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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18 19:43:10

Viva La Dirt League

1. 개요2. 소개
2.1. Bored2.2. Epic NPC Man
3. 기타

1. 개요

Youtube Twitch

Viva La Dirt League, 약칭 VLDL은 뉴질랜드의 코미디 스케치 전문 유튜브 채널이다. 창립 멤버는 Alan Morrison과 Rowan Bettjeman 두 명이며, 2011년 스타크래프트 2의 패러디 뮤직비디오를 만든 것을 시작으로 2015년에 Adam King이 합류하면서 본격적으로 형태가 갖추어지기 시작했다. 2021년 시점에서 유튜브 구독자 수 300만 명을 넘긴 대형 채널이 되었다. 스타크래프트 2의 패러디로 시작한 만큼 주요 컨텐츠는 대부분이 게임과 관련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2. 소개

현재 메인 시리즈로는 Bored라는 VLDL의 오리지널 코믹 웹드라마 시리즈와 RPG[1]에서 일어나는 일을 담은 Epic NPC Man, PUBG Logic 등이 있으며, 이밖에도 Escape from Tarkov, 레드 데드 리뎀션 시리즈, 다크 소울 시리즈,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위쳐 시리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 다양한 게임에 관한 스케치와 패러디 영상을 만들어 왔다.

초기부터 페트리온을 활용한 후원을 통해 꾸준하게 자신들의 에필로그나 NG컷 등을 공유하고 있다. 22년경에 들어서부턴 몇 주에 한 번씩 라이브 스트리밍도 제공하는데 보통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시청자들과 배그 경기를 갖고, 참여권은 패트리온 후원자가 가장 우선시된다.

2022년 초부터 그동안의 제작비 문제와 스튜디오 사용비 문제로 몇 개 프로그램을 폐지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영상을 올리며[2] 킥스타터 캠페인을 열어 자신들의 스튜디오를 갖기 위한 모금을 시작했다. 실제로 촬영지 섭외 문제 등으로 몇몇 시리즈의 주요 촬영지가 여러 번 변경되기도 했으며, 언제부터인가는 장소가 아예 바뀌어 버리는 일들도 있었다. 어쨌든 VLDL 멤버들은 초기부터 항상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왔기에 소식을 들은 팬들은 너도 나도 모금에 동참해 예상보다 빠르게 목표 금액치를 넘었고, 250만 달러 가량이 모금됐다. 그 후 커뮤니티 글 등으로 스튜디오의 제작 현황을 꾸준히 알려오고 있다.

2.1. Bored

뉴질랜드에 실제로 존재하는 게이밍 PC 회사인 Playtech의 협찬을 받아 제작하는 시리즈. 가게 내부에서 일어나는 매니저와 직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아직 VLDL이 유명해지기 전인 2013년 경, Alan이 Playtech에 자신의 게이밍 PC의 수리를 맡기면서 혹시 매장 내에서 비디오 촬영이 가능한지 물어보았고 PLaytech측이 이를 수락하여 장소와 직원들이 입는 티셔츠를 지원해주면서 시작되었다. 등장인물들 대부분이 자신의 본명으로 등장하며 초창기의 메인 등장인물은 Adam, Rowan, Alan 세 명이었지만 이후 Ellie Harwood가 네 번째 직원으로 합류하였다.
손님으로는 Ben과 Hamish가 자주 등장하는데, Ben은 진상 손님,[6] Hamish는 2,000달러짜리 비닐봉투를 구매하거나 20% 할인이라고 해서 샀더니 진짜 키보드의 20%를 잘라서 주는 등, 빈번하게 당하지만 그럼에도 계속 방문하는 호갱 역할로 등장한다.

2.2. Epic NPC Man

'스카이크래프트(Skycraft)'라는 가상의 서양 중세 판타지 풍 MMORPG 게임을 배경으로 주로 아제림(Azerim) 대륙의 허니우드(Honeywood)라는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다. 현실과 다른 게임 논리의 허점이나 MMORPG 하면 빠질 수 없는 NPC 캐릭터를 앞세워 유저들의 이상한 행동들을 유머로 표현하는 시리즈. 배경 무대의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편이지만, 이 외의 다양한 RPG 게임의 요소들이 등장한다. NPC측 인물들은 머리 위에 퀘스트를 뜻하는 느낌표가 떠있거나 아무것도 없는 반면, 플레이어 캐릭터들은 머리 위에 유저네임이 떠있다. 등장 인물들이 전부 본명으로 나오는 다른 메인 시리즈와는 다르게 이쪽은 전부 극중 이름이 따로 존재한다.

3. 기타

주요 멤버들이 모두 D&D의 팬들이다. Epic NPC Man 시리즈의 세계관과 촬영 소품 등을 이용해 진행하는 D&D 전용 채널도 가지고 있다.

23년 4월 경, 실시간 스트리밍 섬네일에 욱일기 문양을 사용하여 작은 논란이 있었다. 워낙 한국에서 인지도가 적은 채널이기에 해당 영상에 댓글이 많진 않았으나, 섬네일을 지적하는 몇몇 댓글을 인지한 것인지 5월에 들어서면서 섬네일을 수정하였다.

23년 말 rowan이 실은 영화 아바타에 출연했었음을 밝혔다. 대단할 것 없는 엑스트라지만 정말로 출연했다고... 해당 영상의 댓글을 보면 실제로 Rowan을 찾을 수 있다는 많은 댓글이 있다.


[1] 스카이림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패러디한 '스카이크래프트(Skycraft)'라는 게임이라는 설정이다.[2] 이 영상에서마저 그동안의 캐릭터들이 나와 회의하며 무겁지 않은 분위기로 시청자를 즐겁게 해주었다.[3] 옷은 바뀌었지만 첫화부터 직함은 매니저였다.[4] 심지어 장례식장에서도 다른 직원들이 검은 정장을 입고 온 와중에 혼자 검은 직원 셔츠를 입고 나타났다.[5] 다만 로완은 첫 에피소드에서부터 매니저였고 앨런은 일반 직원이었다.[6] 불만이 생길때면 Outrageous!를 외친다.[7] Epic NPC Man의 아웃트로에는 항상 Hello, Adventurer! 포즈를 취하고 있는 Greg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