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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4-24 13:00:42

공책게임(사우스 코리안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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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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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01
에어컨
EP.02
잼버리
EP.03
AI 자동화 시스템
EP.04
타임머신
EP.05
채린이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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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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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07
채린이 (完)
EP.08
무서운 이야기
EP.09
제로 산소
E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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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1
공책게임 (上)
EP.12
공책게임 (中)
EP.13
공책게임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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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Series EP.11~13
공책게임
<nopad> 파일:공책게임 썸네일(임시).jpg
장르 모험물, 게임 판타지
제작자 스튜디오 장삐쭈
업로드일 上편: 2025년 1월 30일
中편: 2025년 3월 20일
完편: 2025년
러닝타임 上편: 20분 34초
中편: 20분 44초
完편: OO분 OO초
O시간 O분 OO초
링크 上편: 파일:유튜브 아이콘.svg[멤버십]
中편: 파일:유튜브 아이콘.svg[멤버십]
完편:

1. 개요2. 공개 전 정보3. EP.11 공책게임(上)
3.1. 줄거리
4. EP.12 공책게임(中)
4.1. 줄거리
5. 평가6. 여담

1. 개요

사우스 코리안 파크의 11번째 오리지널 에피소드. 멤버십을 가입해야 볼 수 있다.

이번 편의 주인공은 김도윤. 윤지웅서브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2. 공개 전 정보

파일:공책게임 포스터.jpg
1월 24일에 커뮤니티로 예고 포스터가 올라왔다.

3. EP.11 공책게임(上)

파일:사코팍 공책게임 上.jpg
상(上)편 썸네일
풀버전
상(上)편 티저

3.1. 줄거리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음악 수업이 시작되기 전, 윤서준이 졸고 있던 윤지웅을 깨우다가 지웅의 책에서 그라니엘 전기라고 적힌 종이들이 떨어진 것을 보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서준이 이 종이에 대해 묻자 지웅은 아무것도 아니라며 얼버무리지만, 지웅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서준이 책상 서랍 안을 몰래 뒤지면서까지 종이를 찾아낸다. 서준 일행한테 비웃음을 살 것 같다는 지웅의 걱정과 달리, 정작 서준 일행은 오히려 그 내용을 흥미롭게 읽고 직접 플레이해 보고 싶다고 한다. 여기서 서준이 "비웃는 새끼 엄마 창..."이라 말하려다 끊긴다 우여곡절 끝에 서준 일행은 지웅의 허락을 받는 데 성공하지만, 절대로 비웃지 말라는 부탁을 받는다.

방과 후, 지웅은 서준 일행의 아지트에 찾아와서[3] 그라니엘 전기에 대해 설명하는데, 설명에 따르면 이는 보드 게임이나 컴퓨터 게임 같은 방식이 아닌, 오직 상상으로만 할 수 있는 게임이다.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하기에 앞서 지웅은 서준 일행에게 직업을 고르라고 하는데, 서준 일행이 망설이자 초보자용 직업 후보 몇 가지를 추천해 주고 서준은 전사, 도윤은 마법사, 로봇은 도적을 고른다. 이에 혁이가 자신이 고를 만한 직업이 없다고 불평하지만 지웅은 직업은 겹쳐도 괜찮고, 차후 2차 전직에서 직업이 나뉘니 큰 상관은 없다고 말하며 대신 새로운 직업을 추천해 주는데 하필 그게 장애인(...). 지웅은 "장애인은 초반엔 약하지만 후반에 갈수록 강해진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하며 혁이를 설득하고, 혁이는 판타지 세계에서까지 장애인이라는 것에 내색하는 티를 보이다 결국 어찌어찌 타협한다.

그렇게 게임이 시작되기 전, 지웅은 서준 일행에게 눈을 감으라 한 후 스토리 초반의 줄거리를 들려준다.[4] 그렇게 게임이 시작되면서 왕국을 떠돌아다니던 서준 일행은 기사들에게 쫒기다 어느 길드에 가입하게 되고, 그 후 슬라임 토벌 퀘스트, 이웃집 고양이 찾기 퀘스트, 그란 열매를 수확하는 퀘스트, 식인식물 토벌 퀘스트 등 여러 퀘스트를 진행하고 돈을 모아가면서 서준과 로봇은 검을, 혁은 마침내 기계공학을 의수와 의족을 달아서 업그레이드하는 식으로 점차 활동이 편해지게 된다.
이후 2성 퀘스트 골렘 토벌을 진행하게 되는데, 퀘스트 후 얻게 된 3000골드 중 혁은 1100골드, 로봇과 서준은 각각 800골드, 도윤은 300골드를 분배받지만 도윤은 골드 양이 적은 탓에 불평을 한다. 그러나 잠시 후, 지웅이 아버지한테 연락을 받으면서 모험은 중단되고 일행은 집으로 귀가하게 된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집에 갈 준비를 하던 도윤은 지웅이 의도치 않게 흘리고 간 종이 조각을 줍게 되는데, 그 종이를 읽고 난 후 당황한다.

다음 날, 서준 일행이 다음 퀘스트를 정하려 하자 혁이는 어려운 퀘스트인 '3성 동굴 라이칸 토벌'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한다. 이에 지웅은 동굴 라이칸은 지금 장비로는 좀 힘들 거라 말하지만, 서준 일행은 아랑곳하지 않고 퀘스트를 수락한다. 라이칸이 있는 동굴에 도착한 뒤, 일행은 허점을 노려서 기습 공격을 시도한다. 로봇이 먼저 기습을 하자 동굴 라이칸이 깨어나게 되고, 서준과 혁은 공격에 성공하지만 막상 도윤은 공격에 실패하게 된다.

이윽고 동굴 라이칸이 다시 일어나고, 일행은 전체 체력의 2%도 채 깎지 못한 상황에 경악한다. 라이칸은 로봇과 혁이까지 날려버리면서 행동불능 상태로 만들고, 그렇게 서준과 도윤만 남게 되자 도윤은 우물쭈물하면서 어쩔 줄 몰라하다 의문의 붉은 물약을 마신다. 그렇게 서준마저 공격당하려던 찰나, 갑자기 도윤이 광속처럼 동굴 라이칸의 팔을 움켜잡으면서 어제 자신이 주웠던 종이(물약)를 보여준다.

[ 물약 상세 정보 펼치기 · 접기 ]
||<tablewidth=640><table align=center><nopad> 파일:알파메일의 물약.jpg ||
★ SSR 아이템
※ 운영자 템
그라니엘에서 가장 희귀한 물약 중 하나. 마시면 즉시 알파메일 되어 모든 능력치 +99된다.

초사기템이라 일반 유저는 구할 수 없다. 한 번 마신 캐릭터는 영구적으로 물약의 영향으로 일본말만 쓰게 된다.
알파메일의 물약 설명문


그걸 본 지웅은 당황하며 어떻게 구했냐 묻고, 알파메일으로 변한 도윤이 달려드는 동굴 라이칸의 공격을 가볍게 막고 머리를 날려 토벌한 뒤 일본어로 "시끄럽군."이라고 중얼거리는 걸 끝으로 상편은 끝난다.

4. EP.12 공책게임(中)

파일:사코팍 공책게임 中.jpg
중(中)편 썸네일
풀버전
중(中)편 티저

4.1. 줄거리

도윤은 전편 엔딩에서 라이칸을 토벌한 건으로 주어진 금액 중 서준과 혁한텐 100, 로봇한텐 200골드만 주고 나머지는 본인이 싹 쓸어간다. 일행이 이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자 “꼬우면 기여 많이 하든가”라며 테이블로 가서 여자 둘과 식사를 한다. 이를 본 일행은 도윤이가 꼴 보기 싫었는지 그냥 빼놓고 진행할까 고민하다가 서준이 마지막으로 퀘스트 진행할 건데 같이 갈 거냐고 묻지만, 도윤은 “더 공손하게 말해라 꼬맹아.“라며 무시한다. 결국 제대로 빡친 서준은 도윤에게 덤비려다가 혁이 제지하고, 자존심이 상한 건지 오늘은 여기서 끝내겠다며 도윤을 제외한 친구들과 아지트를 떠난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도윤은 눈을 계속 감고 있다가 눈을 뜨는데 뭔가 야심을 품고 있는 듯한 눈이 클로즈업된다.

다음 날, 도윤은 학교를 지각하며 늦게 들어오는데, 사과도 없이 앞문으로 들어와서 자리에 앉아 양 다리를 책상 위에 올려놓질 않나, 송 선생이 도윤을 지적하자 성차별성 발언으로 되받아치는 등 하루아침에 사람이 아예 180도 뒤바뀌어버린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말도 안 되는 광경에 반 전원이 경악하고,[5] 정수빈은 이에 연필을 들고는 도윤을 해코지하려 하지만 도윤은 당황하는 기색 하나 없이 “아 거참 쫑알쫑알 시끄럽네” 한 마디로 압살해버리고 교실을 나가며 막무가내의 끝판왕을 보여준다.
파일:지엠 수칙.jpg

이후 지웅이와 서준 일행은 각각 도윤이의 태도를 어떻게 수습할지에 대해 논의하고, 서준 일행은 아이템을 회수하라고 제안했지만 지웅은 규칙 중 5항에 어긋난다고 거절한다. 이때 서준 일행이 이 상황에서 음식점을 연속적으로 비유하는 게 포인트.[6] 서준 일행이 계속 해결 방법을 요구한 끝에 지웅은 물약은 행동불능 상태가 되고 리스폰되면 효과가 없어진다고 알려준다.

그 후 하교 중 도윤이가 새 여자친구로 보이는 여학생들을 데리고[7] 거만한 자세로 앞장서서 걸어가는 모습을 본 서준, 정혁, 로봇은 이 상황을 바로잡아야겠다고 다짐한다. 알파메일의 도윤은 만렙인 99레벨인데 현재 서준 일행이 만렙이 되려면 최소 10년 이상 매일매일 노가다를 해야 한다나. 그렇게 일행은 도윤이를 불러 퀘스트를 받았다며 그라니엘 전기에서 가장 강한 보스 몬스터인 용암 발록을 잡으러 가는 하며 도윤이를 유인하고, 용암 발록이 나타나자 바로 도윤이를 버리고 귀환해 버린다. 하지만 도윤이 몇 방 공격하니 용암 발록은 바로 죽고 만다.

최강의 몬스터인 용암 발록마저 실패했으니 사실상 그라니엘 전기에서 도윤을 죽일 수 있는 존재는 더 이상 없게 되었고, 결국 지웅이는 공책게임의 공동 개발자인 윤승민을 찾아가 그라니엘의 윤승민 동상이 도윤이 동상으로 바뀌었다며 도움을 요청하고 승민이 결국 개입하기로 결심하며 중편이 마무리된다. 참고로 윤승민의 레벨은 58, 직업은 팔라딘.

5. 평가

초반부는 전반적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AI 자동화 시스템 이후로 간만에 초심으로 돌아온 것 같다는 평가가 대다수이다. 게임의 설정, 플레이, 퀘스트 등이 매우 정교하게 짜여 있어서 아예 사우스 파크: 진리의 막대처럼 실제 게임으로 만들어주면 안 되냐는 의견도 있을 정도.

중편은 본격적으로 게임 시스템이 아닌 지웅 일행과 도윤의 대립을 보여줬는데 이 구간은 호불호가 갈린다. 분명 직전까지 친구들을 위해 물약을 먹었던 도윤이가 알파메일로 각성하자마자 게임은 물론 현실에서까지 오만하게 되는 과정이 채 몇 분도 되지 않아 제한된 러닝타임을 감안해도 전개가 많이 생략된 것 같다는 평을 받았으며, 로봇의 소닉 스트라이크와 음식점 비유 개그 등 쓸데없는 분량만 잡아먹는 장면이 연속으로 나온 것도 지적받았다.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흥미롭게 전개되었으며, 마지막에 윤승민이 기사단장으로써 게임에 다시 참여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완편에 대한 기대를 높여주었다.

6. 여담


[멤버십] [멤버십] [3] 이때 지웅이가 사다리를 타고 올라오는 모습은 ‘아지트’ 편에서의 서준이를 오마주한 것이다. 대사 또한 "왜 이렇게 높은 거야..."로 동일하다.[4] 이때 서준의 1인칭 시점으로 전환되는데, 서준의 시점에선 처음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나머지 셋은 서준보다도 먼저 컷신이 보인다고 하고 얼마 안 가 서준의 눈에도 컷신이 비치게 된다.[5] 수빈은 물론이고 민지도 말이 너무 심한 것 아니냐며 도윤이에게 화냈으며, 심지어 여혐 성향이 강한 우재조차 “저 자식 선생님한테 못하는 말이 없노”(...)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6] 여담으로 이때 진상 편에 나온 사장님과 손님이 나온다.[7] 심지어 아지트까지 쫓아온다...[8] 정혁과 로봇은 AI 자동화 시스템 편에서 공동 주연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