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NINJA H2R |
1. 개요2. 기본형 H2
2.1. 1세대 NINJA H2/CARBON H2 (998cc, ZX1000N)
3. 투어러형 H2 SX2.1.1. 사양
2.2. 2세대 NINJA H2/CARBON H2 (998cc, ZX1000X)2.2.1. 사양
2.3. 3세대 NINJA H2/CARBON H2 (998cc, ZX1002J)2.3.1. 사양
2.4. NINJA H2R (998cc, ZX1000P)2.4.1. 사양
3.1. 1세대 NINJA H2 SX/SX SE/SX SE+ (998cc, ZX1002A/B)
4. 네이키드형 Z H25. 평가6. 여담7. 둘러보기3.1.1. 사양
3.2. 2세대 NINJA H2 SX SE (998cc, ZX1002P)3.2.1. 사양
1. 개요
가와사키 H2 시리즈는 가와사키 중공업에서 출시한 리터클래스 바이크 시리즈이다.2. 기본형 H2
2.1. 1세대 NINJA H2/CARBON H2 (998cc, ZX1000N)
2015 NINJA H2 ZX1000N |
2015년 출시된 최초의 닌자 H2 ZX1000N형 모델.
닌자 시리즈 30주년을 기념해 발매된 H2 모델이다.
아무런 제약없이 이륜차를 만들면 어떨까?라는 개발 모토에 부합하게 만들어진 오토바이이며, 그에 충실하게 오토바이에 슈퍼차저를 장착하는 결과물을 내놨다. 그렇게 가와사키는 양산차 최초의 슈퍼차저 장착 리터급 슈퍼스포츠[1]를 개발하게된다.
가와사키는 백본이나 트윈스퍼 프레임을 써왔으나, 해당모델에서는 트렐리스 프레임을 사용했다. 이야기에 따르면 기존에 고집하던 방식의 프레임으로는 이만큼의 파워를 버티지 못했기 때문에 트렐리스 프레임으로 결정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한편, 전용 설계로 강성을 풀 주문 제작처럼 세세하게 설정할 수 있는 것이나, 배열이나 덕트를 생각하면 막아 버리는 트윈스퍼 프레임보다 트렐리스가 궁합이 좋은 경우도 있다.
한편, 일반적인 슈퍼차저는 로터를 회전시켜 압축하는 용량형(리숄름식이나 루트 블로어식)이 기본인데, 해당 방식은 부피가 크고 무거운데다가 고회전에 불리한 형태여서 응답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H2에는 원심식으로 압축하는 원심형의 슈퍼차저가 장착되어 있으며,[2] 이것에는 가와사키의 가스터빈 제작에서 익힌 기술력이 들어가 있다.
한 가지 더 특징은 일반적으로 터보를 장착한 경우 인터쿨러가 장착되어 압축으로 인해 증가한 열을 식혀주는 경우가 많은데, 가와사키 H2는 인터쿨러를 생략하는 대신 일반적으로는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하는 에어클리너 박스나 패널에 열전도율이 높은 알루미늄을 사용하여 인터쿨러의 냉각 기능을 대신하게 하였다. 여기에 실린더 헤드 주위의 냉각 파이프를 사용한 냉각기술도 추가되어 있다.
그밖에도 카울 구조 역시 가와사키 항공우주 부문의 기술이 접목되어 있으며, 상기한 바와 같이 가와사키가 세워놓은 여러 분야의 기술력이 접목되어 있어 기술력과 브랜드력을 알리기 위한 가와사키 중공의 기술자랑 오토바이이기도 하다.
생산도 물론 소수 또는 개개인이 한 대를 담당하는 수작업으로 조립, 부품 선별도 수작업이다.
이로써 15년 당시 2,500,000엔 이라는 가격도 싸지는 않지만 들어가있는 기술력에 비하면 저렴한 수준이다.
2.1.1. 사양
2015 H2 ZX1000N |
전장/전폭/전고 | 2085/770/1125mm |
시트고 | 825mm |
차량중량 (kg) | 238kg |
연비 | 15.3km/L |
연료탱크 | 17L |
엔진 | 수랭 4스트로크 DOHC 직렬 4기통 |
배기량 | 998cc |
최고출력 | 200ps/10000rpm |
최대토크 | 14.3kg-m/10000rpm |
앞타이어 | 120/70ZR17 |
뒷타이어 | 200/55ZR17 |
2.2. 2세대 NINJA H2/CARBON H2 (998cc, ZX1000X)
2017 NINJA H2 ZX1000X |
2017년에 마이너체인지된 ZX1000X형 모델. 가격은 3,100,000엔으로 약 60만엔 상승하였다.
- 변경점
- 5마력 향상
- KCMF (코너링 매니지먼트 제어)
- OHLINS 리어 서스펜션
- 업다운 양쪽 대응 퀵 시프터
- 계기판과 엠블럼 변경
2.2.1. 사양
2017 H2 ZX1000X |
전장/전폭/전고 | 2085/770/1125mm |
시트고 | 825mm |
차량중량 (kg) | 238kg |
연비 | 15.3km/L |
연료탱크 | 17L |
엔진 | 수랭 4스트로크 DOHC 직렬 4기통 |
배기량 | 998cc |
최고출력 | 205ps/11000rpm |
최대토크 | 13.6kg-m/10000rpm |
앞타이어 | 120/70ZR17 |
뒷타이어 | 200/55ZR17 |
2.3. 3세대 NINJA H2/CARBON H2 (998cc, ZX1002J)
2019 NINJA H2 ZX1002J |
2019년 마이너 체인지된 H2의 마지막을 장식할 ZX1002J형 모델. 이 사양을 마지막으로 대부분의 나라에서 환경규제로 인해 H2 라는 슈퍼스포츠 클래스의 바이크는 단종되고 ZH2나 H2 SX 등 이 바이크에서 파생된 모델들만 판매되고 있다.
또한 2019년 모델에서는 다시 모델 체인지되어 형식이 ZX1002J가 되었고 가격은 3,300,000円으로 약 20만엔 상승하였다.
- 변경점
- 231마력으로 UP
- 브렘보 캘리퍼를 M50에서 Stylema로
- 자가 복구 도장
- 풀컬러 TFT 미터
- 풀 LED화
- RIDEOLOGY 앱 지원
2.3.1. 사양
2019 H2 ZX1002J |
전장/전폭/전고 | 2085/770/1125mm |
시트고 | 825mm |
차량중량 (kg) | 238kg |
연비 | 15.3km/L |
연료탱크 | 17L |
엔진 | 수랭 4스트로크 DOHC 직렬 4기통 |
배기량 | 998cc |
최고출력 | 231ps/11500rpm |
최대토크 | 14.4kg-m/11000rpm |
앞타이어 | 120/70ZR17 |
뒷타이어 | 200/55ZR17 |
2.4. NINJA H2R (998cc, ZX1000P)
2015 NINJA H2R ZX1000P |
레이스 서킷 전용모델인 H2R.
엔진성능을 극한까지 끌어올려 마력만 자그마치 310마력으로 H2의 200마력에 100마력의 출력이 증가하였다. 애시당초 공도용으로 시판되는 H2가 이 물건을 다운그레이드 해서 내놓은 물건이니 그 원본이 이 정도인 게 당연한 수순... 그래서 가장 큰 문제점이 엔진이였는데 애초에 레이서 전용 모델이기에, 8000rpm이상 주행 시 15시간마다 엔진을 교체하는것으로 해결했다(!).
H2 대비 H2R의 가장 큰 특징은 윙렛이다. 해당 형상이 적용된 것은 ZZR1100의 테일카울이며, 12R 사이드카울에 채용되어 H2R에서는 어퍼카울에까지 적용되었고, 레이스 전용인만큼 사정없이 늘어난다. 이런 마당이니 일각에서는 '윙렛 형상 반대로 하고 좀 더 키우고 하면 진짜로 이륙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농담까지 나오는 와중에 모터사이클 페어 2017에서 'H2-AIR Type-1' 이라는 컨셉 CG도 나왔다.
H2R은 어퍼카울은 물론 이너패널까지도 카본을 사용하고 촉매도 보안부품도 걷어낸 덕분에 H2보다 20kg이상 가벼운 216kg이다.
덧붙여서 비스듬히 컷된 풀 티타늄 머플러는 직관이기 때문에 120dB로 굉장히 소리가 크다. 비행기 엔진을 가까이서 듣는 것과 다름없고 대화도 할 수 없는 수준이다. 그래서 공도는 고사하고 서킷에서도 장소에 따라 달릴 수 없다.
여하튼 가와사키 중공업의 똘끼가 그대로 담긴 오토바이지만 실은 한번 좌절될 뻔한 적이 있었는데, 이유는 350km/h 이상의 속도를 받아낼 수 있는 타이어가 없었기 때문. 그래서 가와사키는 브리지스톤한테 "350km/h 이상 버틸 수 있는 타이어 좀 만들어달라" 라며 개발을 부탁했고, 이에 브리지스톤 측은 이뭐병하는 의견과 동시에 일단 개발은 착수했는데, MotoGP용의 타이어 제작설비에서 MotoGP에서 기른 기술을 바탕으로 H2 개발 팀에 참가해 개발을 시작해서 레이싱 배틀렉스 V01이라고 하는 레이싱 전용 타이어를 기어코 개발해낸다.
게다가 시판 제품보다 먼저 만들어진 선행품으로 H2R 전용 주문 제작 타이어이다. 시속 350km가 얼마나 어려운 속도인지를 롤렛 가공(림의 미끄럼 방지)이 나타내고 있다.
참고로 H2R도 2017년에 모델체인지 되어 ZX1000Y형이 되었다.
변경점은 기본적으로는 H2의 17년식 마이너 체인지와 거의 동일하다
- KCMF (코너링 매니지먼트 제어)
- OHLINS 리어 서스펜션
- 업다운 양쪽 대응 퀵 시프터
- 계기판과 엠블럼 변경
- 카울과 윙렛의 형상 변화로 전폭이 770 -> 850으로 증가
2.4.1. 사양
H2R ZX1000P/Y |
전장/전폭/전고 | 2070/850/1160mm [2070/850/1160mm] |
시트고 | 830mm |
차량중량 (kg) | 216kg |
연비 | 데이터 없음 |
연료탱크 | 17L |
엔진 | 수랭 4스트로크 DOHC 직렬 4기통 |
배기량 | 998cc |
최고출력 | 310ps/14000rpm |
최대토크 | 16.8kg-m/12500rpm |
앞타이어 | 120/60ZR17 |
뒷타이어 | 190/65ZR17 |
비고 | []은 2017년 ZX1000Y형 |
3. 투어러형 H2 SX
3.1. 1세대 NINJA H2 SX/SX SE/SX SE+ (998cc, ZX1002A/B)
2018 NINJA H2 SX SE ZX1002B |
「SUPERCHARGE YOUR JOURNEY」
H2의 투어러 모델이 될 H2 SX와 SE.
2017년형 H2R이 ZX1000Y이고 ZX-10R가 ZX1000Z 뒤에 알파벳을 전부 썻으니 이제 형식에 어떤 알파벳이나 숫자를 쓸까 라고 생각했지만 뒤에 숫자를 2 올려서 ZX1002A 부터 다시 시작한다.
H2와 NINJA1000을 더한 것 같은 외형으로 가격과 포지션이 H2보다 좋아져있다. 핸들자체는 H2보다 높으나 시트고는 그대로다.
시트 레일 일체의 트렐리스 프레임은 물론 엔진도 터빈도 SX용으로 새롭게 설계된 것으로 흡배기를 좁힘으로써 중저속의 토크와 연비를 개선했다면서 정작 200마력인거 보니 원본은 어디 안가나보다. 또한 각 부분의 알루미늄을 철로 대체하여 원가절감을 감행해서 가격은 기존의 H2보단 저렴하다. 또한 기존의 딱딱한 시트는 배제하고 투어러에 걸맞은 컴포트 시트와 열선 그립, 하이 프로텍션 스크린 등 투어러로서의 본분은 다한 구성이다.
옵션은 풀페이스 헬멧이 들어가는 28L 패니어 케이스, 그리고 정비 스탠드. 호화판인 SE에는 거기에 더해
- 풀 컬러 TFT 미터
- 코너링 LED라이트
- 하이스크린
- 퀵시프터
등을 장비하고 있다.
사이드 카울에 붙어 있는 것은 윙카가 아니라 LED 라이트이다. 그리고 2019년부터는 SE의 호화판으로 H2SX SE+(ZX1002D)도 발매. SE에 더해 쇼와 공동 개발한 전자제어 서스펜션 KECS와 최신 브렘보 캘리퍼를 장착한 모델이다. 그 밖에도 스마트폰 연동 앱 RIDEOLOGY도 추가되어 있다.
3.1.1. 사양
H2 SX SE ZX1002A/B/D |
전장/전폭/전고 | 2135/775/1205mm [2135/775/1260mm] |
시트고 | 820mm |
차량중량 (kg) | 256kg [258kg] {262kg} |
연비 | 17.9km/L |
연료탱크 | 19L |
엔진 | 수랭 4스트로크 DOHC 직렬 4기통 |
배기량 | 998cc |
최고출력 | 200ps/11000rpm |
최대토크 | 14.0kg-m/9500rpm |
앞타이어 | 120/70ZR17 |
뒷타이어 | 190/55ZR17 |
비고 | []은 SE (ZX1002B) {}은 SE+ (ZX1002D) |
3.2. 2세대 NINJA H2 SX SE (998cc, ZX1002P)
2024 NINJA H2 SX SE ZX1002P |
「라이더에게 자유를 주는 테크놀로지」
2022년 풀체인지된 H2 SX. ZX1002P형 모델.
가와사키의 최첨단 슈퍼차지드 투어러 답게 모든 사양이 일신되었고 최신 전자제어 장비와 ACC가 탑재되었다. 유로 5에 대응하며 엔진 사양이 다운그레이드 되기는 커녕 램에어 과급시 210마력으로 오히려 출력이 올랐고 최대토크도 9500이 아닌 8500에서 발휘될수 있도록 엔진이 업그레이드 되며 좀더 투어러스럽고 스트리트에서도 파워 좋게 나갈수 있도록 세팅이 바뀌었다.
- 변경점
- 스마트키 시스템
- 신형 6.5인치 컬러 TFT 계기판
- 레이더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ACC
- 공기질 인디케이터
- 가와사키 런치컨트롤 모드 (KLCM)
- 레이더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오토 하이빔
- 레이더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코너링 라이트
- 후측방 경고 시스템
- 이머전시 스톱 시그널 [3]
- 레이더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전방 추돌 경고 시스템
- 업그레이드된 쇼와 2세대 스카이훅 서스펜션
3.2.1. 사양
2024 H2 SX SE ZX1002P |
전장/전폭/전고 | 2175/790/1260mm |
시트고 | 835mm |
차량중량 (kg) | 267kg |
연비 | 18.4km/L |
연료탱크 | 19L |
엔진 | 수랭 4스트로크 DOHC 직렬 4기통 |
배기량 | 998cc |
최고출력 | 210ps/11000rpm |
최대토크 | 14.0kg-m/8500rpm |
앞타이어 | 120/70ZR17 |
뒷타이어 | 190/55ZR17 |
4. 네이키드형 Z H2
4.1. 1세대 ZH2/SE (998cc, ZR1000K/L)
2020 ZH2 ZX1000N |
「THE NEW Z」
더 많은 분들께 슈퍼차저를.
더 많은 분들께 슈퍼차저를.
새로운 플래그십 Z로 등장한 슈퍼차저 장착 ZH2/ZR1000K형. 기존 H2의 슈퍼스포츠 형을 버리고 스트리트파이터 형으로 복각했다.
기존의 H2와 다른점은,
- 업라이트의 바 핸들
- 프레임 마운트의 헤드라이트
- 강성을 낮추고 재설계한 전용 프레임
- 밸브 타이밍을 중저속으로 변경
- FI구경의 소구경화
- 더블 스윙 암
- 촉매 내장 소음기
- 퀵시프터
- SHOWA제 SSF-BF
- 휠을 별형 휠에서 6개 스포크로
- 브렘보 M4.32 모노블록 캘리퍼
- 풀 컬러 TFT 미터
- 인테그레이티드 라이딩 모드 (TCS나 출력 모드의 포괄적인 전환 기능)
- RIDEOLOGY 앱 지원
- Kawasaki Care+
등 기존의 H2와 H2 SX보다 훨씬 호화롭게 되어있는게 특징이며, 디자인도 기존의 묵직한 인상은 버리고 가와사키의 새로운 디자인 컨셉인 'Sugomi[4][5]&Minimalist'를 충실하게 따라 최대한 간결하지만 대단해보이는 디자인이 특징.
또한 2021년 4월에는 상위버젼인 ZH2 SE/ZR1000L이 출시되었는데, 기존의 버전보다
- KECS (전자 제어 서스)
- 스카이 후크 EERA (전자 제어 조절장치)
- 브렘보 Stylema(상위 브렘보 캘리퍼)
- 블렘보 마스터 실린더
- 슈퍼차저 에어 인테이크의 은경 도장
- 슈퍼차저 붉은 각인
가 업그레이드 되었다. 전자제어 서스펜션 정도는 애프터마켓 부품으로도 나오고 최근 어지간한 플래그십 오토바이들에서 다 기본으로 장착되는 물건이지만, ZH2에 장착되는 EERA은 훨씬 정밀한 제어가 가능해서 이론상 최고의 승차감인 '스카이훅'[6]을 구현해내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기존의 H2와 비교해서 파워밴드가 꾸준히 올라가게 설계해둬서 예전만큼 하드코어한 느낌이 많이 빠지고 확실히 다루기 쉬워졌다. 특히 차저랙이 심해서 백토크가 강했던 이전모델보다 백토크가 확실히 줄어서 훨씬 안정적인데다, 결정적으로 기존 모델들에 비해 가격이 엄청나게 내려가서 입문이 훨씬 쉬워졌다.
4.1.1. 사양
2020 ZH2 ZR1000K |
전장/전폭/전고 | 2085/810/1130mm [2085/815/1130mm] |
시트고 | 830mm |
차량중량 (kg) | 239kg [241kg] |
연비 | 16.9km/L |
연료탱크 | 19L |
엔진 | 수랭 4스트로크 DOHC 직렬 4기통 |
배기량 | 998cc |
최고출력 | 200ps/11000rpm |
최대토크 | 14.0kg-m/8500rpm |
앞타이어 | 120/70ZR17 |
뒷타이어 | 190/55ZR17 |
비고 | []는 SE (ZR1000L) |
4.2. 2세대 ZH2/SE (998cc, ZR1000R)
2024 ZH2 ZR1000R |
「슈퍼차-지![7]」
2022년 유로5 사양에 대응하여 출시된 ZH2 ZR1000R 형 모델.
유로 5 대응과 엔진의 소폭 변경, 외관 디자인의 조금의 수정. 컬러의 변경 이외에는 이전연식과 다를게 없는 모델이다.
4.2.1. 사양
2024 ZH2 ZR1000R |
전장/전폭/전고 | 2085/815/1130mm |
시트고 | 830mm |
차량중량 (kg) | 241kg |
연비 | 18.4km/L |
연료탱크 | 19L |
엔진 | 수랭 4스트로크 DOHC 직렬 4기통 |
배기량 | 998cc |
최고출력 | 200ps/11000rpm |
최대토크 | 14.0kg-m/8500rpm |
앞타이어 | 120/70ZR17 |
뒷타이어 | 190/55ZR17 |
5. 평가
가와사키 특유의 똘끼가 그대로 담긴 모터바이크. 오토바이 주제에 슈퍼차저가 장착되어 있으며, 덕분에 배기음도 오토바이 특유의 배기음이 아닌, 무슨 머슬카같은 낮은 배기음이 들린다. 또한 휘리릭하는 과급기 특유의 공기 빨아들이는 소리도 들린다. 공도 사양 H2의 최고속도는 대략 370km/h쯤이나 다른 바이크들과 동일하게 계기판을 손보지 않았다면 299까지만 표기된다. 트랙용인 H2R의 최고속도는 자그마치 400km/h.[8] 심지어 400km/h까지 도달한 시간은 단 26초. 이 정도 성능이면 양산차 최고 스펙인 코닉세그 아제라에 근접하는 기록이다.비공식이지만 F1 차량 조차 근소하게 이겨내는 미친 물건으로, 드래그 레이스에서 가속력이 사기적인 전기차부터 F1, 전투기까지 모두 다 추월해낸 기록이다.[9] H2R에는 정신나간 출력에 앞바퀴가 들리는 것을 막기 위해 다운포스를 내도록 카울에 윙이 달려있다.[10]
그 덕에 이 바이크가 갖고 있는 기록은 세상에서 가장 빠른 양산형 바이크.[11][12] 안 그래도 정신나간 성능을 자랑하는 이런 물건으로도 가와사키는 간에 기별도 안 갔는지, 어떻게든 직성을 풀어볼 요량으로 아예 차체 전부를 탄소섬유로 떡칠한 H2 카본도 제작했다.
모터사이클 특성상 당연하지만 제로백은 2~3초 정도로 그렇게까지 빠르진 않다. 어느정도 속도가 붙어야 윙에 의한 다운포스를 받기 때문에 초반부터 풀스로틀로 땡길 수 없기 때문. 처음에 확 땡기면 앞바퀴가 들리는 수준에서 멈추지 않고 360도 회전하면서 바이크 다 부순다.
다만 출력과 무게, 과급기 특성상 직선주행에선 따라올 차량이 없지만 코너링에선 자동차는 물론 일반 스포츠 바이크에게도 따일 수밖에 없다.
6. 여담
탑건에 톰 크루즈의 오토바이로 등장했던 동사의 GPZ-900R에 이어 이 제품의 카본 버전이 탑건: 매버릭에서 톰 크루즈의 바이크로 등장한다.[13]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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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보다 이전에는 2006년 푸조의 세텔리스125가 슈퍼차저를 달고있었다.[2] H2R에서는 리미터가 16000rpm이다. 그리고 이 프로펠러는 8배속, 최대 13만RPM/M으로 돌아간다.[3] 급 브레이크나 급격하게 속도가 줄어드는 상황에 비상등을 자동으로 점멸하여 뒷차에게 급제동을 전달하는 기능[4] すご美. 대단하다의 すごい(스고이)와 美(미)를 합친 단어.[5] 공식에서는 "압도적인 존재감과 절대적인 힘을 가진 존재들로부터 나오는 일종의 독특한 아우라 같은 것을 나타낸다." 라고 한다[6] 자동차를 공중에 걸어놓은것.[7] 이상해보이지만 공식의 케치프레이즈가 맞다.[8] 의도적으로 스로틀을 놓은 걸 봐서 실제 시속은 400을 훨씬 넘길 듯.[9] 물론 전투기도 땅 위에서만 달리는 것으로 조건을 한정시킨 기록이다.[10] 일반적으로 비거리가 길어질수록 바이크는 태생적으로 자동차보다 공력성능이 안 좋기 때문에, 추중비에서 훨씬 유리한데도 항속성능이 처지는 게 보통이다.[11] 개조차량이나 시제품, 한정품까지 포함하면 가장 빠르지는 않다. 직선 최속 바이크는 스즈키 하야부사 기반의 커스텀 바이크(605km/h)이다.[12] MTT Y2K가 스펙상으로는 402km/h를 낸다는 소리는 있지만 실제로 주행영상 등 증명된 것이 거의 없다.[13] 1편에서 활주로를 달려 이륙하는 전투기 옆 도로에서 시원하게 달리는 장면을 재현하면서 나타나준다. 차이가 있다면 GPZ는 활주로를 달리다가 이륙하여 멀어지는 전투기를 보내주며 바라보지만 H2R은 전투기를 제쳐버리고 뒤돌아 본다는 점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