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윔블던 남자 단식 우승자 | ||||
2000년 피트 샘프러스 | → | 2001년 고란 이바니세비치 | → | 2002년 레이튼 휴이트 |
고란 이바니셰비치 (Goran Ivanišević) | |
생년월일 | 1971년 9월 13일 ([age(1971-09-13)]세) |
국적 | 크로아티아 |
출신지 |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
프로데뷔 | 1988년 |
신장 | 193cm (6 ft 4 in) |
사용 손 | 왼손 (투핸드 백핸드) |
ATP 싱글 랭킹 | 최고 2위 |
ATP 더블 랭킹 | 최고 20위 |
개인전 통산 성적 | 599승 333패(64.27%) |
개인전 통산 성적 | 262승 225패(53.79%) |
개인전 타이틀 획득 | 22회 |
복식전 타이틀 획득 | 9회 |
통산 상금 획득 | $19,878,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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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0년대 크로아티아를 대표했던 테니스 선수이다.2. 설명
마린 칠리치가 2014년 US오픈에서 우승하기 전까지 크로아티아의 마지막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획득한 선수였으며 아직까지도 남자 테니스 역사상 유일의 와일드카드 출신의 우승자이다.[1]2019년 윔블던 대회부터 노박 조코비치의 코치를 역임하고 있다. 덕분에 경기 중 조코비치의 코치 박스에서 자주 보이는 편. 이후 조코비치가 9개의 슬램을 쓸어담는 등 성공적인 코치 활동을 하고 있다.
3. 커리어
그랜드슬램 대회- 호주 오픈 : 최고 8강(1989, 1994, 1997)
- 프랑스 오픈 : 최고 8강(1990, 1992, 1994)
- 윔블던 : 우승 1회(2001) / 준우승 3회(1992, 1994, 1998)
- US 오픈 : 최고 4강(1996)
고란 이바니셰비치의 연도별 메이저대회 성적표
연도 | 호주 | 프랑스 | 윔블던 | US |
1988 | 불참 | 불참 | 1라운드 | 불참 |
1989 | 8강 | 4라운드 | 2라운드 | 2라운드 |
1990 | 1라운드 | 8강 | 4강 | 3라운드 |
1991 | 3라운드 | 2라운드 | 2라운드 | 4라운드 |
1992 | 2라운드 | 8강 | 준우승 | 3라운드 |
1993 | 불참 | 3라운드 | 3라운드 | 2라운드 |
1994 | 8강 | 8강 | 준우승 | 1라운드 |
1995 | 1라운드 | 1라운드 | 4강 | 1라운드 |
1996 | 3라운드 | 4라운드 | 8강 | 4강 |
1997 | 8강 | 1라운드 | 2라운드 | 1라운드 |
1998 | 1라운드 | 1라운드 | 준우승 | 4라운드 |
1999 | 불참 | 1라운드 | 4라운드 | 3라운드 |
2000 | 2라운드 | 1라운드 | 1라운드 | 1라운드 |
2001 | 불참 | 불참 | 우승 | 3라운드 |
2002 | 2라운드 | 불참 | 불참 | 불참 |
2003 | 불참 | 불참 | 불참 | 불참 |
2004 | 불참 | 불참 | 3라운드 | 불참 |
기타 대회
- ATP 월드 투어 파이널 : 최고 4강(1992, 1993, 1996)
- 마스터스 1000 시리즈 : 우승 2회(1992, 1993) / 준우승 5회
- 그랜드 슬램 컵 : 우승 1회(1995) / 준우승 1회(1996)
4. 선수 경력
1988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그라츠 챌린저 투어에서 커리어를 시작하였다. 이 대회에서 그는 8강에 진출하였고 랭킹은 960위에서 418위로 급등하였다. 이 대회 이후 윔블던에 참가하였고 9월에는 서울 올림픽에도 참가하였다. 1988년은 371위로 마무리 지었다.1989년 호주 오픈에서 8강에 진출하며 일약 스타가 되었고 125위로 랭킹을 끌어올린다. 계속해서 상승세를 탄 그는 플로렌스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였고 연말 41위를 기록한다. 1990년 별다른 활약은 없었으나 우마그 오픈에서 준우승을 기록, 월드 팀 컵에 참가하여 결승에서 짐 쿠리어를 꺽으며 유고슬라비아를 우승 팀으로 만드는데에 기여한다. 이어서 참가한 프랑스 오픈에서는 8강, 윔블던에서는 4강에 진출하며 세계 랭킹 20위권에 성공한다. 그리고 슈투트가르트 오픈에서 우승하며 개인 첫 싱글 타이틀 획득에 성공한다. 이후 롱 아일랜드 오픈, 보르드 오픈, 바젤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9위를 기록한다. 그리고 12월 가장 많은 상금을 자랑하는 그랜드 슬램 컵에 참가하여 8강전에서 피트 샘프라스에게 패하며 1990년을 마무리한다.
2001년 와일드카드로 윔블던에 참가하여 카를로스 모야, 앤디 로딕을 꺾고 8강에 진출, 8강전에서 마라트 사핀을 3:1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는 윔블던의 얼굴마담 팀 헨먼을 꺾고 커리어 네 번째 윔블던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패트릭 래프터를 끝없는 접전 끝에 3:2(6-3, 3-6, 6-3, 2-6, 9-7)로 꺾으며 커리어 막바지에 그랜드슬램 우승을 기록한다. 프로 테니스 역사상 최초로 메이저 대회를 우승한 와일드카드이며, 남자 단식으로는 현재까지 유일한 기록이다.
2004년에 은퇴할 때까지 상술한 윔블던 우승 및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준우승 3회, 4강 진출 3회, 8강 진출 7회, 마스터스 컵 남자 단식 4강 진출 3회, 마스터스 시리즈 남자 단식 우승 2회, 준우승 5회, 4강 진출 9회,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동메달, ATP 투어 남자 단식 우승 18회, 준우승 18회 등 서브 의존도가 매우 높은 선수치고는 매우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5. 플레이 스타일
엄청나게 강력한 서브가 주된, 그리고 유일한 무기였다. 비록 초강력 서브가 톱클래스급 선수들에겐 잘 안 통하였지만 잔디 코트처럼 서브가 빠를수록 유리한 코트에선 톱클래스 선수들과도 어느 정도 경기를 해볼만 했고 이바니세비치의 컨디션이 좋은 경우에는 톱클래스 선수도 이바니세비치의 초강력 서브를 잘 못막아서 고전하였다.6. 여담
- 2000년에 이형택과 경기를 한 적이 있는데, 경기가 풀리지 않자 가지고 있던 라켓들을 모조리 부쉈고 경기를 할 라켓이 더 없어서 실격처리된 적이 있다.
[1] 물론 이는 고란 이마니세비치가 이 우승 전 이미 세계 2위에 올랐었고 그랜드 슬램 준우승을 3번 경험했으며 ATP월드투어 파이널에도 수차례 출전했던 베태랑이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