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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4:43:38

엑스포츠

Xports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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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 전 Xports 개편 후
터너 클래식 무비 SBS CNBC
SBS Biz
일자 미상 - 2005.3.31 2005.4.1 - 2009.12.27 2009.12.28 - 2020.12.31 (제휴)
2021.1.1 - (제휴 만료)
파일:xports_old.jpg 파일:attachment/xports.jpg
개국 당시 로고 CJ미디어 편입 후 사용한 로고[1]

1. 개요2. 역사
2.1. 경제 방송으로 전환
3. 캐스터 및 아나운서
3.1. Xports3.2. XTM
4. 여담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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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존재했던 케이블TV의 스포츠 전문 채널. 인터넷 스포츠신문엑스포츠 뉴스와는 관련이 없다.

2. 역사

원래는 CSTV가 이 자리에 미국 타임 워너 산하 터너 브로드캐스팅의 고전 영화 채널인 '터너 클래식 무비'의 아시아판을 재송신하고 있었다. 그런데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중계권을 획득한 IB 스포츠(現 갤럭시아SM)가 마땅히 그 중계권을 재판매하지 못해 고민하던 중, 아예 독자적으로 채널 한 개를 인수해서 중계를 하기로 결정하여 자회사를 설립한 후 CSTV로부터 그 채널을 인수해서 만든 채널이다.[2] 당시 폐국 처리된 iTV 출신 아나운서들을 충원하면서 방송을 시작한다. 그들이 메이저리그 경기 경험이 있기 때문이기도 했다.[3]

특히 2005-2006 시즌부터는 KBL중계권도 획득, 2006년 당시에는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원정경기의 중계권도 획득했다.[4] 그 뒤로 메이저리그와 일본프로야구, 프로농구를 중계하고, 가끔 US오픈 테니스를 중계하는 형태로 주된 방송을 이끌어 갔다. 여기에 추후에 AFC 챔피언스 리그 중계권도 확보하는 등, 비교적 활발하게 중계권을 얻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생각보다 광고 수입이 적고, 특히 KBL과 메이저리그 모두 인기가 하락하면서 적자가 누적, 결국 2006년에 스포츠 채널 진출을 꿈꾸던 CJ미디어가 인수하게 되었다. [5] 이로 인해 CJ미디어[6]스타크래프트 대회인 슈퍼파이트를 개최하면서 엑스포츠에서 생중계가 나갔다. 이 대회는 CJ의 거의 모든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 되었지만 해설이나 연출 면에서 짬을 덜 먹은 탓인지 실패작이 되었다. 심지어는 그당시 온미디어를 인수 하기도 전이었으니....

2006년에 케이블 TV 최초로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를 단독 생중계한 경력이 있고[7], 2008년 4월부터는 한국프로야구 중계를 시작하면서 한국 야구 역사상 최초로 4개구장 동시 중계의 기록을 만든다.[8] 2005년에는 프로레슬링 WWE 스맥다운을 방영했다.

당시 메인 캐스터이던 정지원 아나운서의 "잠시 후 돌아옵니다. (두 박자 쉬고) 엑스포~츠."가 나름 유명세를 탔다. 본인 말로는 화면을 받아 송출하는 DMB 채널에서 원 채널 이름이 그대로 나오면 안 될 것 같으니, 원 채널 이름을 말하기 전에 광고로 덮으라는 신호였다고 한다. 정지원 외에도 박찬[9], 홍원기, 김태우, 김수환, 정찬우 등의 캐스터들이 엑스포츠에서 활동했다.

2.1. 경제 방송으로 전환

그러다가 2009년 8월에 경제관련 채널 진출을 노리던 SBS와 누적된 적자 해소 및 종합편성채널 진출을 위해 실탄을 모으던 CJ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SBS로 넘어갔다.[10] SBS로 넘어간 이후 현재의 챔프TV와 비슷한 식으로 운영되었는데, 이 당시 SBS 스포츠 중계진이 해설한 방송이 엑스포츠에 나오기도 했다.[11] 이후 2009년 12월 27일에 폐국되어, 지금은 SBS Biz로 변했다. 공교롭게도 같은 해 C&그룹의 생활경제TV라는 케이블 채널은 제이제이미디어웍스가 인수하면서 애니채널인 애니플러스로 변경되었으니 그야말로 아이러니.

그런데... SBS CNBC에서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즈 홈 경기를 중계한다고 한다. 이렇게라도 스포츠 중계가 다시 살아나는걸 반가워해야 할지. 게다가 2012년부턴 CJ E&M 계열의 XTM에서 프로야구 중계를 했으나, 2014년을 마지막으로 XTM이 중계를 포기하면서 결국 엑스포츠 스포츠계는 맥이 끊겼다. # 이후로도 SBS Sports에서 다른 경기 중계로 야구 중계를 못할 경우 CNBC쪽에서 중계를 송출하는 등 스포츠 중계의 명맥은 간간히 이어가는 중.

일련의 흐름을 정리하면 엑스포츠를 만든 IB스포츠와 이후 인수한 CJ가 엑스포츠 채널을 운영했고 어른의 사정으로 방송사업 매각시 채널이라는 몸뚱이는 SBS CNBC로 넘어가고, 소프트웨어인 방송 관련 인력(아나운서, PD) 등은 IB스포츠가 맥을 잇게 된다.

폐국 이후 스포츠 방송을 하고 싶었던 인원은 이직 혹은 IB 스포츠 채널로 넘어가게 된 경우.

처음 엑스포츠를 만든 옛 IB 스포츠(現 갤럭시아SM)에서는 이후 자회사 IB 미디어넷(現 IB 스포츠)을 통해 IPTV 스포츠 채널 IPSNGolf Channel Korea를 개국해 운영하다가 2017년에 갤럭시아SM이 IB미디어넷의 지분을 전량 현재 IB스포츠에 매각해 별개의 회사가 되고 방송 쪽 인원은 IB스포츠/골프&PBA를 운영하며 채널명을 IB스포츠로 유지하게 된다.

이후 CJ ENM에서 2022년 5월 기존 OlivetvN SPORTS로 재출범하면서 12년 5개월 만에 스포츠 채널에 재진출했다. # 또한 2023년 3월 30일 SBS 계열 애니채널인 KiZmom이 스포츠 채널인 SBS Golf 2로 변경되면서 SBS 계열은 13년 6개월 만에 3개의 스포츠 채널을 거느리게 되었다.(SBS Sports, SBS Golf, SBS Golf 2)

3. 캐스터 및 아나운서

3.1. Xports

입사년도 남성 여성
2005년 정지원[12], 박찬[13], 홍원기[A], 김준우[A]
김태우, 신상영
2006년 김수환, 정찬우, 최무송[16]

3.2. XTM

입사년도 남성 여성
2012년 임용수[17], 김수환[18] 조유영, 인윤정, 김이선, 정순주
2013년 연상은

4. 여담


파일:x-gif.gif
xports 그라운드 스케치 - 많은 움짤을 생성해낸 코너, 경기 중 빠른 편집을 보여 줬다.

5. 관련 문서



[1] 로고의 'X'가 당시 XTM 로고와 유사한 형태로 변경했다.[2] 이런 식으로 인지도가 다소 떨어지는 채널을 인수해 장르가 다른 채널을 만드는 경우가 종종 있다. 대표적으로 전신이 영화채널 '앨리스TV'였던 MBC 라이프-MBC QueeN-MBC SPORTS+ 2-MBC ON / 다큐멘터리 채널 '에스트리TV'를 전신으로 하는 JTBC GOLF&SPORTS / 영화, 드라마 채널 'MCN'을 전신으로 하는 머니투데이방송이데일리TV.[3] 대표적으로 iTV MLB 중계방송 메인 아나운서였던 정지원 아나운서나 같은 방송사에서 간간히 스포츠 중계 캐스터로 활약하던 홍원기 아나운서 등. 여담으로, 정지원 아나운서는 채널A 스포츠부 부장으로 넘어갔으며, 홍원기 아나운서는 OBS경인TV로 소속을 옮겨 스포츠 캐스터는 물론 일반 방송 진행자로서도 활동하고 있다.[4] 당시 중계방송을 XTM과 동시편성했다.[5] 이전에도 Xports의 광고영업을 CJ미디어에 위탁한 적이 있었다. 이후 채널 로고도 XTM과 비슷한 패밀리룩으로 변경.[6] 이보다 앞서 프로게임단 GO를 인수해 CJ 엔투스를 창단하였다.[7] 시리아와의 2007 AFC 아시안컵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 예선이었는데, 당시에는 케이블 채널이 보편화되지 않았던 시기라 일부 시청자[25]들만 시청이 가능했기에 이에 대한 불만이 담긴 의견이 많아 곧바로 폐지된 흑역사이기도 하다. 더 정확히는 케이블SO에는 송출 할 수 있는 채널의 숫자가 한정적인데 신생에 가까운 채널이 런칭되려면 다른 채널이 빠져야 하는 상황[8] 엄밀히 말하면 당시 엑스포츠의 모회사 CJ미디어는 2008년 3월 29~30일 두산 베어스우리 히어로즈(잠실 야구장) 경기를 tvN을 통해 중계했고(당시 KBL 6강 플레이오프 중계와 시간이 겹쳤다), 엑스포츠에서 정식으로 프로야구 중계를 시작한 건 2008년 4월 23일 SK 와이번스롯데 자이언츠(문학 야구장) 경기부터였다.[9] 현재 PBA프로당구 중계[10] 그러나 CJ는 종편채널 진출 대신 온미디어를 인수해 케이블TV 업계의 공룡이 되었다.[11] 이 당시 어느 시청자는 엑스포츠에 해설가를 빙자한 만담가 김상훈의 목소리가 나오자 충격을 받았다 카더라(…).[12]iTV 캐스터[13]SBS Sports, KBS SKY SPORTS 캐스터.[A] 2007년, 친정이었던 iTV의 정신적 후신인 OBS 개국과 동시에 경력직 아나운서로 이적.[A] [16] 現 오리온 홍보팀 소속[17]SBS Sports 캐스터[18] 前 Xports 캐스터.[19] 그러나 개국 2개월차인 2005년 6월부터 광고주가 늘기 시작하면서 방영빈도가 줄어들었다.[20] 개그우먼 김미화가 여주인공 박선영의 고향 언니 역을 맡아 정극 드라마에 캐스팅될 계획이었다.[21]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더블데크 카세트 레코더로 녹음하던 시절은 아니다.[22] KTF에서 서치뮤직 이라는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타 통신사는 사용이 불가능한데다 정보이용료가 상당히 비쌌다.[23] 지금에야 샤잠, 사운드하운드, 네이버 등으로 쉽게 찾지만....[24] 천성면PD 現IB스포츠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