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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GODFATH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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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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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 |
| 본명 | Charles Wright |
| 별칭 | The Sultan of Voodoo The Supreme Fighting Machine The Conductor of the Ho Train |
| 출생일 | 1961년 5월 16일 ([age(1961-05-16)]세) |
| 출생지 | [[미국|]][[틀:국기|]][[틀:국기|]]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 |
| 거주지 |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
| 신장 | 198cm (6'6") |
| 체중 | 150kg (330 lbs) |
| 가족 | 배우자 데니스 라이트, 슬하 4명 |
| 피니시 무브 | 핌프 드랍 호 트레인 |
| 테마곡 | Shango Tango The Ho Train Pimpin' Ain't Easy Show Me How It's Done |
| 주요 커리어 | USWA 통합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2회 WWF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1회 WWF 태그팀 챔피언 1회 |
2. 소개
미국의 前 프로레슬러. 본명은 찰스 라이트다.3. 커리어
| 파파 샹고 | 카마 무스타파 | 갓파더 |
젊은 시절 네바다 대학교/리노 캠퍼스에서 학교를 다니며 대학교 미식축구 선수로 활동하였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직업생활을 하다가 1989년에 프로레슬링에 입문하였으며, 1991년에 WWF에 입성한다.
이윽고 그는 지금까지도 역대급으로 괴기스러운 캐릭터로 손꼽히는 부두술사 기믹 '파파 샹고'로 활동하나, 큰 활약을 보여주진 못하고 이듬해 방출된다. 개성 강하고 만화적인 캐릭터들이 대세였던 그 당시에도 너무 비현실적인 기믹인 것도 있었고, 대립 상대인 얼티밋 워리어가 중간에 회사를 떠나면서 붕 뜨게 되어 그저 그런 선수로 위상이 내려간다.
워리어에게 저주를 거는 파파 샹고. 이 밖에도 괴기스런 주술사 기믹을 어필하기 위해 자신의 손이나 상대방에게 불을 붙이는 퍼포먼스나, 정체모를 검은 액체가 몸에서 줄줄 떨어지는 액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러다 2년 뒤인 1995년에 다시 '밀리언 달러맨' 테드 디비아시의 보디가드 '카마'라는 캐릭터로 돌아와 활동하나, 이번에도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금방 떠나게 된다. 그리고 1997년, 또다시 WWF에 돌아온 찰스는 더 락을 리더로 하는 흑인 집단 네이션 오브 도미네이션의 일원으로 '카마 무스타파' 라는 링네임을 달고 다시 커리어를 이어가기 시작했다.
사진 맨 좌측 인물이 카마 무스타파. 그러나 이 역시 시원찮았고, 금방 버려질 위기에 처하게 된 그는 도박성이 짙은 파격적인 컨셉의 캐릭터를 준비하게 되고, 1998년에 창녀들을 떼거리로 몰고 다니는 포주(Pimp) '갓파더' 기믹으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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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더로 캐릭터를 전환한 그는 멋들어진 중절모와 선글라스, 그리고 시가를 꼬나물고 한손으론 지팡이를 흔들며 매번 수십명의 호(Ho)[1]들을 기차마냥 줄줄이 이끌고 다니면서 춤판을 벌이고 난잡하게 여색을 탐하는 등 유쾌한 포주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남자의 로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런 인상적인 행보 덕에 '호 트레인 리더'라는 별칭이 붙게 된다. 매번 최소 2명 이상의 호들을 대동하고 나왔는데 그 넓은 입장로를 가득 채울 정도로 엄청난 머릿수의 호를 끌고 나오기도.
일반적으로 매체에서 포주들이 쓰레기로 묘사되는데 비해 갓파더는 같은 포주인데도 오히려 유쾌하고 선역에 가까웠다.
상대방이 코너에 있을 때 달려가 그대로 몸으로 덮치는 코너 스플래시 '호 트레인'을 사용했는데, 시전 직전 '호~!'를 외치며 기차가 움직이는 듯한 특유의 팔 동작이 그의 상징. 여기에 느끼한 썩소는 덤.[2]
그러다 2000년에 건전성(?)을 중시하는 '라잇 투 센서'라는 스테이블의 일원으로 가입하게 되면서 링네임을 '굿파더(Goodfather)'로 바꾸었으나 스테이블 자체가 워낙 재미가 없었기 때문에 다시 갓파더로 돌아왔으며 쭉 활동하다가 2002년에 은퇴한다.현재 갓파더는 그의 고향 라스베이거스에서 '치타스'라는 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끔씩 WWE에 얼굴을 비추고 있다.
그리고 WWE 로얄럼블(2013)에 깜짝 등장하여 해설진들과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으며, 등장하자마자 돌프 지글러에게 탈락당했다. 이후 소탈하게 웃으며 팬들에게 감사를 표하곤 퇴장. 그의 로얄럼블 출전을 아주 극비리에 진행해서, 극히 일부의 관계자들만이 알고 있었다고 하며, 비밀스런 등장을 유지하기 위해 차를 끌고 올때도 밖에서 모습이 보이지 않도록 숨어서 왔다고.
그리고 2016년 2월 22일 RAW에서 WWE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것이 확정되었다.[3][4]
언더테이커의 절친 중 한명으로, 2020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열린 그의 은퇴식을 기념하기 위해 링 위에 등장하였다.
4. 여담
1999년 비극적인 사고로 세상을 떠난 오웬 하트의 추락사고를 상대 선수였던 갓파더는 추락 소식을 듣고 현장을 목격함으로서 충격을 크게 받았다고 한다. 인터뷰에서도 그때 일을 회고하며 오웬 다음으로 링에 오르기 위해 나서려던 찰나, 처음에 오웬이 추락했단 말에 잘못 들었나 싶어 어안이 벙벙해하다 오웬이 추락했단 말에 링으로 나가보니 오웬이 죽어있는 걸 발견했으며 지금도 그때를 떠올리면 악몽이었다고 밝혔다.해당영상5. 둘러보기
| 2016년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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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크 호건 vs 서전 슬로터 (1991) | → | 얼티밋 워리어 vs 파파 샹고 (1992) | → | 언더테이커 vs 자이언트 곤잘레스 (19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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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즈 (1991) | → | 파파 샹고 (1992) | → | 쇼크마스터 (19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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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 헤머 (1991) | → | 파파 샹고 (1992) | → | 바스티온 부거 (1993) |
[1] 참고로 데리고 나오는 호들은 주로 WWE 산하단체 수련생들이었으나, 실제로 매춘업계에서 일하는 여성들도 몇 있었다. 리타와 빅토리아가 수련생 시절 이 역할로 얼굴을 비춘 적이 있으며, 빅토리아는 꽤 고정적으로 쇼에 출연했다.[2] 사실 파파 샹고로는 리버스 숄더 브레이커, 카마 무스타파로는 STF, 갓파더로서는 데스벨리 밤이 피니시였지만 이 기술이 가장 유명하다.[3] 파파 샹고, 카마 무스타파등의 기믹이 아닌 갓파더만으로 헌액된 것인데 이는 상당히 놀랍다고 볼 수 있다. 상술했다시피 갓파더는 '창녀들을 떼거리로 몰고 다니는 포주'라는 기믹인데 이는 현재 PG정책에 위반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4] 이는 그가 맡았던 캐릭터 중에서 가장 호응이 좋았던 기믹이기도 하고, 애티튜드 시대의 방향성을 잘 드러낸 선수 중 한명이라서 그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