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남기 지오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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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래엔 아이세움에서 출판한 살아남기 지오 시리즈의 18번째 작품.스토리 작가는 곰돌이 co.(책임집필자 강진희). 그림작가는 한현동. 감수 천종식[1]. 펜터치 김선주. 채색 TAIRA_조희예.
총 2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1권은 2016년 8월 25일, 2권은 2016년 11월 15일에 초판 1쇄가 출판되었다.
2. 줄거리
뇌 박사 연구소를 찾아온 미생물 학자 균 조교는, 케이 몰래 지오를 꼬드겨서 히포크라테스 호에 함께 탑승하게 된다. 뒤늦게 사실을 알게 된 케이가 균 조교를 찾아 달려오지만, 이미 나노 크기로 작아진 히포크라테스 호 안에서 두 사람의 좌충우돌 미생물 탐험이 시작된 후인데...3. 등장인물
정말 미생물이 세상을 바꿀 수 있어요?
살모넬라균! 너희 나한테 잘못 걸렸어~.
- 균 조교
미생물의 세계, 또 다른 우주를 경험해 보자고!
케이 녀석, 드디어 미생물의 매력에 빠졌군.
박사님의 발명품에 손을 대다니, 잡히기만 해 봐!
균 선배, 사기꾼인 줄 알았더니 세균 배양 검사는 제대로 하네?
- 주리
이번 서바이벌의 키는 나와 테리에게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금방 건강한 개의 똥을 찾아올게!
나이트 사파리 편에서 등장했던 단역. 미생물 편에서 다시 한번 등장한다.
히포호를 당장 찾아와야 해, 케이!
미생물이 무기로 쓰일 만큼 무섭다는 걸 알고 있나?
- 유 소장
미생물 연구소의 소장. 2권 후반부에 등장한다.
4. 평가
인체 편에서 나왔던 히포크라테스 호와 사파리 편 단역인 주리가 최초로 재 등장 하는 작품. 이전 시리즈의 요소가 언급 수준을 넘어 재등장한 건 본 작품이 최초이며, 그것이 팬들에게 상당히 인상깊었던 히포 호와 주리였기에 옆동네처럼 시리즈 간의 유기적인 연결성에 목말라하던 팬덤에게 호평을 얻은 작품이다.[2]스토리는 인체 편과 유사하게, 축소되어 나노세계를 탐험하는 일행과 외부세계의 인물 양쪽의 사이드를 번갈아 비추며 전개되는 축소탐험물이다. 초중반에 나노세계를 떠돌고 모험하다가 다시 돌아오고, 후반에 히포호의 기술력을 이용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에서도 큰 줄기가 유사한 편. 판타지적인 소재만 제외한다면 전체적으로 평이함 그 자체로, 학습만화로서 충실함을 다하는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작화도 적당히 고퀄을 유지하며 안정적이다. 캐릭터성의 활용 또한, 신캐의 개성 및 기존캐의 적절한 활용이 조화를 이루며 무난하게 흘러가는 편. 과거에 나왔던 설정 및 기존 캐릭터의 이전 행적 등이 작중에서 언급되는 장면이 중간중간 있어 세심하다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5. 해외판
5.1. 일본
제목은 微生物のサバイバル(미생물의 서바이벌). 출판사는 朝日新聞出版(아사히신문 출판)이다.
1권은 2017년 3월 7일, 2권은 2017년 5월 8일에 발매되었다.
5.2. 대만
제목은 微生物世界歷險記. 출판사는 三采(삼채).
1권은 2019년 2월 15일에, 2권은 2019년 4월 26일에 발매되었다.
이후 2021년 알레르기 편이 나올 때까지 대만판은 약 2년 3개월 간 발매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5.3. 태국
제목은 เอาชีวิตรอดในโลกจุลินทรีย์. 출판사는 Nanmeebooks이다.
1권과 2권이 각각 2019년 2월과 3월에 발행되었다.
[1]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2] 이게 뭔 대수냐 하겠지만, 전편의 인물이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뚜렷한 시리즈물인 보물찾기 시리즈와는 달리 살아남기 시리즈는 이전까지 주인공의 지식수준과 성격이 널뛰기하거나, 캐릭터 붕괴를 일으키지나 않으면 다행일 정도로 각 편 간의 단절이 상당히 큰 편이었다. 각 시리즈가 옴니버스처럼 느껴지기까지 해 혼란스럽던 독자들에겐, 이전 시리즈의 메카와 인물이 재등장하는 미생물 편에 와서야 드디어 살아남기 시리즈를 안정적인 스토리물로 볼 여지가 생긴 셈. 히포크라테스 호와 이전의 단역들이 재등장하기 시작한건 본 미생물 편 이후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