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축구선수에 대한 내용은 안드레아스 괴를리츠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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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행정구역 |
위 사진의 건물은 페터스키르헤라는 오래된 대성당이다.(1497년 완공)
괴를리츠 Görlitz Zhorjelc소르브어 | |||||
깃발 | 휘장 | ||||
괴를리츠의 위치 | |||||
행정 | |||||
국가 | 독일 | ||||
시간대 | (UTC+1/+2) | ||||
주 | 작센 | ||||
군 | 괴를리츠 군 | ||||
인문환경 | |||||
면적 | 67.52km² | ||||
인구 | 56,694명(2023년 12월) | ||||
인구밀도 | 840명/km² | ||||
홈페이지 | |||||
정치 | |||||
군수 | 옥타비안 우르주 | {{{#!wiki style="display: inline; background-color: currentcolor; padding: 2px 4px; border-radius: 3px; font-size: .8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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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 동부에 있는 도시이며 현재 독일 영토로서는 최동단에 위치한 곳이다. 인구는 5만 6천여명으로, 전성기인 1950년의 10만에 비하면 거의 반토막났다. 동독 수립 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계속 인구가 줄어갔다.2. 역사
1635년 이후 작센 선제후국의 도시였으나 1815년 프로이센 왕국에 영토를 할양하면서 슐레지엔 주에 속한 도시가 되었다가 제2차 세계 대전과 독일 재통일을 거치면서 작센주의 도시가 되었다. 슐레지엔의 도시 가운데는 사실상 유일하게 지금도 독일 땅이다. 2차대전 패전 후 오데르-나이세 선이 국경으로 되면서 강 동쪽이 폴란드의 도시 즈고젤레츠(Zgorzelec)이 되었다.[1] 옛 건물이 비교적 잘 보존된 편이지만 동독 치하에서 회색 도시로 퇴락하였다가 2013년 기준으로 700개 이상의 건물이 리노베이션되었다.그래도 여전히 경제적으로 낙후된 데다 워낙 변두리 지역이다 보니 정치적으로도 소외받는 곳이어서 극우 정치가 개판을 치며 독일을 위한 대안의 공동대표이자 대표적 극우 정치인 티노 흐루팔라가 지역구를 두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구시가지가 잘 보존되어 있어서 관광업으로 부흥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제노포비아적인 분위기로 인해 관광객이 오지도 않는 것이 문제.
3. 기타
베를린의 괴를리처역은 이 도시로 가는 방면에 있어 이름이 붙었다.옌스 예레미스, 미하엘 발라크 같은 축구 스타들도 배출한 도시이다.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배경인 호텔 건물은 바로 이 괴를리츠에 위치한 아르누보 건축 양식의 백화점을 모델로 했다. 1913년 지어졌으며 1929년 카슈타트(Karstadt) 그룹으로 넘어갔다가 2차 대전 이후 동독 정권에 의해 강제로 국유화되었다. 공산 정권이 붕괴되고 독일 재통일이 이루어지면서 카슈타트 그룹이 소유권을 다시 회복했으나 2005년 소유권을 판 후 몇 년 동안 건물이 방치되는 일이 몇 번 벌어졌는데 2010년 다시 개장한 후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버스비 5유로 전후의 돈만 있으면 폴란드의 브로츠와프를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다.[2]
[1] 오데르 강변을 끼고 발전한 다른 도시들도 마찬가지였는데, '구벤'은 강 동안이 현재 폴란드령 '구빈'이 되었고 프랑크푸르트안데어오데르도 동안인 담포어슈타트 지역이 폴란드령인 스우비체가 되었다.[2] 작센 내 드레스덴 대학교나 켐니츠 대학교 학생증 교통혜택은 작센 전체가 해당되기 때문에 기차로 이곳을 온 후 5유로 버스만 내면 시간은 매우 걸려도 가장 저렴한 폴란드 입국 루트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