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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액션, 가면라이더 |
| 발매일시 | 2017년 4월 19일 |
| 원작 | 이시노모리 쇼타로 |
| 감독 | 카미호리우치 카즈야 |
| 각본 | 후쿠다 타쿠로 |
| 제작 | 토에이 |
| 주연 | 야마모토 료스케, 이소무라 하야토 등 |
| 음악 | 사카베 고 |
| 주제곡 | Bentham - NEW WORLD |
| 런닝 타임 | 64분 |
| 공식 사이트 |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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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면라이더 고스트의 V시네마 고스트 RE:BIRTH 제 1탄이자, 가면라이더 고스트의 종막.2. 국내 방영
2019년 1월 VOD로 공개되었다.
3. 스토리
가면라이더 고스트 본편의 뒷이야기. 안마 세계를 바꾸려는 앨런의 노력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던 중 추방당했던 단톤이 돌아온다. 그는 마코토의 비밀을 알고 있는 인물이었고 그에 동조한 마코토는 앨런과 대립하게 된다.4. 등장인물
- 후카미 마코토(최진성) / 가면라이더 스펙터
- 앨런 / 가면라이더 네크롬
- 츠키무라 아카리(문슬기)
- 오나리(현진)
- 후카미 카논(최하은)
- 이고르
- 아도니스
- 사이온지 치카라(사이온)
- 텐쿠지 타케루(천유영)
- 단톤
- 클로에
- 쟈벨
- 자이로
- 아리아
- 하치오지 시부야(윤유하)
- 나리타(이탁)
- 오노데라 야스시
5. 평가
초반에는 설정 논란으로 이것저것 말이 많았으나, 정식으로 공개되면서 가면라이더 V시네마/V시넥스트 최고의 걸작, 이 작품을 완전히 이해하게 되는 것이 고스트 본편의 존재의의 등 매우 크게 호평받고 있다. 추가한 설정들도 본편과 무리 없이 스며들 수 있도록 한 배려가 엿보이고[1] 아버지와 아들, 파란 하늘의 의의, 사이온지의 최후 등 본편, 영화, 하이퍼 배틀 DVD 내용들뿐만 아닌 OP 제목의 유래인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까지 활용하는 센스가 돋보인다.또한 악역인 단톤은 단순한 악역이 아닌 자신 나름대로 안마 세계 사람들을 구하려다 광기에 휩쓸린 인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고, 또 다른 주인공인 앨런은 그야말로 명대사 제조기, 카논이나 마코토가 보여준 정신적 성장은 가면라이더 고스트라는 작품의 주제를 완벽히 보여준다.
두 신 폼, 우정 버스트와 신 스펙터의 연출도 좋은 편. 우정 버스트는 적과 싸우는 게 아닌 친구를 막기 위해 등장하는 강화폼으로서 큰 활약은 없어도 인상을 남겼다. 신 스펙터는 변신 과정까지의 흐름을 포함해, 최후반부 에볼루드와의 전투씬은 기합 잔뜩 들어간 액션으로 호평. 아카리 일행의 노력으로 되찾은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날리는 라이더 킥은 이 작품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부족한 부분을 찾자면 캐릭터의 균형. 아카리와 이고르 콤비, 오나리 관련 장면은 진지한 장면들 사이에 끼어 있어 부자연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또 본편에서도 왜 등장했는지 모르겠다는 평을 받는 자이로는 큰 활약도 없이 사망, 이후 그에 대해서는 어떤 언급도 없다.[2] 신 캐릭터로 등장한 클로에 역시 비중이 크다고는 할 수 없다.
신 스펙터 연출에 아쉬워하는 의견도 있다. 상대가 강한 것도 있지만 무겐 다마시의 전적과 비교하면 최강 폼인데도 너무 구른다는 것이다. 그래도 일각에서는 서로 치고 박고, 구르며 싸우는 것이 오히려 더 박진감 넘친다며 좋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7대 죄악 필살기가 뜬금 없다는 평도 있다. 마코토가 저지른 일곱 가지 잘못이 본편을 까보면 7대 죄악과는 상관없는 내용이고, 설정에 숫자를 맞춘 느낌이 강한 편이다. 아무래도 죄의 내용이 아닌 '죄를 지었다' 라는 것 그 자체에 중점을 둔 걸로 보인다.
6. 기타
- V시네마 예산의 문제인지 변신 과정에서 트랜지언트가 묘사되지 않는다. 네크롬 우정 버스트와 신 스펙터의 변신씬 외에는 파카가 날아다니는 연출도 없이 이펙트가 번쩍 하고 변신이 완료되는 수준. 이후 가면라이더 스펙터 × 블레이즈에서는 신 스펙터의 트랜지언트가 묘사가 된다.
- 후카미 마코토 역을 맡았던 배우 야마모토 료스케는 본 작품의 내용에 대해 "내 1년은 어디로 간 걸까?" 라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가 있다. 다만 이건 오해하면 안되는 것이 배우분이 이 작품에 대해 회의감이 들었다는 의도가 절대로 아니고 본편 촬영을 다 잊을 정도로 인상깊었던 촬영이었다고 직접 언급했음을 알아둬야 한다.
- 가면라이더 세이버 × 고스트를 시작으로 하는 가면라이더 세이버와의 콜라보 TTFC 외전에서 본작의 후일담이 전개된다.
- 각본가와 감독은 이후 가면라이더 세이버 심죄의 트리오의 제작을 맡게 된다.
[1] 마코토의 정체는 그야말로 뜬금없는 부분이지만, 가짜 마코토가 15명 없어졌다는 본편 내용을 상기시킴으로써 위화감을 줄였다.[2] 이번 V시네마는 자이로가 그다지 낄 자리가 없기도 하다. 쟈벨은 오나리와의 인연으로 수도승, 이고르는 아카리와의 인연으로 동업자 관계가 되어 어느 정도 개입의 여지가 있지만, 자이로는 본인과 연관 있는 인물이 딱히 없다. 굳이 있다 하면 한때 제자였던 앨런 정도지만 이것도 그닥 설명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굳이 본편에서 살아남은 조연 인물을 이렇게 허무하고 비참하게 죽일 필요가 있냐는 의견도 있다. 사이온지는 하이퍼 배틀 DVD에서 부활했고 여기서 다시 죽게 되지만, 죽을 뻔한 카논을 구하며 희생하고 유언을 남기는 등의 행적을 하고 의미있게 죽게 된다. 원래 사이온지는 본편에서 죽고 살아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