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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아나운서 | 지역 아나운서 |
1950년 ~ ([age(1950-01-01)]세)
1. 개요
MBC 전 아나운서. 1980~1990년대 KBO 리그와 1990년대 말 한국프로농구 메인 캐스터였다.1977년 입사 후, 스포츠 및 예능 프로 진행자로 활동했다.
1991년 제1회 한일 슈퍼게임에서 4차전과 6차전의 중계를 담당했다.[1]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황영조의 금메달레이스를 중계했던 MBC 캐스터이기도 하다.
2001년 MBC 아나운서국장 재직 후, 2003년 3월 청주MBC 사장 이후 방송 현업에서 물러나 있었다. 2005년 MBC ESPN에서 프로야구 중계를 2년 동안 다시 중계했다. 2012년 MBC 본사 파업으로 방송 인력이 부족하자, 2012 런던 올림픽 캐스터로 발탁되어 육상, 체조를 중계했다. 이 대회에서 양학선이 대한민국 체조 첫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는 순간을 중계하기도 했다.지금은 사장되어가는 서울 방언 발음의 딕션과 차분한 진행으로 인기를 끌었고 주 종목은 야구, 수영, 다이빙, 배드민턴, 농구, 육상, 체조 중계로 올림픽 중계 때는 육상, 체조, 배드민턴, 다이빙, 수영 메인 캐스터로 나섰다.
2014년에는 스승의 날 이벤트 중계로 임주완 캐스터와 교대로 허구연 해설위원과 함께 중계했고, 2021년 6월 10일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대구 경기에서는 아예 레트로 특집 중계 캐스터로 전 경기를 중계했다. 중계에 대한 반응은 연령층 할 것 없이 좋았는데 특히 특유의 깔끔한 진행이 호평을 받아서 2014년에도 그의 목소리가 익숙한 중장년층은 '오랜만에 듣는 목소리라 반가웠다, 여전하시다', 2~30대의 젊은 층은 '처음 듣는 목소리였는데[2] 중계를 너무 잘 하셔서 놀랐다'라는 등 긍정적 반응 일색이었다. 2021년 레트로 중계 당시에는 아예 각 야구 팬사이트 등지에서 김나진 대신 빨리 모셔와라(...)라는 반응이 넘쳐났을 정도.
2. 진행 프로그램
- 노래하는 중계차
- 내고향 큰잔치
- 우리춤 우리가락
- 카운트다운 서울
- 스포츠 다이어리
- 푸른 신호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