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4A7859><colcolor=#ffffff> 가바라 ガバラ | Gabara | ||||
「고지라·미니라·가바라: 올괴수대진격」에서의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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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58m | |||
체중 | 23,000t | |||
포효 소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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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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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라 시리즈의 등장괴수. 모티브는 일본의 요괴인 오니, 피부는 두꺼비.
등장 작품은 쇼와 시리즈 고지라·미니라·가바라: 올괴수대진격.
2. 작중 행적
괴수섬을 지배하려는 야망을 가진 악한 괴수. 본작의 괴수섬은 현실이 아닌 주인공 이치로의 꿈속 세계로 표현되는데, 가바라라는 이름은 이치로를 괴롭히는 골목대장의 별명이기도 하다. 자신보다 작고 약한 이들을 가학하길 즐기는 짓궂고 흉악한 성격을 지녔다.
작중 미니라를 집요하게 괴롭히는 모습은 현실 세계에서 주인공을 괴롭히는 불량아들의 모습을 연상케한다. 미니라가 주인공의 또다른 모습이라면, 가바라는 주인공을 괴롭히는 현실의 존재들이 악몽으로서 형성화된 괴수인 셈.
손톱 끝에서 전기를 발산하며, 주로 상대방을 손으로 움켜쥐고 감전시키는 수법을 사용한다. 그러나 괴롭힘 당하는 미니라 입장에서나 무서운 녀석이기에 감히 상대조차 못할 강자 앞에서는 한없이 비굴한 모습을 보이는 찌질한 양아치에 불과하다.
후반부에 고지라가 지켜보는 앞에서[1] 미니라와 승부를 펼치는데, 당연히 상대도 안되는 미니라를 흠씬 패주고 전기찜질도 해주다가 미니라가 도망치자 그 뒤를 쫒는다.
미니라를 추격하다가 숨어있던 이치로와 미니라의 함정[2]에 빠져 나자빠진다. 그렇게 패배하고 가만히 있었으면 중간이라도 갔겠지만, 무슨 베짱이었는지 아들의 승리를 축하해주러 다가온 고지라를 기습하며 시비를 걸다가 좀 싸우는가 싶더니 업어치기에 당해 처박히고는 결국 꼬리를 말고 도망친다.
비록 미니라가 마무리한 건 아니지만 어쨌든 그의 용기가 가바라의 기세를 꺾는데 도움이 되었고, 주인공인 이치로 역시 용기를 얻어 현실에서도 자기를 괴롭히는 골목대장 가바라와 싸워 이기는 것으로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3. 평가
이 시기에 제작된 고지라 시리즈 영화들은 극장에서 정식으로 개봉하는 것 보단, 도호 챔피언 축제에서 상영되는 것이 대부분이라 등장 괴수들이 고지라를 비롯해서 하나같이 우스꽝스럽게 묘사되니 이런 황당하기 짝이 없는 찌질이 악역 괴수가 나온데도 이상할 게 없었다. 특히나 이번 작품은 아동층이 주 시청대상이었으니 오히려 몰입이 잘 됐을 것이다. 특히 본작에서는 유일하게 나오는 신규촬영 괴수라는 의미도 있다.[3]4. 기타
- 고 녀석 맛나겠다의 원작자가 2015년에 "나의 영웅 대디(아버지)맨"이라는 동화책을 지어냈는데 여기서 1라운드 보스인 괴수의 이름이 가바라라고 나온다. 물론 생김새는 딴판이다. 그래서 동명이인으로 본다.
- 고질라: 싱귤러 포인트에서는 가바라를 많이 오마주한 사룬가라는 신규 괴수가 등장하였다.
- 현실에서 고지라와 싸운 괴수가 아닌 단순히 이치로의 꿈 속에서 등장한 괴수라서 실제 세계관 내에는 존재하지 않는 괴수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