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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8-17 19:29:01

Öoo

<colbgcolor=#F671AB><colcolor=#FFFFFF> Öoo
파일:ooo_image.png
개발 NamaTakahashi, tiny cactus studio, Tsuyomi
유통 NamaTakahashi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PlayStation 5 | Xbox Series X/S | Nintendo Switch
ESD Steam | PlayStation Network | Microsoft Store(Xbox PC 앱)[1] | 닌텐도 e숍
장르 퍼즐 액션, 플랫폼, 메트로배니아
출시 PC
2025년 8월 8일
PS5 / XSX|S / NS
2026년 3월
엔진 게임메이커
한국어 지원 관련 없음[2]
심의 등급 심의 없음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상점 페이지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3. 평가4. 여담

1. 개요


캡션
폭탄 애벌레의 대모험! ‘Öoo’는 귀여우면서도 어딘가 신비로운 세계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폭탄 사용법을 발견해 풀어가는 탐색 퍼즐 플랫폼 게임입니다!
ElecHead를 만든 일본의 NamaTakahashi가 제작한 메트로배니아 퍼즐 액션 플랫포머. TOKYO INDIE GAMES SUMMIT 2025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이때 제목은 o가 한 개 더 많은 Öooo였다.

Öoo라는 게임명은 실제 존재하는 언어가 아닌 게임의 주인공인 애벌레의 모양만 따온 것이기 때문에 정해진 발음은 없다고 제작자가 언급했다. 다만 문자 Ö를 실제로 사용하는 독일어, 스웨덴어, 핀란드어로는 '외오오'와 가까운 발음이다. 그래서 '외오오'로도 리다이렉트되어 이 문서로 들어올 수 있다.

무료 체험판이 스팀에 있으니 먼저 플레이해 보자. # 플레이 타임은 10분.

2. 특징

새에게 잡아먹힌 애벌레가 포식자의 뱃속 세계를 탐험한다는 심히 아스트랄한 내용의 게임.

애벌레는 특이하게도 폭탄을 만들어서 원격으로 터뜨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3] 폭발 범위는 딱 블럭 한 칸 간격이며, 사용자나 다른 폭탄은 파괴하지 않고 밀어낸다. 애벌레는 점프 능력이 없기 때문에 발판을 오르거나 절벽을 뛰어넘을 때 폭탄의 반동을 이용해야 한다. 즉 장애물을 넘기 위해 폭탄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가 이 게임의 핵심이 된다.

전체적인 스테이지 구성은 초반에 한 쪽 길을 막힌 것처럼 보이게 한 뒤, 다른 길에 퍼즐을 설치해 새로운 테크닉을 학습시킨 후,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아까 막혔던 길을 뚫어 다음 스테이지로 진입하는 패턴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처럼 원래는 몰라서 할 수 없었던 플레이를 사용자에게 가르쳐 스스로 파훼하도록 하는 게임을 지식 기반 게임(Knowledge Based Game)이라고 한다. 다른 지식 기반 게임으론 Linelith, Leap Year 등이 있다.

탐험 요소가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퍼즐 게임이므로 퍼즐에 거부감이 없고 두뇌에 자신 있는 사람이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일반인에겐 낯선 '게임적 문법'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평소에 종합 게임을 즐기지 않는다면 일단 데모부터 플레이해보는 것이 좋다.

맵 구조는 워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워프 게이트를 통해 다른 장소로 이동할 수 있다.

3. 평가

기준일:
2026-7-14
파일:스팀 로고 화이트.svg
<rowcolor=#fff> 종합 평가 최근 평가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721890/#app_reviews_hash|압도적으로 긍정적 (99%)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721890/#app_reviews_hash|압도적으로 긍정적 (99%)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다양한 테크닉을 스스로 알아내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레벨 디자인과 폭탄 2개를 터뜨리는 단순한 조작만으로 다채로운 플레이 방식을 구현한 점이 크게 호평받고 있다.

Öoo의 강점은 압도적으로 부드러운 학습 곡선에 있다. Öoo보다 잘 만든 퍼즐게임이야 널리고 널렸지만, Öoo보다 자연스럽게 기믹을 학습시키고 스스로 해법을 찾아낼 수 있게 하는 게임은 드물다. 특히 여타 지식 기반 게임들이 대체로 상당한 난이도 + 난해하고 비직관적인 기믹을 보유하고 있단 점을 고려해 보면, 이렇게 완만한 게임성을 유지하면서 퍼즐 게임의 세련됨을 잃지 않는 경우는 결코 많지 않다. 뭣보다 귀엽다

단점은 메트로배니아 특유의 길찾기. 일부러 막다른 길로 유도한 뒤 기존의 막힌 길을 뚫게 하는 난해한 구조 때문에 엄청 헤매게 된다. 맵 뷰어도 실시간으로 못 보게 돼 있고 막상 봐도 어딜 어떻게 가야 하는지 알 수가 없다. 그 중에서 가장 난해한 것이 바로 벽 뚫기로, 등장하는 기믹들 중 가장 비직관적이라 주의 깊게 봐도 헤매기 일쑤다. 제작자 나름대로 열심히 규칙을 학습시켜놓긴 했지만 실제론 보이는 벽마다 전부 폭파시켜서 운빨로 뚫어 버리는 경우도 부지기수. #

지식 기반 게임이 다 그렇듯 난이도도 꽤 있는 편이라 잠시 한 눈을 팔면 금세 막혀버려 몇 십 분동안 한 곳에서 쩔쩔메는 자신을 볼 수 있다. 특히 바닥부터 쌓아 올려지는 게임 논리가 핵심인 작품이라, 중간에 멍 때리거나 까먹어서 뇌가 초기화될 경우 다음 퍼즐을 풀기가 심히 난감해진다. 때문에 웬만하면 흐리멍텅하지 않은 맑은 정신으로 게임에 임하는 것이 좋다.

종합하자면 Öoo는 나름 직관적인 게임성, 2~3시간의 가벼운 분량, 뽀짝뽀짝 귀여운 캐릭터로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을만한 퍼즐 게임이다. 특히 난이도 밸런스만 보면 동 장르 최대 히트작 바바 이즈 유보다 깔끔한 작품으로, 뇌지컬의 쾌감을 느껴보고 싶지만 너무 하드코어한 작품은 힘든 사람에게 매우 추천된다.[4] 그러나 특유의 학습 과정에서 플레이어를 인도하지 못하고 방치시켜 버릴 리스크를 지녔다는 한계를 지닌다.

==# 스포일러 #==
파일:OooSecret1.webp 파일:OooSecret2.webp
입 밖으로 나간 후 왼쪽의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원래 목적지였던 오른쪽으로 가면, 거대한 아이스크림이 있는 방이 나온다. 아이스크림을 폭탄으로 터뜨리면 사진처럼 화살표 모양을 한 트로피가 드러나는데, 이 화살표가 가리키는 대로 천장을 폭탄으로 부수면 숨겨진 통로가 열려 트로피를 한 개 더 받을 수 있다. 트로피들은 모두 게임이 모티브이다.

위 방들처럼 천장이 둥글고 양쪽에 조명이 달린 워프 방들은 모두 천장을 부숴 히든 스테이지에 진입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숨겨진 스테이지들은 본편에서 사용되지 않은 고난도의 기믹들만 출제되기 때문에 난이도가 매우 높다. 게임 내 트로피 수는 엔딩 이후에 2개, 숨겨진 스테이지에서 20개로 총 22개이다.
전체 트로피 공략 영상
또한 처음 게임을 시작할 때 체크포인트를 찍지 않고 (02, 01)에서 죽으면, 숨겨진 방인 (00, 01)에서 부활해 트로피를 얻을 수 있다. 이미 게임을 클리어한 사람이라면 다시 입 밖으로 나가서 엔딩 본 뒤 시작지점으로 돌아와 (02, 01)에서 죽으면 된다. 상기 영상은 사망 루트를 이용하지 않고 고난도의 컨트롤을 통해 입장하고 있다. (21분 15초)

4. 여담


[1] Xbox Play Anywhere 지원[2] 게임에 어떤 언어도 나오지 않는다. 메뉴창도 아이콘으로만 표시되어 있다.[3] 실제로 자연계에 폭탄을 낳는 벌레는 존재하지 않지만 비슷하게는 과산화수소의 산화 반응으로 강한 열과 압력을 발생시켜서 뜨거운 가스를 적에게 내뿜는 폭탄먼지벌레나 자기 몸을 폭발시켜서 독을 적에게 퍼뜨리는 말레이시아개미의 사례가 있다.[4] 특히나 바바 이즈 유가 엔딩을 못 볼 정도로 분량이 부담스런 작품이란 점도 한 몫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