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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6 23:23:53

개를 낳았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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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낳았다의 등장인물{{{#!wiki style="margin:0 -10px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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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주인공 일가
다나, 나라 부모님
주인공 김다나김나라
김덕진김명동
멍더랜드 애견유치원 관련자
데스크 담당 노민영 교육 담당 서진영
김다나 자매 고향 주민들
소씨 아저씨장군이
동물병원 관련자
수의사 선생님정이
기타 인물
신주희선희
열혈만
반려견들
}}} }}} ||
1. 개요2. 김다나 일가3. 멍더랜드 관계자
3.1. 임보견
4. 다나의 고향 인물들5. 동물병원 관계자6. 동네 견주들7. 세개행진8. 기타 등장인물
8.1. 서나례
9. 단역

1. 개요

개를 낳았다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김다나 일가

3. 멍더랜드 관계자

3.1. 임보견

민영이 노이를 잃고 나서 맡아주기로 한 임보견들로 대다수는 유기견이거나 보호소에서 구조해와서 입양을 위해 임보하는 녀석들이다. 자세한 건 아래 후술. 2부 시작 시점에선 관리의 어려움으로 5마리만 맡고 있으며, 현재 모든 강아지들이 새로운 가정으로 잘 입양되었다.
흰색과 진갈색의 바둑이 무늬 + 코카처럼 늘어지고 곱슬거리는 긴 귀에 긴 주둥이가 특징으로, 애교도 많고 활달하고 패드에 배변도 바로 가릴 정도로 훈련도 제법 잘 되어있지만 어째서인지 무료분양이란 이유 하에 외딴 곳에 버려져있어서 멍더랜드의 임보견이 되었다. 다른 건 모난게 없지만 장난감에 대한 독점욕이 강해[13] 민영은 노노가 기왕이면 자기만의 장난감을 많이 가질 수 있는 가정으로 가길 바랬다. 참고로 제법 예쁘장한 생김새여서 그런지 몽룡이의 구애를 받았지만 노노는 몽룡이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관심이 없었다.[14]
결국 18세된 노견과 이별한 집으로 입양가 '새롬이' 라는 이름을 얻고 넘쳐나는 장난감 천국 속에서 잘 지내고 있다. 정황상 외동으로 살게 된듯하다.[15]
프롤로그에선 살구보다 크기가 작았는데 살구에게 보살핌을 받으면서 엄청나게 커졌다.
거리입양제 에피소드에서 살구와는 모녀 관계 버금가는 사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물론 친자식이 아니며, 더 정확히는 민영이 살구를 임시보호하고 있던 중에 보호소에서 어미개가 갓 태어난 자신의 새끼들을 해친 일이 있었는데 그때 겨우 살린 아이가 행자였다고 한다. 당시 갓난 강아지였던 행자를 민영이 임시보호를 맡았는데, 어린 강아지인 만큼 손이 많이 가서 케어가 힘들었을 때 민영을 대신하여 살구가 행자를 돌봤다고 한다. 그렇게 살구가 행자를 돌보면서 행자가 무사히 성장하였으며 살구 또한 켄넬 밖으로 나올 수 있을 만큼 정신적으로도 많이 치유되었다고 한다.
살구, 훈장, 몽실이는 입양을 갔지만, 유일하게 입양가는데 실패했다.[19] 89화에서 처음으로 입양 문의가 왔나 싶었으나, 고라니를 쫒는 목적으로 밖에 묶어놓고 키울 개가 필요한 사람이어서 민영이 행자의 해외 입양을 고민하게 된다. 민영이 살고있는 빌라 집주인의 딸은 행자의 사정을 모르고 쓴소리를 하기도 하는데, 여러모로 우리나라가 중대형견에 대해 아직도 인식이 부족함을 보여주는 캐릭터. 다만, 입양되지 못하고 남아있는 덕에 몽이네 견주의 뭉치한테 크게 데여 다른 강아지들을 무서워하는 우리를 특유의 포용력으로 감싸 강아지 공포증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민영의 지극정성으로 관리가 잘 되어있어 집주인의 딸이 오해를 푼 것은 덤.
드디어 100화에서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노부부로부터 입양 문의가 들어온다. 행자를 해외까지 이동시켜줄 자원봉사자가 구해지지 않고 있어 아직까지는 불안한 상황이다.
다행히 미국으로 신혼여행가는 주희와 예찬이 이동봉사를 맡아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무사히 도착했으며, 예찬의 철없는 어그로성 아웃스타 게시글로[20] 인해 민영이 크게 걱정했으나 그저 해프닝으로 마무리되었다. 공항에는 행자와 매우 닮은 대가족들이 마중을 나왔으며, 이후 노부부에게 입양되어 사랑받으며 행복하게 살고 있는 모습이 비춰진다. 행자가 새 가족의 최고 막내라 상당히 이쁨받고 있어, 세계행진을 통해 보낸 사진에서 행더랜드 때는 보여준 적 없는 환한 미소를 짓는다. 새로운 가족이 붙여준 행자의 새 이름은 ‘Sunshine’(선샤인).[21]
원래는 강아지 공장이 없어지면서 그 주인이 소유권을 포기하고 보호소로 옮겨진 품종견 30마리 중 하나라고 하며 한번에 많은 강아지가 오는 바람에 구조단체가 모두 구조하지 못하게 되어 그중 가장 허약하고 사회성이 없었던 살구가 민영에게 임시보호를 받게 된 것이다. 당시엔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젖이 부어있었고, 강아지 공장에서 뜬장에 갇혀 살아간 트라우마 때문에 평평한 땅에 발을 딛는 것도 무서워했기에, 민영의 집으로 간 후 2주 동안 켄넬에만 틀어박혀서 잘 나오지 않았을 정도로 심신적으로 허약해진 상태였다. 하지만 민영이 새로 임시보호를 맡은 어린 행자를 데려오자 아기를 낳은 기억 때문인지 민영을 대신하여 행자를 돌봤다. 그렇게 행자를 돌보면서 말랐던 젖이 다시 나오기 시작하면서 행자가 자라는 동시에 살구도 켄넬 밖으로 스스로 나올 정도로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몽실이(데이지)가 입양간 이후 장미미에게 입양 신청이 들어온다. 처음에는 살구가 미미에게도 소심한 태도를 보이는 데다 미미 역시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 민영이 내키지 않아했다. 첫 산책 봉사 때도 민영이 포대기에 안은 채로 진행했으나, 공원 진상 할아버지의 망언에 의해 패닉 상태에 빠진 미미를 보고 살구가 용기를 내 위로해준다.[22] 민영은 살구가 두번째 만남에 미미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고 둘은 좋은 반려가 될 거라고 덕담해 준다. 미미 역시 단모종은 겨울나기 위험해서 신청했고 살구를 보면서 자존감을 얻을 목적으로 접근했는데 다시 보게 됐다고 독백한다. 3회의 산책 봉사 이후 미미에게 입양되었는데 미미가 심리 치료차 서울에 방문하는 시간대에는 멍더랜드에서 보내고 있다.[23] 79화에서의 모습을 보면 사회성도 많이 좋아진 모양. 89화에서는 멍더랜드의 새로운 원생인 아기 포메라니안 베베가 들어오자 잔뜩 기대에 찬 표정을 짓고, 베베를 신나게 돌보다가 본의아니게 행자가 베베를 겁주게 만든다. 행자가 해외로 입양간 이후에는 행자를 찾다가도 베베를 돌보고 있다.
나중에 가야를 보호하고 있던 보호소 직원이 밝힌, '불쌍하다고 입양했다가 영 안 맞자 생매장하는 식으로 재유기된 보호소의 유기견' 이 이 녀석으로 밝혀졌다. 35화부터 원인 불명의 혈토를 해서 민영, 다나와 함께 대학병원에 간다. 민영의 언급에 의하면 이전부터 2번이나 혈토를 계속했다고 하며 이번이 3번째라고. 시즌 2 37화에서 민영이 노이 동생으로 입양했고 수술도 무사히 마쳤으나 그 다음 화에서 결국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말았다. 혈토가 처음 발생했을 때 검사 결과로는 장중첩이 아니었다는 수의사의 말이 복선인 듯. 정확한 사인이 무엇이었는지는 끝까지 미상으로 남았다.
노이와 같이 어깨에 날개가 달린 유령으로 종종 등장한다. 그 와중에 남을 놀려먹는 성격은 어디 안갔는지 100화에서는 유령의 모습으로 베베 앞에 나타나 탈모라고 놀린다.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이 녀석 역시 보호소 출신인데 심장사상충에 걸렸다는 이유 하나 때문에 입양 당일 도로 버림받았다고 한다. 새 입양자가 병을 치료할 여유가 없었거나 돈 쓰기 싫었거나 둘 중 하나였을 듯. 그러다가 멍더랜드 임보견이 된 걸로 보인다.[26] 거리입양제를 통해 남편과 함께 꽃집을 운영하는 마리[27]라는 여성에게 입양되었고 멍더랜드 임보견들중에서는 제일 먼저 입양을 가게 되었다. [28]
이후 몽실이를 입양하려던 몽이 견주가 결국 몽실이 입양에 실패해 펫숍에서 뭉치를 입양하지만, 몽이 견주의 잘못된 양육으로 뭉치가 입질을 하는 게 밝혀지면서 몽실이의 입양을 저지한 노민영의 혜안이 정확했다는 게 밝혀졌다.

4. 다나의 고향 인물들

5. 동물병원 관계자

6. 동네 견주들

7. 세개행진

노아의 사망 후 혈만이 민영에게 연결해 준 유기견 활동 시민단체. 풀네임은 "상 모든 들의 복 찾기에 심".

8. 기타 등장인물

8.1. 서나례

파일:서나례 프로필.png
* 가야의 전 주인으로 다나 동생 나라처럼 머리가 긴 젊은 여성. 가야를 '하트' 라 부르고 아끼는게 가야의 회상씬에서 나온다. 그런데 정작 가야를 버린건 남자였기 때문에 나례와 가야를 유기한 남자가 대체 무슨 관계인지 독자들 사이에서 제법 이야기가 오갔지만,[66] 아직까지 확실히 밝혀진 바는 없다. 이후 나온 코기코기가 설마 가야 전 주인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지만 코기코기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고 맥거핀이 되어버려서 알 수 없게 되었다.
* 이후 다나의 인스타 디엠으로 자신이 키우던 코기와 가야의 생김새가 비슷하다며 연락이 했으나 나라가 그것을 보고 차단을 해버렸고, 그 주 토요일에 거리 입양제가 열리는 공원에 직접 찾아온다. 회상에서 나온 것과 달리 앞머리를 내리고 짧은 숏컷으로 스타일이 바뀌었으나 가야는 한눈에 알아보고는 나라를 넘어뜨리면서[67] 나례에게 달려가고 결국 나라와 대면하게 된다. 실제로 보니 하트가 맞다는 나례의 말에 나라가 가야라고 정정해주고, 임보기간과 보호소 기간, 휴게소에서 떠돌던 시간까지 1년이 넘는 시간동안 뭐 하다 이제 와서 그러냐는 나라의 말에 가야가 전남친 집에서 잘 지내는 줄 알았다며 가야가 유기된 사건의 전말이 나온다. 가야는 4년 전에 결혼을 전제로 한 전남친이 술에 취해 펫샵에서 사 온 강아지이며 2년 동안 함께 키우다가 헤어지면서 전남친이 데려가버렸다고 한다. 동시에 '이 개는 나의 소중한 하트니 나에게 돌려달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나라가 전남친한테 보냈을 때 손을 털었고, 잘 살고 있는 줄 알았다는 건 그 후에 한 번도 들여다보지 않은 게 아니냐는 말에 안 좋게 헤어져서 들여다 볼 수가 없었고 하트를 사 온 것도 전남친이고 권리도 자기한테 있다고 해 손을 쓸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나라는 정색하며 그럼 한 번도 그쪽 개였던 적이 없었던 거라며 이미 입양 절차를 밟고 있는 입양 희망자에게 가야를 입양 보낼 예정이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자 궁지에 몰린 나례가 가야를 돌려주지 않으면 고소하겠다고 말했고, 밑질 것 없는 나라가 하든가! 라며 감정이 격해지다가[68] 파란 대표가 말리면서 가야를 데려가고 싶다면 정식으로 입양신청서를 작성하라는 말에 나라가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을거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청서를 작성한다. 나라 말대로 신청은 반려됐지만 일반 봉사자로 참여해[69] 나라에게 고소 운운해서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과하면서 가야가 자기한테 오지 않아도 된다며 다른 입양자에게 입양가기 전까지만 가야를 보게해달라고 부탁한다. 이 후 나라, 다지와 함께 가야를 산책시키면서 가야가 이렇게 나례를 좋아하는데 왜 전남친한테 가야를 줬냐는 다지의 말에 가야를 안주면 전남친이 고소하겠다고[70] 해서 보내줬다고 한다. 심지어 동물등록도 안했다는데 누구 앞으로 동물등록할까란 말은 '우리가 헤어진다면'의 이야기 같아서 피했다고 한다. 그 후 다지에게 자신은 가야를 끝까지 지키지 못했지만 끝까지 잘 부탁한다고 말한다. 가야가 다지에게 입양가는 날까지 와도 된다는 나라의 말에 기뻐하며 가야가 입양 가는 거까지 보러 오겠다고 하고 나라는 그 모습에 나례가 조금은 안쓰러운지 착잡한 표정을 짓는다.
* 입양제가 끝나고 집으로 가는 기차에서 가야가 좋은 사람들과 있어서 다행이라며 눈물을 머금고 있다가 전남친이 SNS에 자신의 새여친이랑 1년이 됐다는 게시물을 공유하자 전여친한테 이런 메시지를 보내다니 대단한 또라이라며 차단하려고 하는데 전남친이 올린 게시물을 통해 현여친이 애견가이며 현여친과 유기견 보호소 봉사를 하는 걸[71] 알게된다. 심지어 자신의 개를 유기했으면서 개를 유기한 사람들은 천벌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이런 천인공노할 모습에 분해하며 친구에게 전남친의 번호를 알아내서 전화를 걸어 가야한테 내장칩을 했고 유기견 센터에서 가야를 데려가라고 했다며 가야가 왜 휴게소에서 구조됐냐고 물으며 블러핑을 한다.[72] 전남친은 거기에 넘어가서 가야를 버렸다고 인정하며 너가 연락을 한번이라도 받았다면 안버렸을거라는 뻔뻔한 답변을 한다. 이 후 전화를 끊었지만 나례는 이 대화를 녹음하고 있었고 전남친의 현여친께 들려줬고[73] 전남친과 같은 회사에 다니는 입이 아주 싼 친구한테도 들려주며 자기가 뭐 안해도 이 친구가 널리 퍼뜨려줄 거라면서 시원하게 복수를 한다. 먼 훗날 152화에서 새 남친으로 추정되는 남성과 하트를 대동하고 나라의 결혼식에 찾아온다. 다음 화에선 식장 위로 비닐을 쳐서 빗물이 고인 걸 보고 물속에 있는듯하다고 평한다. 본인 집에서는 배추밭을 하고 있다고 하며, 하트를 살려줘서 고맙고 나라의 가족도 행복하라고 전한다.

9. 단역



결국 다나 부모님이 그들의 주인들을 참교육 해버려서 주인들과 함께 놀이터 독점을 끝내고 나가게 된다.
굉장히 작위적인 작명 센스가 돋보이는 품종명을 지닌 걸로 보아 작가가 지어낸 가상의 품종으로 보인다.[110][111] 대충 외형으로만 보면 두상은 리트리버나 비글, 체형은 그냥 중형견, 모색은 슈나우저 등에게서 참고한듯. 이렇게보니 오히려 이놈들이 더 믹스견같은데?[112]


[1] 위쪽이 우리 , 아래쪽이 강산.[2] 얼룩의 색이 크림색에 가까운 황갈색이어서 잘 눈에 띄지 않는다.[3] 이 때 평소의 순둥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얼굴이 구겨지며 이를 드러내는 상당히 사나운 모습을 보여준다.[4] 우리는 당시 생리 중이었기 때문에 수술이 밀렸고, 강산은 잠복고환이라 수술을 반드시 해야 되는 상황이었다.[5] 그만둔뒤 자신은 대모가 아니라고 말한다[6] 50화 이후로는 나이를 더 먹어서 15살이 되었다.[7] 정확히는 1초라도 더 안아주고 싶다고 했다.[8] 사실 민영이 노이 퇴원을 결정하기 전 수의사에게 수의사 말고 정이 아빠로써의 입장을 묻자 수의사도 노이의 경우 노견이어서 계속 붙들고 있어봤자 상태를 유지하는 거 외엔 가망이 없으니 퇴원해주고 남은 생을 잘 보내게 도와주는 것을 추천하기도 했다.[9] 지인이 노이를 떠맡기듯 버리고 간 것도 민영이 유기견 봉사를 하되 개를 기르지 않아 개를 버리듯 맡겨도 문제 없으리라 생각해서였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그런데도 민영이 노이를 거둔 건 그냥 개 버리는 사람이 되기 싫다는 이유였다고 한다.[10] 여담으로 민영이 주희와 주주의 관계와 둘의 모습을 보고 약간 심란하다는 듯한 반응을 보인 것도 자기 주변의 사람이 성견을 버리듯 맡겨버리고 가버린 모습을 봐서였기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사실 그 전에도 유기견 관련 봉사를 하며 온갖 사유로 버림받은 유기견들을 봤을테니 주희-주주같은 사례도 익숙했을 것이다.) 주주를 결국 다른 곳으로 분양보냈다가 나중에 찾아대는 주희가 또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그 지인처럼 주주를 다시 처분할까봐 걱정되었던 듯.[11] 노민영 문서에 들어가보면 기타항목 네번째 사진에 노아와 함께 민영의 어깨에 올라가있다.[12] 귀가 늘어져있고 소형견 사이즈인걸로 봐선 소형견이 믹스된건 확실해보인다.[13] 다른 개들을 장난감 때문에 경계했을 정도.[14] 오히려 장난감에 대한 강한 독점욕 때문에 자기한테 관심을 표하는 몽룡을 경계하였다.[15] 장난감 때문에 임보견 시절에서도 다른 개를 견제할 정도의 문제행동이 있었기에 차라리 외동으로 사는게 낫긴 했다.[16] 이후 시즌2 104화에서 한컷이긴 하지만 처음 등장 했을때와 다르게 밝은 표정으로 등장한다.주변에 장난감들이 널부러져 있고, 배경이 초록색인걸 보아 마당이 있는 집으로 입양 간것으로 보인다.#[17] 최대사이즈가 9kg.[18] 얼굴갈기가 풍성해서 그렇지 주둥이는 개들 중에서도 길고 뾰족해, 얼굴이 전반적으로 가늘고 길다.[19] 행자가 현재 최장기 임보견이 된 건 행자의 신체 사이즈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 행자는 현재 대형견 사이즈에 가깝다. 그러나 멍더랜드 임보견들 중 여태 입양 성공한 임보견들 모두 사이즈가 대형견까진 아니다. 한국이 주거환경과 사회인식상 소형견 선호도가 높고 중형견도 상대적으로 사이즈가 작은 쪽을 선호하는 것에 영향이 있을 수도 있다. 이건 현실에서도 비슷해서 중대형 사이즈 유기견들은 보호소나 임보처에서도 주로 해외입양을 노리는 편이다. 국내 기준으로는 중대형견 입양률이 소형견 입양률보다 더 떨어지기 때문.[20] 더 많은 관심을 끌겠다고 케이지에서 뛰쳐나가는 행자 사진을 올리며 마치 행자를 놓친 것 처럼 글을 써놓고 행더랜드와 세계행진을 태그시켜놨다. 이를 알게 된 주희는 민영을 걱정시켰다며 예찬에게 화를 낸다.[21] 햇빛, 행복이라는 뜻.[22] 살구 입장에서는 미미를 풀죽은 새끼 대형견, 즉 돌봐야할 대상으로 보고 있었다.[23] 택시로 40분 거리를 감수하고 굳이 멍더랜드에 맡기는 걸 보면 유사모녀 관계인 행자와 만날 시간을 주기 위한 의도도 있는 듯하다.[24] 어찌나 똑 닮았는지 할아버지를 본 민영, 다나, 파란과 개들 심지어 영혼상태로 있는 노이, 노아 마저 전부 경악을 했다. 그야말로 도플갱어 수준. 사위는 처음에 훈장이 대신 다른 개를 원했으나, 할아버지와 훈장이가 눈을 마주친 순간 왠지 이렇게 될 거 같았다면서 해탈한다. 심지어 할아버지의 딸과 손자, 손녀까지 할아버지와 판박이다. 훈장이 입양되고 나서는 손주들이 매일같이 훈장이를 보러 할아버지 댁으로 놀러온다. 참고로 이 할아버지는 말이 직설적이고 첫인상이 다소 험악해서 그렇지, 훈장과 커플룩을 맞추고 훈장이 배변할 때 까지 하루에 수 차례 산책을 다니는 등 훈장을 지극정성으로 돌본다. 공원 진상 노인으로부터 장미미와 여성 견주들을 보호하기도 하여 독자들에게는 제대로 된 어르신의 표본으로 칭송받는다.[25] 자기 말고 다른 개를 조금이라도 눈 앞에서 예뻐할라 치면 바로 무섭게 돌변하기 때문. 실제로 다나에게 안겨있다가 명동이가 오자 바로 공격하려고 했다.[26] 몽실을 진료한 수의사 선생님이 노이의 마지막 치료까지 맡아줬던 조역 수의사 선생 맞다. 대모님과도 오래 알던 사이었기에 그 커넥션으로 맡게 된듯.[27] 개를 입양하기 위해 무려 반년 이상이나 입양제에서 봉사를 했고 입양 조건 중 하나가 산책 봉사 3회였는데 입양 신청서를 쓰기 전에 이미 몽실이와 산책 봉사 3회를 해서 이례적으로 신청서 쓴 바로 다음 주에 입양을 가게 되었다. 성격도 좋고 입양 가기도 좋은 환경이어서 민영과 다나가 대놓고 마리가 몽실이를 입양하길 바라는 걸 티냈을 정도였다.[28] 사실 입양되는 과정 중에 한 유튜버 커플에게 입양될 뻔한 적도 있었다. 마리는 커플이 유명인에 전원주택에 살 정도로 경제적 면에서 입양처로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이 유튜버 커플은 유기견 입양 관련 콘텐츠 + 몽실이의 특이한 인사방식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얻는 것을 더 중요시하고 신중한 고민도 없이 입양을 하겠다는 모습을 보였다. 민영은 이 둘은 몽실이와의 생활이 아닌 몽실이로 만든 콘텐츠를 기대하는 것처럼 보여서 미리 몽실이와 가족이 되는 최소 3개월 동안은 몽실이 자체에 집중해주고, 그 후에 몽실이에 대한 영상을 올려달라고 부탁하자 바로 거부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며 연락을 끊었다고 한다.[29] 주인 할머니는 달래에게 자유롭게 놀다 오라고 줄을 풀어줬던 거지만, 하필 그게 원인이 되어 달래는 밖에서 놀다가 집으로 오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주인 할머니는 이에 대해 상심과 죄책감이 컸는지 이제 개를 기르지 않겠다고 굉장히 씁쓸하게 말한다.[30] 사실 이 할머니는 보행 보조기를 써야 할 정도로 몸이 펺치 않아 산책의 필요성을 안다고 해도 자주 다니긴 어려웠을 것이다.[31] 그 다음 장면에서 소씨 아저씨가 다나 어머니가 너무 자주 새끼들을 보러 온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을 보아 새끼들이 계속 밖으로 나가려는 행동의 이유가 간접적으로 유추된다. 다나 어머니 입장에서는 입양된 새끼들이 걱정되고 잘 자라는지 보고 싶어서 찾아온 것이지만 정작 막 어미와 헤어진 새끼들 입장에서는 다시 어미에게 데려가려고 오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다.[32] 검은개는 설이.[33] 민영 - 데리고 있는 임보견들도 감당하기 힘듦, 다나 - 이미 임보견이 있음, 다른 사람들 - 외모와 위생 문제 등으로 설이 맡기를 부담스러워함[34] 설이가 자신의 반려견인 흑미를 굉장히 좋아하며 특히 흑미가 생리를 하면 아주 집요하게 쫓아다니는 걸 알고 마침 생리를 하고 있던 흑미를 데리고 포획망이 쳐진 곳으로 유인했다.[35] 거기다 현재는 일을 안하고 연금으로 생활하고 있어 개들한테 온전히 집중할 수 있기에 진영이 "꿈의 집사"라고 칭했다.[36] 이후에 직업이 소방공무원이었던 걸로 밝혀졌다.[37] 설탕이네 새끼들이 옥상 난간에 고개를 내밀고 짖는 것 때문에 오해를 샀는데, 이전에 다른 집에서 개 30여마리가 피해를 본 애니멀 호딩 사건이 언급된다.[38] 이 때, 다나네 어머니에게 예전에 개를 무서워했으면서 지금은 개들과 친화적인 모습을 보여 많이 변했다는 평을 내렸다.[39] 다나와도 설이 일을 겪으면서 1부 후반에 친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어색해진 모습만 연출된다.[40] 세 마리의 합사 진행을 위해 설이를 한동안 밖에서 키운다는 진영의 제안에 몽이 견주가 설이를 차별하냐고 항의하니까 "마당이 왜 밖이야, 여기도 설이네 집이지."라고 말리고, 진영도 자기 직업 걸고 설이 봐주는 거고, 설이 걱정도 대모님(설이 견주)이 더 한다며 선 넘지 말라는 충고를 날린다. 실제로 몽이 견주가 설이 견주한테 죽은 아들 방을 사용하라고 선을 넘는 발언을 하자 다나와 함께 경악하기도 했다.[41] 몽이 견주가 설이네 집 사진을 단톡방에 올렸을때 캡처해서 봤다고 당당하게 얘기하거나 죽은 아들 방에 들어올때 흙발로 들어오는등 여러모로 어그로짓을 많이 했다.[42] 다음 입양제때 민영이 마리에게 하는 말에 따르면 유기견 입양으로 콘텐츠를 만든다는 것에 고민이 없어 민영 피셜 몽실이와의 생활보다 몽실이로 만들 컨텐츠를 기대하는 듯 했다고. 입양 관리자가 연락해 입양 성사 후 3개월 정도는 몽실이에게 집중하고 영상은 그 후에 올려달라고 하자 연락을 끊었다고 한다.[43] 혼자 사는 어르신이 기르던 개인데 그 어르신이 돌아가시며 방치되다 활동지원사가 미소 유기동물 보호소에 넘겼고, 이를 민영이 임보하기로 한 것.[44] 와중에 민영이 자기는 2보호자가 없다고 하자 세개행진 모두가 2보호자라고 하는 개그씬이 나온다.[45] 그래서 새 이름이 가야가 되었다.[46] 그러나 사람에게 마음을 완전히 열게 돼서 입질이 줄어든게 아니었다. 말을 할 수 없으니 돌보는 보호소 직원도 알 수 없었던 부분이지만, 가야가 입질이 줄어들고 사람 손을 타기 시작한건 보호소에서 함께 있는 개들 중 몇몇이 다른 사람들 품에 안겨 가자 여기서 잘 있으면 엄마(= 전 주인)가 데리러 오는가보다 하고 생각하게 돼서 얌전해진 것 뿐이었다. 그래서 내심 보호소라는 장소에서 집착하면서 전 주인을 대기하고 있었는데 다나네가 임보랍시고 자기들 집으로 데려와버리자 이것 때문에 엄마랑 멀어졌다며 후에 스트레스를 크게 받는다.[47] 회상에서만 나왔다.[48] 가야에게 있어서 다나는 영문 모를 말이나 계속 귓가에서 앵앵거리는 꼴이기 때문.[49] 삼색고양이, 턱시도고양이, 회색고양이[50] 특히 삼색고양이가 북두의 권의 켄시로 포스로 냥펀치를 날리는 회상이 나온다. 유독 이 녀석에게 자주 괴롭힘당한 걸로 보인다.[51] 참고로 고양이는 개에 비해 무는 힘은 약할지 몰라도 앞다리 쓰는게 좀 더 자유롭다. 같은 고양이는 물론 개같은 다른 동물을 공격할때도 고양이는 입질보다는 앞발을 쓰는 경향이 좀 더 두드러진다. 가야는 중형견이어도 다리가 짧은 웰시코기다보니 휴개소 유기견 시절 그 주변 고양이들에게 앞발공격을 많이 당했지만 반격을 제대로 못하고 살았던걸로 보인다.[52] 물론 현실에서는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이다.[53] 그래도 어지간한 중형견보단 좀 작은 애매한 사이즈이다.[54] 그러나 딱히 기르려 드는 사람은 없었다. 하다못해 임보하려는 사람도. 설이 자체가 애교가 많고 사교성도 좋지만 일단 강아지도 아니고, 별로 예쁘지도 않고, 덩치도 좀 있고, 인기있는 품종견이라 치기도 애매하고,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는 모색(검은색)에 너저분한 장모, 그리고 유기견 특유의 불결함까지 합해져서 선뜻 입양이나 임보를 하기엔 다들 꺼려지는 듯. 게다가 임보만 해도 생각보다 돈이 깨지니...[55] 오지 말라고 경고를 했는데도 겁이 너무 없고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설이가 눈치없이 계속 다가갔고, 결국 오지 말라는 의미에서 돌까지 던지게 된 것. 이 사람도 아이를 데리고 있는 상태에서 크기가 소형견보다 좀 더 큰 불결한 개가 불쑥 튀어나와서 오지 말라는데도 무시하고 자꾸 다가오니 경계하느라 그런 거긴 하지만.[56] 보호소에 가게 되면 설이 같은 개는 높은 확률로 입양 안 됨 > 안락사 루트를 탈 가능성이 있어서 일부러 방해한 거긴 하지만, 보호소 직원들 입장에서 보자면 직무 방해나 다름없다. 이 사람들도 민원 받아서 온 거니(...)[57] 이 때 효과음으로 굽신굽신이 뜬다.[58] 수염 때문에 처음에는 독자들에게 자매의 아버지 뻘같다는 말도 들었다. 팀장이란 직급에 비해 젊어서 일부러 수염을 길렀다.[59] 어릴 때 개한테 물렸으며, 개를 무서워 하는 것에 대해 타박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인지 기농의 시선에서 본 강아지들은 좀 더 무섭게 그려진다.[60] 그 와중에 기농이 먹는 닭가슴살과 고구마가 강아지에겐 고급 음식이란 말을 듣고 '나는 개다'라고 하면서 자기 최면을 거는 것은 덤.[61] 설이견주는 본인이 지금 3마리로도 벅차기도 하고 진영과 한 약속인 더 이상 개를 늘리지 않을것이 떠올라 거절하려 했지만 호랑이 견주의 눈물에 맘이 약해진 설이 견주가 끝내 허락해 옥상에서 지내게 되었다.[62] (각)설이와 이름을 세트로 맞췄다.[63] 다만 이 과정에서 현미,흑미,설이가 서로 짖으며 싸워된 터라 어쩔 수 없이 설이견주가 급하게 문을 연 죽은 아들의 방에서 지내게 되었다.[64] 심지어 설탕이의 새끼들이 통제가 되지 않아서 깨끗하게 보존 하고 있던 죽은 아들의 방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버렸다. 123화에서 한 마리가 입양되는 듯 했으나, 125화에서 입양자가 너무 활발하고 통제가 안된다며 몽이견주에게 다시 데려가라고 연락하여 도로 파양 해버렸다. 그냥 파양한 것도 아니고 집 앞 전봇대에 강아지를 쓰레기 놓듯이 묶어놨고, 몽이견주와 같이 온 민영이 이를 따지자 '나는 2주동안 임보해줬고 그쪽은 편했으니 서로 좋은 거 아니냐'고 변명한다.[65] 이브(구 설탕이)이 대신 달려오는 킥보드에 대신 치여서 다리를 다쳐놓고도 산책봉사를 나가겠다고 할 정도로 개에 대한 애정이 상당하다. 이런점에 감동받은 선희(몽이견주)가 강파란(세개행진 대표)에게 부탁하여 빨리 입양 할 수 있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과거 가야(현 하트)를 입양하려고 한 인물도 이 사람.[66] 가야의 전 주인의 가족이고 가야의 전 주인과 의견 합의가 안 된 상태에서 가야가 입양되어서 마찰 끝에 버린게 아니냐는 추측, 혹은 가야의 전 주인이 아프거나 죽어서 지인이 가야를 유기한게 아니냐는 추측 등등.[67] 정확히는 돌진하는 가야의 줄을 잡은 나라가 가야의 힘을 버티지 못하고 넘어진 것이다.[68] 이는 전적으로 나례에게 불리한 게, 가야가 하트라는 사실은 심증일 뿐 물증이 없는 데다가 하트라고 해도 예전에 키웠다라는 것만으로는 소유권 주장도 할 수 없다. 또한 현재 가야의 동물등록은 나라와 다나네로 되어있기에 고소를 해도 소용없다. 법적으로 가야의 주인은 나라와 다나 자매지, 나례는 생판 모르는 남인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나례가 고소를 해봤자 지나가던 사람이 주인에게 난데없이 자신의 개를 달라고 떼 쓰는 것과 다름없다. 이러한 점들을 미루어 보았을 때, 나례의 고소 발언은 굉장히 성급했다는 것밖에 안 된다.[69] 파란 대표의 말로는 거리입양제는 '모두가 참여하는'이 모토라서 일반 봉사자 참여를 거절할 수가 없었고 봉사자들은 9시부터 집합인데 나례는 8시부터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70] 펫샵에서 살 때 계약서에 자기 이름을 써서 자기가 100% 이길거라며 우겨서 어쩔 수 없이 가야를 보낸 듯하다. 이런 경험 때문에 고소하겠다는 말을 들으면 자기가 그랬던 것처럼 가야를 보내줄거라는 생각에 나라에게 고소하겠다는 말을 한 듯하다.[71] 현여친과 봉사활동을 하는 사진을 자세히 보면 여친은 옷과 얼굴이 더러워져 있는데 자긴 얼굴도 옷도 깨끗하다.[72] 이와중에 재물손괴로 고소한다는 발언을 하는데, 일단 가야(하트)가 전남친 소유물인지부터 입증해야 하며 개를 죽이기라도 한게 아닌 이상 실제 처벌로 이어지기는 어렵다. 손괴 참조.[73] 다행히 현여친이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라 알려줘서 정말 고맙다며 하마터면 유기범이랑 결혼할 뻔했다며 소름돋았다고 한다. 나례가 아니었으면 결혼 후 가야한테 그랬던 것처럼 자신의 개를 버릴지도 모를테니 나례가 현여친을 구해준 셈이 된다.[74] 이를 볼 때 동물병원에서 정이(미미)를 무료로 치료해주는 것까지 노리고, 그 뒤에 정이(미미) 상태가 괜찮아지면 되찾아가려는 것까지 다 계획하고 방문할 정도로 노양심인 사람은 아닌 듯하다. 각서 쓴다고 말할때도 계속 눈물을 글썽거리기도 했고, 내 개 내놓으라고 적반하장 식으로 나오지도 않았으며 그녀의 말투 역시 욱해서 소리지르기 전까지만 해도 쭉 저자세로 나오는 말투였다. 여담으로 이때 의사가 안나가면 유기죄로 고발한다고 하는데, 엄밀히 말하면 형법상 유기죄는 사람을 유기한 죄이고 동물유기는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하는게 맞지만, 법학계에선 비전문가인 의사가 거기까지 신경쓰기도 곤란하고, 어차피 수사기관에서 이런 점은 재판 넘기기 전에 다 정정한다.[75] 만약 정이를 학대하거나 방치하는 식으로 다루는 주인이었다면 정이가 새 주인이 생긴 후에도 전 주인을 만나려 할 정도로 맹목적인 전 주인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지도 않았을 것이다.[76] 유기동물을 발견했을 경우 최소한 케어라도 해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장소.[77] 동물을 유기하는 사람들 중 악질적인 사람들의 경우 버려진 동물이 아예 절대로 자력으론 빠져나올 수 없는 장소에다가 유기하거나, 심지어 자기가 그런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 외국 사례긴 하지만 어떤 노견의 경우 자기 주인이 개의 목줄에다가 돌이 가득 든 비닐봉지를 연결한 채로 개를 흙 속에 생매장하는 방식으로 유기했다. 사실 이쯤되면 유기 수준을 넘어서서 개가 찾아오거나 다른 사람에게 구조되어 주인을 찾는 걸 우려해서 그냥 거기서 죽어버리라는 의도가 보일 정도. 물론 정이의 전 주인이 정이를 유기한 것도 옹호받을 수 없는 행동이긴 하지만, 이렇게 말만 유기지 사실상 죽어버리라는 의도를 담고 괴악한 방식으로 반려동물을 유기하는 악질의 선까진 가지 않았다는게 불행 중 다행인 점.[78] 주인 입장에서야 자기 반려동물의 케어가 힘들어지면 어쩔 수 없다는 말과 함께 버리거나, 다른 사람에게 맡기거나, (위 외국 사례처럼) 극단적인 경우 거의 죽을 정도로 위험한 상황 속으로 던지면 그만이다. 그러나 반려동물의 경우 자기 생사고락이 오로지 주인 손에 달려있기에 주인이 저렇게 처우를 대충대충 해버리면 꼼짝없이 유기동물이 되어 길에서 힘들게 살다 죽거나, 보호소로 끌려가 공고기한 내에 입양되지 못하면 안락사될 확률이 높다. 물론 이런 유기동물 중 소수는 겨우겨우 새 입양자를 찾는 경우도 있지만 새 입양자도 전 주인과 비슷한 전철을 밟는다던가, (실제로도 보호단체나 개인 구조자들이 애써서 새 입양자를 구해놨는데도 새 입양자가 관리를 소홀히 해서 해당 동물이 또 실종된다든가 외려 학대 · 방치당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고 한다.) 새 입양자가 잘 대해줘도 전 주인과의 기억 때문에 힘들어하며 적응을 어려워하기도 한다. 이렇듯 반려인은 반려동물의 생사고락과 목숨을 모두 책임져줘야 하는 입장이기에 오로지 예뻐하기만 할 줄 알지 책임질 여력과 자신이 낮거나 없는 사람일 경우, 이 책임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해서 반려동물만 괴롭게 만든다. 무슨 동물을 기르던 그 동물을 돌보는 책임이 막중하다는걸 기억하자.[79] 이쪽도 나중엔 수의사 선생님 앞에서 큰 소리를 내긴 했지만 개 기를 자격이 없다고 까내리니까 그때서야 빡쳐서 화낸 것 뿐이지 그 전까지는 자기가 잘못한 줄 알아서 계속 저자세로 나왔다. 그리고 동물병원에서 쫓겨난 후 구석진 골목길에서 정이의 옛 이름인 미미를 부르며 연신 미안하다고 중얼거리며 울던 걸 보면 그나마 개에 대한 사랑은 진심이긴 했다. 사랑에 비해 견주로서 가져야할 책임감이 한참 모자라서 문제였지만.[80] 학대를 저 지경까지 심하게 할 정도로 나오지만, 그에 수반되게 이렇다 할 이유도 제대로 나오진 않는다. 높은 확률로 습관적인 학대거나 그냥 화풀이용 학대로 보인다.[81] 단, 일단 파란 지붕 집 개의 소유권을 쥐고 있으니 법적으로는 주인이라고 할 순 있다.[82] 실제로도 일부 국가에선 동물 학대범들에게 동물을 아예 기르지 못하게 하는 수준의 처벌을 내리기도 한다.[83] 특히 주인 행세할 거면 파란 지붕집 개가 돌아다니며 망친 빨래나 신발 같은 비용들을 내놓으라는 다나 아버지의 반박.[84] 우리나라 동물보호법 실태를 생각해보면 어쩔 수 없긴 하다.[85] 미미의 전 주인도 동물 케어를 잘 못 해줬고 수의사 선생님이 지적한 대로 상황이 나빠지면 다시 개를 버릴 우려가 있는 사람이긴 했지만 자기 개에게 진심으로 미안해했으며 미미가 버려지고 나서도 주인을 그토록 그리워할 정도로 애착관계는 잘 형성했다는 암시가 있다. 사실 정이가 다치고 케어를 못 받은 것도 관리부실이었지 이 사람이 작정하고 학대해서도 아니었고. 그렇지만 파란 지붕 집 개의 주인은 개가 학대를 두려워한 나머지 스스로 줄까지 끊고 가출할 정도로 개를 학대한데다가 이에 대해 어떠한 죄책감도 책임감도 못 느끼는 모습만 보여준지라 진짜로 답이 없다.[86] 심지어 이쪽은 파란 지붕 집 개의 전 주인과 달리 유기견을 동정할 정도의 태도를 보일 정도로 정이 많다고 묘사되었다가 인면수심급의 짓거리를 해버려서 더욱 눈에 띈다.[87] 복장 다르고 머리만 좀 긴 다나.[88] 어디로 이동하던 도중에 로이를 놓쳐서 로이가 겁나 먼 다나네 아파트 단지 주변 구역까지 흘러들어왔을 수도 있지만, 개나 고양이가 가출한지 시간이 오래되면 그 주변을 벗어나 더 먼 곳으로 자력으로 갈 가능성이 있기에 (그래서 개나 고양이는 가출한 시간이 오래될수록 찾기 어려워진다) 우연찮게 주인을 놓친 로이가 자력으로 다나네 아파트 단지 주변 구역까지 흘러들었을지도 모를 노릇..[89] 근데 그런 거 치고는 한국 사람들과 제법 의사소통을 잘 하는 모습을 보인다. 유학생이기까지 한 만큼 한국어 실력은 모자람이 없어보이는데, 말이 안 통한다는 언급이 나온게 좀 의문. 그러나 아는 사람도 없는 곳이라 한 걸 보면 한국어를 그럭저럭 하는 것과는 별개로 한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은 유학생이기에 아는 지인도 없고 해서 인맥 하나 없는 낯선 나라에서 잃어버린 자기 개를 찾는데 어찌 도움을 받아야할지 몰라 말이 안 통한다고 했을지도 모를 노릇.[90] 본인 왈 어떻게 찾아야할지도 몰라 거의 포기해버리려던 상황이었다고 한다.[91] 다나에게 로이 주인을 찾았다고 연락하면서 로이의 주인을 소개시켜준 사람도 대모님이었다.[92] 덕분에 로이의 주인도 미미의 전 주인과 같은 유형이지 않을까 하고 걱정하던 독자들도 안심하고, 로이가 저런 주인을 둬서 다행이라는 반응까지 나왔을 정도. 사실 복선은 이미 있었다. 로이는 처음 본 다나가 감탄할 정도로 관리가 잘 된 개였으니... 이것까지는 대모의 말대로 관리해주고 버리는 케이스일지도 모르지만 성격적 결함도 없고 다나 말로는 훈련도 잘 되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미 했던 무개념 유기 견주 에피소드를 또 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현실에서도 로이의 주인처럼 찰나의 실수라든가 주변 환경이나 주변인을 통제 못한 것으로 인해 어이없게 아끼던 반려동물을 잃어버려서 오랫동안 찾아다니거나 끝내 못 찾은 반려동물 주인들의 사례도 제법 있는 편이다.[93] 다나와 나라는 그녀를 보고 명동이를 잃어버렸을 때의 기억이 떠올랐는지 함께 울었다.[94] 보호자 신고는 내일 대모님과 함께 하기로 했다고.[95] 사실 성격 외에도 명동이에게 눈총사서 시달린 전적이 있으니 쌓인 게 제법 있어서 그랬을지도 모른다.[96] 어째서인지 명동이나 누나 춘향이와 달리 명동이 어릴 적마냥 귀가 동그랗다. 아래에서 서술했듯이 다정하고 사교성이 좋은 성격을 어필하는 장치인 듯. 둥글둥글한 인상도 그렇고.[97] 원래 명동이가 다른 개들에게 사교성이 별로 없고 경계심이 심해서 이런 반응을 보인 것. 사실 최초로 만난 다른 개인 정이(미미)한테 첫인사부터 으르렁거림을 들었으니 사교성이 없어질 만도 했지만. 특히나 처음 만날 당시 명동이는 음식을 먹고 있던 중이기도 했다. 개들은 먹을 거 앞에서는 예민해지므로.[98] 이 효과가 나타나는건 아직까지 저 둘이 유일.[99] 친남매인지는 아직 안 밝혀진 바. 한 지붕 아래 배다른 남매일 수도 있고 진짜 친남매일 수도 있다. 어차피 포메는 윗대 모색이 유전으로 내려오기에 자견들의 모색은 제각각인 경우가 흔하기 때문.[100] 몽룡이에겐 친절하지만 명동이에게 그렇지 아니한 걸 보면 사교성은 가족 한정인 녀석인 듯.[101] 현실 포메에게 존재하는 색은 아니다. 대신 베베와 색이 비슷한 회색계열 포메라니안들은 존재한다. 이런 회색 포메라니안을 블루(blue)라 분류하기는 한다.[102] 심지어 자기 주인한테도 '망할 인간'이라고 말한다.[103] 이때 주인과 함께 했던 주마등을 떠올리는데 속옷을 훔치거나 5만원 지폐를 물어뜯는 등 주인한테 여러 사고를 친 모양이다.[104] 베베 입장에서 행자는 처음 보는 대형견이었기에 두려움의 대상이었고 행자 입장에선 갑툭튀해서 민영의 관심을 나눠가자는 베베가 굴러들어온 돌에 가까웠다.[105] 베베가 깝죽대다가 행자에게 숨으면 다른 개들도 베베를 건드릴 수 없는 것도 있다. 무엇보다도 베베에겐 행자가 듬직하고 푹신해서 그런거같다.[106] 그런데 계정이 비공개로 되어있고 자기 개 사진은 아예 올렸는지 안 올렸는지 알 수도 없는걸 보면 애초에 개 등 반려동물을 기르지도 않으면서 랜선 집사, 랜선 강형욱 노릇을 하는 인간일 확률도 있다.[107] 최소한 이쪽은 감당 안 된다고 자기 개를 생매장하지도 않았다.[108] 독자들은 순전히 허세욕과 허영심에 개들을 기른다고 평하고 있다. 거기다가 이 커플들은 개를 20마리 키워봐서 개를 잘 안다고 큰소리 치는데, 이들의 답이 없는 모습에 '허세 부렸거나 아니면 마구잡이로 키우다가 버렸거나'라고 비판하고 있다.[109] 처음엔 강산을 린치하려고 했는데 강산이 꿈쩍도 안 한데다 예상 외로 강하고 튼튼하니까 작고 만만한 우리로 타깃을 바꾼다.[110] 실존하는 품종의 개가 문제 행위를 하며 다른 개들 상대로 어그로를 끌어대는 막장 행보를 보이는 걸 애견 웹툰에서 표현했다간 그 품종견의 견주에게 편견 심는다고 비판이 들어올 수도 있어서 그런 걸지도 모른다.[111] 혹은 돈많은 부르주아들이 대충듣고 속아서 산 것을 풍자했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한국은 아니지만 일본에서 푸들로 속여서 판 동물들이 사실은 이었다 는 예가 있다.[112] 그런데 현실에서도 품종으로써 확립된 견종 중 몇몇 견종은 실질적으론 다른 품종들의 믹스였다가 품종견으로 확립된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시츄.[113] 사진에 나온 것은 8마리.[114] 시골에선 개들을 현대식 애견 문화에 기반해 기르기보단 그냥 집 보는 가축 정도로 생각하고 기르기에 보통 개들에게 짧은 목줄을 매어놓고 기르는 집이 많은 편이고, 관리도 현대 애견문화를 기준으로 보면 대충대충 하는데다 두 마리 이상의 개를 좁은 공간에 함께 묶어 기르는 경우가 없지는 않긴 하나 마당 하나에 개들이 한두마리도 아니고 8마리나 함께 묶여사는 상황이어서 시골 사는 사람 기준으로 봐도 개를 많이 기르는 건 확실하다. 게다가 개들의 생김새가 각자 뚜렷하게 다른 점도 특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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