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본작에 등장하는 PVE 미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은 전원이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이지만 실제 프라이머리스에 존재하는 편제보다는 훨씬 유연하고 보편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클래스로 구성되어 있다. 블레이드가드 베테랑을 모티브로 한 불워크 클래스와 같이 실제로는 1중대에만 존재하는 클래스도 등장한다.PVP 모드에서는 카오스도 동일한 클래스를 공유하며, 현재는 각 클래스별로 어울리는 카오스 군단 스킨 하나씩만 제공되고 있다. 컬러 및 데칼은 수정이 가능.
각 클래스마다 사용 가능한 무장들은 다른 클래스와 동일한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무기의 마스터리 진행도는 공유된다. 예를 들어 볼트 피스톨은 대부분의 클래스가 사용 가능한 무장인데, 택티컬 클래스로 플레이하며 볼트 피스톨의 특성이나 장인 제작 버전을 해금했다면 볼트 피스톨을 사용하는 다른 클래스도 해당 특성과 버전을 적용시킬 수 있다. 따라서 무장이 완전히 겹치지 않는 다음 클래스를 바로 키우는 게 아니라면, 이전에 미리 키운 클래스의 좋은 무기를 사용해 비교적 쉽게 다음 클래스를 키울 수 있는 것.
단, 버전은 해금만 해놓은 상태라면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지만 특성은 특성을 선택한 상태로 다른 클래스와 공유되며, 특성을 초기화 하고 다시 선택해도 각 클래스가 동일한 특성으로 바뀐다.
작전모드에서는 메인스토리와 연계되는 6인의 프라이머리스 마린이 각각 고유한 클래스를 맡는지라 맨얼굴은 각각 모두 동일하고 외관 커스터마이징만 가능하다. 다른 챕터의 문장을 새기거나 도색을 바꾸는 것과 외형 치장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데 왜인지 카오스 마린들의 문장과 도색도 가능하다(...)
2. 택티컬
Tactical.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의 주력 병종인 인터세서 스쿼드가 모티브인 클래스. 마크 X 택티쿠스 아머를 착용하고 가장 보편적인 볼트 라이플부터 시작해서 체인소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무장을 사용할 수 있다. 울트라마린 별동 분대로서의 멤버는 바리우스.
- 능력: 오스펙스 스캔, 8초 지속의 설치형 장치를 설치해 스캔의 일정 범위 내에 들어온 적들을 표시하고, 표시된 적들에게는 추가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 시작특성: 장착하지 않은 원거리 무장이 10초 후 자동 장전된다.
- 액세스 가능 무장
볼트 라이플, 헤비 볼트 라이플, 오토 볼트 라이플, 볼트 카빈, 스토커 볼트 라이플, 플라즈마 인시너레이터, 멜타 라이플, 볼트 피스톨, 체인소드
밸런스형 기본 클래스. 팀 특성으로 반동 감소, 원거리 피해량 증가 등이 있으며 고유 능력인 오스펙스 스캔을 강화하는 특성이 많다. 유탄이나 멜타를 든 게 아니라면 근접 포위당하면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그런지 처형시 강력한 범위 피해를 주는 특성을 찍을 수 있다. 근접 특화 클래스에도 없는 특성이라 부러워할 만하다.
엄청난 종류의 '주무기' 원거리 무장을 선택할 수 있고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고유능력의 화력 강화가 끝내 줘서 중보스나 대형 적 상대로 필요불가결한[1] 존재다. 대신 부무장은 기본 볼터 피스톨과 체인소드 고정이며, 사용할 수 있는 주무장이 가짓수는 많으나 출시 초기 기준 볼터류 무기가 성능이 애매해[2] 활용되는 무기는 주로 유탄 볼트 라이플, 멜타 라이플, 매우 드물게 플라즈마 인시너레이터의 3종 정도다.
고유 능력인 오스펙스 스캔은 저레벨에는 효과를 체감하기 힘드나 약 20레벨을 넘겨 관련 특성을 찍으면 최대 275% 가량의 피해 증폭을 십수초 이상 부여할 수 있어 참수 같은 보스전이 있는 작전이나 마요리스 떼거지가 더럽게 안 죽고 준보스급이 심심찮게 기어나오는 상당함 이상의 난이도에서부턴 고레벨 택티컬이 있고 없고가 클리어 타임에 큰 차이가 나는 편이다.
범용성을 필두로 한 만능형 포지션인 만큼 기본적인 플레이 스타일은 유동적이다. 특성도 쳐내기와 빈틈 사격에 강력한 보너스가 붙는 등[3] 사격전과 팀 보조는 물론 근접 전투 전부에 활약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팀의 구성을 보고 그때그때 필요한 포지션을 잡을 수 있는데다 대체불가한 오스펙스 스캔의 유틸성까지 지닌 탓에 픽률이 굉장히 높은 클래스 중 하나다.
PvP 카오스로 플레이 시 블랙 리전의 리저너리로 바뀐다. PvP에서도 오스펙스 스캔의 피해량 증가[4]와 위치 확인 기능이 그대로 있기 때문에 한타 싸움 구도에서 선으로 여럿에게 걸어버리면 화력전에서 지고싶어도 지기가 힘들 정도. 기본 4아머인 헤비와 불워크와 풀피 1:1 맞딜을 벌여도 선 스캔을 넣으면 택티컬이 이긴다.
3. 어설트
Assault. 타 클래스들은 전부 새로 편제된 프라이머리스 마린의 병과가 참고되었지만 어썰트 클래스는 이름도 그렇고 퍼스트본 마린 어썰트 스쿼드의 구성을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마크 X 택티쿠스 아머로 무장하고, 원거리 주무장을 사용할 수는 없지만 썬더 해머와 같은 강력한 근접 무장을 사용할 수 있다. 울트라마린 별동 분대로서의 멤버는 베스파시우스.
- 능력: 점프 팩, 길게 입력해 고공 점프를 쓰며 점프 중 강력한 차지형 공격으로 강습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지상에서 짧은 입력으로 약간 긴 거리의 대시 회피를 쓸 수 있다.
- 시작특성: 완벽회피 가능시간 50% 증가
- 액세스 가능 무장
볼트 피스톨, 헤비 볼트 피스톨, 체인소드, 썬더 해머, 파워 피스트
기본 특성 덕분에 지상에서의 기본 회피 첫 1회는 구르기가 아닌 스텝 회피를 사용하며, 이 때 후 딜레이가 약간 짧아지고 체감상 빈틈공격을 발동하기 더 쉬워진다. 초기 기준 헤비 피스톨을 사용하는 유일한 클래스이며, 헤비 피스톨의 표기대미지 자체는 플라즈마 피스톨보다 높아서 사실상 회피를 이용한 빈틈공격 플레이를 감안해 설계되었음을 알 수 있다.
점프 공격 능력에 직접적으로 정확한 설명은 없으나 특성 등 정황상 차지에 따라서 약간 강해지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범위 공격을 통해 수류탄 비슷한 효과를 보이는 능력을 보인다. 대놓고 썬더 해머를 메인으로 푸쉬하고 몇몇 특성에서 기본 무기나 점프 공격으로 차지 공격을 하도록 권장하는 모양새를 보인다.
헤비 피스톨은 주무장이 없는 어설트 클래스에게 확실한 중거리 저지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무장. 기본 피스톨 만으로는 원거리에서 증원을 부르는 적을 끊기가 힘들기 때문에라도 선택할 여지가 있다.
문제는 두개의 파워웨폰인데, 얼핏 무장이나 클래스 특징을 보면 파고 들어가서 헤집는 능력이 좋을 것 같지만 그렇지가 못하다. 썬더 해머와 파워피스트 둘다 광역 공격 능력을 갖고 있지만 느린 공속과 강공격이 강요되는 면이 있어 허점 노출이 큰 무기들이기에 오히려 다수 적 상대에 있어 기본 무장인 체인소드보다 못한 측면이 있기도 하다. 강공격은 생존을 위해서도 권장되는데, 공속이 느린 특성상 장점인 회피를 활용하기 어렵기도 해서 엘리트 적의 방어를 확실하게 깰 수 있는 패턴이 중요해지고, 잔고어 같이 방패를 든 적 등 미노리스 계열에게도 경직공격에 의한 빈틈공격을 유도할 수 있어 강공격의 중요도가 다른 클래스보다 높다.
두 무기 모두 대시 공격이 찌르기 계열이라 멀리서 치고 들어가기에는 체인소드보다 편하지만, 체인소드가 대시공격으로 바로 광역 공격을 쓰고 각종 강공격과 빠른 광역 공격을 쓰는데 반해서, 오히려 파워웨폰들 쪽이 광역 연계가 느리고 위험하기도 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침투해서 적의 중심에서 해집는 플레이보다는 외각에 떨어진 적을 잡아가면서 밀고들어가거나 아군과 붙어다니며 들어오는 적을 다같이 잘라먹는 플레이에 더욱 알맞게 설계 되어있다. 따라서 두 파워웨폰을 쓸 때는 고립된 적들을 스텝을 포함한 대시어택을 연속하는 것으로 여러곳으로 뛰어다니면서 각개격파 하는 플레이가 정석이되고 정적으로 한 자리에서 약공을 반복하는 플레이는 지양하는 것이 좋으며, 탱커보다는 시시각각 포지션을 옮겨다니는 소방수에 가깝다.
다만 말이 좋아 소방수란 것이고 실상은 오픈 직후 기준 최악의 클래스. 성능 측면에서도 그렇고 컨셉측면에서도 그렇고 완전히 실패한 클래스라, 스마2 관련 커뮤에서는 리워크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일단 불워크와 더불어 유이하게 주무기를 낄 수 없는 클래스인데, 회복 스킬에 방어력이 뛰어난 불워크와 비교해서 그 어떤 유틸적인 장점이 없으면서 딜조차 불워크보다 딸리는 놀라운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근접임에도 불구하고 호드 상대로 무능한 모습을 보이는게 치명적. 불워크는 가드와 방패치기, 각종 광역기로 호드를 손쉽게 요리가능한 반면, 어썰트는 광역딜을 할만한 무브셋이 죄다 콤보 수를 쌓아야하거나 선차지가 필요한 기술들이라 빈틈 투성이다. 결국 잡졸 공격까지 일일이 패리하지 않으면 대 호드 상황에서 생존을 장담하기 힘들다. 밥줄이라고 할 수 있는 점프팩은 위기탈출 및 수류탄 대용으로 써먹을 순 있지만 스킬 쿨타임이 한세월이라 약점을 메우기에는 한참 모자라다.
그와중에 점프팩 스킬도 좋다고 평하기 어려운게, 이동기로는 좋으나 진입기로 쓰기엔 애매하게 좁은 타격범위로 인해 둘러쌓이기 쉽고, 상대방 강타 공격에 저항력이 없어 날아가다가 맞으면 그대로 내리찍지 않고 본인이 땅바닥에 내리꽂히는 경우도 있다. 선딜 및 후딜까지 조금 있어서, 점프하기 직전이나 착지하고 난 직후에 운나쁘게 강타를 맞는다면 바로 눕는다.[5] 단순히 그래플링 훅으로 상대방에게 날라차기를 하는 뱅가드랑 비교하자면 뱅가드는 이런 경우가 사실상 없는데에 반해, 어썰트는 스킬을 쓰고도 손해만 보는 어처구니 없는 경우가 많다.
더구나 스킬을 사용하는 것도 꽤나 난해하며, 특성들 역시 많이 빈약하다. 짧게 누르면 점프 팩 대시로 회피겸 이동기 역할을 하며, 길게 누르면 점프 팩 점프로 공중에 뜨는 이동기[6], 공중에 뜬 상태에서 근접 공격을 차지해서 돌진하면 돌진기로 사용이 가능하게끔 설계되어 있다. 이를 좋게 말하면 상황에 맞게 쓸 수 있는 스킬이라고 얘기할 수 있겠으나 실상은 어느 용도에 쓰든 횟수는 똑같이 차감되므로, 대시 및 이동만을 사용하는 상황 및 케이스는 극히 드물다. 일단 돌진을 안쓰면 손해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데, 마침 특성들도 이 애매한 스킬을 제대로 보완해줄 생각이 없다. 예를 들어, 25레벨에 해금되는 특기 특성인 헌신의 스킬 설명은 "점프 팩 대시를 사용해 정확한 순간에 회피하면 점프 팩 능력이 충전됩니다." 인데, 이 특성을 사용하기 위해선 짧게 스킬버튼을 눌러 적의 공격을 완벽하게 회피해야 의미가 있다. 그냥 회피를 하더라도 이동거리를 빼면 차이가 없고, 와중에 완벽 회피가 아니면 사용 횟수만 차감되는데, 유저 입장에서는 기존 회피키도 아닌 스킬키로 상대방의 공격을 회피해야 하므로 사용에 있어서 이질감도 훨씬 높다. 이정도면 기본으로 줘도 거의 써먹지 않을 특성인데 내가 자원을 들여서 해금한 후에 다른 특기 특성과 경쟁하게끔 만들어놨다[7].
주력 무기들이 하나 같이 나사가 빠진 것도 악평에 한몫하는데, 파워피스트는 언급할 가치조차 없는 쓰레기 무기로 찍힌 상태고, 썬더해머는 DPS가 높지도 않으면서 모든 모션이 느려터져서 샌드백이 되기 딱 좋은 무기. 특히 근접 특성상 자주 써야하는 회피 후 공격모션이 최악을 달린다.
현 시점 그나마 실전성 있는 빌드는 빈틈공격 시 공격력 증가 및 아머 증가 특성을 찍고, 무기는 쳐내기 무기를 들어 빈틈공격 위주로 운영하는 것. 나머지 특성은 차지 공격 중 데미지를 줄이거나 경직을 줄인다는 둥 잡졸도 아머 한칸을 깎는 게임 내 현실과는 동떨어진 스킬셋으로 구성되어 있어 당최 써먹을 수 없는 수준이다.
결국 어설트 마린 하면 생각나는 공중강습 후 화끈한 근접전과는 거리가 멀고, 필사적으로 패리 후 권총이나 갈겨댄다는 성능면에서나 컨셉면에서나 열악한 캐릭터가 되었다. 정작 강습 후 근접전 컨셉은 발차기 이후 화끈하게 멜타를 퍼붓는 뱅가드가 가져가버린 상황.
싱글 플레이에서도 어썰트 플레이를 잠깐씩 해볼 수 있다. 싱글 플레이 후 멀티 시 주의할 점으로 싱글 시의 제트팩 점프 고도 차이가 생각 이상으로 심하다. 싱글에서는 하늘 높이 솟아오르는 반면, 멀티에서는 싱글의 반 정도 낮은 고도로만 점프하기 때문에 타이밍 맞출 때 주의해야 한다. PVP에서는 고저차를 극복하기 위한 용도로 설계되었는지 마찬가지로 높이 점프할 수 있다.
카오스로 플레이 시 나이트 로드의 카오스 랩터 로 바뀐다.
여담으로 조안스로프 같이 공중에 떠다니는 적 상대로 가장 할게 없는 클래스이다. 플라즈마 피스톨 차지샷으로 나름 따끔한 딜링이 가능한 불워크와 달리 이쪽은 그냥 헤비 볼트 피스톨이 전부기 때문. 그럴 때를 대비해서 크랙 수류탄을 가지고 다니는 걸 추천한다.
4. 뱅가드
Vanguard. 인필트레이터 스쿼드와 인커서 스쿼드, 리버 스쿼드가 모티브가 된 마크 X 포보스 아머로 무장한 경무장 근접 전투 클래스.[8] 울트라마린 별동 분대로서의 멤버는 데키무스.
- 능력: 갈고리 발사기, 갈고리로 적에게 날아가 다이브킥을 시전한다.
- 시작특성: 임시 상실 생명력이 50% 빠르게 재생됨.
- 액세스 가능 무장
인스티게이터 볼트 카빈, 오큘러스 볼트 카빈, 멜타 라이플, 볼트 피스톨, 체인소드, 컴뱃 나이프
스나이퍼와 함께 아머가 2인 경무장 클래스로 어썰트, 불워크와 함께 방향을 입력한 첫 회피가 구르기 대신 후딜이 짧은 스텝으로 나가는 클래스다. 핵심 특성엔 근접전 관련 강화가 많으며 완벽 패링 유예시간 증가라는 파격적인 성능이 빠르게 해금되어 패링 위주로 진행되는 게임에서 커다란 메리트를 얻을 수 있다. 팀 특성 역시 심플한 근접 공격력 증가와 처형시 일정량의 클래스 능력 재충전 등 다분히 공격적인 구성이 많고 최전방에서 움직일 것을 전제로 한 만큼 생존력 관련 특성도 많다.
고유 능력인 갈고리 발사기는 2회까지 충전되는 스택제 능력으로, 유저의 에임 위치에 표시된 적에게[9] 시전시 약간의 선딜 후 갈고리를 걸어 날아가 강렬한 다이너마이트 킥을 날리는데, 호쾌한 이펙트와 달리 위력이 그닥 높진 않으나[10] 경직이 커 패턴이나 증원을 캔슬시킬 수 있기에 안전한 빠른 돌진 및 이동기로 사용할 수 있어 적진에 깊숙히 들어가 위협적인 원거리 적을 잘라주거나 고립된 아군에게 빠르게 날아가 합류할 수 있다.
일단 주 무장으로 원거리전이 가능은 하나 카빈 소총은 성능이 좋지 못해 거의 버려진 탓에 출시 초 기준 강력한 픽으로 평가받는 멜타 라이플을 들고 밀도 높은 적 무리를 사격 한 번에 지워버리는 플레이가 주류이며, 근접전에선 위상이 높다. 무기도 무난한 스펙의 범용적인 체인 소드와 타격 범위는 좁지만 속도가 빠르고 선후딜이 짧아 패링을 쓰기 수월해 엘리트와의 1:1에서 공방을 주고받기 편한 컴뱃 나이프를 골라 사용할 수 있다.
카오스로 플레이 시 월드 이터의 코른 버저커로 바뀐다. 총을 들고 똑같은 구형 파워 아머를 입고 싸우지만 아머가 2인 것이 옥에 티라면 옥에 티.
5. 불워크
Bulwark. 모티브는 챕터 1중대의 근접 전투 병과인 블레이드가드 베테랑 스쿼드.[11] 중장갑으로 더욱 보강된 마크 X 택티쿠스 아머를 착용하고 있으며, 파워 소드와 스톰 쉴드로 무장해 최전방에서 적들의 파도를 직접 마주하며 싸우게 된다. 같은 근접 클래스인 어썰트가 공중 강습병, 뱅가드가 근접 기습 및 암살 특화라면 불워크는 진짜배기 전위대 포지션이라 할 수 있다. 울트라마린 별동 분대로서의 멤버는 콰르투스.
- 능력: 깃발을 배치해 효과 범위 내 분대원의 아머를 회복
- 시작특성: 생명력 20% 증가
- 액세스 가능 무장
볼트 피스톨, 플라즈마 피스톨, 체인소드, 파워 소드, 파워 피스트
지구전을 위한 전투력 복구가 절실한 게임에서 유일하게 기본 능력으로 팀을 회복시킬 수 있는 클래스인 동시에 가장 강력한 탱커 역할의 캐릭터이다. 주무기를 대신하는 무장 스톰 쉴드를 이용해서 안정적인 방어를 펼칠 수 있다. 또한 앞서 어설트, 뱅가드와 함께 첫 회피로 스텝회피를 사용한다.
스톰 쉴드는 원거리 사격을 막을 수 있고, 근거리에서는 다른 캐릭터와 다르게 패리와 고정 방어 두 가지 방어법을 사용할 수 있음으로 인해 안정적인 방어력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달릴 때는 자동으로 전면 방어상태가 됨으로써 사격을 뚫고 다가갈 수 있다는 점도 상당한 메리트, 가드 상태에서 빠르게 내밀기 좋은 방패치기는 안전한 견제기. 삐끗하면 피통 절반 이상 날아가기 쉬운 이 게임에서 클래스의 스타일 자체가 안정적인 플레이를 전제로 깔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매력적인 클래스다. 하지만 그만큼 근접전을 많이 해야하는 만큼 난이도가 올라갈 수록 유저의 필요스킬도 그만큼 크게 올라가는 점이 있다. 또한 막기를 해도 마요리스급이나 보스급들 적의 강공격은 그냥 다 맞으므로 주의.
다만 타 클래스들과 달리 패링의 타이밍이 약간 이질적인데, 이는 기본적으로 불워크의 방패로 막는 키와 방어 키가 서로 겹쳐서 그런 것. 같은 쳐내기 스펙의 무기를 들었더라도 불워크의 타이밍이 살짝 더 빡빡한 편이고, 이 때문에 불워크로 패링을 익힌 유저는 다른 클래스에서도 패링이 쉬우나 다른 클래스로 패링을 익힌 유저가 불워크의 패링을 익히기에는 적응이 조금 필요하다. 불워크의 패링은 막는 동작 이후 무기를 휘둘러 패링하는 식이기 때문에 기존 클래스처럼 패링으로 시간을 벌거나 근접 사격을 하고 싶다면 적의 공격 동작보다 살짝 일찍 패링을 시도하는 게 좋다.
전용 파워 웨폰인 파워 소드는 활용 난이도가 가장 높지만 그만큼 성능의 최대점도 가장 높은 최상급 근접 무장이라 근접전 능력 자체는 타 클래스와 비교를 불허한다. 주무기 부재로 부족한 원거리 능력은 플라즈마 피스톨을 씀으로 인해서 보강할 수 있다는 선택지도 있어서 원거리 전투력도 심하게 약하지는 않다. 전열 전투를 담당하고 싶다면 최고의 선택지인 클래스.
능력기술인 깃발 배치는 앞서 설명처럼 기본적으로 아머 회복이 되며, 강화를 통해 팀원 부활 및 임시체력 생성 등 매우 강력한 특성 들을 추가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특히 주변 아군에게 임시체력을 주는 특성의 경우 팀 안정성에 엄청난 영향력을 주는 특성이다. 임시체력의 기본적인 매커니즘은 입은 피해만큼을 전투를 통해 복구하는 용도로 설계됐으나, 불워크는 스킬 한번에 본인 및 주변 아군에게 잃은 피해 전체를 임시체력으로 전환해준다. 이를 이용해 깃발 스킬 사용 직후 마요리스 이상 등급 유닛 처형, 또는 dps가 높은 무기로 딜링을 하는 방법을 통해 없던 체력을 만드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는데, 무자비 수준의 난이도에선 잘해봐야 1칸 반 정도가 차는 회복 아이템을 5개 정도만 던져주는 빡빡한 난이도에서 없던 체력을 만들어주는 불워크의 마법은 게임 클리어 여부도 바꿀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할 수 있다.
현재 PVE 코옵인 작전에선 맵 곳곳에 놓인 프리셋 교체기에서 프리셋을 선택할시 불워크만 체력이 풀로 차는 버그가 있다.[12]
카오스 플레이 시 데스 가드의 공식 설정에는 존재하지 않는 방패와 검을 든 병종으로 바뀐다.
6. 스나이퍼
Sniper. 클래스 모티브는 저격수 분대 엘리미네이터 스쿼드. 라스퓨질, 볼트 스나이퍼 라이플과 같은 강력한 원거리 저격무기를 사용하여 아군에게 위협적인 목표를 우선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울트라마린 별동 분대로서의 멤버는 스키피우스.
- 능력: 위장으로 적으로부터 모습을 감춥니다. 다음 공격 시 위장 망토가 해제됩니다.
- 시작능력: 헤드샷 피해가 10% 증가합니다.
- 액세스 가능 무장
스토커 볼트 라이플, 라스퓨질, 볼트 스나이퍼 라이플, 볼트 카빈, 볼트 피스톨, 컴뱃 나이프
뱅가드와 같이 아머가 2인 경무장 타입이며, 저격 총 계열의 무기를 선택해 순수 스나이퍼 플레이를 할지, 라이플/카빈 계열을 사용해 볼터 택티컬 클래스와 유사한 스타일로 싸울 지 스타일을 고를 수 있다. 스토커 볼트와 볼트 카빈은 택티컬과 공유하는 무장이기도 하다. 전반적인 특성 보너스는 시작능력과 같이 헤드샷 위주로 짜여져 있는 편. 저격총 계열 무기를 사용할 경우 마요리스 등급 이상의 적을 장거리에서 상대하기 좋은 대신 근거리 전투나 미노리스 무리는 잘 대처하지 못한다. 카빈이나 스토커 볼트 계열을 사용할 경우 보다 균형 잡힌 전투능력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이런 세팅을 하더라도 물량 처리 능력은 택티컬과 헤비를 따라가지 못하기에, 어떤 세팅을 하더라도 소수의 강력한 적을 처리하는데 특화된 클래스이다.
스나이퍼는 이름대로 근접전이 주된 무대는 아니다. 하지만 모순적이게도 빼어난 근접전 대처 능력이 요구되는 클래스이다. 스나이퍼는 물량 처리 능력이 그리 좋지 않기에 전투를 벌이다 보면 적 미노리스 에게 둘러쌓이는 순간이 온다. 특히나 아군이 적을 전열에 붙들어놓지 못한다면 거의 반드시 근접전을 벌이게 된다. 이럴 때 근접전에서 적 무리를 효율적으로 돌파해야지만 생존할 수 있기에 스나이퍼의 근접전 대처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먼저 다가가서 근접전을 벌이는 클래스는 아니지만, 적이 다가와서 근접전을 벌이는 상황에는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엘리트처리에만 집중하다보니 팀 전체 화망의 위력을 낮추는 경향이 있고, 피스톨을 최대한 잘 활용해야 한다는 특징도 있어서 대충 쉽게쉽게 저격놀이를 하며 팀에 묻어가기는 쉬워도 수준높은 플레이를 하기에는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는 특징이 있다. 말 그대로 파일럿에 따라 극과극으로 나뉠 수 있는 클래스. 예시로 근접전하는 아군 주변에 붙은 마요리스 유닛의 머리를 쏴서 무력화만 만드는 것과, 아예 죽이는 것은 완전히 다른 상황 대응을 요구로 한다. 아무 이유없이 마요리스급을 아예 죽여버리면 처형각을 놓친 아군은 피를 다시 채울 기회도, 처형모션간 무적을 통해 숨고르기하는 상황도 만들 수 없으므로 팀이 위험해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것. 반대로 아군이 아예 신경을 못쓰는 상황에서, 티라니드 마요리스급을 죽여 주변 미노리스를 순간 무력화시키는 것으로 아군을 보호할 수도 있다. 위 내용도 결국 예시에 불과하며 실제 게임 내에선 플레이어 판단력에 따라 게임이 많이 좌지우지되므로 운용 난이도가 낮을 수가 없다.
스나이퍼 라이플과 라스퓨질은 원거리에서 적을 제거하는 전형적인 저격수 플레이에 특화되어 있다. 스토커 라이플은 보다 연사력을 높인 지정사수 소총이다. 카빈은 위 둘과는 정 반대로 근중거리에 특화되어 있다. 강력한 엘리트 몹 저격 능력이 사라지는 대신, 다수의 미노리스 웨이브에는 가장 대응하기 쉽다.
다만 현재 메타에선 라스퓨질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무기는 사장된 상태인데, 탄이 매우 부족한 게임 컨셉상 한발한발이 매우 소중하며, 이로 인해 스나이퍼 특성 중 라스퓨질로 2명 이상 사살 시 탄을 돌려주는 특성은 스나이퍼가 주무기를 계속 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유일한 특성이다. 마침 라스퓨질은 관통력이 굉장히 높은 편으로, 적이 일직선으로만 있다면 몇마리든 끝까지 다 뚫는 것으로 보이고, 라스퓨질의 발당 데미지는 멜타, 유탄 수준으로 높은 급이어서 특성과 같이 이용하면 의외로 호드 정리에 꽤 도움을 줄 수 있다.[13] 특히 스나이퍼의 가장 큰 역할은 적 마요리스급 원거리 제거인데, 라스퓨질이 아니면 다른 무기로는 한발 헤드샷으로 마요리스급이 한발에 무력화되지가 않는다. 이 내용을 종합하면, 라스퓨질을 쓰면 잡졸 정리에도 도움이 되는데 마요리스급은 헤드샷 한발이면 무력화가 되지만, 다른 무기들은 최소한 라스퓨질보단 상황이 열악하거나, 아예 다른 운용법을 들고와야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 따라서 라스퓨질을 제외하면 현재 다른 무기들은 사실상 안쓰이는 상황이다.
PVP에서는 저격총 대신 볼트카빈을 들고 은신 후 뒤를 잡아 초근접에서 순식간에 한두 명을 자르는 변칙 플레이가 알음알음 퍼지고 있다. 카빈 소총의 성능이 나쁘지 않기도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기본 저격소총의 성능이 너무 저열하다. 돌격소총에 비해 연사력이 낮아 DPS가 뒤떨어지는데다, 헤드샷을 맞춰도 적을 한번에 죽일 수 없어서 킬 결정력까지 낮다. 여기에 더해 게임의 특성상 근중거리 교전이 자주 일어나니 저격소총의 장점을 아예 활용할 수가 없다. 이 때문에 지나치게 고레벨에 해금되는 라스퓨질이 나올 때까지는 다른 클래스를 플레이하거나, 울며 겨자먹기로 카빈을 쓸 수 밖에 없다.
카오스 플레이 시 알파 리전의 적당히 무장을 짜집기한 퍼스트본 저격수로 바뀐다.
7. 헤비
Heavy. 모티브는 마크 X 그라비스 아머로 무장하고 각종 중화기로 지원하는 화력 지원 분대인 헤비 인터세서 스쿼드와 이레디케이터 스쿼드 및 헬블라스터 스쿼드. 근접 무장을 장비할 수 없는 대신 헤비 볼터, 멀티 멜타 등의 강력한 중화기로 다수의 적들에게 화력을 퍼부을 수 있다. 특수 능력은 일정 시간 탄종을 막론하고 180도 전방에 위치한 적들의 원거리 공격을 막아내는 방어 역장 생성기인 아이언 헤일로. 울트라마린 별동 분대로서의 멤버는 스트라반.
- 능력: 강력한 방벽이 모든 원거리 피해를 막아줍니다.
- 시작 특성: 아이언 헤일로가 작동하는 동안 50미터 내에 있는 모든 분대원이 받는 원거리 피해가 10% 감소합니다.
- 액세스 가능 무장
헤비 볼터, 헤비 플라즈마 인시너레이터, 멀티 멜타, 볼트 피스톨, 플라즈마 피스톨
중화기를 사용하는 화력 지원형 클래스이다. 각각 다른 성격을 가진 3개의 중화기 주무장을 사용하며, 불워크와 같이 플라즈마 피스톨을 쓸 수 있다. 각각의 무기에 따라 플레이 방식이 상당히 차별화되는 특징이 있으며, 특성으로 분대 전체가 받는 원거리 피해 감소나 전체 탄약량 증가부터 아이언 헤일로 작동중일 때 클래스 능력의 재충전 속도 증가같은 강력한 서포트형 능력을 가지고 있고 자기 화력 강화 특성도 수는 적지만 성능은 좋은 편이다.
고유 능력인 아이언 헤일로는 헤비의 몸체 전방에 반구형의 방어막을 형성하는데, 자체 체력이 있고 범위는 상당히 좁지만 재충전 시간이 굉장히 빠르고 발동 시 어빌리티 쿨타임을 소모하는 온오프 방식이라 자율적으로 시전시간을 조절할 수 있으며[14] 아이언 헤일로에 적중하는 모든 원거리 공격을 방어하나 일부 폭발형 공격은 막지 못한다. 체력이 별도로 존재하는 만큼 일정량 이상의 피해를 입으면 아이언 헤일로는 해제된다.
헤비 볼터는 범용성 무기로 교전거리가 길며 타격수가 많다는 점에서 적의 클래스나 상황을 가리지 않고 일정한 화력을 투사할 수 있는 밸런스형 무기이며, 헤비 플라즈마 인시너레이터는 강력한 곡사 피해에 더해 근거리에서 유의미한 광역 피해도 줄 수 있는 볼터와 멜타의 중간점에 있는 무기이고, 멀티 멜타는 출시 초 기준 메타를 장악한 멜타 라이플의 상위호환으로 강력한 경직과 피해, 범위를 전부 가져 미노리스는 물론 마요리스까지 다수의 적을 제압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무기이다.
이런 주무기 들은 한 분야에 특화되어 약점이 존재하는데[15] 이 점을 부무장으로 얼마나 극복하냐에 따라 사용자의 클래스 숙련도를 가늠할 수 있다. 헤비 볼터의 화망을 깔끔히 씹고 달려오는 워리어의 막기 태세나 적은 경직으로 끊기 힘든 증원 부르기를 끊으려면 플라즈마 피스톨 충전샷의 경직을 적절하게 활용해야 하며, 헤비 플라즈마 인시너레이터의 탄 절약은 물론 멀티 멜타 또한 사거리 밖의 증원 부르기나 공중형 적이 나오면 플라즈마 피스톨이 활약한다.
컨셉에 걸맞게 근접 무기가 없다. 근접 공격이 느리고 약해빠진 주무장 휘두르기와 끔찍한 선딜 & 애매한 범위의 발구르기밖에 없는데 공격하다 얻어맞는 게 더 크다. 조준 상태인 '중화기 모드' 중에는 회피나 쳐내기도 안 되어 근접전에서는 전투력이 급감하는 취약점이 있다. 고난이도에서는 죽지도 않는 것들이 수십 마리씩 개떼같이 들러붙어 포위를 안 당할 수가 없어 물량이고 뭐고 씹어먹는 멀티멜타만 쓰이고[16] 게임 초기 메타상 패리를 이용한 반격의 비중이 지나칠 정도로 높고 근접무장 본연의 성능이 크게 구애받지 않는 경향이 있어 자기 방어 자체는 물량에 압박당하지만 않으면 다른 두 무기를 쓰더라도 자체 생존에는 큰 문제가 없다.
카오스 플레이 시 아이언 워리어의 카오스 하복으로 바뀐다.
[1] 25레벨 특기 특성을 찍으면 오스펙스 스캔시 마요리스나 엑스트레미스 적을 120초마다 한 번씩 헤드샷 한 방으로 즉사시킬 수 있는데, 리퍼나 레이브너, 조안스로프같은 준보스급을 권총 헤드샷으로도 한 방에 지울 수 있는 게임체인저급 특성이다.[2] 그나마 유탄 볼트 라이플과 관통 특성을 있는대로 찍은 헤비 볼트 라이플이 유물 단계부터 쓰인다.[3] 완벽 패링시 사격 공격력 증가부터 패링 성공시 대상에게 개별로 오스펙스 스캔을 찍는 특성으로 피해증가를 붙이면 그대로 빈틈 사격 후 근거리 멜타로 얼굴을 녹여 버릴 수도 있고 근접공격을 이어가면 어지간한 근접 특화 클래스보다 더 강하다.[4] 인게임에 기본 수치 표시가 없으며 PvP와 성능 차이가 있는지 피해 증가가 정확히 몇퍼센트인지는 확인되지 않음[5] 특히 티라니드의 베놈 캐논 워리어가 어썰트 담당 일진인데, 어썰트가 조준된 상태에서 스킬을 써서 돌진하면 높은 확률로 착지하기 전에 땅바닥에 꼬라박는다.[6] 점프 팩 대시와는 다르게 회피 판정이 없으며, 대신 사이에 지형이 있더라도 착지 위치가 반대편에 있다면 해당 지형을 넘어갈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7] 놀랍게도 다른 특기 특성들 또한 어썰트의 스킬을 개선하는데에 크게 도움을 주는 특성은 없다.[8] 스킨으로 인필트레이터, 인커서, 리버의 헬멧과 마스크를 모두 선택할 수 있다. 이들의 총기도 대부분 사용하는데 액티브 스킬이 갈고리란 점에선 리버에 가깝다.[9] 조안스로프같은 공중 적에게는 시전 불가[10] 무자비 난이도 기준 테르미니드 호마건트에게 직격시켜도 살아남으며 처형 가능한 체력까지 떨어지지도 않는다. 대략 유물 단계 볼트 피스톨 1발보다 약한 수준.[11] 영상 섬네일에서도 볼 수 있듯이 유물 등급 아머를 갖추면 울트라마린의 아너 가드인 빅트릭스 가드처럼 꾸밀 수 있다.[12] 헤비도 체력 20% 증가 특성을 선택하는 것으로 이 버그를 이용할 수 있다.[13] 이 것을 의도한 듯, 라스퓨질 무기 특성에는 광선 범위 증가가 붙어있다.[14] 게이지 여부에 관계없이 마음대로 온/오프 할 수 있는 건 아니고 100% 완충된 상태에서 사용 후 전부 소모되기 전에 일찍 끄는 것으로 게이지 소모를 아낄 수 있다. 참고로 적 처형 도중에도 지속시간이 계속 지나간다.[15] 대표적으로 헤비볼터는 다른 둘에 비해 포위되면 할 수 있는 게 없고, 헤비 플라즈마는 탄약난에 시달리고, 멀티 멜타는 사거리가 짧아 뉴로스로프같은 공중형 적에게 위험할 만큼 붙어야 한다.[16] 멀티멜타를 든 헤비는 근접에 취약은 커녕 게임 최강의 근접 특화 클래스가 된다. 클릭 한 번마다 잡몹 호드는 증발하고 마요리스급도 연속 경직에 휘청이기만 하다 터져나간다. 게다가 멜타는 현재 버그성 요소로 임시체력 회복 시 광역 공격 판정에 오버힐까지 가능하여 한 발 쏘면 죽기 일보직전이던 체력에서 풀피까지 회복하는 좀비같은 생존성마저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