으로 끌고 가 현장을 조작했던 것. 길다는 레인보우 대쉬에게 사과하고 레인보우 대쉬도 어느정도 마음을 풀었는지 죗값을 치뤄야할 길다에게 최대한 가볍게 판결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자길 짜증나게 한 피닉스 라이트에게 시원하게 육두문자와 가운대 손가락을 날리고 법정에서 퇴장.

2.2.2. 오리지널 등장인물

2.2.2.1. 에이스 스위프트
사건의 피해자. 비행사로 여러 경주에서 승리하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었으며 이퀘스트리안 500에서 유력한 우승후보로 뽑히기도 했으나 감전사 당한 상태로 발견되었다.
【첫번째 스포일러】
사실 여러 경주에서 승리했던건 다른 상대 비행사들을 협박해 따낸 승리였으며 크루즈 컨트롤과의 대결에서도 그녀의 여동생을 좋은 병원에 입원시켜주는 대신 만약 자신이 패배한다면 생명 유지장치를 때내서 죽이겠다고 위협해 승리했던 것이다. 이퀘스트리안 500에서도 레인보우 대쉬에게 굴욕사진으로 협박을 해서 승리하려고 했지만 레인보우 대쉬는 역으로 구름을 이용해 번개를 날려 그를 공격했다.

【두번째 스포일러】
물론 그 공격으로 다치지도 않았지만[13] 매니저였던 소나타가 죄책감 때문에 못하겠다고 그만두려 하자 오히려 자신이 그녀를 죽이고 사고사로 위장시킨 뒤 그 후유증 때문에 은퇴한 것으로 위장해 완전범죄를 이루려 했다. 하지만 급히 저항한 소나타에게 달궈진 골프채로 얻어맞고 또 전기 공격을 당해 사망했다...

【세번째 스포일러】
...인줄 알았지만 소나타의 전기 공격은 다급한 상황에서 튀어나온 것이라 강도가 약해 잠시 기절한 정도로 끝났지 죽지 않았었고 깨어난 후 다시금 소나타를 잡아 죽이기 위해 골프채를 들고 날았지만 하필이면 이게 피뢰침 역할을 해 진짜로 감전사 당해버리고 말았다. 만약 여기서 단념하고 돌아갔으면 무사히 끝났을 일을 복수심에 불타다 자멸해버린 셈.
2.2.2.2. 크루즈 컨트롤
테마곡 Red Herring
이퀘스트리안 500에 참가하러 온 비행사. 자기 자신에게 말을 걸면서 자학하는 습관이 있으며 말이 많은 정신 없는 성격. 하지만 형제자매 얘기에 대해선 갑자기 진지해지며 분명 처음 만난 당일 왔다고 했음에도 최소한 이틀 전에는 취소하겠다고 통보해야 하는 참가자 명단에서 중퇴자로 지워져있고, 다른 레이서들에게는 제대로 사실을 말해주지 않았다는 언급과는 다르게 에이스 스위프트의 죽음을 아는 듯한 모습에 그러고도 그럴만 했다는 태도를 보여주었다. 게다가 이후 익명의 메세지로 사건현장에 피닉스를 호출하더니 공격하곤 증거품들과 물품들을 모조리 훔쳐서 달아나다 숲 바깥에서 기다리던 핑키 파이와 막 숲에서 나오던 트와일라잇, 애플블룸에게 들통나 3부 후반부 이후부턴 체포된 상태.
【스포일러】
사실 여동생이 비행 중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상태. 에이스 스위프트의 도움으로 캔터롯 병원에 입원시켰지만 에이스 스위프트는 그 조건으로 자신에게 패배하라고 하며 협박했고 결국 굴복해 경기에서 져줬다. 하지만 이후 이퀘스트리안 500에서도 나서지 않고 기권하라는 명령에 경기에 대한 열정도 있었던 크루즈 컨트롤은 당연히 반발, 그의 호텔방에 몰래 들어가 레인보우 대쉬와 만나는 쪽지 약속을 보고 그의 뒤를 쫓았고 숲속으로 들어가는 에이스 스위프트의 사진을 찍었다.[14] 이후 에이스 스위프트가 사망한 것을 발견하자 급히 경찰에 신고했던 것. 이후 소나타의 재협박으로 증거를 빼앗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피닉스를 공격했었다. 법정이 끝나고 다른 변호사가 보석금을 낮춰주도록 도와준 덕분에 풀려나서 등장. 당연하겠지만 원수를 도와준 소나타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내나 자신의 여동생이 나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소나타의 약속에 어느정도 앙금을 푼 모습을 보여준다. 후일담을 보면 이퀘스트리안 500은 취소되었지만 레노라, 레인보우 대쉬와 함께 비공식적으로 레이스로 승부를 겨뤄보기로 한 듯. 자학하는 습관도 고치겠다고 한다.
2.2.2.3. 레노라
테마곡 Crusading!
더피가 배달하려다 머핀이랍시고 트와일라잇 일행에게 맡긴 우편물의 주인. 그리폰으로 그리폰 익스프레스 소속의 배달부이지만 현재는 대회 참가를 위해 잠시 휴가를 낸 상태. 4년째 이퀘스트리안 500에 참가중이며 작년 시합에선 2위를 차지하는 등 상당한 실력자로 대회에 오래 참가한 만큼 대회와 관련된 얘기들에 대해서도 잘 알아서 몇가지 이야기와 에이스 스위프트의 여동생 사진을 건네주었다.

발음이 딸리는 건지 그냥 잘 못 듣고 있는건지 트와일라잇의 본명을 자꾸 한두 글자를 추가해서 부르는 모습을 보여준다.[15] 그리고 머리에 차고 있는 해드밴드에 피닉스 라이트가 4편에서 썼던 모자에 달린 배지가 달려있다.
【스포일러】
크루즈 컨트롤에 대해선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에이스 스위프트에 대해선 적대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이후 에이스 스위프트가 협박자로 밝혀지며 이쪽도 모종의 협박을 받고 있었음이 약간 암시된다. 사건이 끝난 후에도 소나타에게 적개심을 풀지 않을 정도. 하지만 소나타가 크루즈 컨트롤의 여동생을 위해 할 수 있는 건 다 하겠다고 하자 어느 정도 용서한 듯.
2.2.2.4. 소나타
테마곡 Like Clockwork
피해자인 에이스 스위프트의 매니저. 미아 페이랑 목소리가 너무 닮아서[16] 피닉스는 잠시 헷갈려하다 기절했었다. 이후엔 분위기도 그렇고 매니저라는 공통점 때문에 에이드리언 앤드루스를 연상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지적이고 차분한 분위기가 닮았지만 이쪽은 의존증이 없어서 계속 그런 분위기를 유지한다. 큐티마크는 눈동자 모양인데, 자세한 것을 들여다보는 눈을 가졌다는 뜻이라고 한다. 말빨도 뛰어나서 트릭시의 입을 다물게 만들어주고[17] 초반에 말실수로 덜미를 잡혔을때를 제외하면 큰 표정 변화 없이 반론하는 등 담력도 꽤 있는 편.

에이스 스위프트의 매니저 답게 같은 방을 쓰고 있던 에이스의 호텔 방에서 등장한다. 원래는 자신이 이 사건의 검사를 맡으려 했는데, 트릭시가 선수를 처서 하진 못했다고. 일단은 무단침입이라 신고하려면 신고할 수는 있겠지만 신고하진 않았다.
【첫번째 스포일러】
사실 에이스 스위프트가 벌인 승부조작의 공범이었다. 매니저로써 에이스랑 무슨 관계였냐는 질문에 잠깐 동요하며 4개의 사이코록이 걸렸는데, 이후 이를 해제하고 다른 포니들을 협박하고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역으로 뻔뻔하게 이를 경찰에 말할 시 역으로 자신도 무단침입으로 신고할 것이고 만약 그렇다면 변호를 할 수 없을거라며 협박한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인생을 더 망칠 수 없다는 식의 사직서가 나오며 무언가 더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두번째 스포일러】
>The only thing left to do then... Was to defend myself.

그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었던 건... 그저 자신을 방어하는 것 밖엔 없었습니다.
사실 사건의 진범이었다. 원래 그동안 벌여왔던 승부조작에 큰 죄책감을 느껴오고 있었고 당일 사건때 아예 그만 둘 생각으로 사직서를 들고 갔었다. 레인보우 대쉬를 부르긴 했지만 역으로 번개를 내리치고 도주하자 급히 불을 껐지만 에이스에게 아예 이 짓을 그만하고 자수하지 않으면 그만두겠다고 선언하나[18] 에이스는 이미 너무 멀리왔다며 소나타가 숲 속에서 야생동물에게 사고로 사망하고 자신은 그 충격으로 은퇴하겠다며 소나타를 죽이려 들었고, 결국 자신의 마법으로 골프채로 에이스를 내려친 뒤 전기 공격으로 에이스를 죽이고 말았다. 이후 도망쳤다가 다시 사건현장으로 돌아온 소나타는 무슨 상황이 벌어진건지 이해해 급히 흉기 중 하나인 골프채 손잡이를 물고 호텔방으로 돌아갈 작정으로 텔레포트를 시도했지만 애플블룸이 나오다 부딪혀 실패, 결국 입에 골프채 손잡이를 물고 숲을 빠져나오다가 호수에 골프채를 떨어뜨렸다. 이후 피닉스 라이트와 핑키 파이가 자신의 호텔 방에 찾아온 것을 보고 수사가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에 애간장을 타다 증거를 빼앗을 목적으로 크루즈 컨트롤을 협박해 자신의 텔레파시로 피닉스를 부르고[19] 증거를 빼앗게 했다. 이렇게 잡혔으니 죄를 인정하고 끝내려고 했지만...

미아 페이의 환상을 들은 피닉스가 이의를 제시, 그녀도 몰랐던 진짜 진실이 밝혀졌다. 사실 두번째로 내려쳤다는 번개는 번개가 아닌 전기였기 때문에[20] 에이스는 죽지 않았었고, 다시 소나타를 죽이려다가 본인이 역으로 번개에 맞고 사고사했다는게 밝혀졌다. 결국 그를 우발적으로 공격하긴 했어도 말 그대로 '우발적'이었고 살인까지 저지른건 아니었다. 이후 안경을 벗은 맨얼굴로 피닉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폐정 이후 크루즈 컨트롤에게 사과하며 에이스의 재산과 함께 최대한 그를 도와주겠다고 하는 등 속죄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쨌든 증거조작 관련 죄는 있으므로 징역을 살긴 하겠지만 최소한 살인죄로 태양이나 달로 추방당하진 않았으니 해피엔딩이라면 해피엔딩.

2.2.3. 기타 카메오

3. 여담



[1] 3부작이 2개여서 혼란스러울 수 있는데, 하나는 트와일라잇의 시점, 다른 하나는 나루호도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시점만 다르니 시간대가 같은 건 물론 전부 이어지기에 둘 다 3부로 취급되는 것.[2] 역전재판 전통의 접사다리 개그나 재판장의 기묘한 경험담, 깨알같은 핑키 파이의 제4의 벽 및 Cupcakes 드립(...) 등. 그리고 나루호도의 상상 속에서 포니들에게 둘러 싸여 뿅가죽는 미츠루기[3] 시점은 에이드리언 앤드루스가 언급되는 걸로 봐선 2편 마지막화보다는 나중이고 아무리 늦어도 3편 이후 두달 만에 배지를 잃는게 정설에 마일스 에지워스도 역전검사 시리즈의 사건들로 매우 바빴으니 최소한 3편 최종화보단 전일 듯 하다. 그냥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 시리즈처럼 2편하고 3편 사이로 보면 된다.[4] 이때 시점은 대략 시즌2 정도로 보인다.[5] 재판장도 대충은 공부한 상태였다.[6] 나루호도의 영문판 이름 Pheonix Wright를 두고 계속 Wrong이라고 부른다던가, 트와일라잇의 머리스타일을 갈군다던가.[7] 이건 처음에는 반 농담으로 쓰인 말이었지만 이후 원작 전개대로 이어지는게 정사가 되면서 이것도 정사가 되었다.[스포일러] 엔딩 크레딧 이후 밝혀지는 바에 따르면 미아 페이가 셀레스티아 공주와 먼저 접촉했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피닉스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던 듯.[9] 정작 사건이 급하게 돌아가느라 트와일라잇이 레리티에게 사파이어를 받아오지도 못했기 때문에 법률책(...)을 대신 받았다.[10] 아예 대본을 읽기도 했다.[11] 시즌 1 6화 얘기.[12] 그 물품은 이후 트와일라잇과 애플블룸이 찾아냈다.[13] 애초에 근처에 있던 소나타도 부상을 입지 않았던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위협용으로 수풀에 던진 정도였다.[14] 이 사진이 이후 진범의 반론을 깨트리는데 도움을 준다.[15] 이 때문에 재판이 끝나고 트와일라잇이 극대노해 스파클이라고 몇번을 말해야 하냐고 소리를 질렀는데 그냥 작게 말해주면 안되냐며 마이페이스스러운 면을 보였다.[16] 성우가 동일하다.[17] 본인이 싫어하는 타입이라고 이전부터 말했다.[18] 에이스가 만약 자신이 망한다면 너도 망한다고 말렸으나 이미 진절머리가 났는지 자신은 망하든 말든 상관 없다고 말했다.[19] 어찌된 영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전화기로 텔레파시가 도착했다(...)[20] 트와일라잇이 말하길, 금단의 마법을 쓴다면 모를까 현재 대부분의 유니콘들이 사용 가능한 마법 중에서 전기랑 관련된건 인공 전기 마법 정도고 이마저도 운동 선수를 죽일 수준은 안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