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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0 12:30:27

광주 FC/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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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광주 FC 엠블럼(방패버전).svg 광주 FC 시즌
2015년 시즌 2016년 시즌 2017년 시즌

1. 오프 시즌 상황
1.1. 코칭 스태프 명단
2. K리그 클래식
2.1. 정규 라운드
2.1.1. 3월
2.1.1.1. 3월 12일 1라운드 vs 포항(포항 홈, 광주 원정)2.1.1.2. 3월 19일 2라운드 vs 제주 유나이티드(광주 홈, 제주 원정)
2.1.2. 4월2.1.3. 5월
2.1.3.1. 5월 28일 11라운드 vs 수원 FC
2.1.4. 6월
2.1.4.1. 6월 4일 12라운드 vs 전북 현대2.1.4.2. 6월 11일 13라운드 vs제주 유나이티드2.1.4.3. 6월 15일 14라운드 vs FC 서울2.1.4.4. 6월 19일 15라운드 vs 성남 FC2.1.4.5. 6월 26일 16라운드 vs 전북 현대2.1.4.6. 6월 29일 17라운드 vs 수원 삼성
2.1.5. 7월
2.1.5.1. 7월 3일 18라운드 vs 포항 스틸러스2.1.5.2. 7월 9일 19라운드 vs 인천 유나이티드2.1.5.3. 7월 16일 20라운드 vs 울산 현대2.1.5.4. 7월 20일 21라운드 vs 전남 드래곤즈2.1.5.5. 7월 23일 22라운드 vs 상주 상무2.1.5.6. 7월 30일 23라운드 vs 전북 현대
2.1.6. 8월
2.1.6.1. 8월 10일 24라운드 vs 인천 유나이티드2.1.6.2. 8월 14일 25라운드 vs 제주 유나이티드2.1.6.3. 8월 17일 26라운드 vs 성남 FC2.1.6.4. 8월 21일 27라운드 vs 수원 FC2.1.6.5. 8월 27일 28라운드 vs 울산 현대
2.1.7. 9월
2.1.7.1. 9월 11일 29라운드 vs 상주상무2.1.7.2. 9월 17일 30라운드 vs 전남 드래곤즈
2.2. 스플릿 라운드
3. 2016 대한축구협회 하나은행 FA컵4. 2016 시즌 광주 FC 기록5. 평가6. 2016 시즌 선수단 명단

1. 오프 시즌 상황

지난시즌 간신히 잔류를 했지만 여전히 문제가 많다. 전용 클럽하우스 문제가 아직 해결이 안되어서 작년에 이어 목포축구센터 신세를 지게되었고, 광양 전지훈련에서도 숙소문제를 겪고 있는중. 작년 연봉 체불 문제는 해결했다지만 그냥 기본적인 것만 간신히 꾸려갈 정도로 상황이 좋지는 않다. 1월 말부터 태국 전지훈련이 예정되어 있다. 이 전지훈련에서 타이 프리미어리그 팀들과 연습 경기를 하는데, 몇 차례 연습경기에서 좋은 태국선수를 발견하면 영입한다는 계획이 있다.

김호남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했고, 임선영안산 무궁화로 입대를 했다. 이걸로 2016 시즌 광주 FC의 창단멤버는 아무도 없다. 김호남이 떠났지만 구단에서는 선수 수급을 해오기 시작했는데, FC 안양에서 측면 미드필더로 뛰는 조성준을 데려오고, 수석코치 자리에는 전남 드래곤즈의 코치였던 이정효를 데려왔다. 게다가 1월 11일에는 FC 서울에서 패트리어트 정조국, 김민혁을 영입했다. 특히 정조국은 그 누구도 올 것이라 상상을 못했기 때문에 광주 FC 팬들도 놀라워하는 중. 아니 우리 구단에서 정조국 데려올 정도로 돈이 많던가?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 소속 박동진도 합류했다.

그 외에도 J2리그 오이타 트리니타에서 미드필더로 활동하던 김정현을 데려오고,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골 넣는 수비수로 유명한 김진환까지 영입했다. 아니 우리 팀이 돈이 이렇게 많았었나? 김정현도 수미 볼 수 있고 김진환도 수미 볼 수 있고 남기일 감독은 수미 성애자 대신 베테랑 골키퍼 권정혁부천 FC 1995로 이적했고, 서브 골키퍼였던 제종현도 상주 상무로 입대하면서 새로운 골키퍼가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 최봉진이 작년에 매우 큰 활약을 해줬다지만 이 선수 하나만 믿고 1년을 버틸 수는 없는 노릇이니[1]. 한편 외국인 선수들 중에서는 파비오만 잔류했고, 까시아노와 다니엘이 나가면서 어느 나라 출신 선수가 들어올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후 태국 전지훈련 직전에 브라질출신 수비수 웰링톤 시리누 프리오리가 들어왔다.

이후 아시아쿼터로 와다 토모키가 입단했다.

1.1. 코칭 스태프 명단

파일:광주 FC 엠블럼(방패없는버전).svg
광주 FC 2016시즌 코칭 스태프 명단
직책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국적 생년월일
감독 남기일 Nam Ki-Il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74년 8월 17일
수석코치 이정효 Lee Jung-hyo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75년 7월 23일
필드코치 마철준 Ma Chul-ju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0년 11월 16일
GK코치 기우성 Ki Woo-su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78년 6월 17일
피지컬코치 길레미 혼돈 Guilherme Monroe Rondon 파일:브라질 국기.svg 1982년 8월 26일

2. K리그 클래식

2.1. 정규 라운드

2.1.1. 3월

2016년 K리그 클래식 개막전 상대로 포항이 배정됐으며[2], 홈 개막전은 김호남이 이적한#제주로 배정됐다.[3]
2.1.1.1. 3월 12일 1라운드 vs 포항(포항 홈, 광주 원정)
경기 하이라이트 기타 관련 영상[4]
경기는 그야말로 온갖 막장볼거리가 다 터져나온 경기였다. 이 경기에서 정조국은 광주 데뷔전 2골을 넣으며 팀을 첫 승리로 이끄는듯 싶다가 이으뜸이 스틸야드를 UFC 옥타곤으로 만들면서 경고 누적 퇴장당하고 이찬동도 부상으로 교체되는등 뭔가 이상 스멜을 풍기다가 87분부터 2분만에 두골을 헌납하고 추가시간에 1골을 또 내주며 엄청난 역전패를 당하나 싶더니[5] 추가시간의 추가시간에 PK를 얻어내서 그대로 넣으며 3:3 동점만들고 바로 경기 종료!!! 이로써 광주FC는 2년 연속 개막전에서 극장 동점골로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었다극장으로 골먹힌것도 2년연속이다 참고로 광주FC는 포항전 3:3 무승부를 기록함으로써 K리그 클래식 개막전 무패를 이어가게 되었다.[6]
2.1.1.2. 3월 19일 2라운드 vs 제주 유나이티드(광주 홈, 제주 원정)
경기 전체 영상 경기 하이라이트
광주의 창단 멤버로써 지난시즌까지 광주에서 뛰었던 김호남을 상대편의 적으로 만난 이 경기에서 정조국이 골을 넣어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면서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정조국의 결승골도 결승골이지만 경기 하이라이트의 전반 19분, 21분, 43분 장면도 자체평가로(?) 명장면이었다. 위의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링크의 1분 30초부터와 3분부터 나오는 부분 참고. 요약하면 전반 19분은 패스,[7] 21분은 우당탕탕, 43분은 링크 참고.

2.1.2. 4월

4월 3일 3라운드 vs 수원 FC(수원 FC 홈, 광주 원정) 경기 하이라이트
12년만에 K리그 클래식에서 만난 수원 FC에게 후반에 정조국이 3경기 연속골을 넣었지만 막판에 두골을 먹혀 역전패를 당한다.

4월 9일 4라운드 vs 울산 현대(광주 FC 홈, 울산 원정) 경기 하이라이트
우연의 일치로 2015 시즌과 동일하게 4R에서 다시 만난 양팀이었지만, 결과는 2015 시즌과 동일하게 0:2 패배[8]. 광주의 약점으로 상대가 전방압박을 해오면 무기력하게 패배하는데 여실히 보여줬던 경기. 광주 FC의 2016 시즌 첫 무득점 경기.

4월 13일 5라운드 vs FC 서울(광주 FC 홈, 서울 원정) 경기 하이라이트
서울을 상대로 맞불을 놓았지만, 1:2 석패. 이 경기에서 여름의 환상적인 탈압박으로 시작된 송승민의 역대급 골 장면이 나타났다.관련 영상 여름은 이 경기에서 발목 부상으로 교체아웃되었고, 복귀까지 2~3주가 예상된다고 한다.

4월 17일 6라운드 vs 전남 드래곤즈(광주 원정, 전남 홈) 경기 하이라이트
수원 FC, 울산 현대, FC 서울에 3연패를 당했던 광주 FC, 전남 원정 경기에서도 오르샤의 프리킥 골을 허용하면서[9] 4연패의 위기에 빠지는가 했으나 신인 홍준호가 코너킥 상황에서 동점골을 넣어서 추격했고, 후반에도 여러 차례 상대팀의 슈팅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조주영이 역전골을 넣으면서 승리를 하는가 했는데... 후반 막판에 페널티킥을 허용하여 다시 위기에 빠졌다. 그러나 또 다른 신인 윤보상 골키퍼(이날 경기에는 최봉진 대신 윤보상이 선발출전했다.)가 스테보의 페널티킥을 막으면서 승리를 지켰다.

4월 24일 7라운드 vs 수원 블루윙즈(광주 홈, 수원 원정) 경기 하이라이트
직전 라운드에서 전남을 잡고 극적으로 3연패를 끊어 분위기를 반전시킨 광주와 먼저 넣고 후반 막판 실점해서 이기질 못하는 수원 블루윙즈와의 맞대결. 염기훈의 전반 45분 벼락같은 중거리슛으로 수원이 전반전 리드.[10]
하지만 역시나 시즌 초반의 수원 블루윙즈는 이번 시즌에 계속해서 보여준 후반 막판 실점을 이어갔다. 6라운드에 교체데뷔해 1골을 터트린 조주영이 이번 라운드에도 교체출전하여 정조국에게 헤딩 패스를 시도했고, 정조국은 각도가 없는 45도에서 또다시 득점 성공. 결국 1:1로 양 팀이 승점 1점씩 나눠 가졌다.

2.1.3. 5월

5월 1일 8라운드 vs 성남 FC(광주 원정, 성남 홈) 경기 하이라이트
광주 FC의 두번째 무득점 경기. 경기력은 대등했지만, 결정력의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

5월 5일 9라운드 vs 상주 상무(광주 홈, 상무 원정) 경기 하이라이트
상주 수비의 핸들링 파울로 인한 PK를 정조국이 성공시켜 1:0으로 승리하였다

5월 22일 10라운드 vs 인천 유나이티드(광주 원정, 인천 홈) 경기 하이라이트
전반 막판 수비수 박동진 선수가 인천 공격수 이효균팔꿈치에 맞고 쓰러졌다. 이효균은 퇴장. 90분이 지나고 김민혁의 극적인 골이 터지면서 승리. 이 날 김민혁선수가 자신의 득점을 돌아가신 아버지께 바친다고 인터뷰 하였다.
2.1.3.1. 5월 28일 11라운드 vs 수원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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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 광주는 상주와 인천을 연달아 잡으며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었고 수원 FC는 포항원정에서 승점 3점을 가져오면서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이끌어 가고 있었기 때문에 이 경기의 결과에 따라 중위권의 지각변동이 일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전반전 양팀이 팽팽히 싸우다 전반 36분 이으뜸이 수원 FC의 주장 이승현에게 PK를 얻어냈고 정조국이 침착하게 마무리지으면서 1대 0으로 앞서 나가게 되었고 90분동안 한점차 스코어를 지키면서 3게임 연속 무실점 승리를 달성하게 되었다.
이날의 MVP는 광주의 신인 골키퍼인 윤보상이 받았는데 이날 수원 FC는 무려 15개의 슛을 날렸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점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광주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하는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경기 종료이후 김병오가 이으뜸에게 의도적으로 공으로 맞추었고 조덕제감독은 욕을 하는등 수원 FC는 이날 경기뿐만 아니라 매너에서도 지는 모습을 보였다.

2.1.4. 6월

2.1.4.1. 6월 4일 12라운드 vs 전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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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5월 14일 토요일 경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전북이 맬버른 빅토리와의 원정경기때문에 일정 연기를 요청하였고 광주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휴식기간에 경기를 가지게 되었다. [11]

광주는 최근 3연승의 기세를 이날 경기에도 그대로 이어가면서 전북에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었고 전북은 광주의 선전에 의해 역습찬스를 많이 허용하면서 4개의 경고를 쌓았다. 전반 8분 광주의 역습상황에서 장윤호가 경고를 받았고 전반9분 김민혁이 수비사이로 정확하게 찔러주는 패스덕분에 정조국이 1대1찬스를 얻을 수 있었지만 김영찬이 반칙으로 끊어내면서 득점으로 이어가지는 못했다.[12]
후반전 이동국의 헤딩으로 실점을 했지만 5분후 송승민이 이으뜸의 크로스를 정확하게 헤딩골로 연결시키면서 1대1동점이 되었다. [13]
그리고 후반 39분 정조국이 수비수 3명을 제치면서 강력한 왼발 슛을 날렸지만 안타깝게도 골대를 맞추면서 승점 1점을 얻은 것으로 만족해야했다.
비록 광주가 이길 수 있는 찬스를 반칙과 골대로 인해 놓치게 되었지만 광주보다 전력이 좋은 전북을 상대로 승점을 가져온 것은 나름 고무적이라고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이경기후 포털사이트에서는 광주의 축구에대한 칭찬의 글이 많이 올라오게 되었다.
2.1.4.2. 6월 11일 13라운드 vs제주 유나이티드
전반 12분 문상윤에게 전반 28분 마르셀로에게 실점하면서 2대0이 되었지만 전반 종료직전 주현우가 만회골을 넣었고 후반 16분 정조국의 그림같은 프리킥으로 2점차를 따라붙었다. 그러나 후반 38분 홍준호가 공중볼을 제대로 처리해내지 못하면서 마르셀로에게 공을 뺏겼고 이 역습에서 권순형에게 역전 골을 허용하면서 3대2로 패배하게 되었다.
그러나 2점차를 따라붙었다는 점과 수비불안을 제외하면 상승세일때의 경기력을 유지했다는 점은 고무적이었다.
2.1.4.3. 6월 15일 14라운드 vs FC 서울
역시 우승권인 FC서울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으나 3대2로 패배하게 되었다.
경기초반 윤일록의 득점찬스를 박동진이 걷어내는 등 좋은 수비를 선보였으나 데얀의 득점과 홍준호의 자책골로 2대 0으로 끌려가게 되었으며 조성준의 득점이 오심으로 인해 오프사이드선언이 되면서 불운까지 따르게 되었다. 그러나 이날 데뷔전을 치른 이민기의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한점 따라붙게 되었고 코너킥 상황에서 정조국이 득점하면서 2경기 연속으로 2점차이를 따라잡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동점골을 먹힌 직후 고요한의 돌파에 이은 땅볼 크로스를 데얀이 득점으로 이어가면서 3대 2로 패배하게 되었다.
서울을 상대로 몇명을 로테이션시켰으며 이날 이민기와 김진수는 데뷔전을 치르었지만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였다는 점에서 비록 졌지만 팬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이날경기 광주입장에서 가장 뼈아픈 것은 전반전 윤보상 골키퍼가 부상으로인해 교체아웃이 되고 3주 아웃 판정을 받았다는 점이다. 후반에 나온 최봉진이 비록 2실점을 하였지만 본인의 실책이 아니었고 PK를 막아내는 좋은 모습도 선보였지만 전남전에 데뷔한 이후 매경기 슈퍼세이브로 광주팬들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은 윤보상이었기에 그의 부상은 광주팬 입장에서는 뼈아픈 일이 되었다.


비록 3게임 동안 1무 2패를 기록했지만 상위권 팀에게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었기에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1.4.4. 6월 19일 15라운드 vs 성남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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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에서는 주중 서울전에서 풀타임을 뛴 정조국김민혁이 벤치에서 시작했으며 송승민이 가운데로 나오고 번갈아가면서 나오던 주현우와 조성준이 좌우로 동시에 선발로 기용되었고 김민혁의 자리에는 와다가 기용되었다.

전반 2분만에 여름의 득점이 나오면서 1대0으로 앞서갔지만 후반전 피투의 크로스가 최봉진의 다리사이로 들어가면서 1대1이 되었고 그 이후 광주는 경기 종료까지 성남의 골문을 노렸으나 김동준의 슈퍼세이브에 막히면서 1대1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2.1.4.5. 6월 26일 16라운드 vs 전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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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5분 정동윤이 볼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면서 상대에게 패널티 박스 안에서 기회를 제공해주었고 이번에는 선수를 걷어차면서... PK를 내주었고 이동국이 이를 성공시킴으로써 1대0으로 리드를 허용하게 되었다 또 수비실책이야
그러나 후반 40분 김민혁의 결정적인 찬스에서 장윤호가 김민혁을 잡고 넘어뜨리자 주심은 PK를 선언하였고
정조국이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시킴으로써 1대1 동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이날 경기를 통해 전북은 8승8무로 16경기 연속 무패의 대기록을 달성하게 되었고 정조국은 2010년이후 6년만에 두자릿수 득점을 달성하게 되었다.
2.1.4.6. 6월 29일 17라운드 vs 수원 삼성
파일:external/img.sportalkorea.com/SK004_20160629_7308ext01.png
경기 시작 전까지만해도 광주의 대승을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우선 정조국이 성남전에 이어서 전북전에도 경고를 받음으로써 수원전에 나올 수 없게 되었고 수원은 16라운드에서 시즌 첫번째 무실점 승리를 하는 등 분위기가 좋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를 예상했다.

그러나 경기초반부터 수원선수들은 광주의 강한 압박에 밀려서 잦은 패스미스를 보이고 위험지역에서 공을 뺏기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광주는 전반전부터 수원의 지역에서 패스연결과 침투를 통해 여러차례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어 냈다.
그래서인지 이날 일반석에서는 광주의 몇번 잘한다라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렸다 전반전부터 송승민-조성준-조주영이 유기적으로 패스를 주고받으면서 위험지역에서 기회를 만들어냈고 비록 득점을 하지는 못했지만 경기력 면에서는 수원을 압도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다.
오죽하면 후반 4분정도에 해설진들이 아마 광주가 무난히 승점 3점을 챙겨갈 것 같다라고 했다[14]

후반전에는 2득점에 성공했는데 우선 후반 6분 첫번째 득점은 조주영이 수원선수들의 협력수비속에서도 버텨내면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조성준에게 패스를 주었고 조성준의 크로스가 김민혁의 머리에 정확하게 전달되면서 첫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역습상황에서 코너킥을 얻어내었고 이것이 송승민의 몸을 맞고 들어가면서 추가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추가골 직후 권창훈을 투입하면서 수원은 만회골을 노렸지만 오히려 광주의 압박에 의해 위험지역에서 볼을 뺏기면서 송승민에게 몇차례의 유효슈팅을 허용했고 후반 38분 교체투입된 주현우의 칩슛이 골대를 때리는 등 경기종료직전까지 수원의 골문을 위협했다.


이와같은 경기에 경기종료이후 수원의 서포터즈들은 수원선수들에게 야유를 쏟아냈고 원정팀인 광주선수들에게는 박수를 쳐주는 풍경을 보여줬다.

이날은 경기력도 완벽했지만 정조국없이도 이런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 상당히 의미있는 경기였다.정조국 원맨팀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 듯

2.1.5. 7월

2.1.5.1. 7월 3일 18라운드 vs 포항 스틸러스

전반 10분 광주는 이으뜸의 헤딩 미스가 그대로 양동현에게 연결이 되었고또 어이없는 수비실책으로 실점했다.양동현이 이것을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시킴으로써 1대0으로 리드를 허용하게 되었다.
그리고 포항이 1점을 얻은 이후 80분동안 반코트게임이 진행되었다.
포항은 수비라인을 아에 내려버림으로써 전반 10여분에 추가골의지가 없음을 보여주었고 광주는 밀집수비를 뚫으면서 여러차례의 기회를 맞이하지만 골대만 3번을 맞추는 불운이 겹치면서 결국 동점골을 넣지 못한채로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경기종료후 최진철 감독은 경기력은 최악이었다 선수들이 너무 내려앉았다라고 평했고아니 라인을 내리라고 지시한게 누군데 남기일 감독은 이러한 수비축구에 대해 부정적인 뉘앙스의 인터뷰를 했다.
2.1.5.2. 7월 9일 19라운드 vs 인천 유나이티드
전반에 2:0으로 앞서가다가 후반전에 2실점하여 아쉬운 무승부를 거두었다.
재밌던 것은 남기일 감독이 지키려고 수비 1명을 투입시켰는데, 실점.
수비 한 명을 더 투입시켜 수비가 6명이었는데 또 실점.
이날 정조국이 멀티골을 성공시키면서 득점왕 경쟁에 한 발 다가갔다.
2.1.5.3. 7월 16일 20라운드 vs 울산 현대
초반에 울산의 수비조직과 공격에 밀리면서 빠르게 2실점을 했다.멘디가 수비진을 끌고다니면서 다른 선수들에게 꾸준히 기회가 만들어진 것이 2실점을 하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2득점후 울산은 경기 종료시까지 내려앉았지만 광주는 이러한 울산 수비의 틈을 파고들면서 조주영이 두번의 절묘한 헤딩슛을 넣는 등 꾸준히 기회를 만들어냈으나 정산의 슈퍼세이브에 막히면서 득점으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그리고 전반 35분경에 조주영이 부상을 당해서 정조국과 교체되었고 얼마후 송승민이 PK를 얻어낸 것을 정조국이 깔끔하게 마무리하면서 2대1로 추격했다.
그러나 2분만에 다시 실점하면서 3대1이 되었고 또 멘디가 골키퍼와 1대1찬스를 만들었으나 최봉진의 슈퍼세이브에 막히면서 더이상의 스코어 변동 없이 전반전을 3대1로 마치게 되었다.
후반전 들어서는 전반전보다 더 많은 공격을 이끌어냈다. 그과정에서 조성준이 1골을 성공시키면서 3대 2까지 추격했고 그 이후에도 여러개의 유효슈팅을 날렸으나 정산의 슈퍼세이브에 막히면서 더이상의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이날 광주는 승점을 얻기위해 필사적으로 나왔는데 추가시간이 3분이나 남은후반 47분 코너킥 상황에서 최봉진 골키퍼까지 올릴정도로 초강수를 두었고 이 강수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면서 최봉진이 헤딩슛을 했으나 골문을 한참 벗어나면서 아깝게 득점에는 실패했다.

광주입장에서는 많은 슈팅을 기록했으나 정산이 엄청난 슈퍼세이브를 올리면서 득점에 실패한 것이 참 아쉬웠지만 울산의 거의 탠백인 수비속에서 꾸준히 유효슈팅을 기록했고 2득점을 기록했다는 점은 광주가 이제는 상대가 수비적으로 나와도 잘 대처해 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나름 고무적이라고 볼 수 있다.

이날 경기패배로 광주는 올시즌 울산전 3연패를 하게 되었다.
2.1.5.4. 7월 20일 21라운드 vs 전남 드래곤즈
1년 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여기가 대한민국의 월드컵 경기장이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잔디 상태가 또 다시 눈살을 찌뿌리게 하였으며, 중계방송의 캐스터, 해설위원도 잔디 상황을 지적하였다. 그래도 패배는 면하고 0:0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얻었다.
2.1.5.5. 7월 23일 22라운드 vs 상주 상무

오늘경기 전 선발라인업이 눈에 틔였는데 우선 정조국이 교체명단에 올라가고 파비오가 원톱으로 올라왔으며 지난 2년간 41경기를 뛰면서 팀의 주축선수로 활약해 주었지만 이번시즌에는 부상때문에 교체로 1경기 출전이 전부였던 조용태선수가 선발출전하면서 어느정도 로테이션적인 라인업을 보여주었다.

경기 초반부터 광주가 무섭게 치고 올라가면서 전반 4분만에 조용태의 크로스가 송승민의 머리에 맞으면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 이후에도 김민혁이 골대를 맞추는 중거리 슛을 쏘는 등 지속적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그러던 중 전반 26분 상주의 김오규가 경고누적으로 퇴장하면서 수적인 우위를 점하게 되었으며 전반 마지막 조용태가 1대1 상황에서 파비오에게 패스를 했으나 파비오의 슛이 골대를 맞추면서 전반전은 1대 0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다.[15]

후반전에는 무려 교체선수 3명이 모두 득점을 기록하는 쉽게 볼 수 없는 기록이 나왔는데 우선 전반전 종료후 조용태선수를 대신해서 주현우선수가 들어왔는데 교체 후 9분만에 상주의 패스를 중앙선 앞에서 끊어내고 골대까지 드리블한 이후 수비수를 개인기로 제치고 왼발로 깔끔하게 득점에 성공했다.그리고 후반 17분 김정현을 빼고 정조국을 투입시켰는데 4분만에 정호정의 롱패스를 받고 수비수를 제치면서 득점을 기록했다.[16]
또한 후반 34분 수비수 김영빈을 빼고 오도현을 투입시켰는데 6분 후 코너킥상황에서 오도현이 발리 슛을 성공시키면서 4대0이 되었고 교체선수 3명이 모두 득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그 이후로도 광주는 지속적으로 공격을 퍼부었지만 더이상의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고 이렇게 4대 0으로 경기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7월 첫번째 승리를 기록했으며 최근 두번의 승리를 모두 원정경기에서 보여주면서 올해도 홈보다 원정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광주월드컵경기장 잔디가 말이 아니라

그리고 저번 수요일 전남전에서는 무기력한 공격력을 보여줬지만 언제 그랬냐는듯 이번 상주전에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다음주 전북전에도 기대감을 심어주었다.원정경기라서 그런가 더 기대된다
2.1.5.6. 7월 30일 23라운드 vs 전북 현대
경기 전 예상 : 바로 전 라운드 경기인 7월 24일 전북 현대 대 울산 현대 경기[17]에서 최철순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여 이 경기에 출전을 못한다는 점과 이번에는 광주가 아닌 전주 홈에서 치러지는 경기라는 점이 광주 FC 입장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으며[18], 지난 두 번 전북과의 맞대결에서 무패를 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준비를 잘 한다면 광주의 입장에서 충분히 해볼만하지만, 이 경기에서 이동국이 복귀한다는 점 그리고 전북이 올시즌 홈에서는 9승 1무 22득점 10실점으로 극강의 모습을 보였다는 점과 6월달 광주를 만났을때는 무패 기록을 이어가고 있었지만 무승부가 많았었다면 6월 26일 광주전이후 5게임 동안 4승 1무를 하면서 전북이 상승세를 제대로 타고 있다는 점이 있다.경기 다시보기, 경기 하이라이트
전반전은 매우 잘했지만만 후반전이 아쉬웠고 결과적으로 매우 씁쓸한 경기가 되었다.
광주 FC 전반전과 후반전을 0:0으로 잘 버티다가 후반 막판에 승부수를 띄우려는 계획을 갖고 있었고 전반전 점유율도 50:50으로 전혀 밀리지 않았으며 슈팅수도 대등하게 가져갔고 전반에 몇 차례 위협적인 모습도 보여주었다. 하지만 전반전의 좋은 경기 내용은 후반 이른 시간에 이재성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빛이 바래고 광주가 끌려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어서 로페즈, 레오나르도에게 추가골을 내주면서 경기는 그야말로 감독의 손을 떠나고 말았다.

이날 경기에서 아쉬웠던 점은 역시 심판판정이다. 전반 39분 광주의 역습상황에서 송승민이 로페즈를 제치고 1대1의 찬스를 맞이했는데 로페즈가 뒤에서 유니폼을 잡고 넘어뜨린 것이다. 이는 명백한 PK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심판은 불지 않았고 이런 상황들은 경기의 양상을 완전이 바꿔 버렸다. 전북의 두번째, 세번째 골은 모두 역습중에 나온 것이니 만약 광주가 최소한 비기는 상황이었다면 역습에 의한 실점을 당할 확률은 적었을 것이고 그렇다면 남기일감독의 애초의 계획처럼 후반 막판에 승부수를 띄울 수 있었을 것이다.

2.1.6. 8월

2.1.6.1. 8월 10일 24라운드 vs 인천 유나이티드
승점 3점을 잡으면 단숨에 중위권으로 치고갈 수 있는 경기였으나 1대1 무승부로 마무리되면서 이날 승리한 6위 제주와의 승점차이가 5점차이로 벌어지면서 상위스플릿에 한걸음 더 멀어졌다.


그러나
2.1.6.2. 8월 14일 25라운드 vs 제주 유나이티드


경기전 인천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강등권과의 격차를 줄이지 못했으며 상위스플릿과의 격차가 벌어졌기에 상위스플릿의 마지노선인 제주와의 이날 경기에서는 반드시 승점3점을 잡아야만 했다.

이날 4-1-4-1포메이션으로 나온 광주는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제주골문에 끊임없이 위협을 가했으며 전반 17분에는 정조국의 찔러주는 패스를 받은 파비오가 각도가 좁은 상황에서도 반대편 골문으로 정확하게 슈팅하면서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전반 34분 제주의 이광선이 높은 키를 이용해 헤딩골을 기록하면서 동점을 허용하게 되었고 1대1로 전반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조용태와 교체되어 들어온 조성준을 투입했으며 2번째 교체로는 김민혁을 투입하면서 제주의 골문을 끊임없이 위협했으나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그리고 3번째 교체는 원톱 정조국을 빼고 수비수 오도현을 투입하면서 승점 1점을 나눠가지는데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오도현은 93분 조성준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시키면서 팀의 2대1 승리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역시 갓기일의 신의한수
2016년 시즌에 이날 이전까지 제주 원정경기에서 홈팀 제주를 이긴 팀은 전북과 울산 뿐이었는데 이 경기에서의 승리로 광주도 여기에 끼게 되었으며 6위 제주와의 승점차를 2점으르 줄이면서 상위스플릿 진출에 한발 더 나아가게 되었다.
2.1.6.3. 8월 17일 26라운드 vs 성남 FC
이날경기에서는 정조국이 선발에서 빠지고 신인 조주영을 원톱자리에 넣었으며 이종민선수가 오랜만에 선발로 나왔다. 전반전 내내 힘을 비축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날 경기 뿐만 아니라 주말의 수원FC전을 대비해 체력을 아끼는 모습을 전반에 보였다. 성남은 황의조의 움직임 등을 통해서 전반전부터 좋은 찬스를 맞이했으나 크로스가 번번히 광주의 수비수들에게 막히면서 득점은 성공시키지 못했다. 후반초반에는 광주가 전반과는 다르게 강한 압박과 빠른 템포의 공격으로 성남의 수비진에 위협을 가했으며 여름의 환상적인 중거리슛은 박준혁 골키퍼가 선방했으나 본즈의 중거리슛에서는 골대맞고 골키퍼맞고 바운드되었다가 골문 안 라인 안쪽을 찍고 그대로 득점이 되면서 광주가 선제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광주는 선제골 이후 주현우 조주영 이종민을 교체하였으며 오도현과 정동윤을 투입하는 등 수비적인 경기운영을 이어갔다. 후반전 투입된 김현이 한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보였으나 빗나갔고 종료직전에 위협적인 자리에서 프리킥을 허용했으나 높게 뜨면서광주의 승리를 축하하는 축포라고 카더라 광주는 성남원정에서 승점 3점을 얻었으며 창단후 처음으로 성남을 이기게 되었다. 이날 명승부의 열쇠는 중거리슛이었다.

2.1.6.4. 8월 21일 27라운드 vs 수원 FC
아마도 홈 경기장의 잔디가 선수들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홈 상태가 이따구이고 재정도 약한 편이지만 상위스플릿 경쟁을 하는 것을 보면 참 신기할 노릇
2.1.6.5. 8월 27일 28라운드 vs 울산 현대
전반전은 지금까지의 울산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는데 우리가 울산의 진영에서 지속적으로 찬스를 만들어 갔으나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고 그동안 광주를 상대로 위협적인 모습을 꾸준히 보여왔던 코바의 움직임에 광주의 수비진이 제대로 방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전반 40분 코바의 크로스가 맨디를 지나서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으나 맨디가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볼과 관여된 움직임을 보였기 때문에 맨디의 오프사이드로 선언되면서 실점의 위기를 간신히 넘기기는 했으나 42분 코바의 감아차기슛은 골대를 맞췄으며 세컨볼을 받은 김태환이 득점에 성공시키면서 울산에게 리드를 허용하게 되었다.

후반전 예상대로 울산은 거의 텐백에 가까운 수비를 보여주었으며 경기내내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던 코바를 후반 15분만에 교체시키고 수비수를 투입하면서 1:0으로 경기를 종료시키려는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코바가 교체된 이후 울산의 공격력은 눈에띄게 약화되었으며 우리는 최후방 수비수까지 중앙선을 넘어오면서 꾸준히 공격전개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면서 후반 43분 김민혁-정조국이 헤딩으로 연결한 공이 송승민의 발 앞에 배달이 되면서 송승민이 이것을 슈팅으로 가져갔으나 다된 밥에 정산빠뜨리기정산이 슈퍼세이브를 해내면서 안타깝게도 동점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정규시간이 이렇게 종료되고 추가시간이 되면서 지금까지의 울산전처럼 1점차이에서의 우주방어를 뚫어내지 못하고 승점3점을 헌납할 것 같았으나 후반 46분 상대의 머리에 맞고 떨어진 공을 김민혁이 정조국에게 정확하게 연결했고 정조국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면서[19] 1:1 동점이 되었고 이후에 양팀모두 몇차례의 공격찬스를 가져갔으나 추가득점없이 1:1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비록 승점 3점을 챙기지는 못했지만 지금까지 광주의 천적이었던 울산을 상대로 그것도 울산의 수비축구를 뚫어내면서 무승부를 만들어냈다는 점은 나름 의미있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윤보상선수는 이날 1점을 실점했으나 여러번의 슈퍼세이브를 보여주면서 0점대의 선방률을 유지하게 되었다 [20]


앞으로 5경기가 남아있는데 FC서울정도를 제외하면 광주가 올시즌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팀이므로 상위스플릿 경쟁에 있어서 광주도 층분히 가능성이 있어보이는 것 같다.


현재 스플릿이 5라운드 남은 상황에서 승점 37점에 7위를 달리고있다. 비록 광주의 이번시즌 목표인 상위스플릿에는 한등 부족한 상황이지만 3위와의 격차가 겨우3점차이이고 광주의 남은대진에서 FC서울을 제외하면 상대전적으로 해볼만 한 상대이고 현재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면서 팀이 상승세이므로 상위스플릿행이 층분히 기대해볼만 하다.

2.1.7. 9월

2.1.7.1. 9월 11일 29라운드 vs 상주상무
광주는 최근 5경기 연속 무패기록[21]을 이어가는 좋은 흐름을 보여주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었고 올시즌 상주를 상대한 두경기 모두 승리하면서 상주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9월 6일 정조국선수가 약 4주정도의 부상판정을 받으면서 팀의 득점의 절반정도를 책임지고 있는 에이스없이 경기를 치르어야했고 상주는 병장선수들이 전역하면서 팀의 전력에 많은 이탈이 나온 상황이었기 때문에 양팀다 각자의 공백을 어떻게 보완하느냐가 승패를 결정짓는 데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전 정조국선수의 300경기 출전과 100득점을 기념하는 시상식이 열렸다.허정무위원이 시상하러와서 팬들이 불길해했다 하더라 요즘 하도 그분의 기운이 느껴지다보니

전반전부터 상주가 적극적으로 공격했는데 전반1분 상주는 신영준의 유효슈팅이후 리바운드된공을 박희성이 빠르게유효슈팅으로 이어가는 공격을 했으나 윤보상이 엄청난 반사신경으로 두번의 슈팅을 연속해서 막은 이후 차징까지 해내면서 실점위기를 무사히 넘기게 되었다.
경기초반에는 상주의 적극적인 압박으로 광주선수들이 고전했으나 전반 17분 이종민의 날카로운 패스가 조용태에게 전달되면서 좋은 찬스를 맞이했으나 슈팅이 높게 뜨면서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그렇게 0대 0으로 이어가던 전반 41분 멀리서 온 패스가 조주영에게 전달되었고 트레핑후 수비를 등지고 돌면서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면서 9경기만의 홈 승리에 한발 더 가까워지게 되었다.

후반전에는 9게임만의 홈 승리를 꼭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보였는데 첫번째로 교체한 조성준을 제외하고는 수비자원인 박동진과 오도현을 투입하면서 수비에 치중하고 역습위주의 공격을 이끌어가는 방식을 보였고 여러번의 추가골 기회가 있었지만 결정력부족으로 추가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으나 1대0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면서 9게임만의 홈경기 승리 최근 6게임 연속 무패 그리고 승점3점을 추가하면서 승점 40점으로 다시 6위로 올라섰다.


2위 서울과는 승점 10점차이가 나지만 3위 제주와는 겨우 2점차이이므로 남은 경기에 따라서 최대 3위까지도 노려볼 수 있는 찬스를 맞이하게 되었다. 오오 아챔이 눈앞에 있다
2.1.7.2. 9월 17일 30라운드 vs 전남 드래곤즈

2.2. 스플릿 라운드

3. 2016 대한축구협회 하나은행 FA컵


FA컵 참가 규정에 따라 4R 32강부터 참가한다. 조 추첨 결과 제주 유나이티드와 5월 11일 원정 경기를 치른다.[22]

그리고 5월 11일 FA컵 4R에서 제주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끝에 5 pk 3 (정식 기록 1:1 무승부)로 승리했다. 전반 37분 제주 유나이티드의 오반석이 코너킥 상황에서 윤보상의 낙하 지점 판단 미스로 인해 흐른 볼을 침착하게 집어 넣어 1:0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1분, 주현우의 돌파에 이은 패스를 올 시즌 광주 FC에 입단한 첫 아쿼 와다가 원터치로 간결하게 집어 넣음으로써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팀 모두 득점 없이 연장을 마쳤고, 윤보상이 제주 첫번째 키커인 문상윤의 킥을 막은 이후 양팀 선수들이 모두 킥에 성공함으로써 광주가 16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5R 추첨에서 또다시 클래식 팀인 울산 현대를 만났다.[23][24][25]

그리고 늘 그랬듯이 또 울산에게 지면서 광탈

4. 2016 시즌 광주 FC 기록

라운드 시합일시 홈/원정 상대팀 결과 득점자 홈 관중 수(비고)
1 3월 12일 원정 포항 스틸러스 3:3 정조국(16', 65'), 김정현(PK. 90+8') -
2 3월 19일 제주 유나이티드 1:0 정조국(64') 10,683명
3 4월 3일 원정 수원 FC 1:2 정조국(48') -
4 4월 9일 울산 현대 0:2 - 3431명
5 4월 13일 FC 서울 1:2 송승민(41') 2363명
6 4월 17일 원정 전남 드래곤즈 2:1 홍준호(17'), 조주영(83') -
7 4월 24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 1:1 정조국(88') 2208명
8 5월 1일 원정 성남 FC 0:2 - -
9 5월 5일 상주 상무 1:0 정조국(PK, 63') 5003명
10 5월 14일 [26] 전북 현대 모터스[27] 1:1 송승민(79') 2842명
11 5월 22일 원정 인천 유나이티드 1:0 김민혁(90+1') -
12 5월 28일 수원 FC 1:0 정조국(PK, 36') 5140명
13 6월 11일 원정 제주 유나이티드 2:3 주현우(45'), 정조국(61') -
14 6월 15일 원정 FC 서울 2:3 이민기(59'), 정조국(69') -
15 6월 19일 성남 FC 1:1 여름(2') 3044명
16 6월 26일 원정[28] 전북 현대 모터스 1:1 정조국(84') -
17 6월 29일 원정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 김민혁(52'), 송승민(59') -
18 7월 3일 포항 스틸러스 0:1 - 926명
19 7월 9일 인천 유나이티드 2:2 정조국(12', 27') 2231명
20 7월 16일 원정 울산 현대 2:3 정조국(40'), 조성준(52') -
21 7월 20일 전남 드래곤즈 0:0 - 2111명
22 7월 23일 원정 상주 상무 4:0 송승민(4'), 주현우(54'), 정조국(66'), 오도현(85') -
23 7월 30일 원정 전북 현대 모터스 0:3 - -
24 8월 10일 인천 유나이티드 1:1 정조국(9') 1863명
25 8월 14일 원정 제주 유나이티드 2:1 파비오(17'), 오도현(90') -
26 8월 17일 원정 성남 FC 1:0 박준혁(자책)(53') -
27 8월 21일 수원 FC 0:0 - 2521명
28 8월 27일 원정 울산 현대 1:1 정조국(90+1') -
29 9월 11일 상주 상무 - - -
30 9월 17일 원정 전남 드래곤즈 - - -
31 9월 21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
32 9월 24일 원정 포항 스틸러스 - - -
33 10월 2일 FC 서울 - - -

5. 평가

최종 성적은 11승 14무 13패. 승점 47점으로 8위. 2015년 2016년 시즌 2시즌 연속 잔류에 성공하면서 2017년에도 클래식에서 시즌을 치르게 됐다.

6. 2016 시즌 선수단 명단

파일:광주 FC 엠블럼(방패버전).svg 광주 FC 2016 시즌 선수 명단
<rowcolor=#ffd24f> 번호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포지션 국적 생년월일
1 최봉진 Choi, Bong Jin G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2년 4월 6일
2 정호정 Jeong, Ho Jeong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8년 9월 1일
3 김영빈 Kim, Young Bin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1년 9월 20일
4 웰링톤 Wellington DF 파일:브라질 국기.svg 1990년 2월 21일
5 박동진 Park, Dong Jin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4년 12월 10일
6 오도현 Oh, Do Hyeon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4년 12월 6일
7 여름 Yeo, Reum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9년 6월 22일
8 이으뜸 Lee, Eu Ddeum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9년 9월 2일
9 정조국 Jung, Jo Gook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4년 4월 23일
10 파비오 Fábio Neves Florentino FW 파일:브라질 국기.svg 1986년 10월 4일
11 조성준 Cho, Sung Joon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0년 11월 27일
12 이민기 Lee, Min Gi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3년 5월 19일
13 주현우 Joo, Hyeon Woo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0년 9월 12일
14 김진환 Kim, Jin Hwan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9년 3월 1일
16 송승민 Song, Seung Min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2년 1월 11일
17 이종민 Lee, Jong Min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3년 9월 1일
18 정동윤 Jeong, Dong Yoon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4년 4월 3일
19 박선홍 Park, Seon Hong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3년 11월 5일
20 김정현 Kim, Jung Hyun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3년 6월 1일
21 윤보상 Yoon, Bo Sang G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3년 9월 9일
22 조용태 Cho, Yong Tae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6년 3월 31일
23 김민혁 Kim, Min Hyeok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2년 8월 16일
24 조주영 Cho, Ju Young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4년 2월 4일
25 홍준호 Hong, Jun Ho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3년 10월 11일
26 김성현 Kim, Seong Hyeon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0년 7월 1일
27 김진수 Kim, Jin Soo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5년 5월 28일
28 김의신 Kim, Wui Sin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2년 11월 26일
29 김시우 Kim, Si Woo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7년 6월 26일
30 심광욱 Shim, Kwang Wook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4년 1월 3일
31 황인재 Hwang, In Jae G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4년 4월 22일
32 김상욱 Kim, Sang Wook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4년 1월 4일
33 와다 Wada, Tomoki MF 파일:일본 국기.svg 1994년 10월 30일
40 이찬동 Lee, Chan Dong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3년 1월 10일


[1] 신인으로 수급한 윤보상이 있긴 하다. 원체 광주FC의 키퍼는 창단 이래로 한 번 믿으면 계속 믿지만, 믿음을 한 번 잃으면 다시 돌아오기 힘든 포지션이었다. 박호진 이후에 제종현이 챌린지에서 최소 실점으로 승격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불안한 모습을 계속 보인 후부터는 권정혁이 선발이 되었고, 권정혁의 불안한 모습이 불거진 이후로는 다시 제종현을 선발로 복귀시키는게 아니라 여름 이적시장에서 데려온 신인이었던 최봉진을 파격적으로 기용하였으니..... 그리고 그 최봉진도 시즌초반 연이은 실수로 윤보상에게 기회가 왔는데 윤보상은 22게임21실점으로 0점대 실점률[29]을 기록하면서 최봉진을 제치고 주전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2] 3월 12일(토) 오후 4:00 스틸야드[3] 3월 19일(토) 오후 4:00 빛고을 스타디움[4] 누군가가 이 경기를 관람하러 왔다.[5] 아닌 게 아니라 해당 링크의 경기와 경기 내용, 스코어 변화 양상이 완전이 판박이가 될 뻔했다.[6] 2015년 vs 인천 2:2, 2016년 vs 포항 3:3. 또한 광주는 K리그 시절인 2011, 2012시즌 개막전에도 전부 이겨놔서 (챌린지 시절을 제외하고) 1부리그 개막전 무패 징크스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K리그 챌린지 시절엔 두시즌 개막전에서 전부 진건 비밀[7] 이 때 정조국이 골을 성공시켰으면 멀티골을 기록할 수 있었다.[8] 바뀐거라곤 경기장뿐[9] 궤적이 너무 절묘하게 들어가서 골키퍼가 어떻게 막을 수 있는 골이 아니었다.[10] 와중에 줌도 안 당겼는데 공을 쫓아가지 못하는 스x티비 메인 카메라 덕분에 골 장면은 확인할 수 없었다.[11] 이에 대해 남기일 감독은 오히려 여름이나 김영빈등 팀의 핵심자원이 부상에서 돌아올 수 있는 시기라면서 흔쾌히 전북의 경기일정 연기요청을 받아주었다[12] 이 반칙으로 인해 김영찬은 경고를 받았지만 해설진들은 1대1상황에서의 의도적인 반칙이었기에 다이랙트 퇴장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13] 이때 송승민과 헤딩경합을 한 선수는 무려 196cm의 김신욱이었다.[14] 0대0으로 비기고있는 상황인데 무난히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경기력에서는 큰 차이가 났다. 점수가 동점인게 이상할정도로[15] 이때 파비오가 슛을 쏜 이후 골대에 발을 부딪혀서 부상을 당했고 이로인해 전반전을 10명으로 마무리했지만 다행히도 후반전에도 뛰었고 정조국이 들어온 이후로는 원톱에서 3선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해서 풀타임을 소화했다.[16] 이 득점으로 정조국선수는 2010년 기록했던 개인 최다골인 13골을 넘는 14번째 득점을 성공시켰으며 득점왕 단독선두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17] 남기일 감독이 전주성에서 이 경기를 관전하였다.[18] 광주는 홈에서는 13게임 3승 6무 4패 10득점 11실점이었으나 원정경기에서는 9게임 4승 1무 4패 19득점 17실점으로 홈보다 원정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원정에서는 6월 15일 서울전부터 최근 5게임 모두 2득점 이상을 기록하는 등 공격력에 있어서는 홈보다 원정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19] 이 골로 정조국은 K리그에서 9번째로 통산 100호 골을 달성하게 되었으며 시즌 16호 골을 기록하면서 2위 데얀과의 격차를 벌리고 득점왕 경쟁에 한 발 앞서게 되었다.[20] 12경기 11실점[21] 2승3무[22] 하고많은 팀들중에 하필 클래식 팀끼리 붙어서 양 팀 팬들 사이에서는 한숨부터 나왔다카더라[23] 또다시 광주FC는 라운드 중 유일하게 클래식 팀과 맞붙는다.[24] 광주 FC는 창단 이래 FA컵에서 단 한번도 K3 또는 대학 팀을 만난적 없는 불운을 이번에도 이어가게 되었다. 그러나 이듬해, 마침내 그 징크스가 깨졌다!!![25] 심지어 울산을 이기더라도, 인천이 대전을 이기면 3연속 클래식팀과 대결한다[26] 원래 원정이었지만 16R와 장소 교환[27] 전북의 아챔 16강 경기 일정에 의해 예비일인 6월 3일로 연기[28] 원래 홈이었지만, 10R와 장소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