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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08:34:38

윤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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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코리안 파크의 주요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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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4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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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준 김도윤 정혁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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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78d00><colcolor=#fff> 윤광철
尹光綴[1]'빛을 엮어라'라는 뜻이다. 보통 남성 인명의 '철' 자는 (밝을 철)이나 (밝을/쌍길 철)이다.] | Kwangcheol Yoon
파일:윤광철 프로필.jpg
성별 남성
나이 40대 초반(추정)
직업 화물차 운전기사, 현장 노동도 겸업하는 듯(노가다)[2][3]
가족관계 어머니[4]
아들 윤서준
전 아내[5]
동거인 공미영
누나[6]
매형
외조카 강한별
남동생[7]
친조카 4명[8]
거주지 한국시 한국 빌라 101동 301호
소유차량 현대 포터 1톤급 트럭 (추정)
성우 장삐쭈[9]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평가5. 인간 관계6. 어록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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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예~ 뭐...
윤광철의 시그니쳐 대사

사우스 코리안 파크 등장인물. 주인공 윤서준의 아버지다.

2. 특징

복도식 아파트[10]에서 서준을 키우는 전형적인 소시민, 서민층 가정의 가장[11]이라고 볼 수 있다. 주인공의 아버지라는 점과 외양은 랜디 마시, 좀 가난하게 묘사되고 훈육방식이 좀 폭력적인 건 케니 맥코믹의 아버지 스튜어트 맥코믹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직업은 공사 현장 일용직 노동자. 서준과 수빈이 서로 패드립을 치며 싸울 때 언급되었다. 자가용으로는 현대 포터 차량을 타고 다닌다.

꼰대 기질과 구두쇠 기질이 있어서 집에 에어컨이 멀쩡하게 있는데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다가 참다 못한 서준이가 에어컨 틀어달라고 하자 혼을 내는데, 특이하게도 서준이가 욕을 할때는 아무 말도 않더니, 에어컨 틀어 달라는 말에 집에서 내쫓을 정도로 발끈한다. 불평을 하는 서준에게 "가만히 있으면 하나도 안 더워",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걸 감사하게 생각해야 해, 다른 나라는..." 같은 전형적인 꼰대 발언을 하는 어른이다.

다만 그 외에는 사코팍 내에서는 평범한 축에 속하는 어른이며, 장래희망[멤버십]편에서 로봇의 장래희망이 아이언맨이라 하는 것에 대해 서준이가 부러워하지만 별 딴지를 걸지 않는 것으로 보아 마냥 꽉 막힌 사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귀찮아서 그런 거 일 수도 있다.[13]

부성애가 있다는 것만큼은 확실히 보이지만,[14] 이쪽도 아버지로서 좋은 사람이라 보긴 어렵다. 서준이 말대꾸를 할 때마다 제대로 설명해주기는 커녕 욕설로 눌러버리며 심하면 1대씩 때리기도 하는 등, 학대라고 보기엔 심각하진 않지만 절대로 좋지는 않은 육아 방식을 고수하는 중.[15] 그리고 집도 청소해 놓지 않고 방치해 놓는 모습을 보인다.[16] 게다가 돈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지 '소개'편에서는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들이 전부 한도초과로 나온다. 엄마(친모)가 없는 서준 입장에서 유일하게 보고 배울 어른이 아빠밖에 없는 판국에 아빠라는 사람이 '진상' 편의 행적처럼 아이 정서에 좋지 않은 행동을 일삼고 있으니 사실상 서준의 막나가는 성격에 상당히 영향을 준 인물임을 알 수 있다.[17]

송 선생과 마찬가지로 도윤과 비교하면 비슷하면서도 상위호환인데, 다행인 점은 나쁜 쪽이 아닌 좋은 쪽으로 상위호환이라는 점이다. 본 작품에 등장하는 학부모 및 성인들 중에서는 몇 안 되는 정상인이다. 특히 도윤이네 편에서 도윤이 아빠가 가정폭력을 행사하는 폭군으로 드러나면서 팬들의 반응이 긍정적으로 변했다. 실제로 이 둘이 비슷한 상황에서의 각자의 행적을 보면 매우 대조되다 못해 마치 평행되듯이 정반대의 모습을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시물에선 공미영이 생활비로 쓰라고 준 카드를 쓰지 않고 자기 돈으로 계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3. 작중 행적

4. 평가

공미영이 스토리에서 자주 주목받아서 덜 부각되는 측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알고 보면 사코팍 세계관 내에서도 상당히 이타적이고 선한 인물 축에 든다고 평가된다.

공미영이 등장하기 전에는 주인공인 윤서준의 친아빠인 것 치고는 비중이 그리 많지는 않았고 이름도 늦게 밝혀졌으나, 저녁식사 편 후로 공미영이 서준의 집에 들어오게 되고, 이후 공미영과의 관계를 풀어가면서 나름 비중이 생겨 캐릭터성이 잡히게 된 인물로 미영과의 접점 이후로 상당히 선한 면모들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독대 2 편이나 방문 편 등에서 은연중에 공미영에게 배려심을 드러내거나, 공미영이 광철이 쓰라고 준 카드를 쓰지 않는 것 또한 그러하다.

다만 스토리속에서 광철의 선한 면모들을 조명하면서도 이전부터 묘사되었던 윤광철의 꼰대같은 면이 사라진 것은 아닌 것이 특이한 점인데, 공미영과 관계가 부각된 이후에도 공미영이 늦게까지 집에 들어오지 않자 자는 윤서준을 깨워 전화하라고 시키고 윤서준이 반항을 하자 일단 때리고 보는 행동으로 여전히 방식이 험하고 거친 아버지의 면모가 여실히 드러난다.[42] 이 덕분에 오해 편 마지막에는 미영과 광철의 대화 내용을 들은 서준이를 한 대 쥐어박았다가 "엄마 아빠가 나 상처 줘! 아빠 쫓아내자!" 라는 소리를 듣고 바깥으로 내보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김도혁과 만나 떡밥의 무게를 보태게 된다.

이러한 광철의 성격은 어떻게 보면 현실적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부모로써 이상적이지는 않지만 부성애와 인간성은 확실한 아버지 정도인 셈. 사우스 코리안 파크 스토리의 질이 잠시 하락했던 탓에 일부 캐릭터들이 평면적으로 묘사되거나 캐릭터성이 변질되기도 하는 등 조금씩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던 것을 생각하면 윤광철의 이런 복합적인 면모는 광철의 캐릭터성을 더욱 확실하게 만들어주고 개성이 살아날 수 있다는 점에서 꽤나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윤광철의 헌신적이지만 거친 성격을 통해 서준네 집안이 저소득층인 것을 부각하기 꽤 쉬워 나름대로 현실성을 살리기도 했다. 이는 광철의 평소 말투에서도 드러나는데, 성우의 연기 실력이 좋아 정말 현실의 아버지같다는 반응이 꽤 있다.

5. 인간 관계

6. 어록

야 인마, 그걸 아빠가 알면 아빠가 과학자를 했겠지 인마.
이놈아, 이것보다 100배는 쓴 게 인생이여 이놈아, 헤헤
정혁에게 소주를 한 입 맛보게 해놓고 고통스러워하는 정혁을 보고
우리 서준이... 내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내 새끼... 엄마 없이 자랐다고... 어디 가서... 어? 어디 가서... 엄마 없는 놈 소리 안 듣게... 내가 하고 싶은데... 내가 모지래서... 내가 모지래서... 내가 모지래서... 우리... 서준이 데꼬 콱 뒤져블까도 생각해쓰요... 근데 혹시나... 나 혼자 뒤져블까봐... 나 혼자 뒤져브러서 우리... 서준이 혼자 남을까봐... 그래서 못해쓰요... 저는... 우리 서준이가 아픈 거를 생각하므는... 가 아퍼요... 우리 서준이... 아픈 거만 생각하므는... 숨이 잘 안셔지고...여기가 아퍼요... 그러니까... 우리 서준이 상처 줄 거믄... 뜸들이지 마시고... 가시라구요... 뜸들이지 마시고...
미영이 방현우와 연애를 시작하여 서준과 자신의 곁을 떠날 것이라 오해하며 술에 취해 한 말
아 이 도둑놈의 새끼 이거... 에이, 경찰에 신고해야지 이거! 에잇...
어... 잠시만...
(얼굴을 확인하고) 아이 저....
도윤이 삼촌.... 아니세요...???
후드집업을 쓴 채로 자신의 지갑을 훔치려는 김도혁을 제압한 후 얼굴을 알아보고 한 말

7. 기타


[1] 채린이(上) 멤버십 영상에서 본명이 공개되었으며, 독대 2에서도 한자가 공개되었다. 이름의 뜻은 (빛 광)에 (엮을 철)로[2] 참관수업 편에서 수빈이가 서준이 애비는 노가다를 뛴다고 언급한다.[3] 예전에는 회사원이었던 듯 하다.[4] 윤서준의 할머니. 방문 편에서 누나(서준의 고모)에 의해 언급. 언급에 따르면 복숭아를 키우신다.[5] 현재 이혼하였다.[6] 윤서준의 고모. 방문 편에서 첫째 누나로 밝혀졌다. 굳이 첫째 누나라고 했을 리는 없으니 다른 누나도 있을 것으로 추정.[7] 윤서준의 작은아버지.[8] 윤서준 작은아버지의 자녀들. 즉, 서준이한테는 사촌형제/남매.[9] 제로 산소편에서 공개되었다.[10] 1990~2000년대에 흔한 아파트 건축양식이다.[11] 에피소드에 따라 평범한 서민층이라고 묘사되기도 하고 거의 극빈층에 가깝다시피 묘사되기도 한다. 에어컨 편이랑 독대(멤버십) 편 한정으로는 극빈층에 가깝게 묘사되는 점이 더더욱 두드러진다.[멤버십] [13] 이후에 전화로 로봇이 윤서준의 친모를 언급하자 발끈하기는 한다.[14] 진상 에피소드에서 자신은 김밥 한줄을 시켜 먹는 대신 아들 서준에게는 비교적 가격이 높은 제육볶음을 사 주는 깨알 디테일을 보이며, 장편 에피소드 중 하나인 잼버리 에피소드에서는 다른 학부모들과 같이 아들을 구하러 가고 탈진한 아들을 보며 경악하면서 의식을 확인하는 걸 보면 막장 부모와는 거리가 멀다. 독대 편에서는 서준이가 기 죽을까봐 기초 생활 수급자 신청을 안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물론 실제론 되어 있는데 안 해놨다고 거짓말했을 가능성도 있다. 초등학생이 그걸 직접 확인하긴 어려울 테니.[15] 물론 이건 미영이 아버지가 교도소에 있다고 하자 교도소 밥이 잘 나오니 가고 싶다고 한 서준이 잘못도 있다.[16] 다만 이는 엄마가 있었다가 갑자기 엄마가 없어진 집들의 경우 창작물에서 매우 흔한 클리셰이고 실제 현실에서도 으레 그렇다. 짱구 극장판 24기에서도 유보라의 엄마가 죽은 지 좀 되었음에도 유보라의 아빠 유몽해가 유보라에게 아침 식사를 차려 주는데 매일같이 식사를 차려 줬을 텐데도 계란후라이가 엉망이 된 모습이 나온다. 다만 서준 친모가 사라진 지 몇년이나 지난 시점임에도 서준이에게 컵라면 같은 간편식으로 끼니를 떼우게 하는 등 그걸 해결하려는 의지가 없는 것은 분명한 잘못이라고 볼 수 있다.[17] 이 부분은 새엄마로 공미영이 들어와 서준의 과격한 언행에 대해 화를 내며 혼내는 존재가 생겼고, 서준이 아직 어리기에 그나마 나아질 가능성이 있다. 서준이 윤광철의 말에는 많이 반발하지만 공미영의 말은 상당부분 잘 듣기도 하니까.[18] 서준이도 욕을 해서 화를 낸 것으로 오해하기도 했다.[19] 하지만 윤서준의 아버지 눈에는 단순한 배터리처럼 보이지만 이는 대학원 측에서 조작한 것으로 사실은 실제 인간아이가 발전기를 돌리고 있는 거다.[멤버십] [멤버십] [22] 과거에는 생각지도 못할 발언이다. 90년대생만 하더라도 무조건 대학을 나오고 대기업에 입사하거나 공무원을 하라는 종용을 많이 받아서 대학진학률이 80%대를 넘었지만 2024년 현재 기준으로 20대의 대학 진학률이 60%대로 줄어드는 대신 일은 힘들지만 확실한 보상이 따르는 엔지니어, 테크니션 등 기술직으로 몰리는 것을 보면 나름 현실 반영인 것으로 보인다. 이는 윤광철이 구시대적인 꼰대처럼 묘사되지만 은근 열린 면모도 있음을 보여준다.[23] 윤서준에게는 고모[멤버십] [멤버십] [26] 정황 상 다리가 완전히 터져 온 사방에 피와 살점이 튄 상황으로 보인다.[멤버십] [28] 2024년 9월 26일에 일반 에피소드로 전환되었다.[멤버십] [30] 그런데 그전까지 공미영과 일반적인 대화에선 공미영의 말을 잘듣고 답변해주는 모습을 보여 사실 공미영의 마음 아픈 과거사를 굳이 본인 입으로 꺼내 말하는걸 원치 않아 술에 심하게 취해 못듣는 척하며 공미영이 더이상 말을 이어가지 못하게 했을 수도 있다.[멤버십] [멤버십] [33] 로보트 놀이 편에 등장했던 고모다.[멤버십] [멤버십] [36] 본인 스스로도 공미영과의 관계 정리가 확실하게 필요하다고 자각하고 있었던 듯.[37] 이때 조그맣게 변한 윤서준과 로봇이 잠시 어딘가로 갔다가 방으로 돌아간다.[38] 셋이 갑자기 도윤이를 구타한 이유는 저금통 편에서 밝혀진다.[39] 이는 광철이 대화 중 미영에게 떠나라는 식으로 말했기 때문에 공미영이 똑같이 되돌려준것으로 보인다. 이때 쫓겨난 윤광철은 공원 벤치에 누워 혼잣말로 "그러면 안 되죠~" 라고 한다. 물론 공미영도 진심으로 쫓아낸것은 아닐테고 그냥 서준이의 기분 맞춰주려고 광철이의 머리도 식힐겸 산책삼아 밖에 잠깐 갔다오라는 식으로 내보낸것으로 보인다.[멤버십] [41] 본인이 먼저 핸드폰을 던져 맞추려고 했으나, 범인이 핸드폰을 잡은 후 도로 광철에게 던졌다.[42] 이 장면에서 윤서준이 신경질적으로 구는 것이 조금 어색하다는 반응이 많았지만 서준이 입장에서는 자다가 억지로 깨서 전화를 걸게 된 것이기 때문에 나름 이해되기도 하고 귀엽다는 의견도 많았다.[43] 광철은 뜬금없이 찾아와서 가족이 된 공미영에게 선뜻 방을 내어주고 현재까지 묘사된 바로는 공미영의 돈에도 일절 손대지 않고 식비나 생활비 모두 본인 돈으로 감당하면서 자신이 먹여살려야 할 가족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작중에선 굉장히 이타적인 편에 속하는 인물이다. 그런 광철이 공미영에게 나가달라고 하는 이유가 생활비도 공미영의 과거도 아니라 윤서준이 받을지도 모르는 상처 때문인 것을 생각하면 그 깊이가 어느정도인지 가늠이 가능하다.[44] 사실 아무리 이혼남이라고 해도 젊고 예쁜 여자 데려왔다고 바로 얼씨구나 하는게 더 비정상적이긴 하다. 이는 어느 정도 예쁜편이고 나이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송 선생과 성관계를 가진 김도윤의 아버지와 굉장히 대조되는 부분이다.[45] 그래도 구독자들 입장에서도 둘의 관계 발전을 압도적으로 지지를 받고 있고 나이차를 극복하고 재혼을 바라는 반응도 지배적이다. 아예 서준이 동생을 만들어달라는 독자들의 요구는 덤.[멤버십] [47] 전화번호란에 첫째 누나라고 해 놨기에 그 외의 누나도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48] 말 그대로 빛을 엮으라는 뜻이다.[49] 오해 편에서 이혼을 한 후 죽을까에 대해서 생각도 했다는 언급을 보아 이혼을 한 후 술과 담배에 많이 찌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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