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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16:27:22

갓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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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갓데스의 무장/필살기
3.1. 트라이덴트3.2. 궁니르3.3. 패밀리어/하이 패밀리어3.4. 글레이프니르3.5. 켈빈 블리저드3.6. 하이드로 프레셔3.7. 요툰헤임3.8. 요르문간드 우로보로스3.9. 캐터랙트 스플래쉬3.10. 비프로스트3.11. 우르자르부른3.12. 펜리르 크래쉬3.13. 볼루스파3.14. 태극 음양 파사법
4. 포제션(정령빙의) - 갓드
4.1. 미스틸테인4.2. 하이 패밀리어4.3. 라그나로크 사가

1. 개요

파일:Goddess.jpg
계약 정령수계 고위 '갓드' 水 / 刻
분류인형/A급 마장기
소속신성 랑그란 왕국
개발진 라아스 라카
제조신성 랑그란 왕국
생산형태원 오프 모델
전고28.48m
중량38.5t/55.1t
장갑재질오리하르코늄
동력원풀카넬리영구기관
무장트라이던트(궁니르)
패밀리어 (하이 패밀리어)
켈빈 블리자드
하이드로 프레셔 (요툰헤임)
캐털럭트 스플래쉬(비프로스트 폴)
필살기펜리르 크래쉬
볼루스파
태극 음양 파사법 (그란벨과의 합체기
승무원 수1명
주된 탑승자튀티 노르바크
디자인후쿠치 히토시

ガッデス / GADDEATH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등장하는 마장기.

신성 랑그란 왕국의 마장기 계획으로 개발된 마장기신. 설계/개발은 진 라아스 라카라는 연금학자가 참여. 보면 알겠지만 남자 연금학자다. 중거리 사격과 후방 지원용으로 설계된 것으로 보이며, 장거리 무기가 많고 수리장치도 갖추고 있다.

보기와 다르게 근접전엔 약하다. 마장기신에서 유일하게 패밀리어를 사용한 필살기 펜리르 크래쉬를 가지고 있다.

마사키 안도가 소환된 시점에선 조자는 결정되어 있지 않았으나, 후에 튀티 노르바크가 선택된다.

2. 상세

마장기신 중 유일한 여성형 마장기신으로 유명한데,[1] 원래는 그리스 신화의 해신 포세이돈을 모티브로 한 우락부락한 남성형 디자인이었다. 갓데스의 무기인 트라이던트는 그 잔재다.

SFC판에서 무장의 랭크 업 이후의 그래픽 변화가 적어서 연출을 알 수 없었던 기체였으나 DS판에서 연출이 일신되어 확인이 가능해졌다. 덧붙여 대개의 무장은 북유럽 신화에서 이름을 따왔다. 이름을 붙인 튀티의 센스.

마장기신 2 ROE에서 그란벨과 함께 잠시 포제션을 경험했었고, 마장기신 3 POJ에서 슈테도니어스 루트 한정으로 마침내 포제션에 성공한다.

기동전사 건담 00 2nd 시즌에도 카타카나 표기가 동일한 모빌슈츠가 있으며(가데스 참조. 다만 영어 스펠링은 다르다.), 무슨 우연인지 푸른색 계통인데다가 파일럿이 여성에, 파일럿이 연인과 사별관계가 되는 것까지 동일하다.(다만 남자 쪽이 사망하는 이쪽관 달리 저쪽은 여자 쪽이 사망한다) 이러다 보니 스탭들은 두 기체를 헷갈리게 되는건 아닐까 우려했다고 하며, 결정타로 더블오쪽엔 이 기체를 디자인한 후쿠치 씨도 참가하고 있었다.

전용 테마는 "물과 연못의 나라에서", "결의의 대해".[2]

3. 갓데스의 무장/필살기


알파외전


2차 OG

3.1. 트라이덴트

이름대로 삼지창. 갓데스의 기본격투무장이다. 사실 사격계로 편중된 튀티이기 때문에 격투무장으로써의 능력은 미진한데, 설정상 오리하르코늄 합금처리가 되어있어서 마술계통의 매개물로써 효과적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즉, 격투무장으로써의 가치보다는 마술계 사격 무기의 발사구로써 더 자주 사용된다는 것.

LOE에서는 랭크업으로 궁니르로 파워업된다. 이후 작품군에서는 다 궁니르로 파워업 되어 나오기 때문에 트라이덴트 자체는 거의 보기 힘들어졌다. 단, 기본적으로 들고 있을때는 트라이덴트이며 궁니르로 사용시에 변화하는 연출이 나오기는 한다.

갓데스의 기본무기가 삼지창인 것은 디자인 초안이 포세이돈이었기 때문.

3.2. 궁니르

트라이덴트의 강화버젼. 초기작인 LOE에서는 트라이덴트의 랭크 업 무기였지만 후속작인 ROE와 POJ부터는 기본무장화 되었다.

SFC판에서는 트라이덴트로 그냥 연속찌르기를 하는 식이었지만, DS판에서 일지창으로 모양이 변화하여 공격하는 연출이 되었다.

참고로 근접 무장중 흔치 않은 사거리가 대각선 공격은 불가능한 전후좌우 1~2마스 무장. 그리고 이 전후좌우 1~2마스 무장은 POJ에서 상당수 기체의 근접무장에 적용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북유럽 신화궁니르.

3.3. 패밀리어/하이 패밀리어

구형의 패밀리어를 소환하여 공격하는 기술. 튀티의 사용마가 두마리이므로 2정 장착되어있다. 구작들에서는 마치 수정구슬같은 형태였으나 DS판에서는 몰드가 들어간 형태로 디테일이 변화되어있다. 하지만 공격방법은 적의 근처에서 파동을 일으키는 것으로 큰 차이가 없다. 알파 외전에서 유일하게 몸통박치기를 잠깐 사용하는데 이는 2차 OG에서도 잠깐 나온다.
보통은 하이 패밀리어로 등장. LOE에서는 패밀리어를 랭크업 시키면 하이 패밀리어가 된다.

마장기신들의 무장중 최초로 엑토플라즘 코팅이 되어있는 무기였다. 덕분에 영계에 존재하는 적에게도 공격이 가능한 무기였다. 이후 엑토플라즘 코팅이 일반화 되게 되면서 딱히 가치는 없어진다. 다만 LOE 진행중 아스트랄 시프트를 쓴 루오졸과 싸우는 스테이지가 있는데 SFC판 LOE에서는 랭크 업해서 하이 패밀리어로 만들면 엑토플라즘 코팅이 없는걸로 취급되어서 해당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수 없게 된다. 아마도 데미지 플래그를 패밀리어에만 넣었기 때문인 듯. 이후 DS판에서 이 문제는 개선된다.

POJ에서는 연출이 2랑 딱히 달라진 게 없으며 패밀리어 컷인이 삭제. 또한 조건부로 글레이프니르로 랭크업이 가능. 조건은 슈테도니아스 루트에서 하이 패밀리어 10회 사용 + 20화에서 튀티 출격후 생존이다. 캐터랙트 스플래쉬가 좋다고 이것만 쓰지 말고 패밀리어도 자주 날려주자.

3.4. 글레이프니르

하이 패밀리어의 랭크업 무기. 딱히 배경도 없이 패밀리어들이 침울해져 있던 튀티를 위로하고 나서 그냥 훈련한다는 대사 한 줄로 뿅 하고 얻어져서, 또다시 볼루스파 이후로 추가무장 이벤트가 심심하다고 그란벨과 비교당하는 케이스가 생겨버렸다.

연출은 하이 패밀리어를 소환하여 적의 양쪽에 전개, 음파를 발산하여 적을 묶은 뒤 궁니르 연속 찌르기를 넣다가 일섬으로 베어버린다. 별로 대단한 연출은 아니지만 발동시 튀티, 프레키, 게리의 3인 컷인이 인상적이라 왠지 합체기를 쓰는듯한 느낌을 준다.

공격력높은 사격무장이 한개라도 더 필요한 POJ에서 이만한 구세주도 없을 정도로 가치있는 무장. 잔탄은 하이패밀러어와 마찬가지인 5개이지만, POJ는 랭크업 전 무장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하이 패밀리어와 글레이프니르의 두개를 동시에 사용 가능하다. 같이 사용하면 쓸만한 5발짜리 사격무장이 2종류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아주 효과적.

이름의 유래는 북유럽 신화글레이프니르. 펜리르를 묶는 줄이었기 때문에 꽤 어울리는 네이밍이다.

3.5. 켈빈 블리저드

갓데스의 맵병기. 주변에 4K의 헬륨을 분사, 초운동시켜서 블리저드를 발생시킨다. 이것으로 주변은 모두 절대영도(0켈빈도)가 된다는 설정. 피아식별은 불가능하지만 갓데스 주변 4마스에 빈자리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 물론 랭크업하면 피아식별 가능. ROE 이후론 랭크업이 삭제되었지만 POJ에서 켈빈 블리저드로 적을 격파해야 얻을 수 있는 추가무장이 있고, 맵병기 중 가장 효율이 좋아 어느 루트든 개조해서 손해는 안 본다. 맵병기가 유달리 천대받는 POJ에서 왕년의 사이플래시만한 위력을 내는 거의 유일한 맵병기.[3] 단, 피아식별 기능을 추가해주는 강화파츠 '에너미 다우저'를 달아줄 필요가 있다.

3.6. 하이드로 프레셔

트라이덴트의 끝에서 초고압 물줄기를 발사해 적을 공격하는 사격무기. 오리하르코늄 합금처리된 트라이덴트로부터 발사하기 때문에 마술적으로 강화된다는 설정. ROE부터는 적에게 히트한 수압이 공중으로 끌어 올려서 폭파시키는 연출이 추가되었다.

필살기를 제외하면 갓데스에 장착된 무장중 최고의 위력을 지닌 무장이다. EX, 4차, SFC판 LOE에서는 두꺼운 푸른색의 빔을 발사하는 연출이었으나 DS판에서는 창끝에서 다량의 물줄기를 발사하는 식으로 변경되었다.

LOE에서는 랭크업으로 요툰헤임이 되며, ROE에서는 요르문간드 우로보로스가 된다.

3.7. 요툰헤임

하이드로 프레셔의 랭크 업 무기. SFC판에서는 빔의 두께가 증가하는 식으로 처리했으나, DS판에서는 발사 후 트라이덴트를 던져서 적을 얼리는 연출이 되었다. 하이드로 프레셔와 달리 사거리가 긴 P병기이므로 매우 유용하다. 하이드로 프레셔를 랭크업 하냐 마냐가 갓데스의 사활을 가를 정도다. 다만 MG소모가 격렬(펜리르 크래쉬와 같은 60)한 것이 단점이다.

LOE에서는 요툰헤임으로 랭크업해놓으면 갓데스가 잠시 적이 되는 맵에서 아군이 고생하게 되므로(먼거리에서 달려와서 바로 요툰헤임부터 갈겨버린다) 타이밍을 보고 개조를 해야한다. 하지만 상대(플레이어)가 땅 속성의 잠지드라서 속성 보정으로 데미지-20%를 먹고 들어가기 때문에 갓데스의 공격은 방어만 하고 있으면 다음턴의 HP회복으로 상쇄되니까 요툰헤임 풀개조(…)만 아니라면 크게 신경 안써도 되고 ROE에선 튀티가 적으로 나오는 맵이 없으니 걱정할 거 없다.

ROE부터는 랭크 업 무장이 변경되면서 삭제.

이름의 유래는 북유럽 신화요툰헤임

3.8. 요르문간드 우로보로스

ROE에서 새로 생긴 무장으로 하이드로 프레셔의 랭크 업 무장이다.

연출은 궁니르를 여러개로 분열시킨 뒤 모두 물줄기로 만들어 손에 쥐고 적에게 발사한다. 맞은 적은 회오리에 말려들어 하늘로 솟구치고 물줄기가 요르문간드의 형상이 되며 피니쉬.발사 포즈가 왠지 파이널 플래시와 비슷한 것이 특징. POJ에서는 발사할때 이미 요르문간드의 형상인 채로 날아간다는 정도의 변경이 있다. 그리고 피니쉬 연출이 폭발점에서 부터 날아오는 창을 손으로 받는 간지나는 형태로 변경.

POJ에서는 처음부터 요르문간드 우로보로스 상태로 나오며 볼루스파가 나오기 전까지 상당히 강력한 필살기로 활약한다.

이름의 유래는 요르문간드우로보로스로 둘다 .

3.9. 캐터랙트 스플래쉬

ROE에서 등장하는 갓데스의 신무장. 포제션을 경험한 튀티가 정신을 차린 뒤 익힌 새로운 기술. 정령과의 이해도가 상승해서 얻게된 주술계통의 기술. 창을 던진 뒤, 그 창을 여러갈래의 물기둥으로 변화하여 적에게 떨어뜨리는 기술이다. 입수 조건은 튀티로 적 10기 이상 격추. 열심히하면 힘들지 않으니 꼭 얻는 게 좋다. 공격력이 하이패밀리어보다 우수해서 요르문간드 우로보로스와 함께 ROE 갓데스의 주력무기.

마장기신 3에서는 P병기화가 된 데다 기력제한도 없어서 밥줄무기. 전작에서 획득한 것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시작부터 가지고 있는 고마운 무장이다. 다만 잔탄은 전작처럼 짠돌이라서(...) 많이 아쉽다. 비프로스트 폴을 얻어도 계속 사용할 수 있으니 안심.

랭크업으로 비프로스트로 강화된다.

3.10. 비프로스트

캐터랙트 스플래쉬의 랭크 업 무기.

캐터랙트 스플래쉬와 달리 던진 창이 여러개의 실체를 가진 창으로 복제되어 적에게 떨어지게 된다. ROE는 캐터랙트 스플래쉬의 강화버젼 무기이기 때문에 무난히 강화해서 써먹을만하다. POJ에서도 마찬가지로 캐터랙트 스플래쉬의 랭크 업 무기로 등장하지만 기력제한이 붙어서 초반엔 써먹기 힘들다. 다행히 POJ의 특성상 랭크 업 전의 무장도 쓸 수 있기 때문에 캐터랙트 스플래쉬를 일반 P병기로 사용하면서 비프로스트 폴을 준 필살기 식으로 사용하면 어느정도 땜질이 된다.

이름의 유래는 비프로스트.

3.11. 우르자르부른

마장기신 3에서 추가된 장비. 일종의 옵션 파츠다. 슈테도니어스 루트 31화에서 켈빈 블리저드로 적을 1대 이상 격추하면 35화 클리어 후 입수. 시에나가 제작한 특수 장비로 아크레이드가 부탁을 받고 와서 장비하게 된다. 조자의 남는 플라나를 다른 기체에 전이시키는 장비라는 듯. 세니아의 놀스 레이에 달린 광역수리장치의 플라나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광역수리장치처럼 개조할수록 플라나 회복양이 높아져서, 2단계만 개조해도 이미 50%나 회복된다. 겨우 튀티의 플라나 20을 소모해 정신기 연공(PN 50%회복)을 최대 5명에게 동시에 걸어주는 셈. 쓸 타이밍이 애매할 때가 많아서 그렇지 이거 사기다. 에이스 보너스를 못 얻어 플라나 회복 보너스가 없는 캐릭터들에겐 마른 하늘에 단비. 후반에 아카식 버스터 등의 준필살기로 적들을 격파하다 보면 플라나가 애매하게 부족할 때가 잦을 텐데, 이때 사용해도 상당히 유용하다. 풀개조하면 플라나 100% 회복.

이름의 유래는 북유럽 신화의 우르자르부른(Urðarbrunnr). 노른중 한명인 울드의 샘을 말한다. 위그드라실의 뿌리가 닿는 곳에 존재하는 3개의 샘 중 하나. 울드를 원 발음에 맞추면 우르드라고 불러야 하기 때문에 우르자르부른쪽이 더 맞는 발음.

마장기신 F에서는 켈빈 블리저드의 랭크업으로 추가되는데 전체적인 필살무장의 소비 플라나의 조정으로 오히려 MG가 더 중요해졌기 때문에 효용성은 많이 줄어들었다.

3.12. 펜리르 크래쉬

LOE에서 최초로 등장한 갓데스의 필살기. 튀티가 시련의 신전에서 자신과의 싸움에 승리하여 익히게 된 필살기이다. SFC판 LOE에서는 하이패밀리어를 소환하여 적과 융화시켜 공격하는 미심쩍은 연출이었으나, 알파 외전에서는 거대한 물의 늑대를 소환하여 적을 눕히고, 물어뜯고, 뾰족한 수류가 되어 적을 꿰뚫는 기술로 변경되었다. DS판에서는 물로 만들어진 두마리의 늑대를 소환하여 적을 공격하고, 둘을 합체시켜 거대한 한마리의 늑대로 만든뒤 최종공격을 가하는 연출이 되었다.

LOE에서는 의외로 효율이 아주 좋은 필살기. MG소모는 요툰헤임과 같은 60이고 P병기인데 위력은 훨씬 높다. 기력제한이 +30으로 매우 높지만 튀티가 정신기 기합을 가지고 있고 기합외에 딱히 쓸만한 정신기 없어서 시작하자마자 사용할수 있다. 이렇게 사용할 경우 기력빨+고위력으로 무식한 대미지를 뽑아낸다. 랭크업도 필요없어 개조비용도 훨씬 저렴하다.

POJ에서는 볼루스파가 최종필살기 자리를 대신함으로서 잘렸다. 사실 2에서도 연출이 그냥 펜리르 크래쉬 강화판이었는데 굳이 중복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나보다.

3.13. 볼루스파

ROE에서 조건부로 얻을 수 있게되는 갓데스의 최종 필살기. 최초로 사용하는 이벤트까지 만들어 놓은 그란벨에 비하면 좀 심심하게 얻는다. 인터미션에서 튀티와 패밀리어들이 갓데스 정비중 대화하다가 추가되는 정도.

물속에서 두마리의 늑대를 소환한 뒤, 늑대의 입에서 발하는 냉기로 적을 얼리고 두마리 늑대와 갓데스가 모두 합체하여 적에게 돌진하는 필살기이다. 연출상으로는 피니쉬가 격투지만 게임성능으로는 사격이므로 안심.

이름의 유래는 북유럽 신화의 무녀의 예언 볼루스파.

습득 조건은 남부루트 34화 국경선의 공방 전까지 펜리르 크래쉬 5회 사용.횟수는 누적인 만큼 사용 조건이 되고 루트가 맞으면 습득전까니 자주 써서 얻어두자.

POJ에서는 PN소모가 100으로 내려갔고 튀티도 PN 100을 찍기가 쉬워 중반만 되어도 활약이 가능. 공격력이야 무개조 상태로도 10000대는 뽑을 수 있는데다 사격무기라서 뒷치기도 매우 쉽다.

웃긴 건 슈테도니아스 루트로 갔을 때 일시적으로 튀티의 PN 최대치가 잠시 상승하는 이벤트가 벌어지는데, 여기서 레벨을 튕겨버리면 초반부터 보스를 한방에 녹이고 게임을 끝내는 기이한 일이 벌어지고 만다.(...) 어차피 필살기는 난사할 수 없으니 실용성은 별로...

3.14. 태극 음양 파사법

ROE에서 등장한 그란벨과의 합체기. 하이드로 프레셔와 전광영리를 동시에 쏘는 기술이다. 그런데 베이스가 사격이고 그란벨은 격투 기체라서 사실상 순전히 갓데스를 위한 기술. 튀티에게 돌격도 있으니 그란벨을 적진에 박아놓고 6마스 떨어진 적을 돌격으로 저격하는 등의 용도가 있다. 또한 기력제한 20도 심각한 난점.

결국 POJ에서는 다시 볼수 없게 되었다. 어차피 POJ는 신 합체기까지 나오는데도 ROE에 등장했던 합체기를 다 잘라버렸으니...

4. 포제션(정령빙의) - 갓드


마장기신 3에서 정령 갓드의 인정을 통해 정령빙의가 가능해졌다. 단, 슈테도니어스 루트 한정.

정령 갓드의 코드는 사랑으로 변화하듯 요동치며, 다른 물질을 포용할 수 있는 사랑의 마음을 통해서 발현되는 듯하다. 튀티는 자신의 가족, 그리고 자신을 사랑했던 리카르도의 죽음 때문에 어느정도 사랑의 마음을 닫고 있었던 모양. 하지만 즈볼바에게 느낀 사랑의 감정, 그리고 그로부터 나오는 격정을 스스로 인정한 것을 통해서 갓드에게 동조가 가능해졌다.정령 갓드의 말에 의하자면 물의 표면에 얼음이 있다면 물은 움직임이 더뎌지게 되어있다. 지금까지 튀티의 마음은 그와 같았다. 하지만 사랑에 의해서 그 얼음이 모두 깨진것이다.라는 듯.

게임상에서는 비교적 늦게 생기긴 하지만 본작의 갓데스가 워낙 시스템빨을 잘 받기 때문에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덧붙여 필살기인 라그나로크 사가가 강력한것도 보너스 요인.

그래도 포제션을 사용하자마자 필살기 쓰고 뻗은후에 1화나 쉬는 그란벨과는 다르게 달성 스테이지에서 바로 3턴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쉬는 스테이지도 없다는 것은 강점이다.

이벤트를 통해 공개된 갓드는 푸른 피부의 중동풍 여성. 묘하게 노출이 많으며 심지어는 튀티 대신 바스트 모핑도 해준다.(...) 사실 이미지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소환수 시바와 많이 닮아있는데, 그란벨의 정령인 그란바가 이프리트와 닮은 것을 보면 의도적으로 이미지를 맞춘 듯 하다.

다 좋은데 정령빙의하는 이벤트 자체가 다른 조자들에 비해서 너무 별로라서 불만을 표하는 플레이어들이 많다.

혹평받는 이유는 여러가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로는 튀티의 연애대상인 즈볼바의 애매한 캐릭터성, 그리고 두 사람의 감정을 설득력있게 묘사하지 못한탓이다. 즈볼바는 스토커처럼튀티를 보자마자 다짜고짜 청혼을 해놓고, 자기 멋대로 연락을 취해온 제멋대로 캐릭터인데다가 두사람의 관계지속이라고 해봐야 기껏해야 통신기를 통한 문자와 통화가 전부였다. 이런 와중에 튀티가 즈볼바의 사랑때문에 정령빙의가 가능해졌다는 것이 별로 와닿지 않는 상황인것. 덧붙여 옆에서 지켜보기만 하는 아크레이드에 감정이입하는 플레이어들도 많았기 때문인듯 하다. 다만 이후 갓드가 꿈에서 즈볼바 말고도 당신이 눈치채지 못한 존재가 있다.는 식의 이야기를 해서 차기작에서는 어디로 튈지 모르기는 하다.

사실 중반부에는 즈볼바 쪽에서 직접 안티라스 대를 찾아오기도 하고 라닷트 왕국에서 벌어진 음모에 즈볼바가 얽히게 되자 이에 대해 튀티도 복잡한 감정을 가지게 되는 장면이 있긴 하다. 다만 이것도 급전개라면 급전개인 게, 정작 즈볼바와 튀티가 자주 만날 때는 튀티는 의심에 싸여있는 상태였다. 후반에 자신의 진심을 깨닫게 되는 장면이 너무 빨리 나오는데다 처음부터 믿고 있었다는 식으로 어물쩡 넘어가는데 지나치게 클리셰적이다. 또한 이것저것 감안하더라도 아크레이드가 미묘한 취급을 당한 건 변명의 여지가 없다.

4.1. 미스틸테인

포제션에 의해 변화한 트라이덴트. 세 개의 구슬이 박힌 날이 넓은 삼지창이며, 트라이덴트와 궁니르의 디자인이 적절히 섞여 있다. 공격할 때마다 구슬이 차례대로 하나씩 빛나며 3번 공격한다.

튀티가 격투 계열이 아닌 관계로 위력이 시원찮아 막타 내지는 근거리 반격용 밖에 쓸모가 없는데, MG를 10이나 먹는다. 무엇보다 개조 수치를 궁니르에서 이어받는데, 갓데스가 궁니르를 개조할 이유가 없는 관계로 도통 대미지를 뽑을 수가 없는 무장. 더구나 포제션 상태의 무장은 랭크 업 후의 개조 단계까지 합산해서 이어받는데, 문제는 궁니르는 랭크 업이 없다. 근접 무장 랭크 업이 가능한 사이바스터그란벨에 비하면 풀개조를 해도 택도 없다.

이름의 유래는 발두르를 죽인 무기 미스틸테인. 미스틸테인이 라그나로크의 발단을 낸 무기임을 감안하면 필살기와 그럴싸하게 맞아 떨어지는 컨셉이다.

4.2. 하이 패밀리어

포제션으로 강화된 하이 패밀리어. 다른 마장기신의 포제션 하이 패밀리어처럼 마력으로 늑대의 형상을 두르고 적을 공격한다.

튀티의 사격 능력도 뛰어나겠다, POJ에서는 하이 패밀리어를 개조할 경우가 많아 몹시 강하다. 반격으로도 웬만한 적들은 일격에 박살낼 수 있으니 적진에 박아놓고 반격해대도 좋다. 물론 HP가 낮은 적을 노리는 AI 특성상 포제션으로 풀 회복이 되니 공격을 안 받을 가능성이 높지만.[4]

덧붙여서 P병기다. 사이바스터와 그란벨의 하이 패밀리어는 포제션을 해도 그대로 이동 후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어째서인지 갓데스와 잠지드는 P병기가 되어 있다. 여캐 보정이 분명하다 이를 이용하면 등짝 한방으로 어지간한 중형 적마저 일격에 보내버리는 위력을 맛볼 수 있다.포제션하면 밥줄 무기를 잃어버리는 잠지드는 그저 지못미.

개조 수치는 글레이프니르까지 이어는다.

4.3. 라그나로크 사가

포제션 갓데스의 궁극 필살기. 마력으로 만들어진 수많은 뱀 형태의 수류를 발사해 적을 공중에 띄워, 하이 패밀리어를 늑대의 형상으로 바꿔 적에게 돌진해 박살내는 기술이다. 실제 라그나로크에서 요르문간드펜리르발할라를 공격한 것을 재현한 것.

사거리 2~5에 P병기라는 말도 안 되는 성능이라 적의 뒤를 잡는데 최적화되어 있다. 게다가 튀티에게는 사격 대미지 관련 특수 스킬이 많기 때문에 잘만 하면 보스고 뭐고 다 때려잡을 수 있다. 튀티에게 행운도 있으니 슈테도니아스 루트 한정으로 튀티가 보스킬을 전담할 가능성이 높다.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라그나로크. 참고로 바스트 모핑이 없는 튀티를 대신해 갓드가 모핑을 해준다. (...)


[1] 사실 여성형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가늘고 곡선적인 이미지라 그런듯.[2] 포제션 발동시 BGM이 변화. 모든 포제션 테마 BGM은 우선도가 가장 높기 때문에 보스의 BGM도 무시한다.[3] 사실 풀개조 공격력만 따지면 기오리아스 로이의 맵병기가 가장 높지만, 조자인 튀티가 팡보다 사격 수치도 높고, 스킬에 의한 사격무기 공격력 보정이 출중해서 종합적인 위력은 독보적이다.[4] 다만 갓데스가 포제션을 익히는 스테이지는 처음 몇 턴 동안 아군이 포제션 갓데스 하나뿐이라 다굴 맞고 격추당하기 쉽다. 그 전까지 대부분 갓데스의 기체 풀 개조 정도는 해 놓을 테니 너무 달려들지만 않으면 괜찮지만, 도슨의 제르보이드 버스트가 달라붙으면 위험하므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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