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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8:51:05

곤충 세계에서 살아남기/1권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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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세계에서 살아남기 줄거리
곤충 세계에서 살아남기/1권 줄거리 곤충 세계에서 살아남기/2권 줄거리 곤충 세계에서 살아남기/3권 줄거리

1. 개요2. 챕터
2.1. 머나먼 시골집2.2. 쇠똥을 굴리는 곤충2.3. 빛의 습격, 작아진 몸 2.4. 추락 사고2.5. 여치의 공격2.6. 사랑의 빛2.7. 무시무시한 힘, 맛있는 분비물2.8. 산딸기 발견2.9. 거미줄에 걸리다, 새총의 달인2.10. 함정에 빠지다, 공포의 개미귀신, 목숨을 건 사투

1. 개요

곤충 세계에서 살아남기 1권의 전반적 줄거리. 부제 부분은 개정판 기준으로 한다. 정발판 부제 명칭은 각주로 따로 설명.

그림체는 확립되지 않은지라 주노 머리 모양이 도중에 변경되고 몇몇 작화 붕괴가 나오는 등 살짝 불안정 하다. 또한 윤곽선이 곧게 나있지 않고 울퉁불퉁하게 나있는 경우도 있다.

곤충에 대한 살생은 후반부에 나오는 개미귀신이 유일하다.

2. 챕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머나먼 시골집[1]

시작은 마리와 주노가 여름방학 숙제를 하려고 마리네 조부모님이 있는 시골에 간다.

처음에 주노는 집이 멀다면서 투정을 부리지만 마리는 하기 싫다면 파리나 바퀴벌레 같은 거나 잡으라면서 주노를 혼자 두려고 간다. 주노는 상상으로 진짜로 그렇게 바퀴벌레와 구더기만 가져갔다가 선생님께 엄청 혼나는 상상을 한다.[2] 그렇게 마음을 바뀌어서 다시 조부모님이 있는 곳으로 가고 개울가에서 잠시나마 몸을 식힌다.[3][4] 여기서 밝혀진 바로는 마리는 물수제비를 꽤 잘한다는 건데, 주노가 물수제비를 4번씩이나 튕겨서 유세를 떨지만 마리는 표면장력만 안다면 누구든지 할 수 있다면서 자기도 하는데 무려 7번을 튕겼다.[5] 이후 조부모님 집에서 토종닭으로 저녁을 먹은 뒤[6], 모닥불 피우고 수박을 먹으면서 나방이 불에 타 죽는 것을 보고 마리가 그 이유를 설명한다. 이 과정에서 주노가 마리에게 '달덩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다 마리에게 볼을 꼬집히는 장면이 압권이다. 알고보니 마리는 달덩이라는 단어를 제일 싫어한다고 한다. 여담으로 할아버지는 마리에게 화내면 할머니와 똑같다고 말하고, 할머니는 다 들린다고 손을 꽉 쥐었다.

2.2. 쇠똥을 굴리는 곤충[7]

다음날 아침 본격적인 곤충 채집을 하려고 한다. 주노는 눈에 보이는 곤충들을 다 잡을 거라고 하지만 마리는 곤충 채집이라도 생명과 관련된 문제니 필요한 만큼만 잡아야 한다고 말한다.[8] 이때 우연히 뿔쇠똥구리를 발견하게 되는데[9] 농약 사용으로 전부 멸종한 줄 알았던 곤충이 있어서 매우 신기해 한다. 근데 멸종 위기종이라서 주노는 잡아서 대량 번식해서 애들한테 팔아야겠다고 한다.[10]

이때 어디선가 날아온 돌이 쇠똥구리를 잡으려던 손에 맞아서 저지된다. 다름 아닌 시골 토박이 중 한 명인 누리였다. 주노는 말로 하면 될 것을 왜 새총을 쐈냐면서 화내지만 얼굴 딱 보니 말 안 듣게 생겨서 쏜 거라고 말한다. 이때 주노는 난 5학년인데 넌 몇 학년이냐고 묻는데, 누리는 주노와 마리보다 1살 어린 4학년이라서 자기도 5학년이라고 뻥을 친다.

마리는 혹시 곤충 채집을 도와줄 수 있냐면서 묻지만 주노는 저런 촌놈에게 왜 도움을 바라냐면서 어처구니 없게 바라본다. 이때 누리 주머니에 있던 요요가 눈에 띄어서 이런 시골에서도[11] 요요가 있단 사실에 의아해 하고 그럼 요요 대결에서 이긴 사람이 마음대로 하자고 제안한다.[12] 먼저 누리가 실력 발휘를 하는데 상당한 실력을 보유해서 주노가 기겁을 하지만 주노도 누리의 실력보다 압도하는 실력을 보여서 주노가 이길 뻔하는데... 하필 실수로 인해서 요요가 자기 머리에 맞고 그때 밑에는 쇠똥무더기가 있어서 깔고 앉아 버린다. 결국 누리가 이겼기에 곤충 채집에 동행한다.[13]

2.3. 빛의 습격[14], 작아진 몸

이후 누리도 곤충 채집에 합류한 이후[15] 몇 분 뒤 갑자기 알 수 없는 한기를 느끼고 정체불명의 빛덩어리가 나타나는데, 그 빛덩어리는 빛을 일행한테 쬔다.[16] 빛에 쬐인 3명은 기절하게 되고 2cm 크기로 작아져 버린다.

생존 1일째

일행들이 우왕좌왕 하고 있을 때 주노는 우리만한 몸통의 개미가 있다면서 이걸로 자기는 유명해질 거라면서 쓸데없이 기뻐한다.[17] 허나 마리는 커다란 개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작아진 거라고 유추한다. 작아진 것에 대해 당황한 누리는 어떨결에 주노한테 형이란 호칭을 써버리는데 누리는 상황이 안 좋아지면 형을 찾게 된다는 버릇이 있다고 또 거짓말을 친다.[18]

주노 일행은 어떻게 빠져나갈지 궁리를 하고 조부모님의 집으로 가는 것을 우선시로 한다. 들판을 가로질러 200미터 거리를 가면 되는데 작아진 상태인지라 8시간이나 걸어야지 집에 도착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작아진지라 풀숲 때문에 갈피를 못 잡기에 너머에 보이는 돼지풀을 올라서 방향을 확인하려고 한다. 허나 돼지풀은 인간한테 유해한 꽃가루를 뿜어낸다는 말을 듣고선 오르려고 하는 주노는 은근슬쩍 누리한테 떠맡기지만[19] 결정 끝에 주노가 올라가게 된다.

2.4. 추락 사고[20]

돼지풀을 올라가는 도중 가시가 미간을 찔러서 떨어질 뻔한다. 이때 마리는 걱정해 준다만 누리는 그 정도밖에 못하냐면서 자기가 올라가는 게 낫다고 훈수를 둔다.[21] 우여곡절 끝에 정상에 올라서고[22] 가는 방향이 맞다고 하고 이제 내려오려는데... 하필 바람이 세게 불어서 미끄러지게 되고 주노는 그 자리에서 바로 떨어지게 된다.

그렇게 손쓸 틈도 없이 추락해 버리고 마리와 누리는 주노가 죽은 줄로 알고 통곡을 한다. 하지만 실은 작아진 영향 때문에 공기 저항을 크게 받은 덕에 멀쩡했다. 누리는 지금까지 학년 속여서 미안하다고 하는데... 하필 주노는 골려주려고 죽은 척 하고 있었던 건데 그걸 들어버렸다. 거기다 누리는 주노를 묻어 주려고 맨땅에 삽질을 하게 되고, 이에 주노는 바로 누리의 머리를 때리면서 저지한다.[23]

이후에 가던 길을 이어서 가는데 곤충의 울음 소리가 들린다. 다름 아닌 메뚜기가 있었는데... 사실은 메뚜기가 아니라 육식 곤충인 여치였다.[24] 1권에서 처음으로 나오는 악역 곤충.[25] 주노는 육식 곤충은 살아있는 것만 공격한다는 습성을 이용해서 방법을 고안하지만 그 방법이 죽은 척이었고 맨바닥에 있었던 돌에 머리를 박으면서 무산되었다.[26]

2.5. 여치의 공격

여치는 곧바로 일행 앞에서 착지하고 더듬이로 일행을 탐색하다가 여치가 움직이자 도망을 가는데 여치가 어디론가 가버려서 의아하던 도중 사실은 도약력으로 점프를 해서 날아오고 있었던 것이였다.[27][28] 그렇게 여치가 쫓아 오기 힘들게 풀숲으로 다시 한번 도망을 가고 여치는 이번엔 주노를 향해 점프해 오는데 주노의 역공으로 인해서 타격을 입고 주춤 거린다. 풀숲에 숨는데 성공하고 여치는 단단히 벼르고 일행을 찾지만 다행히 보지 못하고 그대로 지나쳐 간다.[29]

2.6. 사랑의 빛[30]

그후 주노는 여치와의 조우를 기반으로 어떤 위험이 닥쳐올지도 모르니 마리와 누리한테 호신용 무기를 만들어 준다.[31] 그렇게 해서 다시 출발하려고 했으나 여치와의 추격 때문에 힘이 풀려서 30분만 쉬었다 가려고 했지만 어쩌다 보니 자버리게 되고 시간은 벌써 저녁 7시가 된다.[32] 마침 그때 할아버지가 주노와 마리, 누리[33]를 찾고 있었다. 주노는 손전등 빛으로 위치를 알리지만 끝내 할아버지는 못 보고 가버렸다. 결국엔 그 자리에서 잠자리를 만들고[34] 다음날을 기약한다. 동이 틀 무렵에 주노가 소변을 보러 밖으로 나가려는데, 지붕에 맺혀 있던 이슬이 주노의 머리에 직격해 물이 사방으로 튄다. 누리와 마리는 여기서 오줌을 싸면 어떡하냐며 주노에게 화를 낸다.

2.7. 무시무시한 힘, 맛있는 분비물[35]

생존 2일째

하지만 아무것도 못 먹은지라 결국엔 이슬로 물배를 채우고 다시 간다. 하지만 그럼에도 역부족이었는지 체력은 고갈되고 누리는 개미처럼 힘이라도 세면 큰 돌도 들 수 있었음 좋겠다 하는데... 진짜로 들어 버린다.[36] 이후 주노도 힘자랑을 한 뒤 자기의 힘만 믿고 걱정 말라고 하지만 다른 곤충들도 그렇단 뜻이라서 결국엔 무의미해졌다. 어쨌든 식량난을 겪다가 진딧물을 발견해서 진딧물에 나오는 감로를 먹어서 배를 채우는 도중 진딧물의 공생 관계인 개미 몇 마리가 와선 덤벼들지만 주노와 누리는 그 개미들을 그냥 내팽겨 쳐버린다. 하지만 그것이 실수였는데 그 개미들이 병정개미들을 몰고 온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누리와 주노는 그깟 개미가 뭐가 무섭다고 딴청을 피우면서 그냥 개미떼들하고 맞다이를 친다. 하지만 수가 너무 많고 전투에 특화된 턱 때문에 주노와 누리는 점점 밀리고 급기야 개미들이 일행을 포위하는 지경에 이른다. 그 상태로 계속 싸우지만 역시 수를 못 당해내서 오히러 포위망만 좁혀져 가는데, 마침 주노 일행이 있었던 자리엔 개미가 적어서 그쪽으로 개미떼들을 헤쳐 나가서 벗어나게 된다.

개미떼들로부터 간신히 바위쪽으로 피하게 된 일행들은 따돌리느라 아주 힘들었는지 지쳐버렸고 누리는 개미한테 물린 것때문에 따가워죽겠다고 투덜대자 주노는 사나이가 그 정도 갖고 엄살이냐고 따지자 그 때 마리와 누리가 갑자기 주노를 보고 놀라더니 주노의 얼굴이 생김새도 못 알아볼 정도로 곰보가 되버렸다. 주노: 나야! 나! 주노라니까. 마리, 누리: 에비~. 에비~. 저리 가~.

2.8. 산딸기 발견

그렇게 벗어난 후 언덕의 정상에 올라왔다. 하지만 길이 험해 시간이 지체되어서 여섯 시간은 더 가야 된다고 한다.[37] 이때 산딸기를 발견하게 되고 산딸기를 따려고 했지만 날카로운 가시 때문에 섣불리 올라가기도 위험하다. 누리는 고심 끝에 그 방법을 쓰려는데... 그냥 새총으로 맞추는 거였다.
일단은 맞췄는데... 맞추기 할 뿐 산딸기를 따지 못했다. 결국 주노가 직접 올라가서 따려고 한다. 산딸기 나무는 가시 때문에 위험하니 옆에 있는 메밀로 올라간다. 줄기하고 메밀 간의 거리가 있다만 마리한테 배운 크기 효과로 도약력을 믿고 산딸기 줄기를 잡는데 성공하고 산딸기를 따서 허기를 극복하고[38] 다시 내려가려고 주노는 어차피 다치지 않으니 그냥 그대로 뛰어내리는데...

2.9. 거미줄에 걸리다, 새총의 달인[39]

허나 갑작스런 돌풍으로 날아가게 되어 버리고 무당거미의 거미줄에 걸려 버린다. 거미줄에 걸린 주노는 당황하며 움직였지만 끈적끈적한 거미줄에 달라붙어 움직이기 힘들었고 그 때문에 거미가 주노를 향해 접근을 한다.[40] 주노를 지키기 위해서 누리는 새총으로 거미를 맞추려 하지만 빗나가고 마리도 나무창으로 던져서 2번씩이나 던지지만 다 빗나가 버린다. 누리는 침착하게 다시 쏴서 거미의 몸통을 맞추고 연달아 맞아서 결국엔 방향을 틀어버린다.

주노는 그렇게 칼을 꺼내서 거미줄을 끊고[41] 거미들이 이동하는 세로줄을 밟아서 거미줄에 벗어나려고 한다. 하지만 무당거미는 다시 주노를 향해 추격을 개시하고 누리는 계속 새총을 쏘지만 너무 빨리 움직여서 대부분이 빗나가 버리고 주노는 간신히 거미줄의 끝에 와서 점프를 한다. 하지만 거미는 놓치지 않으려고 거미줄을 쏜다.[42] 주노는 그렇게 거미줄 끄트머리에 매달리며 다시 잡히게 되지만 누리가 얼굴 쪽을 조준해서 쏴서 그 충격으로 나가 떨어져 버린다. 하지만 무당거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미줄을 발사해서 가로줄에 걸치고 허공에서 그대로 매달린 주노를 향해 돌진해 온다.[43]

주노는 칼로 아슬아슬하게 거미줄을 끊고 밑으로 떨어지지만 여전히 포기를 못했는지 꽁무니에서 계속 줄을 빼면서 따라 내려오고 누리는 참다 못해 맨손으로 그냥 돌을 던져서 무당거미를 맞춰서 멀리 날려버린다.[44][45] 그러나 거미줄을 끊은 주노가 바로 머리 위에서 떨어진 결과로 두 사람은 거하게 박치기를 하게 된다.[46]

2.10. 함정에 빠지다[47], 공포의 개미귀신, 목숨을 건 사투[48]

이후 누리는 자기 덕에 주노가 산 거라면서 유세를 떨고 계속 앞으로 나아간다. 근데 어느 모래밭 지역이 있었고 거기에선 죽은 개미의 시체들이 널려져 있었다. 계속 이어서 가다가 누리가 구덩이에 빠지게 되고 겨우 멈춰서서 올라가는데 갑자기 밑에서 흙이 튀어 나오고 거기에서 개미귀신이 튀어 나왔다.[49]

누리는 빨리 올라가려고 했지만 개미지옥은 가파른 언덕에 쏟아지는 모래 때문에 오르기가 힘들고 주노가 구하려고 했지만 잘못하면 주노도 휘말릴수도 있으니 막대로 어떻게든 미끄러지는 걸 막아보라고 한다. 다행히 일단 미끄러지는 건 막았지만 개미귀신이 직접 나와서 공격을 하려고 한다. 주노는 돌을 던져서 개미귀신을 막을 테니 마리한테는 누리를 끌어올릴 수 있는 긴 막대를 구하라고 칼을 준다. 돌을 던지지만 첫타는 빗나가고 계속해서 모래를 뿌려대서 누리가 버티기 힘들어 한다. 다시 한 번 던져서 맞았지만 크기 때문에 별 타격을 주지 못하였고 더 큰 돌을 던져서 머리 부분을 맞춰서 개미귀신이 구덩이 속으로 피신하게 만든다.

누리는 이 틈을 타서 재빨리 막대를 꽂으면서 올라가려 했지만 그 찰나에 개미귀신이 또 모래를 뿌려서 누리는 손쓸 틈도 없이 밑으로 계속 미끄러져 버리고 개미귀신은 누리를 잡으려 든다. 일단은 누리가 어떻게든 미끄러지는 걸 멈추고 기어서 올라가려 했지만 뒤에 개미귀신이 누리한테 접근을 하고 결국엔 턱에 붙잡혀 버리고 구덩이 안으로 끌고 가는데 때마침 마리가 긴 나뭇가지를 들고 뛰어 오고 있었고 한시가 급한 주노는 마리가 구한 막대를 들고선 개미지옥으로 뛰어들고 막대로 그대로 세게 후려쳐서 개미귀신이 누리를 놔버린다. 주노는 누리를 데리고 개미귀신이 다시 움직이기 전에 벗어나려고 하지만 충격에서 벗어 났는지 다시 모래를 뿌리고 그냥 둬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한 주노는 그대로 막대를 개미귀신한테 던져서 급소를 맞췄는지 결국엔 개미귀신은 죽어버린다.[50][51]

그렇게 다시 이동하지만 날이 점점 어두워지면서 1권의 스토리는 끝이 난다.

이어지는 내용은 곤충 세계에서 살아남기/2권 줄거리 참고.


[1] 곤충찾아 3만리[2] 이번에 사고치면 쫓겨난다는 말을 한 걸로 보아 평소 학교 행실이 좋지 않은 듯 하다.[3] 주노는 더위를 식힌다고 상의는 물론 아예 바지까지 벗고 팬티 차림으로 물에 뛰어들었다.[4] 설정오류인지 처음 장면은 맑은 오후였는데 갑자기 해질녘으로 바뀌었다.[5] 마지막 7번은 주노 머리에 맞으면서 굴욕을 선사했다.[6] 이때 주노가 맛있다며 한 마리만 더 달라고 하자 할머니가 닭씨를 말릴 거냐며 거부한다.[7] 정발판에선 쇠똥이 그냥 똥으로 표기되어 있다.[8] 일부 곤충들이 무차별한 채집으로 인해서 멸종 위기까지 몰리기까지 하기에 중요한 문제이긴 하다.[9] 발견한 게 재밌는데 밖에서 소를 만난 후 소는 온순한 동물이라며 그 위에 탔고, 당연히 화가 난 소가 제대로 날뛰어서 날아가 떨어져서 만났다. 만화라서 그냥 넘어갔지 소라는 대형 동물을 함부로 자극한 주노의 행동은 엄연히 죽으려고 환장한 짓이다.[10] 멸종 위기종을 멋대로 포획하거나 수집하는 건 불법이다.[11] 개정판 전에는 깡촌으로 표기 되었는데 아무래도 주노가 계속 촌을 디스하는 발언을 자꾸 하는지라 개정판에선 깡촌이 시골로 변경되었다.[12] 출판 시기를 보면 요요가 한참 유행하던 시기였다.[13] 만약 주노가 이겼다면 누리는 동행하지 않았기에 주노와 마리 둘이서 빛을 조우하고 상당히 난감한 상황이 되었을 것이다.[14] 이상한 빛[15] 이중 주노가 촐싹대다 거미줄에 걸린 걸 보고 누리가 촐싹대니 거미줄에 걸린다고 했는데 주노는 후에 다시 거미줄에 걸린다.[16] 이 빛은 공룡세계에서 살아남기, 해저세계에서 살아남기에서도 집요하게 주노 일행 앞에 나온다.[17] 이 면모를 보면 공룡세계에서 살아남기의 지구선과 비슷한 면모를 볼 수 있다. 지구선도 자기가 유명해지기를 엄청 바라기에... 또 전작인 동굴에서 살아남기의 모모형인 준모도 모모가 낙서한 걸 고대의 상형문자로 봐 인류의 5번째 문명이라고 기뻐하는 면모를 보였다.[18] 대사 자체로 봤을때 누리한테 친형이 있는 걸로 보이나 확실하진 않다. 아니면 그저 의미 없이 진짜 주노를 속이기 위한 발언일 수도 있다.[19] 꽃가루도 꽃가루지만 가시 때문에 오르기도 위험하다.[20] 추락 사고 발생[21] 중반 때 올라가는 도중 줄기에 쉬는데 너무 높자 기겁한 주노를 본 마리는 아까 누리가 자기가 올라가는 게 낫다고 했으니 교대하는게 어떻겠냐고 하니 누리는 엄청 뻘줌해 한다.[22] 이때 대사가 상당히 오글거리는데 마리가 자신을 걱정하자 애정파워폭발이라 하여 올라가고 도착했을 때 사랑의 힘이라고 말한다.[23] 이 시점부터 누리는 주노와 마리의 호칭을 각각 형과 누나라고 부른다.[24] 맨 처음 주노는 메뚜기로 파악해 잡으려고 닥돌했는데 마리가 잠시만 기다리라고 했고 자세히 보니 자신보다 컸고 메뚜기가 아니니 주노는 패닉상태가 되고 마리는 뭔가 두려운 말투로 육식곤충인 여치라고 답한다.[25] 실제로 1권 작가 후기에선 여치하고 인터뷰하는 단편 만화가 있다. 근데 어찌어찌 잘 가다가 기자가 여치가 주노 일행을 놓친 것 가지고 머리가 나빠서 그랬냐고 묻는 바람에 빡친 여치에게 쫓겨 줄행랑친다... 그 기자는 전작 시리즈의 단편만화에 나온 편집장이자 스토리 작가이다.[26] 애초에 일단 여치... 아니 뭐든 육식동물은 뭐든지 닥치는 대로 먹는 특성상 죽은 척 하는 건 오히려 자기의 무덤을 파는 짓이다.[27] 만약에 그 상태로 계속 도망쳤으면 여치한테 전부 잡혔을 것이다.[28] 실제로 여치는 자기 몸길이의 최대 20배를 뛸 수 있는 점프력을 가지고 있다.[29] 이 시점부터 주노의 머리 모양이 변경된다.[30] 사랑의 불빛[31] 나무가지 끝을 뾰족하게 만들어서 준다.[32] 챕터 2~4에서 시간을 추측하면 오전 11시~오후 12시인데 그 시간 동안 잔 것으로 추측된다. 다행히 시계는 멀쩡히 작동했다.[33] 누리의 실종에 대해 알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누리의 부모님이 누리의 실종을 마리네 할아버지한테 알려줬을 가능성도 있다.[34] 3명이 들어갈 만한 적당한 깊이로 구덩이를 파고 풀잎으로 바닥을 깔고 지붕을 만들었다. 작아진것만 빼면 군인들이 사용하는 비트랑 다를바 없는 수준이다.[35] 각각 엄청나진 힘, 감로를 먹다[36] 사실은 면적과 체중의 비율이 바뀌어서 생긴 변화일 뿐이다.[37] 이때 배추흰나비가 나와서 나비에 대한 상식 잡담을 하는데 누리가 '나비를 만진 손으로 눈을 비비면 눈이 먼다고.'라고 하지만 실은 독나방 때문에 두드러기가 나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나방과 나비를 잘 구분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나방을 만지지 못하게 하려는 속담이 있다. 누리도 그런 속담을 듣고 나비한테도 독이 있는 걸로 안 듯 하다.[38] 주노는 즉석에서 그냥 먹었다.[39] 새총의 명수[40] 여기까지가 거미줄에 걸리다의 내용.[41] 거미줄을 끊을 때 상당히 힘들었는데 거미줄이 끈끈한 것이거나 아니면 주노는 왼손잡이인 것으로 보인다.[42] 오류 부분에서도 보듯이 어떤 거미라도 거미줄을 쏴서 먹이를 맞추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그렇게 사냥을 하는 거미가 존재한다! 가죽거미류(Spitting Spider)로, 머리에 특수 거미줄 생산기관이 있어서 독니에서 진짜 스파이더맨처럼 거미줄을 발사해 먹이를 포박하여 잡아먹는다. 다만 작중의 무당거미는 허리를 구부려 꽁무니를 내밀어 쐈고 당연히 실제로는 그런 짓 안 한다.[43] 당연하듯이 저것도 불가능하다. 애초에 턱 쪽에 큰 충격을 받아서 고대로 떨어지는 게 정상이지만 그럼에도 제정신을 차려서 거미줄을 쏴서 스파이더맨마냥 거미줄을 타서 돌진하는 그런 짓을 할 수가 없다.[44] 다만 죽진 않고 리타이어 선에만 그친 듯한 묘사다.[45] 사실 스파이더맨 수준의 스킬을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실제와 비교해보면 오히려 너프된 것을 알 수 있다. 진짜 무당거미의 사냥을 보면, 걸린 먹이를 탐지하고 달려오는데에 1~2초도 채 안 걸리고, 포박하는 것도 그야말로 순식간에 꼼짝 못하게 하기 때문에 만일 고증이 완전히 맞았다면 주노는 여기서 상당히 잔인한 최후를 맞았을 것이다.[46] 동굴에서 살아남기에서 자일로 하강하던 모모가 내다다 추락하자 친형인 준모랑 박치기한 거와 시베리아에서 살아남기에서 두리가 뭉치 이모랑 산사태 피하다 박치기당한 장면을 오마주했다.[47] 개미지옥[48] 사투를 벌이다[49] 각주에서 원래는 개미귀신의 크기는 2cm로 주노 일행과 같거나 살짝 큰 정도인데 만화적 재미를 위해 크기를 키우고 개미지옥도 그만큼 비례해서 커졌다고 한다.[50] 아이러니한 건 무당거미로부터 주노를 구한 누리가 자신만 믿으라고 큰소리 뻥뻥 쳤지만 그 말 한지 몇 분이 지났다고 벌써 주노한테.[51] 곤충에 대한 살생이 처음 표현된 장면이기도 하다. 초반부 나방이 모닥불에 들어가서 타죽은 건 있지만 그건 나방이 빛에 이끌려 실수로 죽은 거지 살생을 한 건 아니니 예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