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6-14 22:27:25

WF-1000X

파일:Sony 로고 화이트.svg
플래그십 포터블 오디오 제품군 / 이어폰
XBA-Z5 WI-1000X IER-Z1R
WF-1000X

WF-1000X
케이블, 노이즈, 스트레스에서 벗어난 자유

파일:WF-1000X.png
소니 WF-1000X 공식 사이트
1. 개요2. 사양3. 출시
3.1. 한국 시장
4. 상세

1. 개요

2017년 8월 31일에 공개된 소니의 플래그십 노이즈 캔슬링 무선 이어폰 시리즈의 첫 번째 제품이다. IFA 2017에서 WH-1000XM2, WI-1000X와 동시에 출시되었다.

2. 사양

종류 폐쇄형 다이나믹
드라이버 6mm 다이나믹 드라이버
무게 6.8g (본체), 70g(충전 케이스)
블루투스
통신 방식 Bluetooth®4.1
최대 통신 거리 10m (환경에 따라 상이할 수 있음.)
사용 주파수 대역 2.4 GHz 대역 (2.4 - 2.4835 GHz)
블루투스 프로파일 A2DP
AVRCP
HFP
HSP
지원 코덱 SBC
AAC
전송 대역(A2DP 기준) 20 - 20,000 Hz (44.1 ㎑)
전원
전원 충전식 내장 리튬 이온 배터리
DC 5 V
사용 가능 시간 블루투스 사용 시 음악 재생 시간: 최대 3시간
연속 통화 시간: 최대 3.5시간
대기 시간: 최대 35시간(NC OFF)
충전 시간 약 1.5시간 (본체), 약 3시간(충전 케이스)

3. 출시

3.1. 한국 시장

한국에는 2017년 9월 20일에 정식 출시되었고, 가격은 299,000원으로 책정되었다.

4. 상세

소니의 첫 완전 무선 이어폰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엄청난 끊김과 지연 시간, 그리고 구닥다리 다자인으로 악평을 받은 제품이다. 충전 케이스 또한 색깔이나 재질은 고급스러워도 다른 코드리스 케이스보다 훨씬 커 휴대성이 좋지 않다는 점에서 혹평이 많았다. 특히 끊김 문제가 매우 심각했는데, 실내에서는 끊김 없이 멀쩡히 작동하지만 야외에서는 시도 때도 없이 끊겨서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하기도 했다. 다만 음질 하나는 기술력의 소니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코드리스 이어폰 중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그로 인해 생긴 별명이 '방구석 여포'였었다.[1] 통화 시 메인 유닛인 왼쪽에서만 소리가 나온다.

기존의 소니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EX750NA/WI-1000X 등)과 달리 노이즈 캔슬링 성능은 매우 떨어진다. 피아톤 BT100NC보다 살짝 떨어지고 삼성 레벨 인 ANC보다는 살짝 나은, 노이즈캔슬링을 꺼봐야 비로소 노이즈캔슬링이 된다는 걸 알 수 있는 정도다.

이후 펌웨어 업데이트로 연결성은 많이 개선되었고 지연 시간은 조금 좋아졌다. 문제는 펌웨어 업데이트 이후로도 끊김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제품이 있는 반면, 펌웨어 업데이트로 끊김 증상이 확연히 개선된 제품이 있는 등 여기서마저도 제품별 품질 편차가 심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많은 소비자로부터 외면을 받았고, 결국 이베이에서 제조사 리퍼를 한화 약 7만원에 판매하고, 정식 발매된 새 제품도 인터넷에서 12만 원 대에 구입 가능하기까지 했다. 가격이 많이 싸진 이후로는 나름 당시에는 흔치 않은 코드리스 노이즈캔슬링 제품이었기에 끊김만 버틸 수 있다면 음질 대비 가성비가 좋다는 평을 받았다. 참고로 소니 코리아는 해외에서 직구한 제품은 무상 AS는 물론 유상 AS도 절대 해 주지 않으니 유의.

아이러니하게도 지연 시간 문제 때문에 소니 엑스페리아보다도 삼성 갤럭시와의 궁합이 좋은 편이다. 삼성 갤럭시에는 영상 재생 시 블루투스 리시버의 지연시간에 맞춰서 영상 타이밍을 동기회시켜주는 기능이 기본 내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유튜브에서 영상을 틀어보면 재생 혹은 시점 이동 시 영상만 잠깐 멈춰서 리시버의 지연시간까지 기다려서 타이밍을 맞춘 후 재생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WF-1000X의 판매 당시 기준으로 소니 엑스페리아에는 이러한 기능이 없었다.

소니 Headphones Connect 앱으로 각종 설정과 펌웨어 업데이트, 이퀄라이저 조절이 가능하다. (iOS/안드로이드)


[1] 이 이유 때문에 방구석 여포 문서에 전혀 관련 없어 보이는 이것이 써져있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