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고구려[1] |
나이 | 18세 |
성별 | 남성 |
생일 | 1월 1일[2] |
신체 | 183cm[3] |
MBTI | IST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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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늘의 순정망화>의 남주인공이자, 원작 <오늘도 빙글뱅글>의 남주인공.[4]2. 상세
사립 그랜드 마스터 고등학교(이하 그마고) 2학년. 고구려 그룹의 외동아들이다. 그마고는 고구려 그룹에서 만든 사립학교라서 가야와 같은 특기생의 학비 또한 고구려 그룹에서 대주고 있다.3. 작중 행적
1화부터 백제, 신라와 함께 가야를 좋아하는 재벌로 등장한다. 하지만 가야와 점점 친해지는 두 사람과는 달리, 자신은 친해지기는 커녕 점점 이미지만 나빠지는 것 같아 불안해하기도 했다.112화에서 가야가 진짜로 좋아했던 대상이 구려라는 게 밝혀지면서 결국 두 사람은 133화를 기점으로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된다.
구려는 가야가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는 점을 어렴풋이 예전부터 느끼고 있었다. 가야가 곰돌이들에게 받은 현실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귀환석을 고구려가 줍게 되는데 [5] 가야와 헤어지기 싫어서 처음에는 주운 귀환석을 없애려고 했으나, ‘선녀와 나무꾼에서 나무꾼이 되고 싶지는 않죠?’라는 비서의 말에 가야에게 돌려주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가야가 떠났을 때에도 자신을 잊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모든 이에게 친절을 베풀며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6][7][8] 그런 구려의 모습에 자신의 정체를 다 털어놓기로 한 가야는 기자회견을 열어 모든 사실을 다 밝히고, 축제 파트너로 고구려를 지목하며 사랑한다고 한다.[9][10] 이 기자회견을 학교 TV로 시청한 구려는 눈물을 흘렸다.[11]
결국 가야에게 자신이 귀환석을 가지고 있었다며 돌려주지만, 가야는 사용하는 법도 모르고 그냥 이렇게 된 거 여기서 잘 살 거라고 돌아가고 싶지 않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구려가 자신도 모르게 실수로 주문을 말하고 가야는 귀환 위기에 처하는데, 자신도 따라갈 것이라는 구려의 말에 가야는 기겁을 하며 소환석을 깨뜨려 버린다. 그런 가야의 행동에 자신과 함께 원래의 세계로 가는 게 싫은 것이냐고 물어보지만 제대로 된 대답을 듣지 못한다. 신라와 계백이의 중재에 상황은 잠시 잠잠해졌지만, 구려는 왜 가야가 자신과 함께 살고 있는 곳으로 돌아가고 싶어하지 않는지 별의별 이유를 생각하며 심란해 한다. 이후 비서에게 파괴된 귀환석을 고쳐 달라는 부탁을 했는데, 이 귀환석을 진짜로 고쳐버린
가야의 집에서 가야를 다시 만나 화해하고 다시 돌아오게 된다. 그 뒤로는 다시 사이좋게 지내고 있고, 홈리스가 된 가야를 위해 캠핑을
그 뒤 란의 리본이 사라지자 백이 선배와 같은 팀이 되었다. 그때 신라가 치던 피아노 소리를 귀신으로 착각해 같이 탈주한다. 사실 가야가 예전에 음악실에서 귀신을 본 경험도 한몫했다.
후엔 언급이 잠시 없었다.[12] 하지만 예전 삼국시대의 첫만남 회상 회차에서는 등장했다.
그마중 농구부에서는 2학년 선배가 신입생의 기본 훈련을 1대 1로 책임지는 전통이 있었다.
결국, 신라가 2학년 1반에 찾아오며 사태가 터지고 말았다. 무려 한 달 동안이나 신라에게 가르쳐주지 않았다고 신라가 체육관에서 털어놓았는데, 구려는 "내가 왜, 이 이상 너한테 시간을 낭비해야 하지?"라고 반박한다. 그때 당시 학생회장이었던 백제가 아이들을 헤치고 둘만 남게 한다. 이때 문 닫힌 체육관 안에서의 30분 동안의 일은 아무도 모른다고 하는데, 백이 선배가 '아, 그...' 라고 생각하는 것을 볼 때 신라가 백이한테는 말을 해 준 것 같다. 그 뒤 셋은 같이 어울려 다니기 시작했고, 란이는 아마 백제가 다정했기 때문이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진실은 165화에서 드러나게 되는데, 백제는 그마인이라면 이런 소동 없이 신사적으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며, 차례대로 진술을 듣는다. 신라의 이야기를 들은 후 백제는 구려가 부 활동에 참여할 시간이 잘 없어서, 연습을 도와주지 못했다고 말해 준다. 그래서 비는 시간에 체육관에서 보자고 몇 번이나 메시지를 남겼다고 한다. 하지만 신라는 그런 메시지가 온 적이 없다고 하고, 백제는 구려가 다른 사람의 전화번호를 저장했다고 결론지으려고 한다. 그 뒤 롸에게 전화를 걸어 보라고 하고, 그러자마자 신라의 휴대폰에서 음악이 나온다는.
하여튼 그렇게 과거 회차가 끝나고, 구려는 진짜 주인공을 데려온 가야를 뛰어오며 휙 지나치고, 가야는 충격받는다. 구려는 "뭐야, 여긴 어떻게 왔어? 혼자 온 거야?"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주인공은 백제가 데려온 고라니.
4. 기타
- 전국 모의고사 1등을 할 정도로 성적이 우수하다.
- 가야와 사귀기 전에 연애를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백제와 신라가 아는 건 어릴 적에 공룡을 좋아했다는 것 뿐이라, 이상형을 공룡이라고 정하기까지 했다.
- 거란과 사이가 매우 안 좋다. 거란은 초반에 구려가 재벌이라는 직급을 내세우며 평민인 가야를 괴롭히는 줄 알아서 싫어했고, 구려는 거란이 그냥 가야 옆에 붙어다니는게 질투가 났던 모양이다.(...)[13]
- 시즌 2 216화에서 거란과 전생에 친남매라는 사실이 나타났다.
그러자 거란은 전생을 보여주는 안경을 부숴버렸다... - 가야네 세계로 떨어져서 밥을 먹다 구려가 속이 안 좋다며 음식을 역해 하자, 가족들이 눈을 반짝거렸다.
입덧인 줄 알았나 보다
[1] 성 떼고 부르는 것을 싫어한다. 하지만 가야가 성을 떼고 부르는 것은 신경 쓰지 않는다.[2] 빠른 년생인지는 작중에서 언급된 것이 없다.[3] 작중 최장신이다.[4] 원작에서의 고구려는 주인공의 첫사랑이자, 전학했다가 주인공을 그리워하고 다시 돌아온 남주2 포지션으로 추정된다.[5] 원래는 가야의 목에 채워져 있어서 수학여행을 가기 전, 강제로 소환될 예정이었으나, 떠나기 싫은 가야가 힘으로 줄을 끊어서 호수에 던져버렸다...힘이 얼마나 센 거야[6]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거란과 신라는 기겁을 했다...[7] 이 때문에 구려의 주변인들이 구려가 아닌 다른 사람이라고 의심하기도 했다.[8] 가야도 구려가 다른 사람이라고 의심하는데, 구려가 가야가 자신을 더 좋아했으면 하는 바람에 관심도 없던 켄의 노래들을 외워 줄줄이 말하는 모습을 보고 구려가 아니라고 생각했다.[9] 다만, 가야가 외부 세계에서 왔음만을 밝히고, 이 세계가 만화 속이라는 것은 말하지 않은 듯하다.[10] 하지만 이 충격 고백은 그마고의 축제를 향한 광기로 인해 묻혀버린다. 계백이만이 가야의 충격 고백 내용을 간파하지만, 이마저도 옆에서 ‘축제 파트너 신청일뿐’이라고 못을 박아버리는 신라 때문에 흐지부지 넘어가게 된다.[11] 우는 모습을 목격한 신라가 웃기다며 영상으로 촬영했다.[12] 이것은 가야가 본래 빙글뱅글 만화의 진짜 주인공을 만난 역대급 이벤트 때문이었다. 자세한 것은 이 문서 참고.[13] 거란이 가야를 좋아하는 줄 알고 사랑의 라이벌로 인식한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