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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2 00:35:12

갯벌에서 살아남기

살아남기 지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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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갯벌에서 살아남기 표지.jpg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4. 평가5. 이야깃거리6. 해외판
6.1. 일본6.2. 중국6.3. 대만6.4. 말레이시아6.5. 태국

1. 개요

미래엔 아이세움에서 출판한 살아남기 지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본래는 인체 편 다음으로, 7차 시리즈의 두번째 권으로 출판되었다. 하지만 2~5차 시리즈가 코믹컴으로 넘어가면서 공식적으로 n차 명칭을 폐지하였고, 표지에서도 7차 표기가 사라졌다.

스토리 작가는 곰돌이 co.(책임집필자 송석영). 그림작가 한현동. 채색 이재웅.
총 2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1권은 2010년 12월 15일, 2권은 2011년 4월 8일에 초판 1쇄가 발행되었다.

2. 줄거리

친구들과 갯벌 체험을 떠나려던 지오는 우연히 쓰러진 케이를 만나고 수상한 가방을 떠맡게 된다. 이후 지오는 갯벌 체험에서 만난 아라, 해문과 시비가 걸려 시합을 벌이게 되고, 셋은 지오가 들고 온 가방에서 탐사복을 꺼내 입은 뒤 갯벌로 향한다. 하지만 그 탐사복은 뇌 박사의 발명품이었고, 탐사복을 입은 아이들은 작아진 채로 갯벌 생물들과 사투를 벌이게 되는데...

3. 등장인물

이렇게 도망치는 날이 또 오게 될 줄이야!
역시 나의 천부적인 생존 감각은 감출 수 없다니까!
갯벌 체험단이 만만하지 않다는 걸 보여 주겠어!
여기서부턴 나한테 맡기라고!
갯벌은 서로 먹고 먹히는 야생의 공간이라고!
그런 위험한 상황은 안 닥치는 게 제일 좋지!

4. 평가

인체 편에서부터 시작된 오버 테크놀로지식 축소 소재가 살아남기 지오 시리즈에 본격적으로 정착되었음을 알리는 작품. 갯벌편부터 시작된 '슈트를 입고 작아져서 소형 동물들로부터 살아남는다'는 전개는 이후 땅속 세계 편이나 조류 세계 편에도 그대로 사용된다. 따져보자면 살아남기 시리즈 내에서도 곤충세계 편이 이 소재의 원조이기에, 갯벌 편을 포함한 이 축소물들은 전부 곤충세계 편의 진부한 재탕이라고도 할 수 있을 듯.

이러한 전개는 단순히 과학 상식을 알려주는 양산형 학습만화로서는 흔하게 쓰이는 판타지 클리셰이지만, 현실적인 서바이벌 전개를 기대하던 살아남기 시리즈의 올드팬들에게는 점점 반발을 사게 된 문제이기도 하다. 실제로 갯벌 편부터는 전반적으로 올드팬들의 불호가 상당히 심한 편.

스토리는 갯벌 생물들과 치열한 사투를 벌이며 생존하다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는 단순한 구조. 내용은 학습만화답게 갯벌 생물들의 종류와 생태들을 전달하는 데에 충실한 편이다. 또한 바이러스~이상기후 때와는 그림체가 점점 달라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작화면에서 크게 불안정하지는 않은 시기이다.

단역으로 등장하는 아라는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캐릭터로 평가된다. 아라가 예쁘다고 좋아하는 팬들도 있지만[2], 작중 내내 지오를 도발하거나 남의 물건에 멋대로 손을 대서 탐사복을 입는다는 점 등에서 비호감 캐릭터로 여겨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후 지오가 위기에 처하자 본인까지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지오를 구출하려고 하는 모습에서 알 수 있듯이 근본은 나쁘지 않은 아이다.

한편 해문은 단역들 중에서 거의 인지도가 없는 편인데, 아라마냥 호감적인 성격은 아닌데다 무엇보다 외모가 별로 잘생기지 않은 탓인듯... 하지만 인지도가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문은 10년 뒤 아쿠아리움 편에서 재출연하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는 점이 아이러니하다.

5. 이야깃거리

1권 13페이지에서의 케이의 대사 및 이후 심해 편을 보면 알 수 있듯, 탐사복이 든 가방의 원래 수취인은 '공 박사'이다. 그런데 1권 67페이지에서 정작 뇌 박사의 편지에는 '강 박사'라고 쓰여있다... 후배 이름도 까먹는 뇌 박사


파일:갯벌에서 살아남기 벌레.jpg
2권 145쪽에 그려진 낙지의 눈 사이를 보면, 웬 벌레가 찍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3] 스캔 과정에서 들어간 것으로 추정. 최근엔 수정되었다.


한편 갯벌 편에서 등장했던 단역인 해문이 2019년에 출간되는 아쿠아리움 편에서 재출연한다. 근 9년 전의 단역 캐릭터가 최신 편에서 다시 출연하게 된 것.
최신 작화의 영향으로 외모가 상향을 받았고 성격 또한 갯벌 편보다 어른스러워진데다, 피피와 은근히 플래그를 세우면서 팬들의 재평가를 얻게 된다.

6. 해외판

6.1. 일본

파일:갯벌에서 살아남기 일본판1.jpg 파일:갯벌에서 살아남기 일본판2.jpg

제목은 干潟のサバイバル(간석지의 서바이벌). 출판사는 朝日新聞出版(아사히신문 출판)이다.
1권은 2011년 7월 7일에, 2권은 2011년 10월 7일에 발매.

6.2. 중국

파일:갯벌에서 살아남기 중국판1.jpg 파일:갯벌에서 살아남기 중국판2.jpg

제목은 海滩历险记. 출판사는 21世纪出版社(21세기출판사).
1~2권 모두 2013년 6월 1일에 발매되었다.

6.3. 대만

파일:갯벌에서 살아남기 대만판1.png 파일:갯벌에서 살아남기 대만판2.png

제목은 潮間帶尋寶大作戰. 출판사는 三采(삼채).
1권은 2012년 5월 11일, 2권은 2012년 6월 29일에 발매되었다.

6.4. 말레이시아

출판사는 Anjung Taipan. 각각 중국어판, 말레이어판, 영어판 3종류의 언어로 출판하였다.
파일:갯벌에서 살아남기 중국어판1.jpg 파일:갯벌에서 살아남기 중국어판2.jpg
중국어판. 제목은 潮间带求生记(조간대구생기).

파일:갯벌에서 살아남기 말레이어판1.jpg 파일:갯벌에서 살아남기 말레이어판2.jpg
말레이어판. 제목은 Ikhtiar Hidup di Dataran Kukup.

파일:갯벌에서 살아남기 영어판1.jpg 파일:갯벌에서 살아남기 영어판2.jpg
영어판. 제목은 Survival on the Tidal Flats.

6.5. 태국

파일:갯벌에서 살아남기 태국판1.jpg 파일:갯벌에서 살아남기 태국판2.jpg

제목은 เอาชีวิตรอดใน ชายทะเล. 출판사는 Nanmeebooks이다.


[1] 이름이 나오지 않으며 엑스트라로 등장한다.[2] 세일러를 입은 외모 덕인지, 단역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의 살아남기 시리즈 굿즈에 얼굴을 올리기도 한다.[3] 물론 바닷속에 벌레가 있을 리가 없고, 있다 해도 거대하지 않은 원래 크기로 나오는 것도 개연성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