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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05 20:48:50

구순성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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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3. 국정조사 7차 청문회 증인 출석4. 태도 논란5. 보안손님6. 위증죄7. 여담
파일:구순성.jpg[1]
이름 구순성
출생일 미상
출생지 서울특별시
최종 학력 미상
군복무 특전사
현직 박근혜 자택 삼성동 경호팀
전직 청와대 경호실 행정관
청와대 경호처 관저팀
서울지방경찰청 경위
경찰특공대

1. 개요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의 경호실[2] 소속 행정관이었다.

2. 생애

경찰직에서 20년 정도를 일한 경찰직 공무원이고, 청와대 대통령경호실에서는 3년 정도 일하였다.
2012년 총선 당시 박근혜 근접 경호 담당 이후 사표를 내고 청와대 대통령경호실에 취직하여 청와대 관저팀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3. 국정조사 7차 청문회 증인 출석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 7차 청문회에서 처음 모습을 드려냈다.
국정조사 7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하여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사건 당일 7시간 동안 정확히 무엇을 했는지에 대해서 질의 응답하였다. 최교일 극회의원은 4월 16일 당일 관저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질의하였고, 본인은 오히려 나도 알고 싶다 라는 투로 대답하였다. 그리고 양심선언은 한적이 없다고 강하게 말하였고, 당시 본인은 일하지 않는 휴무일이기에 무엇이 일어났는지 몰랐다고 주장하였고, 그렇기에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을 더더욱 모른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대통령의 행적의 대하여 자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는 태도로 일관하였다. 그리고 청와대 관저에서 일하는 동료들한테 들었던 것이 아무것도 없고 얘기도 하지 않았다는 식으로 시치미를 뗐다.

4. 태도 논란

국정조사 청문회 당시 여러 국회의원한테 질문을 받고 대답을 하였는데 이 중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특히 매우 격양되고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 중 청와대 보안손님에 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안민석 의원이 초등학생 수준으로 대답하지 말라고 말했더니 그런 적 없습니다라고 매우 호전적으로 답하는 등 흥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5. 보안손님

최순실이 청와대를 들락날락거렸을 당시 보안손님 검사 및 인원관리는 대통령경호실이 아닌 청와대 부속실에 일한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직책와 관련없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김상만 자문의 외는 보안 손님을 한번도 본 적이 없고 볼 수도 없다고 주장하였다. 최순실은 더더욱 모른다고 답하였다. 이는 청와대 보안이 매우 허술하였고, 대통령과 청와대의 보안을 책임지는 대통령경호실이 직무유기를 했다고 볼 수 도 있으며, 최순실이 마음만 먹으면 청와대에 잡상인부터 범죄자까지 아무나 들어오게 할 수 있는 개판 5분 전 상황이었음을 다시 한번 몸소 확인해주었다.

6. 위증죄

정권이 바뀌고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의 혐의가 점차 드려나고 세월호 7시간의 비밀이 드려나고 있는 가운데, 위증죄에 관련될 가능성이 높은 인물 중 하나이다. 청문회 당시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4월 16일에 본인은 휴무였다고 말했으나 4월 15일에 야간당직 및 4월 16일 오전 8시 반까지 업무중이었다는 등 번복을 하기도 했다. 또한 경호실 근무 2년동안 보안손님은 김상만 대통령 자문의밖에 보지 못했다고 말했으나 이러한 증언 또한 위증죄에 걸릴 수 있음이 최순실박근혜 탄핵 전까지 청와대를 구렁이 담 넘듯이 다녔다는 최근 사실에 의해 보여졌다.

7. 여담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조사를 받기 2일 전 삼성동 자택에 들어가서 18시간 이후 양손에 두툼한 가방을 들고 나와 기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 7차 청문회는 16명 증인 중 4명만 참석하는 매우 저조한 출석률을 보였다.[2] 당시 대통령경호실이었고 지금은 대통령경호처로 개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