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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9-10-10 23:47:40

조류 세계에서 살아남기

살아남기 6차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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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irds_world.jpg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4. 평가5. 이야깃거리6. 해외판
6.1. 일본6.2. 대만6.3. 태국

1. 개요

미래엔 아이세움에서 출판한 살아남기 6차 시리즈의 15번째 작품.

스토리 작가는 곰돌이 co.(책임집필자 강진희). 그림작가 한현동. 감수 김성현[1]. 펜터치 김나연. 채색 TAIRA_조희예.
총 2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권은 2015년 9월 4일, 2권은 2015년 11월 30일에 초판 1쇄가 발행되었다.

2. 줄거리

뇌 박사의 오랜 친구인 구구 박사가 사는 섬으로, 뇌 박사의 새로운 발명품인 탐조복을 전하러 가게 된 지오와 케이.
'새들의 낙원'이라고 불리는 외딴 섬에 도착한 지오 일행은 먼저 도착해있던 피피와 만나고, 이후 구구 박사와 함께 탐조복을 입은 지오와 피피는 새들과 함께 섬 곳곳을 날아다니다가 사고로 바다 한 가운데에 떨어지게 되는데... 여기까지가 1권 전체의 내용이다(...)

3. 등장인물

까마귀 녀석, 내가 또 당할 줄 알고?
햇빛이 좋을 때는 볼록 렌즈를 이용해서 불을 피워야죠!
새는 세상 어디든 날아갈 수 있는 동물이지.
이 세상에 내가 모르는 새가 있을 리 없지!
구구는 새가 뭐가 좋다고 그렇게 따라다니는지...
이번에는 완벽한 허리 보호 기계라네. 어떤가?
탐조복을 입으면 루루랑 친구가 될 수도 있겠는데요?
내 사냥 방법은 검은댕기해오라기야. 이 작살 하나면 충분하다고!
외딴 섬에 지오, 탐조복까지? 이 조합은 분명 악몽일 거야!
바지까지 다 적시며 무인도에 들어가게 되다니...


4. 평가

방사능 편과 함께 팬덤에서 가장 저조한 평가를 받는 작품.
작품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깔린 문제점들 위에, 캐릭터 붕괴가 치명타를 넣었다고 볼 수 있겠다.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조류 세계 편은 사실 작화 자체는 그렇게 나쁘진 않은 편. 조류 세계 편부터 펜터치 작가가 막 바뀐 탓에 대체로 필압이 세고 굵은 선으로 그려진다거나, 색감이 다소 어둡고 진한 편이라는 점을 제외한다면, 전반적으로 배경과 조류들의 작화가 좋고 인물 작화도 그럭저럭 안정적인 축에 속한다.
단, 케이의 작화만 제외한다면 말이다. 다른 편들에 비해 케이가 유독 눈매가 둥글고 선량한 인상으로 그려지는 편인데, 그 탓에 팬들이 느끼는 위화감이 상당한 상황.

거기에 더해 기존의 케이라면 절대 보이지 않을 모습을 아무렇지도 않게 보이는 모습[2]이 이러한 위화감에 치명타를 넣게 된다. 이 때문에 조류 세계 편의 케이는 캐릭터 붕괴의 대명사로 악명을 얻고야 만다. 케이를 좋아하는 팬들이 조류 세계 편을 가장 금서로 취급하는 결정적 원인.


그 외에도 전개 측면에서도 갖가지 문제가 산재해있는 편. 캐릭터 붕괴를 제외하고 보더라도 스토리에 대한 평이 썩 좋지 않다.
우선 본 스토리로 진입하기까지의 도입부가 지나치게 길고, 1권 내내 위기의 제시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 1권 맨 끝부터서야 비로소 서바이벌 상황에 돌입하기 시작하지만 그 자체도 별로 임팩트는 없다. 그 덕에 스토리의 긴장감이 너무 적고 상당히 산만하다는 인상을 받게 된다.

일반적으로 살아남기 시리즈의 플롯은 초중반부터 특정한 위기상황이라는 컨셉을 잡고 그 위기에 대처하는 스토리를 집중도있게 전개했던 것에 반해, 조류 세계 편은 1권 내내 서바이벌 상황이라는 컨셉 자체가 아예 부재한 상황. 하다못해 스토리에서 최악의 저평가를 받는 방사능 편조차도 1권에서 '방사능 물질 유출'이라는 위기 상황은 제대로 잡았었지만, 그에 비하면 조류 세계 편은 위기의 제시가 너무 안일한 편이다.

한편 배경의 설정 또한 성의가 없는 편인데, 작중의 배경을 대충 '다양한 기후와 지역에 사는 새들이 신기하게도 한데 다 있는 새들의 낙원'이라고 퉁치고 들어간다는 점(...). 모티프가 되는 공간이 없는 사실상 판타지적인 공간이기에 배경적 취재가 전무한 편의주의적 설정이라고 할 수 있다.
조류 세계 편과 마찬가지로 오버 테크놀로지적인 축소물 전개를 써먹은 갯벌 편이나 땅속 세계 편은 적어도 공간적 배경 자체는 현실성 있는 공간이었다. 조류 세계 편은 그조차도 아닌 완전히 비현실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에 더욱 허무한 판타지로 여겨질 수밖에 없는 스토리.


상기한 문제들로 인해 조류 세계 편은 결국 스토리가 전체적으로 산만하고 재미없다는 평가를 받게 된다. 스토리를 관통하는 긴장감이 거의 없고 배경과 전개도 모두 현실성이 없는 와중에, 추가로 캐릭터 붕괴로 팬들의 멘탈에 결정타를 넣은 작품.
단순히 조류의 분류와 특징 및 특정한 몇몇 새들의 생태를 주절주절 설명해주는 학습만화로서만 보되, 그 이상을 기대해서는 안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5. 이야깃거리

조류 세계 편부터 펜터치 담당이, 토네이도 편부터 줄곧 펜터치를 맡던 이지득에서 김나연으로 바뀐다. 이후 물 부족 편까지의 펜터치를 담당.

바이러스 편에서는 피피가 아프리카[3]의 정글 속 마을에서 살았다고 했었는데, 어째서인지 조류 세계 편에서는 피피가 구구 박사네 옆 섬에 산다는 설정으로 나온다.(...) 조류 세계 편의 성의없는 배경 설정을 재차 확인할 수 있는 부분. 그 뒤로 아예 섬 설정이 고정되었는지, 물 부족 편 등 이후 편에서도 피피가 섬에 산다는 언급이 계속 나온다...

6. 해외판

6.1. 일본

파일:조류 세계에서 살아남기 일본판1.jpg 파일:조류 세계에서 살아남기 일본판2.jpg

제목은 鳥のサバイバル로, 새의 서바이벌(...). 출판사는 朝日新聞出版(아사히신문 출판)이다.
1권은 2016년 2월 5일에, 2권은 2016년 5월 6일에 발매되었다.

6.2. 대만

파일:조류 세계에서 살아남기 대만판1.jpg 파일:조류 세계에서 살아남기 대만판2.jpg

제목은 鳥類世界歷險記. 조류세계 모험기 정도의 뜻. 출판사는 三采(삼채).

6.3. 태국

파일:조류 세계에서 살아남기 태국판1.jpg 파일:조류 세계에서 살아남기 태국판2.jpg

제목은 เอาชีวิตรอดในอาณาจักรนก. 출판사는 Nanmeebooks이다.



[1]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소속[2] AI를 두려워하며 새를 기피하던 바이러스 편 때와는 달리 맨팔 위에 새를 올려놓고 즐거워한다든지, 결벽증이 있던 기존의 성격과는 달리 진흙탕에 빠져 온 몸이 더러워진 상황에서 눈 앞의 새부터 눈물 콧물을 질질 흘리면서 걱정한다든지 등[3] 바이러스 편에서는 딱히 언급되지 않지만, 기생충 편에서 바이러스 편의 배경이 아프리카였다는 사실이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