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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2 07:27:15

WWE 헬 인 어 셀(2015)

WWE 헬 인 어 셀 (2015)
WWE Hell in a Cell (2015)
파일:external/pbs.twimg.com/CPbfxpVVEAAGjFB.jpg
WWE 개최, WWE 2K16 제공 PPV
개최일 (*DST) 2015년 10월 25일 일 20시E/17시P
2015년 10월 26일 월 09시
경기장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
Staples Center, Los Angeles, California
테마곡 Shinedown "Cut The Cord"#
관중집계 17,505명
WWE의 PPV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헬 인 어 셀 서바이버 시리즈
헬 인 어 셀
2014 2015 2016
포스터 모델: 언더테이커, 브록 레스너


1. 개요

WWE 헬 인 어 셀 2015는 WWE의 10월의 PPV로 7년째 진행되고 있는 PPV이다. 동명의 매치(헬 인 어 셀 매치)가 여러번 나오는 PPV이다. 이번 PPV는 두 경기가 헬 인 어 셀 매치이며, 킥오프 매치를 제외한 나머지 다섯 경기가 타이틀이 걸려 있어, 모든 타이틀의 타이틀 매치가 열리게 된다.

2. 대립 배경

2.1. 언더테이커 VS 브록 레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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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 인 어 셀 매치
The Phenom vs. The Beast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도중에 나온 홍보영상중에 브록 레스너의 'Go to Hell Tour'가 홍보되었다. 이 투어는 브록 레스너의 10월 스케줄이었는데 홍보영상에선, 10월 3일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빅 쇼와의 경기, 10월 5일 RAW에 출연, 10월 19일에는 RAW 출연과 더불어 방송종료후에 WWE 네트워크로 방영되는 스톤콜드 팟캐스트의 게스트로 참여하고, 그리고 10월 25일 헬 인 어 셀 이벤트에 언더테이커와 최종전을 헬 인 어 셀 경기로 가진다고 홍보하였다. 그리고, 이 경기가 이번 PPV의 메인이벤트로 결정되었다. 문제는 둘이 스토리고 나발이고 잘 나오질 않으니 스토리가 진행이 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거지...

원래 이들은 레슬매니아 32에서 맞붙을 예정이었으나 빈스 맥맨 회장이 시청률 저하에 분노한 나머지[1] 브록 레스너에게 돈을 더 얹혀 이번 PPV에서 끝을 내는 것으로 했다고 한다.

2.2. 로만 레인즈 VS 브레이 와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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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 인 어 셀 매치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에서의 경기 패배 후에도 와이어트 패밀리와의 갈등은 끝을 보이질 않았고 9월 28일 RAW에서는 아예 이 갈등의 시작점이었던 로만 레인즈브레이 와이어트의 1:1 매치가 열렸다. 로만 레인즈가 도전을 하였고. 남자라면 혼자 나와라 라는 말을 했다. 브레이 와이어트는 처음에 와이어트 패밀리 전원을 대동하였으나 이를 본 로만 레인즈가 이를 조롱하였고 결국 둘은 퇴장. 제대로 된 1:1 매치가 벌어졌다. 그러나, 경기 도중, 링 밖에서의 싸움이 길어져서 결국 카운트 아웃으로 무승부 처리. 그 와중에 마지막에 로만 레인즈가 해설진 테이블 위에 올라와 있던 브레이 와이어트에게 스피어를 먹이면서 RAW의 끝을 장식한다.

10월 1일 스맥다운에서는 브레이 와이어트로만 레인즈에게 경고의 메세지를 보내는 세그먼트를 하는 도중 로만 레인즈가 등장했다. 둘은 아무말도 안하고 서로를 보다가 로만 레인즈가 브레이 와이어트의 마이크를 뺏더니 "Hell... in a cell!"이라는 한 마디를 하고는 퇴장한다. 그리고 브레이 와이어트는 이에 동의하여 이 매치가 성사된다.

머니 인 더 뱅크에서 부터 시작된 대립이 벌써 5달이 다 되가고 있다. 얼마나 길었으면 로만 레인즈가 단독으로 마이크 잡고 나와서 지금까지 있던 일 설명하는데 'Boring~'챈트가 나올까..[2] 아무튼, 메인 이벤트를 제외한 또 다른 헬 인 어 셀 매치는 이 경기로 결정났다. 다른 와이어트 패밀리의 난입은 킥오프 매치가 배정돼서 없을 것으로 보였으나 RAW에서 랜디 오턴의 부상 소식이 알려지고, 이어서 딘 앰브로스와 랜디 오턴 VS 루크 하퍼와 스트로맨이 대결하기로 되어 있었던 킥오프 경기 자체가 취소가 되었다. 또한 루크 하퍼는 갑작스럽게 RAW 출연이 취소되고 에릭 로완이 돌아왔다. 현재로선 하퍼, 로완, 스트로맨, 딘 앰브로스 모두 PPV에서 맡은 역이 없는 상태로, 난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단 난입한다 해도, 로만 레인즈와 와이어트 패밀리의 대립은 그동안 워낙 길게 끌어왔기에(...) 어떻게든 종결될 가능성이 높다.

2.3. 샬럿 VS 니키 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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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디바스 챔피언십
The Queen vs. The Fearless

10월 5일 RAW도중 마이클 콜이 이 경기를 언급하며 공개되었다. 챔피언을 뺏긴 니키 벨라의 리매치.

딱히 대립구도라고 할만한게 없는데, 현재 디바 디비전 스토리는 페이지가 그 중심에 있고 나머지는 그 장단에 맞추는 정도. 그나마 복귀한 나탈리아 네이드하트가 지루하던 디바 레볼루션 각본의 새로운 요소로 자리 잡기는 했으나 여하튼 기본적으로는 결국 이 구역의 미친년페이지가 메인이다. 그렇기에 이 매치는 스토리 때문이 아닌 리매치의 성격이 더 강하다.

2.4. 세스 롤린스 VS 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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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케인은 패배 시 운영국장직에서 물러난다.
The Architect vs. The Demon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2015)에서는 세스 롤린스가 U.S 챔피언은 뺏겼으나 WWE 챔피언쉽은 지켜냈다. 2경기를 연속으로 하여 지친 세스 롤린스에게 머니 인 더 뱅크를 가진 셰이머스가 난입하였고 브로그 킥을 먹인 뒤 캐싱인을 시도하였다. 그러나 가면 쓴 케인이 난입하더니 두 명을 제압한다. 그리고 세스 롤린스에게는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를 먹이면서 PPV가 끝이 났다.

다음 날인 9월 21일 RAW에서는 저 사건에 대해 세스 롤린스가 어소리티에게 따지러 사무실에 들어갔는데 그 곳에는 정장을 입고 커피를 마시고 있는 케인이 있었다. 그러면서 브록 레스너의 공격 이후 드디어 복귀를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3] 당황한 세스 롤린스가 어제는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보았으나 케인은 영문을 모르겠다는 눈치였고 되려 세스 롤린스에게 '너 U.S 챔피언쉽 리매치 해야지' 라면서 그날 RAW의 메인 이벤트로 존 시나세스 롤린스의 U.S 챔피언쉽 매치를 만들었다. 또 다시 당황한 세스 롤린스였으나 '....아.. 그래.. 해야지..'라고 하곤 빠르게 퇴장한다. 이후, 어소리티 멤버들과 세스 롤린스의 세그먼트 에서는 스테파니 맥마흔이 사무실의 유리상자 안에 보관하고 있던 케인의 가면이 사라졌음을 확인한다. 케인은 '어이쿠, 그거 잃어버리면 큰일나는데...'라고 하여 뒷 일을 암시하였다. 세스 롤린스존 시나의 경기는 존 시나가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패배 후 링에 남아있던 세스 롤린스에게 케인이 타이탄트론으로 말을 건다. 그러더니 스테이지가 붉은조명이 되더니 링 바닥에서 가면 쓴 케인이 난입하여 세스 롤린스를 납치한다. RAW방송 종료 후, 세스 롤린스는 겨우 탈출에 성공한다.

9월 28일 RAW에서는 WWE 본사로 익명의 이메일을 통해 케인에 대한 항의가 날라와서 본사의 HR로부터 '애쉴리'라는 인물[4]이 오게 된다. 백 스테이지에서 세스 롤린스가 '애쉴리'에게 케인에 대해 악평을 말하는 중에 케인이 세스 롤린스를 위해 커다란 선물 상자를 가져왔고 그 내용물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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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RAW에서 스팅에 의해 박살났던 동상의 머리부분이었다. 어디서 났냐고 세스 롤린스가 물어보자 케인은 '쓰레기 매립지에서 맨손으로 파서 찾아냈어'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 한다. 세스 롤린스는 기겁하여 못받겠다고 하며 도망갔고 이 모든 상황을 애쉴리가 지켜보고 있었다. 이후 애쉴리의 케인에 대한 최종 인사 평가를 링에서 발표를 하게 된다. 세스 롤린스는 가면을 쓴 케인의 경기 영상을 애쉴리에게 보여주면서 '봤지? 이게 진짜 케인이야. 거기에 지난주에는 날 지옥으로 끌고 가려고 했어. 교황도 나한테 천국갈 거라고 했는데 지옥으로 끌어들일려고 했다고!'라며 항변하였으나 케인세스 롤린스가 자신을 괴롭혔던 영상을 보여주더니 '사실 쟤 좀 상태가 좀 안좋아.'라고 반박했다. 그리고 애쉴리의 평가는 '케인은 친절하고 업무능력이 뛰어난 WWE의 운영국장이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세스 롤린스에 대해서는 '비열하고 거칠다'라는 을 날린다. 애쉴리의 퇴장 후에 세스 롤린스는 케인에게 기습공격을 가하고 부상부위인 다리를 다시 공격하여 부상을 입힌다. 결국 케인은 들것에 실려 앰뷸런스를 타고 나가는데 앰뷸런스 안에서 가면을 쓴 케인이 다리를 절뚝이며 나온다. 그러더니 다리를 교정하고는 멀쩡하게 걸어서 링 위의 세스 롤린스를 습격한다. 세스는 간신히 도망치는데에 성공한다.

10월 1일 스맥다운에서는 세스 롤린스가 지난 RAW에서 있었던 일을 말하면서 케인에게 빨리 나오라고 명령한다. 등장한 정장을 입은 케인은 '너한테 심리과 치료가 좀 필요함'이라면서 더 뉴 데이와 태그팀을 붙였다. 그리고 그 상대는 더들리 보이즈와 가면 쓴 '데몬 케인'이라고 한다. 세스 롤린스는 하는 대신에 조건으로 '코퍼레이트 케인'이 그 경기를 관전하고 있어야 된다는 조건을 걸고 케인은 승낙을 한다. 메인이벤트 에서 코퍼레이트 케인이 미리 나와 경기를 관전하는데 '데몬 케인'은 타이탄 트론만 나오고 결국 나오지는 않았다. 2:3인 채로 경기를 하였으나 세스 롤린스의 플란차에 케인이 맞게되어 부상이 악화되었고 직원의 부축을 받아 스테이지 밖으로 나간다. 당황한 세스 롤린스가 '돌아와! 돌아와서 이거 관전해야지!'라고 하였으나 그런 세스 롤린스케인이 쳐다보더니 씨익 웃고는 스테이지 밖으로 퇴장한다. 경기 진행이 어느 정도 되고 나서 가면을 쓴 '데몬 케인'이 들어온다. 세스 롤린스는 링 밖으로 도망쳤고 경기는 더들리 보이즈코피 킹스턴에게 3D를 먹이면서 승리. 그러나 케인에 의해 더 뉴 데이더들리 보이즈까지 정리를 당하며 스맥다운이 종료 되었다.

10월 5일 RAW에서는 둘의 설전이 벌어졌다. 이를 보다 못한 스테파니 맥마흔이 직접 링 위로 와서는 이번 PPV에서 둘의 챔피언 쉽 매치를 성사 시킨다. 대신, 케인은 데몬 케인으로 경기를 치르게 되며, 데몬 케인이 패배할 경우 코퍼레이트 케인은 DOO자리를 잃게 된다는 조건을 걸었다.

브록 레스너, 스팅을 잇는 다음 도전자는 가면을 쓴 케인이 되었다. 이중인격 기믹과 이전의 강력했던 케인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는 등 푸쉬를 주고는 있으나 앞의 둘에 비하면 임팩트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 이번에도 케인배의 잡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만약 그런 결과가 나온다면 세스 롤린스케인 모두에게 좋은 결과는 아니기 때문에 이를 각본진이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관건이다.

2.5. 뉴 데이 VS 더들리 보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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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태그팀 챔피언십

10월 5일, 스테파니 맥마흔더 뉴 데이의 세그먼트 중에 공개되었다.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Live From MSG에 이은 3번째 타이틀 매치이다. 문제는, 앞의 2번의 경기는 모두 더들리 보이즈의 DQ승으로 끝이 나서 미적지근하게 마무리가 되었다는 점. 3번째 경기인 이 매치도 그렇게 되면....

특이사항은 3가지. 우선 더 뉴 데이가 메인 이벤트에 자주 모습을 보였고 아예 마무리도 맡았다는 점이다. 더들리 보이즈, 존 시나, 돌프 지글러의 4인을 상대로 이기고 RAW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모습까지 보여서 이제는 정상급 태그팀이 되었다. 재비어 우즈빅 E존 시나의 오픈 챌린지에 참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둘 다 실패하였다.

하나 더, 10월 15일 스맥다운에서 재비어 우즈의 새로운 상징이 된 트롬본이 부러졌다. 트롬본으로 더들리 보이즈를 제압하려다가 부러졌고 결국 그 다음주 RAW에서는 부러진 트롬본으로 아무 연주도 하지 못하였다. 이제 BGM은 사라진 상황. 이제 좀 조용하겠네 재비어 우즈:새로 살껀데?

마지막은, 10월 19일 RAW에서 더들리 보이즈의 테이블 위로 내던지는 파워밤을 재비어 우즈가 맞아 버렸는데, 이 것이 부상 각본으로 이어졌다. '각본'이라는 말은 실제로는 부상까지는 아니고... 결혼식이 잡혀 있던지라 결장을 하였다고 한다. PPV에서는 나머지 2명만 나올 예정이다.

2.6. 케빈 오웬스 VS 라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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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10월 1일 스맥다운에서는 벨트를 뺏긴 라이백케빈 오웬스의 타이틀 매치 재경기가 펼쳐졌다. 라이백이 밀어 붙이고 있었으나 링 밖으로 떨어진 케빈 오웬스가 결국 10 카운트가 되도록 링으로 복귀 하지 않았고 결국 카운트 아웃으로 케빈 오웬스는 패배하였으나 벨트의 위치는 변동되지 않았다.

10월 3일 Live From MSG에서는 케빈 오웬스크리스 제리코의 경기가 열렸고 케빈 오웬스가 승리하면서 이 역시 타이틀이 변동되지 않았다.

10월 8일 스맥다운에서 이 경기가 공개 되었고 동시에 라이백루세프를 이 날과 10월 12일 RAW에서 2번의 클린 핀폴 승리를 거두었다. 루세프 자버화

기본적인 틀은 어떻게든 타이틀을 지켜내는 케빈 오웬스와 그런 그를 못마땅하게 보는 라이백의 대립이다. 하지만 방송에서 봐도 이 둘의 비중이 그리 크지 않고 세그먼트도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다 보니 주목을 받고 있지 못하는 상황이다.

2.7. 돌프 지글러 & 세자로 & 네빌 VS 셰이머스 & 루세프 & 킹 바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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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오프 경기

원래는 랜디 오턴, 딘 앰브로스와이어트 패밀리간의 매치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랜디 오턴의 어깨 부상으로 인해 매치업이 변경되었다. 10월 19일 RAW에서 이 조합으로 대결이 나왔으나 이 때에는 킹 베럿, 셰이머스, 루세프 팀의 승리로 끝이 났다. 기본적으로 돌프 지글러루세프, 세자로, 네빌킹 베럿, 셰이머스의 단발성 대립이었으나 이 매치업을 통해 각본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돌프 지글러루세프각본은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까지는 그럭저럭 잘 굴러가던 각본이었다. 10월 5일 RAW에서는 써머 래가 아예 루세프에게 반지를 내밀면서 프로포즈를 하는 장면까지 나왔고 루세프가 '나에게 벨트가 생기면 받아줄게'라고 하였는데.... TMZ[5]에서 라나루세프의 약혼을 기사로 때리면서 이 각본에 근본적인 문제가 발생되어 버렸고 결국 10월 12일 RAW에서 써머 래가 이 기사를 루세프에게 보이고는 싸대기를 날리면서 각본이 공중분해 되어버린다. 10월 15일 스맥다운에서는 써머 래가 특별심판으로 나선 가운데 루세프돌프 지글러의 경기가 열렸다. 이 경기에서 써머 래의 편파 판정으로 돌프 지글러가 승리를 거두었고 그런 그에게 써머 래가 '라나는 너를 떠났고, 루세프도 없네...?'라고 하며 접근하나 돌프 지글러는 '니가 뭔 말하는지는 알겠는데, 너의 그 게임에 참여하고 싶은 생각은 없어'라고 하며 차버리면서 결국 써머 래는 버림받았다. 그러나, 10월 23일 스맥다운의 미즈TV에서 써머 래돌프 지글러가 등장 한 뒤에 같이 등장하여 '내가 너 때문에 나온줄 알아? 새 남친 생겼거든?'이라면서 NXT에 있던 타일러 브리즈를 불러들였다. 이 각본이 새로운 구도로 가게 될 지는 일단 지켜봐야 할 듯 하다.

나머지 4명의 핵심은 사실 네빌킹 베럿의 대립에 세자로셰이머스가 끼인 느낌이다. 8월 썸머슬램까지는 네빌과 베럿이 대립관계 였으나 그 다음날 RAW에서 스타더스트가 베럿을 공격하고 베럿이 잠시 휴식기에 들어간 뒤 복귀하면서 네빌스타더스트를 둘 다 불해머로 공격하였다. 세자로셰이머스는 이 둘의 대립에 뜬금없이 끼어들었는데 네빌세자로의 조합이 생각보다 괜찮은 시너지를 내어서인지 자주 나왔고 결국 킥오프 매치에까지 연결되었다.

한편으로 이 대립에 대해 매니아들은 현재의 각본진의 무능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적 된다. 이 6명의 경력들과 가지고 있는 잠재력만 놓고보면 최소한 미드카터 ~ 메인이벤터쪽에서 놀아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풀타임 최다 인터콘티넨탈 챔피언, 미스터 머니 인 더 뱅크, 한때 무적의 러시아 체육인, 14서시의 주인공, 파워하우스+테크니션, NXT 최장기간 챔피언들을 이따구로 굴려먹는 각본진은 진짜 반성해야한다. 각본정리가 덜 돼서 걍 싸잡아 넣은거 같다

하지만 한 PPV에 최대 경기는 7경기. 여기에 태그팀과 디바 디비전에 한 경기가 들어가면, 다섯 경기가 한계다. 그리고 이번 PPV에는 브록 레스너와 언더옹의 경기까지 있으므로 넣을 수 있는 경기는 네 개 뿐이다. 그것을 세스와 케인, 로만 레인즈와 브레이 와이어트, 케빈 오웬스와 라이백, 그리고 존 시나가 차지한 것 뿐이다. 결국 각본진이 무능한 것도 있겠지만 현재 WWE의 선수층이 그만큼 두껍다는 것을 반증하는 일이기도 하다.

2.8. 존 시나 VS ???

파일:external/i.wwe9.com/20151012_HIAC_EP_Lights_HP.jpg
WWE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십

매주 RAW마다 열렸던 존 시나의 U.S. 오픈 챌린지가 이번 PPV에서도 열린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는 현재 블라인드 상태. 문제는, 존 시나가 이번 PPV를 끝으로 2달간 휴식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져서 상대가 누구던 간에 타이틀이 넘어갈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졌다. [6]

깜짝 컴백이 있다면 크리스 제리코대니얼 브라이언이 가능성이 있고 깜짝 데뷔가 있다면 배런 코빈, 사모아 조, 타일러 브리즈의 가능성도 있겠으나, 기존 로스터에 있던 선수들 혹은 경기가 있는 선수들 중에서 등장할 수도 있다. 딘 앰브로스브론 스트로우먼 등등. 누가 되든 존 시나를 이길 가능성이 높다는 데서, 지난 달 크리스 제리코의 깜짝 등장보다 훨씬 더 무게감 있는 푸쉬가 주어질 전망이다.

3. 대진표 및 결과

태그팀 매치 (킥오프) <3.25점>
돌프 지글러 & 세자로 & 네빌 셰이머스 & 루세프 & 킹 바렛
WWE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십 <2점>
파일:ce6714-championship-belt-16.png 존 시나 알베르토 델 리오
헬 인 어 셀 매치 <3.75점>
로만 레인즈 브레이 와이어트
WWE 태그팀 챔피언십 <2.5점>
파일:ce6714-championship-belt-16.png 뉴 데이 더들리 보이즈
WWE 디바스 챔피언십 <3.25점>
파일:ce6714-championship-belt-16.png 샬럿 니키 벨라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3.5점>
케인은 패배 시 운영국장직에서 물러난다.
파일:ce6714-championship-belt-16.png 세스 롤린스 케인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1.75점>
파일:ce6714-championship-belt-16.png 케빈 오웬스 라이백
헬 인 어 셀 매치 <4.25점>
언더테이커 브록 레스너

4. 평가

헬 인 어 셀 두 경기가 시간을 많이 차지해서인지(?) 세스 롤린스의 챔피언십 매치 외에 나머지 경기들은 5분에서 10분 사이에 상당히 짤막하게 진행되었다. 5분 갓 넘는 경기로 패배한 라이백도 그렇지만 존 시나 마저도 8분도 안 되는 경기에서 깔끔하게 패배를 내주고 말았다. 경기력에 중점을 두는 상당수 국내 팬들 입장에서는 실망할 수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로만 레인스와 브레이 와이어트, 그리고 언더태이커와 브록 레스너의 헬 인 어 셀 경기에 호평하는 팬들은 이 PPV를 상당히 높이 평가하고 있다. 샬럿니키 벨라의 경기는 처음으로 링 주위에 아무도 없이 비교적 깔끔하게 치러졌고, 여전히 다른 실력파들엔 못 미치지만 그동안의 경기들보다는 나은 경기가 나왔다.

전체적으로 경기들이 하나같이 부족했다. [7]

킥 오프 경기로 열린 6인 태그 매치. 위에도 적혀있듯이 선수들이 모두 하이 미드에서 메인급에서 놀 선수들인 만큼 모두 경기 내내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고, 특히 막판 세자로의 미칠듯한 팬들과의 호흡은 빈스 맥맨스티브 오스틴의 팟 캐스트에서 말했던 "세자로는 스위스 사람이라 아직 팬들과 교감이 부족하다"는 말이 얼마나 헛소리인지를 제대로 반박해준 부분이 아닐 수 없었다.

첫 경기는 US 챔피언십 오픈 챌린지가 치러졌다. 2015년 들어서 정상급 타이틀에서 물러난 존 시나였지만 대개 매치 순서에서 중간 정도의 순서를 차지했던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의외인 부분이 아닐 수 없었다.[8] 그리고 작년 루세프와의 대립 중 부상을 당해 장기 이탈 중이었던 젭 콜터의 소개로 알베르토 델 리오(!!!)[9] 소개 되었을 때 팬들의 환호도 꽤 나오곤 했었지만 아무래도 너무 오랜만에 호흡을 맞춰봐서 그런지 경기 자체는 영 별로였다는 평가. 그리고 기존에서 사용하던 피니셔 크로스 암브레이커나 고공 엔지그리가 아닌 아바다 케다브라[10]로 경기를 마무리한 것은 좀 아니지 않냐는 말도 많았다.

뉴 데이와 더들리 보이즈의 경기에서는 재비어 우즈가 결장했는데[11] 그를 기리기(?) 위해 두 멤버가 그의 트럼본을 들고 나왔고, 트럼본을 이용해 과거 에디 게레로가 자주하던 죽은 척 연기를 선보여 관중들에게 에디 게레로의 챈트가 나오도록 했다. 비록 경기는 또 뉴 데이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지만, 다음달 PPV가 서바이버 시리즈인 만큼 테이블 제거 매치가 벌어질 확률도 매우 높은 상황이다.[12]팬들아 또 속냐!

샬럿과 니키 벨라의 디바스 타이틀 매치는... 뭐 벨라 트윈스 항목에 벨라 패치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듯이 이번에도 NXT에서 그렇게 많은 명승부를 만들었던 샬럿도 니키 벨라와 만나면 경기력이 덩달아 하락한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줬다. 경기 뒤 페이지베키 린치가 뛰어나와 샬럿을 축하해줬는데 이와 관련해 분명 페이지는 팀 PCB를 탈퇴하는 모습을 보였는데도 또 이런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도대체 각본진은 무슨 생각이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중이다. 이 날 조용했던 페이지는 다음날 RAW에서 확실하게 배신했다. 이 날만은 각본 상관없이 경기로서 승부하려고 했던 배려인듯.

케빈 오웬스와 라이백의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십은 정말 똥망이라는 평가. 기존에 푸쉬를 받았던 라이백에게는 정말 사형 선고라도 봐도 될 정도로 짧은 겨우 5분만에 패배한것도 그렇고, 케빈 오웬스가 메인 로스터로 콜 업 돼서 존 시나와 3연전의 명경기를 펼쳤던 것에 반해 라이백과는 암만해도 안된다는 것을 보여줬다. 연초 레슬매니아 31에서 다니엘 브라이언을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에 오르게 한 것도 그를 세워 추락했던 타이틀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서였으나 다니엘이 부상으로 전력 이탈하고, 존 시나가 US 챔피언으로 맹활약한 덕분에 두 타이틀의 위상이 바뀌다 싶이 한 상황에서 임명된 라이백이었지만 역시 안된다는 것을 입증해서 그런지 라이백에게는 치욕이라 할 수 있는 5분 컷을 당하고 말았다. 과연 앞으로 라이백에게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질지 의문인 상태.

로만 레인즈와 브레이 와이어트의 헬 인 어 셀 매치는 테이블이나 의자같은 기물이 적극 활용된데다, 두 선수의 경기내용도 볼만해 팬들에게 "This is awesome"과 함께 "Let's go Roman!! Roman Sucks!!" 챈트도 받았다. 일단 경기결과는 로만의 승리가 되어 브레이와의 길었던 대립은 공식적으로 종결될 조짐이다.

언터테이커와 브록 레스너의 헬 인 어 셀 매치도 괜찮은 퀼리티로 뽑혔다는 평가. 두 사람 모두 무게감 있는 감정연기와 동작들을 통해 각자의 역할을 잘 수행했다. 결과는 경기 막판에 브록이 언더테이커의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를 버텨낸 뒤, 자신의 눈 앞에서 끝내기 신호를 보내는 언더테이커에게 복수의 로블로 & 세 번째 F5를 성공시키며 승리를 거두었다. 일단 브록은 혈전으로[13] 체력이 바닥나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모습을 연출하며 퇴장. 그런데 링에 남은 탈진 상태의 언더테이커를 노리고 갑자기 등장한 브레이 와이어트 & 에릭 로완 & 루크 하퍼 & 브라운 스트로우먼이 집단 린치를 가하고 실신한 언더테이커를 데리고서 무대뒤로 사라졌다. 일단 부상에서 복귀한 에릭 로완이 와이어트 패밀리에 합류하며 한층 전력이 강화 & 브레이가 레메에서 언옹한테 진 복수를 노린다는 각본이 성립된 상태다. 특히 이번 서바이버 시리즈가 언옹의 WWE 데뷔 25주년인터라 와이어트 패밀리 4인방 Vs 언더테이커팀이 태그팀 제거매치를 치를 가능성이 높은걸로 보인다.

세스와 데몬 케인의 타이틀전은 초크슬램을 먹이려던 케인에게 기습 페디그리를 먹인 세스가 승리하며 타이틀 사수 & 세부조건대로 양복 케인이 운영국장 직위에서 짤리게 되었다. 한마디로 팬들의 예상대로 케인배 잡질 각본이 성립.경기 전에 헬파이어 터질때부터 알아봤다 케인은 다음날 RAW에서 와이어트 패밀리에게 저항하다가 언더테이커와 동일한 도수운반법으로 끌려가버렸는데, 이에 위에서 언급된 언더테이커 데뷔 25주년과 맞물려 파괴의 형제가 재결합하는 각본설이 대두되고 있다. 그리고 이 경기를 통해 케인은 자버스 챔피언에 등극하게 되었다. 그 전 챔피언이 세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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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위의 매치업이 킥오프 경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랜디 오턴이 부상을 당하여 매치가 현재의 매치로 변경되었다고 마이클 콜이 언급 하였다[14]. 그러나, 일부에서는 다른 이유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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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제리코가 SNS에 올렸다가 금방 삭제한 위의 사진이 문제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일명 '루크 하퍼의 팬클럽'이라는 이름으로 올라온 사진인데 문제는, 이 사진이 현재 WWE에서 진행중인 각본에 격하게 반대로 흐르고 있다는 점이다. 저 사진에 다른 사람도 아니고 로만 레인즈가 있다는 사실 자체가 굉장히 어울리지 않는 점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징계로 10월 19일 RAW에서 루크 하퍼가 나오지 못하게 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으나 WWE측에서는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나오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전하였다. 근데 사진은 볼 수록 재밌다

그 덕분에 10월 19일 RAW에서는 루크 하퍼 대신에 소리 소문 없이 복귀한 에릭 로완이 포함된 와이어트 패밀리와 원래 매치업이 있었던 딘 앰브로스브레이 와이어트에게 볼일이 있던 로만 레인즈, 그리고 이 날 등장한 숀 마이클스에게 자기가 챔피언임을 증명하기 위해 세스 롤린스까지 가세해 오랜만에 완전체 쉴드조합의 대결이 펼쳐졌으나 세스 롤린스가 별거 안하고 나가버리는 통에 대박 매치가 되진 않았다. 즉, 용두사미.[15]

물론, 후에 랜디 오턴이 어깨가 탈구가되는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MRI 검사 결과에 따라 장기 결장이 불가피 하다고 한다.

한편 경기 시작 전 백스테이지에서 선수들이 참여한 WWE 2K16 게임 시연회가 있었다고 한다. WWE 팬인 다니엘 코미어도 함께 즐겼다고 덤으로 2K 로고가 박힌 챔피언 벨트도 선물 받았다고 한다.

[1] 취소선을 안 친 이유는 농담이 아니라 진짜라서 그렇다.(...) 현재 RAW는 시청률이 WCW와의 "월요일 밤의 전쟁" 시절에 나왔던 최저 시청률보다 더 밑(2.32% 9월 28일 RAW기준)으로 기록을 하고 있다는 점도 한 몫 하고 있다.[2] 물론, 로만 레인즈가 마이크웍을 잘 못해서 그런것도 있긴 하다.[3] 배틀 그라운드(2015) 항목 참조. 최초에 부상은 브록 레스너에게 입은 것이 맞으나 열받은 세스 롤린스가 철제 계단으로 결정타를 날리면서 부상이 악화되었다.[4] WWE내에는 실제 이 이름을 가진 직원이 있다. 하지만 방송에 나온 인물은 동일 인물이 아니며, 연기자이다.[5] 가십거리들을 주로 다루는 잡지. 자극적인 찌라시가 주력이며 그렇기 때문에 정보의 질 자체는 별로 좋은 편은 아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100% 개판인건 아니고 이 기사도 결국 사실이긴 하다. 우리나라에선 EXID 멤버인 정화의 영어 발음을 대놓고 비하한 적이 있어 안좋은 쪽으로 유명하다.[6] 딘 앰브로스가 시나 대신 홍보가 되는 등 시나의 자리를 메꿀 것으로 보여 딘이 도전자로 나올 수도 있다.[7] 늘 경기 끝나면 PPV 항목에는 실제 평가와 상관없이 분풀이성 악담들이 올라온다.[8] 존 시나가 휴식기 동안 피트니스 관련 리얼리티 쇼의 MC를 맡게돼서 내려진 선택으로 보인다.[9] 두 사람은 한창 잭 스웨거가 리얼 아메리칸 기믹을 장착했을 때 불법 이민자란 이유로 대립을 가진 적이 있다. 물론 스웨거의 패배로 마무리.[10] 무릎 꿇고 있는 상대에게 슈퍼킥[11] 각본상으로는 지난 주 버버레이 더들리에게 당해 테이블 위로 떨어진탓에 부상을 입었다고 하는데, 사실은 재비어 우즈가 결혼식을 올린터라 빠졌다고 한다.[12] 서바이버 시리즈 2002에서 버버레이 더들리와 스파이크 더들리가 제프하디와 연합해 당시 에릭 비숍의 수하였던 삼분 경고 팀과 3:3 테이블 제거 매치에서 승리한 바가 있다.[13] 실제로 두선수의 이마에 많은 출혈이 발생했다.[14] 개인적인 사유가 있었겠지만 일단 부상 자체를 각본화 하기 위해 마이클 콜은 '와이어트 패밀리가 그를 부상입혔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라고 언급 하였다.[15] 이때 양팀의 등장만으로도 This is awesome 챈트가 나올 정도로 팬들이 반응이 뜨거웠다. 그러나 현재 각본상 세스가 로만 & 딘과 앙숙인터라 힙을 합하여 경기를 원활하게 치르긴 모양새가 이상하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