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코리안 파크의 주요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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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학부모 · 한국시 · 한국초등학교 · 기타 등장인물) |
<colbgcolor=#A1BCC5><colcolor=#000> 윤승민 Seungmin Yo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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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남성 |
나이 | 만 9~10세 |
소속 | 한국초등학교 4학년 2반[1] |
학력 | 한국초등학교 (재학) |
좋아하는 것 | 약속을 지키는 것, 발명, 고민 |
싫어하는 것 | 약속을 어기는 것, 패배 |
가족관계 | 아버지 |
성우 | 불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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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 너무 재밌었어! 하, 정말! 정말 몇 년 만이야. 30초 이상 고민해 본 게...
사우스 코리안 파크의 등장인물. 휠체어[멤버십] 편에 등장하는 금수저 학생이자 (주)한국기업[3]의 도련님으로 옆에 경호원을 데리고 다닌다.재수없고, 거만한 재벌 도련님답게 말투가 느끼하고 능글맞은 편이지만 책임감이 있다는 묘사가 많이 나오는 걸 보면 마냥 가벼운 성격은 아니다.
발명하는 것을 좋아하며, 첫 등장[4] 당시에도 혁이의 휠체어를 업그레이드시켜줬다거나, 학교 전체를 개조하는 등 상당한 천재력을 자랑해줬다. 여기서 끝나면 모르겠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정말 얘가 초등학생이 맞나 싶을 정도의 지능을 보이며, 사실상 작중 내에서 로봇을 제외하면 세계관 최고의 지력를 가지고 있다.
단순 기계적, 물리적인 발명을 넘어 AI 인격 통제 코드가 뽑히자 일반 인공지능들이 반항적으로 변한 것은 물론, 인간인 정혁의 성격까지도 바꿔진 거나, 1시간 버튼 편에서 윤서준이 버튼을 눌러 스프레이를 맞자 정말 그가 계산했던 대로 인터폰 하나만 있는 무의 공간으로 이동하는 등 묘사를 보면 아예 사람의 정신적 및 심리적인 부분까지 파악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2. 작중 행적
- 신작
지웅이 부모님의 비디오를 구매한 사람 중 한명으로 등장한다. 대사는 없고 마지막에 관중들과 함께 웃으면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이때는 이름도 밝혀지지 않았으며 옷도 지금과 달랐다.
- 휠체어[멤버십]
카이스트에서 주최하는 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할 휠체어를 발명하기 위해 실제 장애인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혁이에게 부탁을 하게 된다. 이때 전형적인 거만한 부잣집 도련님 모습을 보여주면서 서준이는 까까머리라고 부르고 도윤이는 바가지 머리라고 부른다.
- AI 자동화 시스템[멤버십]
해당 에피소드의 서브 주인공. 초반부에 윤서준이 짜증나서 내뱉은 말[7]을 그대로 수용하여 에피소드 만악의 근원 중 하나[8]인 AI를 제작하게 된다. 그 이후 홍채인식으로도 문을 열어주지 않는 AI와 퀴즈 대결을 해 정답을 맞혀 닫힌 관리실의 문을 열어 AI 인격화 통제기의 전원을 가동하여 모든 사태를 끝낸다.
- 1시간 버튼
AI 자동화 시스템 이후 간만에 비중있게 등장하였다.
- 로봇vs승민
1시간 버튼 이후 다시 주연으로 등장했다. 자신의 반에서 발명품을 만드는 모습으로 다시 등장했다. 그때 로봇이 승민이 잘못한 부분을 말해주는 데 이걸보고 윤서준이 승민이보다 로봇이 더 똑똑하다고 말하자 이에 발끈해 로봇과 지식배틀을 하게된다. 하지만 지식배틀로 승부가 안나자 가위바위보로 승부를 내는 데 이때 로봇에게 처음 순수 운으로 패배하고 두번째 판에선 계산을 마친 뒤 승부를 해 승리하자 간단한 이론을 말해주며 자신은 로봇을 무조건 이길 수 있다며 보를 이미 낸 상태로 시작한다, 하지만 이에 로봇이 묵을 내고 승부를 시작해 승민의 논리에 정면승부를 걸자 결국 승민이 망설이며 찌를 내고 패배한다. 이럴 수 없다는 표정으로 정지화면처럼 가만히 있는 승민이 압권.[9][10]
- 승민vs승민
로봇vs승민 편에서 이어진다. 마지막 가위바위보를 하기 직전, 승민에게 미래의 승민이 텔레파시로 통신을 걸어온다. 미래의 승민은 현재의 승민과 다르게 매우 초췌한 모습으로 다크서클까지 짙어지며[11] 현재의 승민에게 로봇에게 패배하고 식음을 전폐하며 결국 과거의 자신에게 통신을 거는 기계를 개발해 지금 이 상황을 만들었다며 로봇은 바꾸지 않을거라고 정답을 알려준다. 하지만 현재의 승민은 그런 추한짓을 하는 것에 믿지 못하며 그 선택은 미래의 니가 한 짓이지 않냐며 자신은 이길거라 자신하며[12] 미래의 자신을 패배자라 하지만 미래의 승민은 격분하며 니가 패배에 대해 무엇을 아냐며 패배는 끔찍하고도 끔찍한 것이라 말하며 현재의 승민을 비난한다.[13] 이후 협상이 무의미했다는 것을 깨달은 승민은 ‘넌 똑똑하니까 나 같지 않을 거다’라며 그를 비꼰 뒤 연결을 끊는다. 결국 현재의 승민도 패배하며 시간이 지나 똑같은 기계를 만들어 과거의 자신에게 교신을 걸며 미래의 승민과 똑같은 행동을 하게된다.
참고로 승민 vs 승민 영상의 재생길이는 23시간 55분 36초이며[14] 대략 308번을 시도했다고 볼 수 있다. 심지어 식음을 전폐하고 기계를 만들기 까지의 시간도 고려할 경우 승민이 루프를 타파하는데 걸린 시간은 영상의 재생시간을 가뿐히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3. 인물 관계
- 로봇 - 자신을 처음으로 이긴 라이벌. 처음에는 그냥 윤서준의 친구겸 그냥 알다마다 한 사이였으나 로봇이 자신이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에서 자신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였고 이에 자존심에 조금 금이 갔는지 그와 가위바위보를 하게 되며 심리전을 펼치다 결국 마지막에 패배하게 된다. 이후 이 패배 때문에 크게 충격을 먹었고 자신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과거의 자신에게 미래를 예언하지만 결국 몇번이나 실패하면서 루프를 만들게 된다.
- 윤서준 - 귀찮은 녀석이라 생각하지만 실험체가 필요할 때 돈을 주고 고용하는 등, 일반적인 아는 사람이라는 인식인듯.
- 윤지웅 - '신작'편에서 윤지웅이 찍은
섹스비디오를 구입한 적이 있다.
4. 어록
이거 이거 선 이렇게 얇아도 되는 거예요? 어떤 멍청이가 당직 서다가 뭐 여자친구 같은 사람이랑 통화한답시고 핸드폰 배터리 다 써서 충전기 꽂을 곳 찾다가 책상 밑에 있는 멀티탭 제일 오른쪽에 있는 제일 뽑아도 될 거 같이 생긴 이 얇은 선으로 돼 있는 AI 인격화 통제 시스템 코드 뽑아버리고서는 거기에다가 자기 핸드폰 충전기 꽂으면 어떡하시려구요. 이 학교에 있는 모든 AI들이 인격을 가지게 되면 그거 책임지실 수 있으시겠어요?
AI 자동화 시스템 편. 앞으로 일어날 일을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정확하게 예언했다.[15]
AI 자동화 시스템 편. 앞으로 일어날 일을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정확하게 예언했다.[15]
(허탈하며 웃으며) 아~ 너무 재밌었어! 하, 정말! 정말 몇 년 만이야. 30초 이상 고민해 본 게...
AI 자동화 시스템 편. AI가 낸 문제를 고민하면서 날린 대사
AI 자동화 시스템 편. AI가 낸 문제를 고민하면서 날린 대사
정답은 약속이야. 약속에는 당연히 물리적인 무게는 없지만 그 약속이라는 단어가 지닌 무게감은 그 어떤 물리적인 물질들의 합보다 무거울 수도 있지. 설마 정답을 맞혀도 문을 열어주지 않을 생각은 아니었겠지?
AI 자동화 시스템 편. 통제실을 가로막은 AI가 낸 문제에 대한 대답[16]
AI 자동화 시스템 편. 통제실을 가로막은 AI가 낸 문제에 대한 대답[16]
간단해. 내가 전판에 주먹으로 졌으니까 로봇은 내가 주먹을 다시 낼 확률을 낮게 판단했을 거야. 보편적인 심리로 보면 인간은 이전에 진 선택지를 피하려는 경향이 강하거든. 로봇은 내가 이걸 인지하고 있을 거라는 전제로 다시 계산했겠지. 그러니까 내가 '로봇이 내가 주먹을 낼 확률을 낮게 본다'고 생각해서 다른 걸 낼 거라고 예상을 했을 가능성도 높아. 그럼 로봇 입장에서는 내가 보자기를 낼 확률이 높아지겠지. 왜냐하면 보자기는 주먹에 비해 더 안전한 선택이고 이전에 내가 졌던 상황을 피하려는 심리를 기반으로 했을 때 가장 논리적인 선택이니까. 그래서 내가 보자기를 낼 거라고 예측했을 때 로봇은 이걸 확률을 극대화하려고 가위를 낼 가능성이 높아져. 결론적으로 내가 주먹을 낸 이유는 단순해. 내가 주먹을 낼 확률이 낮을 거라고 판단한 로봇이 가위를 낼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졌기 때문이지. 로봇의 알고리즘이 이 모든 확률을 계산하면서도 오히려 인간의 보편적인 심리를 파고들려다가 스스로 함정에 빠진 거야. 결국 이 모든 것은 나를 '보편적 인간'으로 전제한 것이 가장 큰 실수겠지만 말이야.
로봇vs승민 편.
로봇vs승민 편.
읔흠냐...!
로봇vs승민 편. 보를 내다가 순간 가위로 바꿀 때 낸 소리.
로봇vs승민 편. 보를 내다가 순간 가위로 바꿀 때 낸 소리.
니가 패배에 대해서 뭘 안다고 지껄여!!!!!!!
승민vs승민 편. 패배하기 전 과거의 자신을 설득하려다 과거의 자신이 본인을 패배자라고 부르자 격분해서 외친 말.
승민vs승민 편. 패배하기 전 과거의 자신을 설득하려다 과거의 자신이 본인을 패배자라고 부르자 격분해서 외친 말.
넌 패배에 대해서 몰라. 넌 패배의 패 자 피읖의 단 한 획도 제대로 그을 수 없어. 패배는 니가 생각하는 그런 단순한 감정이 아니야. 패배자의 말 따위는 듣고 싶지 않다고? 어 그래 듣지 마. 제발 내 말 듣지 말고 패배해봐. 그리고 느껴봐. 내 몸 안에 있는 세포 하나하나가 나를 부정하는 그 느낌. 목구멍이 막혀서 물 한 모금 제대로 삼킬 수 없는 그 느낌. 눈을 감아도 떠도 그 장면만 떠오르고. 뇌를 꺼내서 에탄올에 담궜다가 빼내고 싶은 그 느낌. 그때 가서 울고불고 그 목소리 그 말을 들을걸. 멍청한 니 선택을 천번이고 만번이고 되뇌이고 또 되뇌이면서 무의미한 시간 속에서 말라 비틀어지는 니 모습을 꼭!!! 봤으면 좋겠네. 근데 그럴 일 없겠지 넌 똑.똑.하니까.
승민vs승민 편. 패배하기 전 과거의 자신에게 로봇에게 패배하여 자신이 느낀 끔찍한 감정과 경험을 읆으며 자신을 패배자라 부르는 과거의 자신을 저주하는 말.
승민vs승민 편. 패배하기 전 과거의 자신에게 로봇에게 패배하여 자신이 느낀 끔찍한 감정과 경험을 읆으며 자신을 패배자라 부르는 과거의 자신을 저주하는 말.
5. 여담
- 유채린처럼 항상 입이 웃고 있다.
- 서준이네 마을의 토호세력이나 부잣집 아이로 추정되는데, 부자집 아이라서 그런지 옷차림도 전형적인 부자집 아이처럼 다른 학생들에 비해 비싸고 멋있어 보인다.
- 1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AI 제작을 기획하고 여러 제작 과정에 관여하였으며, 약속을 어기는 것을 제일 싫어한다고 언급하는 등 여러 면에서 그 나이 답지 않은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고, 그래서인지 거만한 재벌임에도 평가도 좋은 편이다.
- 첫 등장 후 제법 오랫동안 비중이 주연급은 아니었는데, 그 중에서도 일반 에피소드보다 멤버십 에피소드에서의 출현율이 높았기 때문에 일반 구독자들은 승민이 어떤 성격인지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었다. 다만 1시간 버튼 에피소드 이후로 제법 얼굴을 자주 비추고 있으며, 로봇과의 마찰이라는 주제의 스토리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 여담으로 부잣집이라 혁이의 휠체어에 직속 창녀를 부르는 버튼까지 넣어놨다.(...) 또한 왠진 모르겠으나 3반 뒤 칠판에 승민의 얼굴 그림이 있다.
- 사우스 코리안 파크 캐릭터들 중 로봇 다음 가는 천재 캐릭터로 추정된다. ‘로봇 vs 승민’에서도 퀴즈 빨리 맞추기로 승부할 때 둘이 손드는 속도가 비슷해 매번 가위바위보로 끝맺었는데, 로봇의 경우 기계이다보니 계산기로 계산하거나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반면 윤승민의 경우 순수 본인의 지능만으로 퀴즈를 맞춘 것이기에 윤승민도 탈 인간 급의 지능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냉장고 나라 코코몽의 주인공 코코몽과 비슷한 점이 있다. 둘 다 잘난체하는 면모가 있으며[17], 발명에 큰 관심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책임감과 정의로운 마음은 가지고 있다.
[1] 1시간 버튼 편에서 밝혀졌다.[멤버십] 멤버십 전용 에피소드[3] 정황상 한국시의 지역기업인 것 같다.[4] 정확히는 신작 편에서 지웅이의 섹스 비디오를 구매한 사람 중 한명으로 첫 등장하긴 했다. 다만 이때는 대사도 없었고 이름도 밝혀지지 않았으며 옷도 지금과 달랐다.[멤버십] 멤버십 전용 에피소드[멤버십] 멤버십 전용 에피소드[7] 급식을 서준이 원하는 만큼 주지 않자, 서준이가 홧김에 "그냥 사람 쓰지 말고 로봇 데려다놓고 정확하게 정량 측정해서 조금 받는 사람 없게 하든가"라고 말하였다.[8] 다른 하나는 관리 부주의로 인해 AI를 폭주시킨 경비라고 볼 수 있다.[9] 이때 승민의 심리를 대략적으로 해석한 댓글이 베플을 먹었다.[10] 승리 - 애초에 누가 더 똑똑한가를 결정하는 싸움인데 저대로 이기면 그냥 떠먹여주기를 당해버린 꼴. 똑똑함과는 아무 상관 없는 승리.
비김 - 로봇이 자신보다 한 수 위 라는 것을 인정하고 재대결을 요청하는 것과 같음.
똑똑한걸 떠나 상대가 자신의 확률 논리를 완벽하게 간파 했다는 것을 인정해야하고 자신의 행동이 개짓거리임을 인정하는 행위.
패배 - 결국 자신의 논리가 더 옳고 로봇의 수 싸움 따위 놀아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꼴. 그토록 자랑스럽게 떠들어댄 수학적 접근 방법이 무조건적으로 정답이며 로봇의 행동은 똑똑함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함. 분명 졌고 스코어에 따라 로봇이 더 똑똑하다는게 결정 되었지만 이긴건 자신이 맞다고 울부짖는 굉장히 추한 결과.
결과적으로 로봇은 두뇌와는 거리가 먼 지혜로운 선택 즉 심리를 간파하는 인간적인 승부를 걸었으며 승민이는 컴퓨터나 할 법한 극한의 확률 싸움에서 자신이 더 나은 존재라고 외칠 수 있는 기계적인 선택을 함.[11] 아무래도 로봇에게 진 충격이 꽤 컸던 것으로 보이며 그냥 단순히 기계로 얕봤던 로봇이 자신을 이기다 보니 자신의 위엄 및 자존심에 금이 갔던 모양이다.[12] 참고로 이때 승민이 ‘로봇은 바꾸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과거의 승민이 잠시 당황하는데, 이를 보면 어쨌거나 가위로 바꿀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결국 질 운명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13] 아이러니하게도 양쪽의 승민 모두 서로를 패배자 및 패배 예정자로 가정하며 자신보다 낯잡아 보고 있다.[14] 다만 유튜브 자막은 2번째 루프까지만 나오며, 이후부턴 나오지 않는다.[15] 이건 전형적인 클리셰이긴 하지만, 그만큼 승민의 통찰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보여준다.[16] 이때 AI가 날린 대사가 “씨X 대답 X같이 하네“[17] 다만, 승민이는 코코몽과 달리, 장난이 심하지 않고, 떼를 쓰지않으며 오로지 능글맞고, 느끼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18] 게다가 둘 다 이미지 컬러가 파란색이며, 지능도 높은 편이다.
비김 - 로봇이 자신보다 한 수 위 라는 것을 인정하고 재대결을 요청하는 것과 같음.
똑똑한걸 떠나 상대가 자신의 확률 논리를 완벽하게 간파 했다는 것을 인정해야하고 자신의 행동이 개짓거리임을 인정하는 행위.
패배 - 결국 자신의 논리가 더 옳고 로봇의 수 싸움 따위 놀아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꼴. 그토록 자랑스럽게 떠들어댄 수학적 접근 방법이 무조건적으로 정답이며 로봇의 행동은 똑똑함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함. 분명 졌고 스코어에 따라 로봇이 더 똑똑하다는게 결정 되었지만 이긴건 자신이 맞다고 울부짖는 굉장히 추한 결과.
결과적으로 로봇은 두뇌와는 거리가 먼 지혜로운 선택 즉 심리를 간파하는 인간적인 승부를 걸었으며 승민이는 컴퓨터나 할 법한 극한의 확률 싸움에서 자신이 더 나은 존재라고 외칠 수 있는 기계적인 선택을 함.[11] 아무래도 로봇에게 진 충격이 꽤 컸던 것으로 보이며 그냥 단순히 기계로 얕봤던 로봇이 자신을 이기다 보니 자신의 위엄 및 자존심에 금이 갔던 모양이다.[12] 참고로 이때 승민이 ‘로봇은 바꾸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과거의 승민이 잠시 당황하는데, 이를 보면 어쨌거나 가위로 바꿀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결국 질 운명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13] 아이러니하게도 양쪽의 승민 모두 서로를 패배자 및 패배 예정자로 가정하며 자신보다 낯잡아 보고 있다.[14] 다만 유튜브 자막은 2번째 루프까지만 나오며, 이후부턴 나오지 않는다.[15] 이건 전형적인 클리셰이긴 하지만, 그만큼 승민의 통찰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보여준다.[16] 이때 AI가 날린 대사가 “씨X 대답 X같이 하네“[17] 다만, 승민이는 코코몽과 달리, 장난이 심하지 않고, 떼를 쓰지않으며 오로지 능글맞고, 느끼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18] 게다가 둘 다 이미지 컬러가 파란색이며, 지능도 높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