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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13:10:18

감곡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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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감곡역
역명 표기
호남선 감곡
Gamgok
甘谷 / [ruby(甘谷, ruby=カムゴク)]
주소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감곡면 호남철로 501
(舊 유정리 1209-7)
관리역 등급
무배치간이역
(정읍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운영 기관
호남선 한국철도공사
개업일
호남선 1953년 11월 15일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철도거리표
호남선
감 곡
파일:구 감곡역 (2003).png
구 역사(1973년 준공, 2020년 철거)

1. 개요2. 역 정보3. 역 주변 정보4. 사건 사고5.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호남선의 철도역.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감곡면 호남철로 501 (舊 유정리 1209-7번지) 소재.

2. 역 정보

이 역이 생긴 역명인 감곡의 유래는 1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14년 일제강점기 때 역 주변의 지역을 통폐합했는데, 감산면과 사곡면에서 한 글자씩 따서 감곡면이 되었다. 그런데 이게 그대로 역명이 된 것.

1976년 7월 10일에 화물취급이 중지되었다.[1]

감곡면을 비롯한 정읍시에 속한 읍면 지역들의 인구 감소로 인해 이용객이 급속도로 줄어들면서, 2008년 1월 1일부로 여객영업이 중단되었다. 무인역으로 운영 중이며, 역사는 호남고속철도 공사 자재 등을 보관하는 창고로 활용되고 있다가 2020년 경에[2] 철거된 이후 주차장으로 변했다.

3. 역 주변 정보

감곡역이 감곡면 소재지와 떨어진 위치에 있기 때문에, 역 주변은 허허벌판이다. 역 주변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긴 하지만 소규모이고, 감곡면 자체가 이렇다할 중심지가 없고 마을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형태라 수요를 모으기가 어렵다.

역명판은 존재한다.[3] 김제시정읍시의 경계에 위치한 역이다.

4. 사건 사고

2003년 2월 15일 새벽 1시 이 역 부근에서 보수공사를 하던 인부 7명이 무궁화호에 치여 사망한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이 열차는 광주발 서울행으로 신호에 따라 하행선으로 교행하고 있었고, 하필 인부들도 하행선 공사를 하고 있었으나 사전 통보도, 접근도 인지하지 못해 참사를 맞았다. 철도 사고로는 유례없는 대형 참사인데, 사흘만에 터진 더 큰 참사에 묻혀버렸다.[4]

5. 둘러보기

호남선역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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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철도청고시 제15호[2] 구글 어스 기준 2020년 1월 위성사진까지는 감곡역사가 존재했으나 2021년 3월 위성사진에서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이를 토대로 철거 시기를 추정한 후 작성했다.[3] 이 주변에 있는 삼평리라는 마을에서는 2016년 4월 기준으로 반 년 전까진 이 역 앞에 있는 길에 가기까진 커브로 꺾어서 가야하는 구조였다... 그만큼 폐쇄적이었다. 이해가 안 간다면 그냥 직접 로드뷰로 이 역 앞에 길을 보자. 거기가 커브가 있었다... 이 길이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이면 반드시 평평하게 뚫을텐데 얼마나 사람들이 안 지나다녔나를 보여준다. 지금은 공사로 길이 뚫렸다.[4] 2011년 겨울에도 공항철도에서 작업인부가 운행중인 열차에 치여 5명이 참변을 겪고 1명이 중상에 빠지는 이 사고와 비슷한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