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게리 글리터 Gary Glitter | |||
본명 | 폴 프랜시스 개드 Paul Francis Gadd | ||
예명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루버 버켓 Rubber Bucket 폴 먼데이 Paul Monday 폴 러셀 Paul Russell 폴 레이븐 Paul Raven | }}}}}} |
출생 | 1944년 5월 8일 ([age(1944-05-08)]세) | ||
영국 옥스퍼드셔주 번버리 | |||
국적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
직업 | 싱어송라이터, 음반 프로듀서 | ||
장르 | 글램 록, 로큰롤, 팝 록, 하드 록, 디스코 | ||
악기 | 보컬 | ||
데뷔 | 1972년, 1집 'Glitter' | ||
활동 | 1960년 - 2005년 | ||
신장 | 167cm | ||
학력 | 무학 | ||
배우자 | 앤 머튼 (1963년 - 1972년, 이혼) | ||
자녀 | 2남 1녀 | ||
종교 | 개신교 → 불교 → 가톨릭[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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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의 전 가수. 본명은 폴 프랜시스 개드(Paul Francis Gadd)다. 글램 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로, 화려한 의상이 특징이다.1960년대부터 1997년까지 영국에서 활동하였다. 특히 1970년대~1980년대에 전성기를 누렸지만, 1990년대 후반에 아동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나락으로 떨어졌다.
2. 어린 시절
폴 프랜시스 개드는 1944년 5월 8일 영국 사우스이스트 잉글랜드 옥스퍼드셔 밴버리에서 태어났다.어머니는 청소부로 일하며 어린 폴을 데리고 같이 일을 하며 살아갔다. 어머니는 미혼모였고, 폴은 평생 아버지를 모른 채 살았다.
폴은 10살이 되자 동생과 함께 통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말썽쟁이가 되었고, 결국 지역 아동보호소에 맡겨진다. 보호소 감찰 아래 그는 신교도였지만, 가톨릭 학교를 다니게 되었다.
그러나 학교에서 탈출해 런던으로 도망가는 일이 많아졌고 그곳 클럽들에 들어가 경력을 쌓게 되었다.
3. 경력
3.1. 초기
폴은 16살에 이미 런던 클럽들 곳곳에서 공연을 할 정도로 성장했다. 이때 셋리스트에는 초창기 로큰롤과 발라드 등의 커버곡들만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다 로버트 하트포드-데이비스라는 영화 프로듀서가 공연하는 폴을 발굴해 데카 레코드로 데려갔다.1960년 1월 15일에 폴 레이븐(Paul Raven)이라는 이름으로 활동명을 만들고, 첫 번째 싱글 "Alone In The Night"을 발매했다.
1년 후, 매니저 빅 빌링스와 함께 데카 레코드를 떠나 팔로폰 레코드로 이적하고 이곳에서 비틀즈를 만나기 전인 조지 마틴과 일하게 된다. 마틴과 함께 "Walk On Boy", "Tower Of Strength"를 만들었지만, 별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1964년이 되어 영국 TV 프로그램인 Ready Steady Go!의 맨 앞 부분 공연을 맡았다. 이를 계기로 여러 TV 광고와 영화 오디션을 보았고, 여기에서 재능을 알아본 일생의 동료 프로듀서인 마이크 레안더를 만나게 되었다.
3.2. 게리 글리터
1965년 초, 폴 레이븐은 마이크 레안더가 이끄는 쇼 밴드에 가입한다. 그러나 이때는 별 활동을 하지 않고 마이크에게 프로듀싱 기술을 배워 다른 가수들의 프로듀스를 마이크 대행으로 하며 지낸다.마이크의 밴드는 얼마 못 가 해체되었고, 레이븐은 색소포니스트 존 로살과 보스턴 인터내셔널(Boston International) 밴드를 결성하고 5년간 영국과 서독에서 투어를 하며 돌아다닌다. 이 시절 녹음은 별로 하지 않았지만 "Musical Man", "Goodbye Seattle", 비틀즈의 "Here Comes The Sun" 등을 녹음해 싱글로 발매했다. 또한 활동명을 "폴 먼데이"로 변경했다.
1971년, 글램 록이 세계를 휩쓸기 시작하자 폴은 활동명을 "게리 글리터"로 변경했다. 이름 짓는 방법은 유행했던 방식인 이름과 성 앞 글자가 같게 짓는 두운법을 이용했다. 그리고 다시 마이크 레안더를 만나 가수 대 프로듀서로 본격적인 작업을 하게 된다.
이름을 게리 글리터로 변경 후 첫 번째로 세션을 가졌는데 이때 15분짜리 세션 곡 하나가 탄생한다. 이 곡을 3분짜리로 잘라서 만든 곡이 글리터의 첫번째 싱글로 발매되었는데 전세계를 휩쓴 레전드곡인 "Rock And Roll, Parts 1 And 2"였다.
3.3. 전성기
"Rock And Roll"의 대성공은 3년간의 다른 히트곡 탄생으로 이어졌고 이는 글리터를 글램록 왕좌에 올려놓았다. 이 당시 경쟁자로는 Sweet, Slade, T. Rex 정도가 있었다. 글리터는 대중에게 자신을 확실히 각인시키기 위해서 자신의 이름에 걸맞게 30개의 번쩍이는 옷과 50개의 은으로 만든 부츠를 입고 공연을 했고 그의 상징으로 남게 되었다. 이때 연속으로 발표한 히트곡은 "I'm The Leader Of The Gang (I Am)", "I Love You Love Me Love", "Remember Me This Way", "Doing Alright With The Boys"가 있다. 1975년에 가서는 Rock And Roll (Part 2)가 북미의 스포츠 주제가로 자리 잡게 되었다.그러나 영국의 대성공과는 달리 미국에서는 Rock And Roll (Part 2) 대성공 이후로는 큰 성과가 없었다. 글램록 자체를 이상하게 바라보는 시선 때문에 글리터는 미국 차트에 "I Didn't Know I Loved You (Till I Saw You Rock And Roll)" 한 곡을 더 올리는 것에서 만족해야 했다.
Doing Alright With The Boys 이후, 글리터는 최고의 남자 아티스트상을 영국에서 수상했고, 여세를 몰아 "더 리빙스턴"의 곡 "Papa-Oom-Mow-Mow"를 커버해 발표하지만 영국 차트 38위에 오르는데 그쳤다. 이 때문에 연속 히트와 비슷한 패션으로 약발이 다 떨어졌다고 생각한 글리터는 1976년 초 은퇴를 발표했다.
3.4. 암흑기와 제2의 전성기
1976년 은퇴 이후부터 음반 판매고가 추락하기 시작했고 글리터는 2년간 프랑스와 호주를 돌아다니며 지낸다. 1977년에는 첫 파산을 경험하게 되고 이를 영국의 높은 세금 탓으로 돌렸다.1980년, 글리터는 여러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다시 컴백했다. 그러나 이전 전성기만큼의 파급력은 없었고, "Another Rock And Roll Christmas", "Dance Me Up" 등이 나름의 성적을 기록했다. 그저 후배 가수들이나 문화매체 몇 곳에서 글리터의 음악을 커버하거나 샘플링하여 명맥을 이어 나가고 있었다. 이 시기 동안 글리터는 불교 신자와 채식주의자가 되었다.
1991년에 자기 곡 제목을 활용한 Leader Of The Snack이라는 레스토랑을 연다. 그러나 몇 년안가 망해버렸다. 자기의 레이블인 애티튜드 레코드도 세웠지만 이 역시 잘되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때 발매한 새 정규앨범 "Leader II"와 자서전 "The Leader"가 잘 팔리며 전성기를 위한 발돋움이 되었고, 1994 FIFA 월드컵 미국 시카고에서 공연을 펼쳤으며 이는 전세계에 생중계되었다.
1990년대 말이 되자, 글리터는 록의 대부 중 한 사람으로 대접받으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다. 더 후의 공연에도 참가하고, The House of the Rising Sun 커버 싱글도 발매하고, 후배 오아시스는 대박난 앨범인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에 글리터의 곡 "Hello, Hello, I'm Back Again"을 샘플링한 곡을 수록하는 등 재평가가 되기 시작했다. 이대로면 추후 로큰롤 명예의 전당 입성이나 영국 왕실로부터 수훈을 받을 일들만 남았었지만 아래의 성범죄 사건으로 모든 것을 말아먹게 된다.
3.5. 아동 성범죄
1997년 글리터는 컴퓨터에 문제가 생겨 수리상에게 수리를 요청했다. 수리 도중 수리상은 글리터의 컴퓨터에서 수천개의 아동 포르노를 발견했고 글리터는 체포되었다. 같은 해, 스파이스 걸스의 영화 Spice World 촬영에 참가했지만 이 사건으로 통편집되었다. 결국 그는 1999년 징역 4개월을 선고받아 복역했다.석방된 이후인 2000년 더 이상 영국에서 활동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글리터는 캄보디아로 갔다. 그러나 캄보디아에서도 아동 성매매를 했고, 베트남에 가서도 아동 성매매를 했다. 2011년 지미 새빌의 죽음 이후 밝혀진 지미 새빌 성범죄 사건을 계기로 유트리 작전(Operation Yewtree)이라는 대대적인 BBC 연예인들의 성범죄 조사에서 글리터가 1997년 이전인 1970년대에도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2015년 2월 28일 또다시 4차 아동 성범죄를 저질러 16년형을 받았다.
수감 중 영국 남부 포틀랜드의 감옥 HMP The Verne에 수감되었다. 감옥 안에는 20인치 평면TV와 차를 우리는 기계가 구비되어 있으며 재소자들은 감옥 안을 24시간 내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
2023년 2월 3일에 형기를 다 채우지 않은채 석방되어 영국 사회에 충격을 주고 논란이 되었다. 결국 동년 3월 13일, 출소 한 달여만에 딥웹에 접속해 아동 포르노를 다운로드한 기록이 확인되어 가석방 조건 위반으로 재수감되었다.
3.5.1. 여파
영미권에서는 한동안 아동성도착증의 대명사로 불렸을 정도였으나, 20세기에 일어난 일이라 그런지 21세기에는 지미 새빌과 오퍼레이션 유트리로 잡혀간 롤프 해리스 등으로 대체되었다. 그래서 게리 글리터는 아예 웬만해선 언급을 잘 안하려는 인물로 전락해버렸다. 분명히 글램 록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임에도 1990년대 이후 서구 록 역사 서적에서 그의 이름이 등장하는 경우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 수감 이후 유튜브에 올라온 그의 노래들을 보면 그를 조롱하는 댓글들이 한가득이다. "노래의 메시지는 어릴 적 언제나 나를 어루만져 주었다"[2]라거나 "절대로 늙지 않는 것 두 가지: 게리 글리터의 음악과 게리 글리터의 여자친구들"[3], "흥미로운 사실: 게리 글리터가 좋아하던 음은 가단조였다."[4] 오죽하면 "님이 글리터의 음악을 좋아한다고 해서 님도 나쁜 사람인 건 아님"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영화 조커에 그의 노래가 삽입된 이후에는 이를 이용한 드립도 등장했다.“Ever since I molested those kids.”
"전 언제나 어린 아이들을 성추행하곤 했죠."
“Okay, I’m waiting for the punchline.”
"좋아요, 펀치라인도 해 주시죠."
“There is no punchline.”
"펀치라인 같은 건 없어요."[5]
"전 언제나 어린 아이들을 성추행하곤 했죠."
“Okay, I’m waiting for the punchline.”
"좋아요, 펀치라인도 해 주시죠."
“There is no punchline.”
"펀치라인 같은 건 없어요."[5]
그가 이름을 부를 수 없는 볼드모트급으로 전락했음을 엿볼 수 있는 일화가 또 하나 있다. 디페시 모드의 마틴 고어는 청소년기에 그의 음악을 듣고 성장하여 음악적으로도 영향을 많이 받았고, 자신에게 영향을 준 뮤지션들의 곡을 커버한 <Counterfeit 2> 앨범에도 그의 곡을 넣을 예정이었으나, 2000년대 초반에 2차로 성범죄 사건이 터지자, 관짝에 대못을 박았다며 탈덕하고, 그의 곡을 빼 버렸다. 1차로 성범죄 사건이 터졌을 때도, 그의 범죄를 용서한 것은 아니었는데, 도저히 참을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링크
아무리 악마의 재능을 가진 이라도, 선을 넘어버리면 팬조차도 돌아선다는 것을 보여 주는 사례이다.
특유의 신나는 히트곡들은 1990년대 스포츠 경기에 울려퍼지던 단골 응원송이었지만, 유죄 판결 이후 NFL에서 구단들에 커버 버전까지 금지 요청이 들어갔고, 이후에는 스포츠든 TV 프로그램이든 찾아보기가 힘들다.
4. 디스코그래피
4.1. 정규 앨범
Glitter (1972)Touch Me (1973)
G. G. (1975)
Silver Star (1977)
Boys Will Be Boys (1984)
Leader II (1991)
On (2001)
4.2. 라이브 앨범
Remember Me This Way (1974)Live And Kicking (1985)
Live And Alive (1988)
Gary Glitter's Gangshow: The Gang, The Band, The Leader (1989)
Live In Concert (2005)
4.3. 컴필레이션 앨범
Always Yours (1975)Greatest Hits (1975)
I Love You Love Me Love (1977)
Golden Greats (1977)
Leader (1984)
C'mon... C'mon - The Gary Glitter Party Album (1987)
Rock And Roll: Gary Glitter's Greatest Hits (1991)
Many Happy Returns - The Hits (1992)
20 Greatest Hits (1993)
The Ultimate Gary Glitter - 25 Years Of Hits (1997)
All That Glitters (2011)
The Hey Song (Rock & Roll Part 2): The Greatest Hits (2011)
4.4. 싱글
괄호 안은 영국 차트 순위이다.I'm The Leader Of The Gang (I Am) (1)
I Love You Love Me Love (1)
Always Yours (1)
Doctorin' The Tardis (1)[6]
Rock And Roll Part 2 (2) [7]
Do You Wanna Touch Me (2)
Hello, Hello, I'm Back Again (2)
Oh Yes! You're Beautiful (2)
Remember Me This Way (3)
I Didn't Know I Loved You (Till I Saw You Rock And Roll) (4)[8]
Doing Alright With The Boys (6)
Another Rock And Roll Christmas (7)
Love Like You And Me (10)
It Takes All Night Long (Part 1) (25)
Dance Me Up (25)
A Little Boogie Woogie In The Back Of My Mind (31)
Papa-Oom-Mow-Mow (38)
Then She Kissed Me (39)
You Belong To Me (40)
All That Glitters (48)[9]
Through The Years (49)
Hello, Hello, I'm Back Again (Again!) (Extended Re-mix) (50)
And The Leader Rocks On (Megamix/Medley 12" Version) (58)
When I'm On, I'm On (76)
House Of The Rising Sun (77)
Red Hot (Reputation) (87)
Love Comes (91)
5. 가족
19세였던 1963년 앤 머튼과 결혼했다. 1964년 아들 폴과 1966년 딸 사라가 태어났다. 글리터와 머튼은 1972년에 이혼했다. 2001년 캄보디아에 있을 때 게리 주니어가 태어났다.6. 기타
2019년작 영화 조커에 그의 곡 'Rock and Roll Part 2'가 사용되면서, 아동 성범죄자의 곡을 왜 넣었냐는 논란이 있다. 앞서 언급했듯 사건 후 웬만한 대중문화에서 매장당했기 때문. 영화에서는 음악이 나오는 상황[10]을 고려해 의도적으로 넣은 것으로 보이는데, 다만 몇년전에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보이후드에서도 사용된 적이 있기에 의견이 엇갈린다. 해외에서도 논란이 있는 사안이다.개리 글리터에게 음악 로열티가 가지는 않는다.
더 후의 기타리스트 피트 타운젠드도 게리 글리터와 같이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를 받은 적이 있었다. 이로 인하여 영국 경찰에 의해 기소되었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났다. 피트가 아동 포르노 사이트에서 카드 결제를 한 기록은 있었지만 사진이나 동영상을 다운 받았다는 증거가 그 어디에서도 나오지 않았기 때문. 로저 달트리 등 지인들의 변호 역시 어느 정도 먹힌 것 같다. 피트는 후일 자신의 자서전에서 영국의 거대 은행들이 아동 성범죄 커뮤니티의 수익 창출을 공모했다는 주장을 증명하기 위해 신용 카드 결제가 되는지만을 알아보려고 신용 카드 거래만 해본 것이라고 해명했다. 결국 피트는 게리 글리터와는 다르게 아동 성범죄자가 아니었던 것이며, 지금까지 영국 록 음악을 상징하는 위대한 음악가로 남게 되었다.
7. 관련 문서
[1] "Gary Glitter Announces Conversion To Catholicism", merseysideskeptics.org.uk, 2010.4.7., 2022년 12월 30일 확인[2] 원문 "the message of this song always touched me when i was a kid". touch가 "성적으로 애무하다"로도 해석됨을 이용한 언어유희.[3] 원문 "Two things that never get old: 1) Gary Glitter's music 2) Gary Glitter's girlfriends."[4] 원문 "Interesting fact : His favorite note is A minor." A minor(A 마이너)는 "가단조"를 의미하지만 "미성년자"(a minor)로 읽을 수도 있다.[5] 줄거리 문서 참조.[6] The Timelords가 만든 리믹스 곡이다.[7] 빌보드 7위[8] 빌보드 35위[9] 메들리 곡이다. 포함된 곡은 I'm The Leader Of The Gang (I Am), Do You Wanna Touch Me, Hello, Hello, I'm Back Again, I Didn't Know I Loved You (Till I Saw You Rock And Roll) 4곡이다.[10] 조커가 거리낌없이 동료를 죽이고 집을 나와 완전한 해방감을 느끼며 춤을 추는 타락한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