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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78d00><colcolor=#fff> 윤광철 尹光綴[1]'빛을 엮어라'라는 뜻이다. 보통 남성 인명의 '철' 자는 哲(밝을 철)이나 喆(밝을/쌍길 철)이다.] | Kwangcheol Yoon | |
성별 | 남성 |
나이 | 40대 초반(추정) |
직업 | 화물차 운전기사, 현장 노동도 겸업하는 듯(노가다)[2][3] |
가족관계 | 어머니[4] 아들 윤서준 동거인 공미영 누나[6] 매형 외조카 강한별 남동생[7] 친조카 4명[8] |
거주지 | 한국시 한국 빌라 101동 301호 |
소유차량 | 현대 포터 1톤급 트럭 (추정) |
성우 | 장삐쭈[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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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예~ 뭐...
윤광철의 시그니쳐 대사
윤광철의 시그니쳐 대사
사우스 코리안 파크 등장인물. 주인공 윤서준의 아버지다.
2. 특징
복도식 아파트[10]에서 서준을 키우는 전형적인 소시민, 서민층 가정의 가장[11]이라고 볼 수 있다. 주인공의 아버지라는 점과 외양은 랜디 마시, 좀 가난하게 묘사되고 훈육방식이 좀 폭력적인 건 케니 맥코믹의 아버지 스튜어트 맥코믹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직업은 공사 현장 일용직 노동자. 서준과 수빈이 서로 패드립을 치며 싸울 때 언급되었다. 자가용으로는 현대 포터 차량을 타고 다닌다.
꼰대 기질과 구두쇠 기질이 있어서 집에 에어컨이 멀쩡하게 있는데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다가 참다 못한 서준이가 에어컨 틀어달라고 하자 혼을 내는데, 특이하게도 서준이가 욕을 할때는 아무 말도 않더니, 에어컨 틀어 달라는 말에 집에서 내쫓을 정도로 발끈한다. 불평을 하는 서준에게 "가만히 있으면 하나도 안 더워",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걸 감사하게 생각해야 해, 다른 나라는..." 같은 전형적인 꼰대 발언을 하는 어른이다.
다만 그 외에는 사코팍 내에서는 평범한 축에 속하는 어른이며, 장래희망[멤버십]편에서 로봇의 장래희망이 아이언맨이라 하는 것에 대해 서준이가 부러워하지만 별 딴지를 걸지 않는 것으로 보아 마냥 꽉 막힌 사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부성애가 있다는 것만큼은 확실히 보이지만,[14] 이쪽도 아버지로서 좋은 사람이라 보긴 어렵다. 서준이 말대꾸를 할 때마다 제대로 설명해주기는 커녕 욕설로 눌러버리며 심하면 1대씩 때리기도 하는 등, 학대라고 보기엔 심각하진 않지만 절대로 좋지는 않은 육아 방식을 고수하는 중.[15] 그리고 집도 청소해 놓지 않고 방치해 놓는 모습을 보인다.[16] 게다가 돈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지 '소개'편에서는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들이 전부 한도초과로 나온다. 엄마(친모)가 없는 서준 입장에서 유일하게 보고 배울 어른이 아빠밖에 없는 판국에 아빠라는 사람이 '진상' 편의 행적처럼 아이 정서에 좋지 않은 행동을 일삼고 있으니 사실상 서준의 막나가는 성격에 상당히 영향을 준 인물임을 알 수 있다.[17]
송 선생과 마찬가지로 도윤과 비교하면 비슷하면서도 상위호환인데, 다행인 점은 나쁜 쪽이 아닌 좋은 쪽으로 상위호환이라는 점이다. 본 작품에 등장하는 학부모 및 성인들 중에서는 몇 안 되는 정상인이다. 특히 도윤이네 편에서 도윤이 아빠가 가정폭력을 행사하는 폭군으로 드러나면서 팬들의 반응이 긍정적으로 변했다. 실제로 이 둘이 비슷한 상황에서의 각자의 행적을 보면 매우 대조되다 못해 마치 평행되듯이 정반대의 모습을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시물에선 공미영이 생활비로 쓰라고 준 카드를 쓰지 않고 자기 돈으로 계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3. 작중 행적
- 에어컨
더운 여름날 에어컨을 틀지 않아서 참다못한 서준이가 에어컨 틀어달라고 하자 혼을 낸다. 특이하게도 서준이가 욕을 할때는 아무말도 않더니, 에어컨 틀어달라고 말을 하자 집에서 내쫓아버린다.[18]그 후, 무한동력 에어컨을 무료로 장만할 수 있게 되었고 윤서준에게 배터리를 관리하도록 한다.[19]그날 밤, 윤서준이 무한동력 배터리를 실제 사람인거마냥 대화를 하고 있자 바로 다음날, 도윤이 아버지가 운영하는 정신병원에 데려가 상담을 받게한다. 윤서준이 정신병원에 입원한 이후 윤서준의 친구들이 집을 찾아와 윤서준의 행방을 묻자 알아서 뭐하냐면서 문전박대를 한다. 마지막엔 본인도 목걸이가 없어졌으니 시바일행이 사람인걸 인지됬는지 TV에 나온
- 칼부림[멤버십]
- 장래희망[멤버십]
장래희망으로 고민하는 서준에게 기술 배우는게 최고라고 조언한다.[22] 또한 서준이 지웅이처럼 멋있는거 하고싶다고 하자 뭔지 묻는데, 불법 토토 사장이라는걸 알고 안 좋게 보며 그런 놈이랑 놀지 말라고 한다. 이후 전화로 로봇이 서준에게 매춘부를 추천하자 잠시 놀라곤 가만히 있더니, 이어 로봇의 너네 엄마라는 말을 듣고 노발대발하면서 당장 끊으라며 소리치는 것으로 끝.
- 로보트 놀이
명절에 방문한 본인 누나[23]와 담소를 나누는데 대화 중 이혼 관련 이야기가 나온다. 본인이 워낙 예민해하는 것과 고모의 반응을 보니 부부사이가 워낙 순탄치 않아서 이혼을 한 것으로 보인다.
- 크리스마스
윤서준이 유흥업소 접대부를 엄마랍시고 집으로 데려오자 당황해한다. 공미영이 실례했다며 가려고하자 저녁이라도 먹고가라고 제안한다.
- 저녁식사
크리스마스 에피소드와 이어진다.
- 진상[멤버십]
옆 테이블에서 진상을 부리자 사장이 서비스로 이것저것 해준 걸 보고 왜 자기는 안 해주냐고 진상을 부린다. 그러면서 계란찜에 계란말이에 과일 후식까지 받아먹는다. 물론 이 모든 음식은 서준이한테 준다. 이전까지는 서준의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와도 안 죽으니 그냥 먹으라고 하는 등 물에 물 탄 듯 수더분한 성격이었으나 이후 옆 테이블의 진상 손님과의 차별 대우, 거기에 진상 손님이 역으로 본인들에게 진상이라고 한 적반하장에 제대로 열받아서 "사장 나와 씨발련아!!!!!" 시전하고 계란찜은 물론 음료에 각종 과일 후식까지 받은 것을 보면 소싯적에는 아들 못지 않게 한 성깔 했던 듯 하다.
그리고 그 진상손님이 사장 지인이라는 이유로 진상짓을 했다는 것을 알게되자 아들과 함께 경악한다.
- 눈사람
베란다에서 지뢰가 터진 현장을 목격한다.[26]
- 독대[멤버십]
소주를 몇 병 까고는 계란이랑 과자를 안주 삼아 먹는 것으로 등장. 서준이가 기 죽을까봐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안 했다고 한다. 공미영의 과거사를 들으려고 노력은 하지만 술에 너무 취해 있는 나머지 공미영의 얘기를 온전히 듣지는 못했다.[30]
- 뉴스
사이버 렉카랑 뉴스의 차이를 가지고 서준과 다투다 기상캐스터의 불륜소식에 궁금증을 품고 서준에게 틀어보라 한다.
- 채린이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정수빈이 언급하길, 노가다를 뛴다고 한다.
- 독대2
윤광철이라는 이름과 한자명이 밝혀졌다. 아들인 윤서준은 공미영을 엄마로 따르고 있지만 자신은 공미영을 아직은 아내로 보진 않고 동거인으로만 보고 있기 때문에 나이차를 이유로 서준이 엄마보다는 서준이 누나로 사는 건 어떻냐고 제안한다. 자신은 너무 늙어서 20대인 공미영의 남편으로는 어울리지 않을 거라고 했으나 공미영은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할아버지 정도까진 아니라며 윤광철과 부부가 되고 싶어하는 내색을 보였으나 결과가 온전히 정해지지는 못한 채 얼버무려지며 대충 끝났다.
- 목욕[멤버십]
- 방문
서준이 먹고 싶은 과자를 사주고 집에 가는 중 첫째 누나[33]가 전화를 건다. 전화 내용은 어머니가 직접 재배한 복숭아를 자기 꺼까지 보내서 가던 길에 집 냉장고에 두고 가겠다는 내용이였다. 그러라고 했지만. 그때 공미영이 집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열쇠 바꿨다, 곧 들어간다고 못 들어가게 막아 봤지만 누구세요?라는 말을 끝으로 전화가 끊겼다. 이후 고속으로 집에 갔지만, 이미 할 얘기 하면서 복숭아를 먹고 있었다. 누나가 떠난 뒤,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지는 것을 마지막으로 끝난다.
- 복숭아[멤버십]
- 고민[멤버십]
- 이자카야
자면서 새벽이 되어 잠시 깨어났을때 자정이 지났음에도 공미영이 집에 돌아오지 않자 걱정되어 본인이 전화를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자고있던 서준이에게 미영이에게 전화해보라고 했고 서준이가 자고있는데 싫다고 투덜대며 막말하자 꿀밤한대 때린다. 하지만 이후에도 공미영이 돌아오지 않자 본인이 전화를 걸어보았지만 미영이가 자리를 비운상태여서 전화를 받지않아 본인이 직접 나가서 담배를 피우며 기다린다. 그러다 마침내 공미영이 돌아오자 술에 취한 상태였기에 공미영을 부축해준다. 그때 같이 온 방현우가 '죄송합니다 아버님!'이라고 언급하자 살짝 충격먹은 표정을 짓게 된다.
- 고백
방현우가 자신에게 아버님이라고 부르면서 공미영과의 결혼을 허락받으러 오자, 무슨 상황인지 영문을 몰라 하며 일단 자신은 아버님이 아니라고 하는데 공미영이 자신과 어떤 사이냐며 자신을 몰아붙이자 당황하며 궁지에 몰리는데, 순간 이상함을 느끼고 꿈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스스로 깨려고 할 때 공미영이 손목을 붙잡고 "대답하고 깨세요."라고 말한 직후에 일어난다.[36] 일어난 직후 자신이 트럭 운전석에 앉아있고 바로 앞에 대형트럭이 있는 것을 보고 기겁하지만... 다행히 졸음운전을 한 것은 아니었고 그냥 졸음쉼터에서 차를 세우고 자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진다. 이후 집으로 돌아와 술을 마시던 중 서준이가 집에 친구들을 데려와서 방에 들어가 노는데, 갑자기 펑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이내 정혁과 김도윤이 나와서 술을 따라주겠다고 하자 잠시 어울린다.[37] 마지막엔 또다시 펑하는 소리가 들려서 방에 갔더니 서준이가 정혁과 로봇이랑 함께 도윤이를 구타하자 친구한테 무슨 짓이냐고 말린다.[38]
- 오해
술에 취해 공미영에게 서준이와 미영에 대한 진심을 털어놓는다. 미영이 꽃다운 나이에 남자친구도 사귈 수 있는 건데 굳이 자신 때문에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은 하진 않았으면 한다고 말하고, 서준이를 언급하더니 눈물을 터뜨리면서 서준이에게 상처를 줄 것 같으면 뜸들이지 말고 떠나라고 한다. 그 후 공미영의 진심을 듣다 서준이가 잠에서 깨서 부엌으로 오자 화들짝 놀라 서준을 방으로 돌려보낸다. 서준이는 아빠가 본인에게 상처를 줬다며 집에서 내보내자고 하고, 결국 광철은 서준과 미영에 의해 장난으로 집에서 쫓겨난다.[39]
- 아리랑치기[멤버십]
벤치에 누워있는데 누군가가 자신의 지갑을 훔쳐가려고 하자 몸싸움을 벌인다. 범인에게 핸드폰도 맞을 뻔하고[41] 암바가 걸리는 등 몸싸움에서 밀리는가 싶었으나 이내 결국 헤드락으로 범인을 제압해버리고, 범인의 얼굴을 확인하고는 '도윤이 삼촌...?'이라고 말하며 놀란다.
4. 평가
공미영이 스토리에서 자주 주목받아서 덜 부각되는 측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알고 보면 사코팍 세계관 내에서도 상당히 이타적이고 선한 인물 축에 든다고 평가된다.공미영이 등장하기 전에는 주인공인 윤서준의 친아빠인 것 치고는 비중이 그리 많지는 않았고 이름도 늦게 밝혀졌으나, 저녁식사 편 후로 공미영이 서준의 집에 들어오게 되고, 이후 공미영과의 관계를 풀어가면서 나름 비중이 생겨 캐릭터성이 잡히게 된 인물로 미영과의 접점 이후로 상당히 선한 면모들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독대 2 편이나 방문 편 등에서 은연중에 공미영에게 배려심을 드러내거나, 공미영이 광철이 쓰라고 준 카드를 쓰지 않는 것 또한 그러하다.
다만 스토리속에서 광철의 선한 면모들을 조명하면서도 이전부터 묘사되었던 윤광철의 꼰대같은 면이 사라진 것은 아닌 것이 특이한 점인데, 공미영과 관계가 부각된 이후에도 공미영이 늦게까지 집에 들어오지 않자 자는 윤서준을 깨워 전화하라고 시키고 윤서준이 반항을 하자 일단 때리고 보는 행동으로 여전히 방식이 험하고 거친 아버지의 면모가 여실히 드러난다.[42] 이 덕분에 오해 편 마지막에는 미영과 광철의 대화 내용을 들은 서준이를 한 대 쥐어박았다가 "엄마 아빠가 나 상처 줘! 아빠 쫓아내자!" 라는 소리를 듣고 바깥으로 내보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광철의 성격은 어떻게 보면 현실적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부모로써 이상적이지는 않지만 부성애와 인간성은 확실한 아버지 정도인 셈. 사우스 코리안 파크 스토리의 질이 잠시 하락했던 탓에 일부 캐릭터들이 평면적으로 묘사되거나 캐릭터성이 변질되기도 하는 등 조금씩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던 것을 생각하면 윤광철의 이런 복합적인 면모는 광철의 캐릭터성을 더욱 확실하게 만들어주고 개성이 살아날 수 있다는 점에서 꽤나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윤광철의 헌신적이지만 거친 성격을 통해 서준네 집안이 저소득층인 것을 부각하기 꽤 쉬워 나름대로 현실성을 살리기도 했다. 이는 광철의 평소 말투에서도 드러나는데, 성우의 연기 실력이 좋아 정말 현실의 아버지같다는 반응이 꽤 있다.
5. 인간 관계
- 윤서준: 친아들. 말은 험해도 윤서준을 챙겨주고 돌봐준다. 본인의 꼰대 성향 때문에 윤서준과 언쟁을 하거나 윤서준이 자신의 말을 안 듣고 반항하면 일단 손찌검을 하거나 화를 내고 보긴 하지만, 말을 잘 들을 때는 언제나 아들을 보호하려 하고 챙겨주고 기초수급자 신청도 아들이 기 죽을까봐 하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윤서준에게 기술 배우고 포크레인 운전하는 게 최고라며 아버지로써 할 수 있는 조언을 하는 것을 보면 윤서준의 장래에 대해서도 억압하지 않고 아들이 하고 싶은 대로 하도록 두려고 하고 있음을 추측할 수 있다. 오해 편에서는 술에 취해 미영에게 본심을 털어놓았는데, 전 아내와 이혼을 하고 죽을까 생각도 했지만 자기만 죽고 서준이는 부모 없이 살게 될까봐 차마 그러지 못했다고 한다. 또한 미영이 방현우와 연애를 하고 있다고 오해하여 '자신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아들 서준이가 괴로워하면 가슴이 아프다. 그러니 만일 서준이에게 상처를 줄거면 뜸들이지 말고 빨리 떠나시라'며 서럽게 운다.[43] 대놓고 애정표현을 하지는 않지만 속으로는 서준을 매우 아낀다.
- 공미영: 동거인. 본인은 심한 나이 차 때문에 어색해하지만 공미영 쪽에서는 윤광철의 아내가 되고 싶다는 게 은근히 드러난다. 그래도 어색한 사이일 뿐이지 윤광철이 공미영을 배려하는 장면을 보면 그리 험악한 관계는 아닌 듯. 에어컨 편에서는 전형적인 꼰대 어른처럼 등장했기에 공미영과 같이 산다면 둘 사이의 관계를 걱정하는 구독자들도 있었으나, 공미영의 나이가 조카뻘로 한참 어린데도 꼬박꼬박 존댓말과 미영씨라는 호칭을 써주는 것을 보면 의외로 배려를 많이 해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44][45] 2024 파리 올림픽을 다룬 커뮤니티 컷툰에서 둘의 사이 진척도가 다뤄지는데, 한국 선수들의 승리 사실에 온가족이 얼싸안고 기뻐하다가 윤광철과 공미영이 서로를 보고 서로 딴 곳을 바라보는 것으로 아직까지 어색한 관계임을 보여준다.
- 방현우: 동거인 공미영의 직장 동료라고 하는데 공미영의 가족사항을 모르고 자신의 액면가만 보고 아버님이라고 하자 큰 충격을 받는다. 직접적으로 갈등하지는 않지만 꿈속에서 나올 정도로 크게 충격이었던 듯.
- 윤지웅: 아들의 같은 반 친구라는 점과 성씨가 같은 것 말고는 접점이 없지만 장래희망[멤버십] 편에서 윤지웅의 장래희망이 멋있다는 서준의 말을 듣고 궁금해했었는데, 지웅의 장래희망이 불법 토토 사장이라 서준이한테 그런 애랑은 놀지 말라고 당부한 걸 보면 좋게 보지는 않는 듯하다.
- 김도윤, 정혁, 로봇: 아들의 제일 친한 친구들이며, "에어컨" 편에서 그들을 못마땅하게 여겼지만, 아닐수도 있다. 정혁에게 소주를 맛보게 하면서 웃고 정혁 아버지의 안부를 물어보며 축구 아직도 하시냐는 등 잡담을 나누는 것을 보면 괜찮은 관계로 보인다. 도윤이 윤서준 무리에게 구타당하는 모습을 보고 왜 친구를 때리냐며 말리기도 했다.
- 누나: 친누나. 윤서준의 고모이며, 명절만 되면 항상 말다툼을 하지만 사이는 그렇게 나쁘지 않다. 남매가 둘 다 털털하고 한 성깔 하는 탓에 서로 거리낌없이 말하고 행동하는 편이다.[47]
- 정혁의 아버지: 직접 대면한 적은 없지만 자기 집에 찾아온 정혁에게 아버지의 안부를 묻는 것을 보면 사이는 괜찮은 듯 하다. 아들이 아들 친구에게 그런 것처럼 장애인에 대한 편견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 도윤의 삼촌: 오해 편 쿠키 영상에서 벤치에 누워 자고 있던 광철의 지갑을 훔치려다 잡혀서 몸싸움을 벌이고, 광철이 헤드락을 건 채 후드를 벗기자 '도윤이 삼촌...?'이라며 놀란다(...). 도윤이 삼촌을 알아본 것을 보면 윤광철만큼은 김도혁의 얼굴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6. 어록
잘했어! 잘했어! 어떻게 그 이상으로 잘해?
야 인마, 그걸 아빠가 알면 아빠가 과학자를 했겠지 인마.
우리 서준이... 내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내 새끼... 엄마 없이 자랐다고... 어디 가서... 어? 어디 가서... 엄마 없는 놈 소리 안 듣게... 내가 하고 싶은데... 내가 모지래서... 내가 모지래서... 내가 모지래서... 우리... 서준이 데꼬 콱 뒤져블까도 생각해쓰요... 근데 혹시나... 나 혼자 뒤져블까봐... 나 혼자 뒤져브러서 우리... 서준이 혼자 남을까봐... 그래서 못해쓰요... 저는... 우리 서준이가 아픈 거를 생각하므는... 여가 아퍼요... 우리 서준이... 아픈 거만 생각하므는... 숨이 잘 안셔지고...여기가 아퍼요... 그러니까... 우리 서준이 상처 줄 거믄... 뜸들이지 마시고... 가시라구요... 뜸들이지 마시고...
미영이 방현우와 연애를 시작하여 서준과 자신의 곁을 떠날 것이라 오해하며 술에 취해 한 말
미영이 방현우와 연애를 시작하여 서준과 자신의 곁을 떠날 것이라 오해하며 술에 취해 한 말
아 이 도둑놈의 새끼 이거... 에이, 경찰에 신고해야지 이거! 에잇...
어... 잠시만...
(얼굴을 확인하고) 아이 저....
도윤이 삼촌.... 아니세요...???
후드집업을 쓴 채로 자신의 지갑을 훔치려는 김도혁을 제압한 후 얼굴을 알아보고 한 말
어... 잠시만...
(얼굴을 확인하고) 아이 저....
도윤이 삼촌.... 아니세요...???
후드집업을 쓴 채로 자신의 지갑을 훔치려는 김도혁을 제압한 후 얼굴을 알아보고 한 말
7. 기타
- 가족사진을 보면 서준이 아직 품에 안겨 있을 정도로 어린 나이에 이혼한 것으로 보아 꽤 짧은 결혼 생활을 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만큼 기반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채로 결혼했을 확률이 높다. 외모를 보면 40대는 되어 보이는데, 육아와 생계 유지를 병행하다 보면 노화가 빠르게 오는 경우도 쉽게 볼 수 있고 그 노동이란 것이 일하면서 피부도 타고 필연적으로 노화가 빠른 수밖에 없는 공사장 노가다이기에 30대 중후반으로 보는 입장도 있었으나 26세인 공미영에게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한 것을 보면 단순 노안이 아니라 진짜 나이가 많은 것임을 알 수 있으며 최소 40대로 추정. "뉴스"를 "누스"라고 발음한 데다 목욕 편에서 말하는 것을 보면 진짜 나이가 많음을 추측할 수 있다. 허나 누나가 낳은 조카가 윤서준보다 어리므로 누나가 노산이라 쳐도 최대가 50세 안팎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최소 40대 초반, 많아봐야 최대 40대 후반까지일 수밖에 없다. 대략 1975~1984년생 정도로 추정된다.
- 사우스 코리안 파크 캐릭터들 중 최초로 한자명이 공개되었다. 자신의 이름의 뜻풀이[48]와 관련 여담을 윤광철 본인이 직접 이야기했는데, 어렸을 때는 친구들이 윤광철이라는 이름을 "윤기나고 광나게 철도를 닦아라"(...) 라는 역 두문자어로 해석하는 장난을 많이 쳤다고 한다.
- 장삐쭈의 신병 시리즈 중 ‘야간작업’에 출연하는 김한성이라는 인물과 말투가 비슷하다는 의견들이 있다.
- 자가용으로는 소형 화물 트럭을 몰고 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 이자카야 편에서 흡연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고백 편에선 반주를 따라 마시는 것을 즐기는 등 평소 생활습관이 안 좋다. 술에 취한 장면마다 눈이 충혈된 걸 보면 건강도 그닥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49]
[1] 채린이(上) 멤버십 영상에서 본명이 공개되었으며, 독대 2에서도 한자가 공개되었다. 이름의 뜻은 光(빛 광)에 綴(엮을 철)로[2] 참관수업 편에서 수빈이가 서준이 애비는 노가다를 뛴다고 언급한다.[3] 예전에는 회사원이었던 듯 하다.[4] 윤서준의 할머니. 방문 편에서 누나(서준의 고모)에 의해 언급. 언급에 따르면 복숭아를 키우신다.[5] 현재 이혼하였다.[6] 윤서준의 고모. 방문 편에서 첫째 누나로 밝혀졌다. 굳이 첫째 누나라고 했을 리는 없으니 다른 누나도 있을 것으로 추정.[7] 윤서준의 작은아버지.[8] 윤서준 작은아버지의 자녀들. 즉, 서준이한테는 사촌형제/남매.[9] 제로 산소편에서 공개되었다.[10] 1990~2000년대에 흔한 아파트 건축양식이다.[11] 에피소드에 따라 평범한 서민층이라고 묘사되기도 하고 거의 극빈층에 가깝다시피 묘사되기도 한다. 에어컨 편이랑 독대(멤버십) 편 한정으로는 극빈층에 가깝게 묘사되는 점이 더더욱 두드러진다.[멤버십] [13] 이후에 전화로 로봇이 윤서준의 친모를 언급하자 발끈하기는 한다.[14] 진상 에피소드에서 자신은 김밥 한줄을 시켜 먹는 대신 아들 서준에게는 비교적 가격이 높은 제육볶음을 사 주는 깨알 디테일을 보이며, 장편 에피소드 중 하나인 잼버리 에피소드에서는 다른 학부모들과 같이 아들을 구하러 가고 탈진한 아들을 보며 경악하면서 의식을 확인하는 걸 보면 막장 부모와는 거리가 멀다. 독대 편에서는 서준이가 기 죽을까봐 기초 생활 수급자 신청을 안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물론 실제론 되어 있는데 안 해놨다고 거짓말했을 가능성도 있다. 초등학생이 그걸 직접 확인하긴 어려울 테니.[15] 물론 이건 미영이 아버지가 교도소에 있다고 하자 교도소 밥이 잘 나오니 가고 싶다고 한 서준이 잘못도 있다.[16] 다만 이는 엄마가 있었다가 갑자기 엄마가 없어진 집들의 경우 창작물에서 매우 흔한 클리셰이고 실제 현실에서도 으레 그렇다. 짱구 극장판 24기에서도 유보라의 엄마가 죽은 지 좀 되었음에도 유보라의 아빠 유몽해가 유보라에게 아침 식사를 차려 주는데 매일같이 식사를 차려 줬을 텐데도 계란후라이가 엉망이 된 모습이 나온다. 다만 서준 친모가 사라진 지 몇년이나 지난 시점임에도 서준이에게 컵라면 같은 간편식으로 끼니를 떼우게 하는 등 그걸 해결하려는 의지가 없는 것은 분명한 잘못이라고 볼 수 있다.[17] 이 부분은 새엄마로 공미영이 들어와 서준의 과격한 언행에 대해 화를 내며 혼내는 존재가 생겼고, 서준이 아직 어리기에 그나마 나아질 가능성이 있다. 서준이 윤광철의 말에는 많이 반발하지만 공미영의 말은 상당부분 잘 듣기도 하니까.[18] 서준이도 욕을 해서 화를 낸 것으로 오해하기도 했다.[19] 하지만 윤서준의 아버지 눈에는 단순한 배터리처럼 보이지만 이는 대학원 측에서 조작한 것으로 사실은 실제 인간아이가 발전기를 돌리고 있는 거다.[멤버십] [멤버십] [22] 과거에는 생각지도 못할 발언이다. 90년대생만 하더라도 무조건 대학을 나오고 대기업에 입사하거나 공무원을 하라는 종용을 많이 받아서 대학진학률이 80%대를 넘었지만 2024년 현재 기준으로 20대의 대학 진학률이 60%대로 줄어드는 대신 일은 힘들지만 확실한 보상이 따르는 엔지니어, 테크니션 등 기술직으로 몰리는 것을 보면 나름 현실 반영인 것으로 보인다. 이는 윤광철이 구시대적인 꼰대처럼 묘사되지만 은근 열린 면모도 있음을 보여준다.[23] 윤서준에게는 고모[멤버십] [멤버십] [26] 정황 상 다리가 완전히 터져 온 사방에 피와 살점이 튄 상황으로 보인다.[멤버십] [28] 2024년 9월 26일에 일반 에피소드로 전환되었다.[멤버십] [30] 그런데 그전까지 공미영과 일반적인 대화에선 공미영의 말을 잘듣고 답변해주는 모습을 보여 사실 공미영의 마음 아픈 과거사를 굳이 본인 입으로 꺼내 말하는걸 원치 않아 술에 심하게 취해 못듣는 척하며 공미영이 더이상 말을 이어가지 못하게 했을 수도 있다.[멤버십] [멤버십] [33] 로보트 놀이 편에 등장했던 고모다.[멤버십] [멤버십] [36] 본인 스스로도 공미영과의 관계 정리가 확실하게 필요하다고 자각하고 있었던 듯.[37] 이때 조그맣게 변한 윤서준과 로봇이 잠시 어딘가로 갔다가 방으로 돌아간다.[38] 셋이 갑자기 도윤이를 구타한 이유는 저금통 편에서 밝혀진다.[39] 이는 광철이 대화 중 미영에게 떠나라는 식으로 말했기 때문에 공미영이 똑같이 되돌려준것으로 보인다. 이때 쫓겨난 윤광철은 공원 벤치에 누워 혼잣말로 "그러면 안 되죠~" 라고 한다. 물론 공미영도 진심으로 쫓아낸것은 아닐테고 그냥 서준이의 기분 맞춰주려고 광철이의 머리도 식힐겸 산책삼아 밖에 잠깐 갔다오라는 식으로 내보낸것으로 보인다.[멤버십] [41] 본인이 먼저 핸드폰을 던져 맞추려고 했으나, 범인이 핸드폰을 잡은 후 도로 광철에게 던졌다.[42] 이 장면에서 윤서준이 신경질적으로 구는 것이 조금 어색하다는 반응이 많았지만 서준이 입장에서는 자다가 억지로 깨서 전화를 걸게 된 것이기 때문에 나름 이해되기도 하고 귀엽다는 의견도 많았다.[43] 광철은 뜬금없이 찾아와서 가족이 된 공미영에게 선뜻 방을 내어주고 현재까지 묘사된 바로는 공미영의 돈에도 일절 손대지 않고 식비나 생활비 모두 본인 돈으로 감당하면서 자신이 먹여살려야 할 가족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작중에선 굉장히 이타적인 편에 속하는 인물이다. 그런 광철이 공미영에게 나가달라고 하는 이유가 생활비도 공미영의 과거도 아니라 윤서준이 받을지도 모르는 상처 때문인 것을 생각하면 그 깊이가 어느정도인지 가늠이 가능하다.[44] 사실 아무리 이혼남이라고 해도 젊고 예쁜 여자 데려왔다고 바로 얼씨구나 하는게 더 비정상적이긴 하다. 이는 어느 정도 예쁜편이고 나이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송 선생과 성관계를 가진 김도윤의 아버지와 굉장히 대조되는 부분이다.[45] 그래도 구독자들 입장에서도 둘의 관계 발전을 압도적으로 지지를 받고 있고 나이차를 극복하고 재혼을 바라는 반응도 지배적이다. 아예 서준이 동생을 만들어달라는 독자들의 요구는 덤.[멤버십] [47] 전화번호란에 첫째 누나라고 해 놨기에 그 외의 누나도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48] 말 그대로 빛을 엮으라는 뜻이다.[49] 오해 편에서 이혼을 한 후 죽을까에 대해서 생각도 했다는 언급을 보아 이혼을 한 후 술과 담배에 많이 찌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