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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f7c04><colcolor=#ffffff> 가렛 에드워즈 Gareth Edwards | |
본명 | 개러스[1] 제임스 에드워즈 Gareth James Edwards |
출생 | 1975년 7월 13일 ([age(1975-07-13)]세) |
잉글랜드 워릭셔 너니턴 | |
국적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노스 워릭셔 칼리지 |
직업 | 감독, 프로듀서, 각본가 |
활동 | 2002년 –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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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영국 출신 영화감독.2. 상세
1975년 영국 너니턴에서 태어났으며, 2010년 몬스터즈로 데뷔하여 여러 부문의 시상식에서 후보로 오르고 주목을 받으며 괴물영화계의 신성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로 레전더리 픽쳐스의 고질라로 성공적인 첫 할리우드 데뷔를 해내며 그 다음으로 스타 워즈의 앤솔로지의 첫 시작점인 로그 원을 성공적으로 연출하며 커리어를 순탄하게 이어갔다.하지만 고질라 속편의 개봉 일자가 연기되면서 감독직을 하차했다. 블록버스터의 부담감을 버리고 상대적으로 적은 제작비의 영화의 연출을 맡기를 희망한 것으로 보아 아마 연속적인 블록버스터 연출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가렛이 참여하지 않은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는 썩은 토마토를 받는 등 비평이 영 좋지 못해 가렛의 고질라(2014)는 로그 원에 이어서 괴수물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재평가 받았다.
2020년 2월에 SF 영화의 연출, 각본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 해당 작품은 더 크리에이터로, 20세기 폭스사에서 배급을 맡은 오리지널 SF 블록버스터이다. 미국에서 2023년 9월 29일 개봉했다.
2023년 10월에는 더 크리에이터의 홍보를 위해 일본을 방문하면서 고지라-1.0의 감독인 야마자키 타카시와의 만남을 가졌다. 몬스터버스의 첫 작품인 고질라의 감독이기도 했던 만큼 먼저 관람을 했는데 관람 후 고지라는 이랬어야 한다면서 질투심을 느끼며 극찬을 남겼다.#[2]
3. 연출 특징
장점으로써, 관객과 평론가들에게 모두 장점으로 칭찬받는 부분은 시각적 디테일과 한 화면에 스케일을 담아내는 재능. 거대하다라는 것에 대해 느끼는 감각을 관객에게 상당히 잘 전달해주면서 디테일이 꼼꼼하다라는 평을 듣고 있다.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영상미와 영리한 연출력을 선보이며 고질라라는 흑역사를 딛고 성공적인 할리우드 버전 고질라를 선보였다.[3]다만 단점도 꼽히고 있는데, 원작에 대한 이해와 해석을 중시한 나머지 부족한 개연성과 의도적인 걸 넘어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연출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예를 들어 고질라가 처음 등장하고서 현장에서 벌어지는 전투로 이어지는 게 아니라, 뜬금없이 주인공의 아내의 집의 TV에서 뉴스로 중계되고 있는 화면으로 전개가 이어진다거나 하는 등. 이런 비판을 받았음에도 첫 할리우드 영화 연출 데뷔작으로 원작에 대한 존중심을 담은 성공적인 할리우드 버전 고질라를 창조해냈다는 데에 이견이 없다는 총평을 받았다. 이후 두 번째 연출작인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가 마찬가지로 준수한 작품성과 엄청난 영상미를 보여줘 대흥행하는 등 평가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상미 및 액션 연출에 비해 스토리텔링이 약간 미흡하다는 평가도 있다. 하지만 정규 넘버링 작품인 8편인 라스트 제다이가 시리즈 사상 최악의 평가를 받자 가렛의 능력이 재평가받았다.[4]
4. 기타
- 고질라 항목에도 확인할 수 있겠지만, 감독이 촬영차 캐나다로 로케이션 촬영을 향했을때 입국관리관에게 "고질라 영화를 촬영하러 왔다"고 하자, 그 입국관리관으로부터 "제발 이번에는 이상한 거 만들지 말아달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 의외로 북미 고질라 팬들에게 까이는 인물이다. 영화 자체는 미국에서 제작한 고지라 매체물 중에선 수작급이었으나, 제작 초기에 고질라에게 물고기 지느러미를 달고, 방사열선 대신 전기를 내뿜는 설정을 내세우다가 다른 제작진들과 마찰을 빚은 일이 있었기 때문.
고질라 모형과 함께 찍은 사진.
-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감독을 맡기 전부터 진성 스타워즈 덕후였다고 한다. 30세 생일에는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의 라스 농장을 촬영한 튀니지에 가서 블루 밀크를 마셨다고. 그 때 당시 여자친구가 "이제 이 이상으로 성덕이 되긴 힘들 거다"라고 했는데, 10년 뒤에 40세가 됐을 때는 로그 원을 촬영하고 있었다고 한다. 성덕의 표본. #
- 외모가 꽤 준수한 편이다.# 그러나 2023년 기준 많이 후덕해졌다.
- 2010년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몬스터즈로 장편 부문 감독상을 수상했다.
- 마블의 토르 5 감독 루머가 있었다.#
5. 필모그래피
<rowcolor=#ffffff> 연도 | 제목 | 감독 | 제작 | 각본 | 기타 |
2010년 | 몬스터즈 | O | O | O | 미술 디자인 참여 |
2014년 | 고질라 | O | - | - | - |
2016년 |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 O | - | - | - |
2023년 | 크리에이터 | O | O | O | - |
2025년 | 쥬라기 월드: 리버스 | O | - | - | - |
[1] /ˈɡæɹ.əθ/[2] 참고로, 크리에이터는 고지라 마이너스 원과 함께 그 해 아카데미상 시각효과상 부문에 함께 최종후보로 진출했으나, 고지라가 수상하는 이변을 일으키며 수상에 실패했다.[3] 1998년 버전의 경우 제작진들이 대개가 원작의 팬이었으나, 이들과는 달리 원작을 전혀 존중하지 않고 3류 할리우드 재난 오락 영화로 만들어 버린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때문에 비평과 흥행 모두 망했다.[4] 물론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우수한 완성도는 가렛 에드워즈 감독의 능력도 있긴 하지만, 각본가 중 한 명이자 재촬영 분을 함께 연출한 토니 길로이의 공도 무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