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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3 01:43:31

군복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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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시노 소타 일행 군복 공주의 협력자
셀레지아 유피티리아 메테오라 외스터라이히 키라메키 마미카 앨리스테리어 페브러리
카노야 루이 미로쿠지 유우야 블리츠 토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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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쿠조인 마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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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군복 공주
軍服の姫君
Military Princess
파일:external/pds27.egloos.com/b0339010_589f0ffc7126d.png
캐릭터 원안 (보기)
파일:알타이르-원안.jpg
본명 알타이르
アルタイル | Altair
이명 군복 (軍服)
신체 167cm
생일 8월 23일
소속
군복공주파 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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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등장 작품 유구대전 메가로스피어
원본 시로츠메쿠사
파생
캐릭터
시리우스
신체 167cm
성별 여성
나이 외관상 16세
성우 토요사키 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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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작중작 캐릭터들에 대한 가설
3. 기술&병장기4. 대인 관계5. 창조주?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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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리들의 세계에 변혁을, 신들의 땅에 제재를.
Re:CREATORS의 등장인물. 1인칭은 여(余)

수수께끼에 휩싸인 물빛 머리의 소녀. 근육뇌 기병모에 스페인양식 더블코트[1] 여러 매체에 등장할 법한 '제국'스러운 군복을 입고 있으며 어디서 나타났는지, 목적이 무엇인지는 불명. 어딘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소환능력인지 아니면 모종의 이 공간에서 꺼내는 것인진 불명이나 갑자기 총을 꺼내거나 수많은 사브르 꺼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셀레지아의 메카닉을 소멸시킬 땐 평범하게 메카닉이 터지는 모션이 아닌 픽셀처럼 산산이 나눠지면서 소멸되었다. 거기에 다른 작품속 인물들과는 달리 자신의 의지에 따라 현실세계에 존재하거나 아니면 돌아가거나 하는 게 가능한데 이때 세계를 왕복할때 메카닉이 소멸될 때처럼 본인의 몸이 픽셀단위로 나뉘면서 사라진다.

보통 사브르를 투척하거나 아니면 여러자루의 사브르를 동시에 전개하면서 그대로 회전시켜 방어하는데 쓰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브르를 써먹으며 사브르 자체의 강도도 상당한듯 보이지만[2] 그래도 미사일을 버틸 정도는 아닌지 메테오라의 미사일 세례에는 막긴 막았지만 맥없이 박살나기도 했다.

PV에서 다른 캐릭터들과 적대하여 싸우는 모습이 드러나 주요 악역이라 추측되었지만 이후 소타를 보고 놀라는 장면에 의해 정식방영 전엔 상당히 애매한 입지(?)를 가졌었다.

보통 다른 피조물들을 부를 땐 메테오라처럼 '이름+공'이라고 칭하는데 복장은 근대제국이면서 서양과 동양이 서로 이름과 성의 위치가 반대인 걸 모르는지 일본인들은 성으로 부르면서 서양계 인물들은 이름으로 부른다.

2. 작중 행적

1화에서 소타가 새로 올라온 3화를 보다가 셀레지아와 싸우고 있었다. 이때 셀레지아의 메카닉을 소멸시켰고 싸우던 중 미즈시노 소타가 휘말리는 것을 구하던 셀레지아를 공격하려다 소타를 보고 놀란다. 이후 현실세계로 다시 나타나선 여기가 어디고 네가 누구냐는 셀레지아의 질문에 현실세계를 신의 세계라고 소개하고 자신과 함께 하자며 권유했지만 셀레지아는 그렇게 웃는 사람중에선 좋은 사람은 없었다며 거절하고 소타와 도망친다. 이후 차를 타고 도망치던 소타 일행이 고속도로에 들어섰을때 이미 앞질러 와 있었고 사벨들을 고속으로 회전시켜 자신을 보호하고 차를 튕겨내지만 이미 차에서 나와있던 셀레지아와 공중에서 다시 싸우게 된다. 이때 자신의 목적을 이야기하는데 변덕스러운 신들의 세계에 제제를 가하겠다며 자신과 함께 할 자들을 모으고 있다는 것. 그러다 난입한 메테오라를 보고 아는 척을 하지만 메테오라는 말없이 공격하고 결국 후퇴한다.

2화에서 메테오라를 통해 그녀의 목적이 좀 더 자세히 밝혀지는데, 창조주를 이용하여 본인들의 세계를 마음대로 개변시키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키라메키 마미카에게도 곤란한 사람들을 구해줄 수 있을 거라며 접근했다는 걸 보면 현실계로 불려온 캐릭터들 모두에게 이러한 말을 하면서 자신과 같이 할 것을 종용해온 것으로 추정된다.

3화 후반부에서 '세츠나'라는 이름을 언급하면서 무언가의 떡밥을 또 남겼다. 그러면서 그녀의 뒤에서 마미카가 이야기를 듣고 있던 것은 덤.

4화에선 왜 원작자가 설정을 개변했는데도 개변이 일어나지 않냐고 따지는 앨리스테리어 페브러리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등장. 자신의 원래 세계를 생각해선지 격앙된 앨리스테리어에게 세상의 개변에는 필요한 것들이 더 있다고 말하더니 능구렁이마냥 화제를 돌려 자신에게 협력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다른 진영과의 싸움을 암시한다.

5화에서는 정부 측에서 입수한 자료화면으로만 등장하다가, 마지막 순간 미즈시노 소타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면서 이전에 받은 이메일을 기반으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그 정체가 조금 밝혀진다. 그 정체는 <유구대전 메갈로스피어>라고 하는 작품의 2차 창작 캐릭터로 이름은 알타이르로 원래는 니코니코 동화에 올린 2차 창작 곡 PV영상에 등장한 캐릭터였으며, 제법 인기가 좋았는지 관련 스레가 40개째 올라오고, 팬들도 제법 있었던 모양. 창조자로 추정되는 인물은 1화 도입부에서 자살한 여성 "시마자키 세츠나"로, 미즈시노 소타와 면식이 있는 인물이었다.

8화에선 소타와의 대화로 알타이르에 대해 알게된 마미카가 알타이르가 말한 대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고 추궁해오자 이를 부정하지 않는다. 세츠나에 대해 알게된 마미카는 복수를 포기하라고 설득하려 하지만 되려 세츠나 이야기를 꺼내 분노한 알타이르에게 공격받고 마미카가 죽기 직전에 자신의 필살기를 사용하고 그것에 휘말리게 된다.

10화에서 앨리스텔리어와 메테오라의 전투에 난입하는데, 이전에 매지컬 스플래시 플레어 최고출력을 정면으로 맞고도 다친 곳 하나 없이 멀쩡하다!! 실제로 피해가 없는건지 빠른 치유를 한 것인지는 불명. 셀레지아를 사망에 이르기 직전까지[3] 만들고 이후 루이와 싸우는데 여기서 루이의 기가스 마키나를 복제했다. 셀레지아는 각성하며 위기에서 벗어나게 되지만, 군복 공주의 형체가 흐려진다.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다며 앨리스텔리어와 블리츠 토커와 함께 후퇴한다.

12화에서 군복 공주의 무서운 힘의 근원이 밝혀진다. 군복 공주는 2차 창작 캐릭터이자 동인 캐릭터이며 창조주 세츠나가 설정을 짜 두거나 하지 않고 사망했기 때문에 '공식 캐릭터 설정'이 존재하지 않으며, 이 때문에 군복 공주에서 파생된 창작물, 즉 3차 창작물에서 사용하는 능력이 곧 자신의 능력이 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누가 군복 공주 관련 팬아트나 영상물을 투고하고 그것이 어느 정도 인기를 얻게 될 경우 해당 작품에서 보여준 능력이 더해져 업그레이드 되는 것이다.[4] 인자 모방도 포상 전환도 전부 세츠나가 아닌 타인이 만든 3차 창작물의 작품이었다.[5][6][7]
그리고 이 화에서 포겔 슈발리에의 주인공 카론 세이가를 소환했으며 앞으로 2명 많아봐야 3명의 소환이 한계라고 말했다.

14화에서 왜 복잡하게 크로스오버를 했는지 설명이 나온다. 간단히 얘기하자면 태생이 동인 캐릭터인 알타이르는 특성상 동인 설정이 모이고 모여서 하나의 설정으로써 대중의 인정을 받는 형태라 '공식 캐릭터 설정'이 없기 때문에 소멸이나 성격 변경 등의 설정 변경을 해도 관객들의 승인을 받기 어렵다는 것. 덕분에 2차 창작 캐릭터의 이점이 너무 지나친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는데 뭐 약점이 있기는 하겠지...

15화에서 블리츠 토커와 대화를 나누는데 알타이르의 왜 아직도 떠나지 않느냐는 물음에 블리츠 토커는 알타이르의 유약함을 보면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는 이유로 떠나지 않았다고 말한다. 이에 알타이르는 새로운 능력을 선보이면서 자신도 모르는 능력이 계속 생기고 있다면서 자신의 능력은 무한하고 무류하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새로운 능력으로 메테오라의 계획을 대강 눈치채고는 이를 저지하려는 계획을 세우면서 토커에겐 짐에게 답을 해주었으니 자신도 블리츠에게 답을 해준다면서 토커에게 최종결전에 임하지 말고 자신의 신을 쫒으라고 답해주며 이에 블리츠는 결판이 난 후에 다시 만날 수 있을지를 묻지만 알타이르는 자신의 계획이 성사되면 다시는 만날 수 없다고 대답한다. 그리고는 블리츠에게 천천히 다가가 그를 껴안고는 블리츠가 계속 딸애를 위해 걸어가기를 이 세계의 가증스러운 신 따위가 아닌 오직 자네의 딸에게 빌겠다면서 기도해준다.
17화에서 전투를 벌이는데, 거의 압도적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셀레지아 진영을 유린한다. 심지어 머리도 잘 돌아가는데다, 짐이 댁들을 얕볼 줄 알았냐면서, 방심 따윈 조금도 하지 않는다.

18화에서는 포겔슈발리에의 칼날을 손가락으로 붙잡고, 블리츠를 보며 왜 왔냐며 한탄한다. 마지막에 셀레지아와 다른 주인공들의 연합들에 의해 위기에 몰리지만, 카론이 등장하면서 사태가 변환된다. (눈동자에 생기가 없는 걸 봐선 아무래도 세뇌 비슷한 걸 당한 것 같다.)

그리고 18화 기점으로 보면 망했는데 이미 블리츠와 앨리스 마지막으로 하쿠아 쇼까지 전부 메테오라 진영으로 이동한 상태다.

19화에서는 기어코 엘리스테리아를 인과 역전으로 리타이어 시킨다. 그 뒤 하쿠아, 미로쿠지, 블리츠, 호시카와 4인조와 대치. 여전히 여유를 잃지 않고 있다. 대화 중 자신의 목적이 자신의 입으로 나왔는데, 시마자키 세츠나가 이 세계에서 받은 대접에 절망했다는 듯.

20화에선 자폭한 셀레지아와 카론을 약간 조롱하듯이 말을 하며, 이후 머리에 피가 오른 채 덤벼든 히카유를 홀롭시콘으로 제압, 싸우지 못하는 너를 때려 죽이는 건 자신의 이야기에 반한다면서, 방관자의 자리를 주겠다며 살려준다. 그대로 무력한 자신을 곱씹으며 세계가 끝나는 걸 지켜보라고 하는 건 덤. 이후 덤벼든 유우야를 가볍게 제압한 순간, 카노야와 메테오라의 힘으로 소환 된 시리우스가 등장. 시리우스를 보고 멘탈에 금이 간다. 감히 니가 내 모습을 흉내내!? 이후 시리우스에게 완전히 힘으로 밀리고 66악장으로 소멸 된 듯 싶지만...시리우스의 몸을 오히려 빼앗아 유우야와 쇼를 리타이어 시켜버린다. 알타이르가 시리우스의 몸을 빼앗은 건, 시리우스가 현현할 수 있는 승인력까진 어찌어찌 얻었지만, 시리우스의 자아까진 승인력을 받지 못했기 때문. 이대로 알타이르의 승리로 끝나는가 싶었지만...소우타의 조커가 발동. 이후 1화에서 나온 플랫폼이 나오며, 시미자키 세츠나가 등장, 알타이르는 제2차 멘붕을 겪는다.

소타가 창작한 시마자키 세츠나는 분명 창작물이었으나, 창작물을 넘어서는 살아 숨쉬는 존재로서 나온다. 그리고 소타가 알 수 없는 마음까지도 전해준다. 위인전에 등장하는 인물들이나, 심지어 다큐멘터리에 등장하는 인물들도 엄밀히 말하면 창작물의 범주에 들어갈 수 있다. 살아숨쉬는 사람들의 마음을 통해서 창작된 소타의 창작물 세츠나를 알타이르는 부정할 수 없었다.

그리고 본래라면 현실 세상에서 받아들여질 수 없어 본래 그랬던 것처럼 전차에 치이는 과정을 거쳐 소멸할 수밖에 없는 세츠나를 위해, 자신의 홀롭티콘을 극한으로 발휘해서[8] 그녀의 그녀는 세상(이야기)를 만들고 그 세상(이야기) 속에서 세츠나와 함께 살아가기를 선택한다. 이로서 21화에서 알타이르는 해피 엔딩스럽게 리타이어.

일단 배틀물이 아닌 창작에 대한 독자, 작가, 2차 창작자들의 마음을 잘 표현해 준 결말이 되었지만, 정작 알타이르가 날뛰며 다른 캐릭터들을 능욕할 때는 배틀물로서 전개하다가 알타이르가 패배해야 할 순간에는 뜬금없이 배틀물이 아닌 전개로 나가 그녀가 직접적으로 패배하지 않는 분위기로 진행한게 문제가 되었다.

게다가 시종일관 전력적으로나 싸움판적으로나 밀리는 불리한 상황에서 계속 비장의 수를 박살내가며 여유롭게 보스스러운 태도로 다수를 상대로 압도적으로 싸웠고 결국 해치웠나 싶었는데 부활까지 해서 상대 진영을 막다른 상황까지 몰아붙이고는 정작 마지막에는 실질적으로 패배하는 일 없이 스스로 리타이어해 버리고, 마지막에는 "우리가 만든 설정도, 복선도, 캐릭터도 알타이르라는 이야기를 당해내지 못했어."라는 어이없는 대사까지 나오는등 그야말로 편애로 떡칠된 메리 수 소리를 피할 수 없게 되고 말았다. 주인공이 넘어서야할 거대한 벽인 최종 보스로서는 낙제점이 되어버린 셈.

게다가 그야말로 먹튀라고 불러도 이상할게 없을 정도의 벌여놓은 깽판에 비하면 지나치게 행복한 결말이라 결말을 보고 알타이르에 의해 직간접적으로 죽음을 당한 캐릭터를 빨던 사람들은 크게 분노했다.

2.1. 작중작 캐릭터들에 대한 가설

많은 인간들에게 인상이 많아서겠지. 인기라든지 흥미라든지 상관없어. 그런게 유난히 강했던 녀석이 이 세계로 오는 티켓을 받은 거겠지.
- 3화에서의 미로쿠지 유우야의 가설 -

현재로써 봤을 때 군복 공주가 8명의 캐릭터를 소환했다고 보는 것이 올바르다. 단 소환했다가 아니라 촉진했다라고 말한바나 정확히 누구를 지명했다고 말하지 않는 군복공주의 태도를 봐선 정확히 누가 나올지는 군복공주도 지정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다. 1화에서는 셀레지아가 소우타랑 같이 창조주의 세계로 돌아갈 때 군복 공주가 의도적으로 전송을 멈추지 못하는 묘사도 보여진다.

8개의 작품 중에서 주인공이 아닌 최종보스, 주조역도 있는데 유우야는 자신들이 이쪽에 오게 된 이유는 인상이 강하게 남은 캐릭터들이 선정되었다는 가설을 세웠다.

4화에서 메테오라는 소환된 작중작 캐릭터들은 본래 현실에 있을 수 없는 캐릭터들이 소환된 것임으로 존재하는 것만으로 현실에 부하를 준다고 추정했다. 세계는 앞뒤를 맞추려는 수복력이 작용해 이 수복력에 의해 소환된 캐릭터들이 2D나 픽셀, 도트, 폴리곤이 아닌 형태로 실제 육체를 지니게 됐지만 이 수복력이 부하를 따라잡지 못해서 물리법칙을 무시하는 초능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거라고. 메테오라의 추정에 따르자면 현실 세계에 있을 수 없는 캐릭터들이 계속해서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존재하면 존재할수록 현실에 걸리는 부하가 커져 언젠간 현실에 파탄이 생기리라 한다. 이를 메테오라는 임의로 대붕괴라고 부른다. 어디까지나 가설이라 맞을지 안맞을지는 불명확하다.

군복 공주가 이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대붕괴 설이 맞는지 틀린지도 불명. 다만 1화에서 변덕스런 신들의 세계에 제재를 가하자는 말을 하는 걸 보면 아무래도 대붕괴에 대해 알고 있고 세계 멸망이 목적이 맞는 듯 싶다. 자신의 창조주인 세츠나에게 하는 독백이나 7화에서 소타가 말한, "그녀는 나를, 이 세계를 미워하고 있을 거다."를 보면 아무래도 세츠나를 죽게 만든 이 세계에게 복수하는 것이 목적인 듯 싶다.

5화에서 정부의 관측에 의하면 현 사태가 벌어지면서 전파 간섭과 자기장 이상이 일어났다고 한다.

7화에서 나카노가네 마사아키는 해외 창작물의 캐릭터가 현현해도 이상하지 않은데 여태까지 그런 사례가 없다는 걸 근거로 들어서, 군복 공주는 군복 공주의 창작자 혹은 군복 공주 본인이 아는 캐릭터 밖에 소환하지 못하는게 아니냐는 가설을 제기했다.

8화에서 세계를 뒤흔든다고 해도 창조의 힘을 키울 수 없다고 말하는 마미카의 말에 반박하지 않는 걸로 보아선 설정의 개변은 단순한 명분이고 목적은 세계에 복수를 하는 걸로 보인다.

3. 기술&병장기

4. 대인 관계

5. 창조주?

처음 캐릭터가 공개될 때부터 나왔던 떡밥 중 하나로, 작중 등장한 다른 캐릭터들이 원작과 원작자가 공개되었는데 군복 공주만은 이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군복 공주의 원작, 나아가 원작자는 누구인가 하는 내용에 대한 추측이 많았고, 5화 마지막 장면에서 군복 공주가 시마자키 세츠나가 만들어 낸 <유구대전 메갈로스피어>의 2차 창작 캐릭터였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의문점이 다소 해소되었다.

1화에서부터 꾸준히 제시되었던 창조주 후보로는 미즈시노 소타가 있었으며, 이는 5화에서 소타가 실제로 세츠나와 면식이 있었고 의견을 주고받는 사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심화되었다. 따라서 소타가 군복 공주의 직접적인 창조주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창조에 관여한 것이 아니냐는 설이 제기되었는데,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시마자키 세츠나가 군복공주(알타이르)의 창조주이다.

6. 기타

거기다 "나의 주인이 셀레지아를 좋아했다"는 대사나 소타를 알고 있는 듯한 태도를 보면 소타나 1화에서 자살한 여성이라는 설이 가장 많이 거론되고 있었으며, 5화에서 정체가 드러나면서 1화 도입부에 자살한 여성인 "시마자키 세츠나"가 창작(?)한 캐릭터로 밝혀졌다.


[1] 13화 총집편에서 메테오라가 까면서 묘사한 단어들. 디자인이 하도 괴악하여 몹의 화신, 작화 스태프가 디자인 담당의 제정신을 의심할 정도로 심술로 가득한 디자인이라고. 은근슬쩍 체육복 상하의와 샌들을 입혀야 한다고도 주장했다[2] 셀레지아가 자동차로 들이박을 땐 오히려 자동차가 사브르로 이루어진 막에 튕겨났다.[3] 직접적인 피해는 앨리스텔리어가 입혔지만 사실상 군복 공주가 입힌 것이나 마찬가지다.[4] 다른 캐릭터들도 2차 창작으로 인한 동인설정은 존재하겠지만, 창조자가 만든 공식 설정과 그렇지 않은 동인 설정이 확실하게 구분되기 때문에 동인설정이 반영되지 않는 반면, 태생이 동인 캐릭터인 군복 공주는 특성상 동인 설정이 모이고 모여서 하나의 설정으로써 대중의 인정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현실의 많은 동인 캐릭터에게서 볼 수 있다.실장석이라던가[5] 이 때문에 미즈시노 소타 일행은 정부의 주도 하에 대규모 크로스오버물을 계획하여 군복 공주를 잡아넣을 '새장'을 구현하고, 일행의 능력을 강화시킬 작전을 세운다. 그런데 어째서 군복 공주를 약화시킨다는 아이디어를 아무도 떠올리지 않았는지는 의문이 남는다. 군복 공주는 동인 캐릭터이기에 공식 설정이 없으며, 따라서 대중의 인정을 받은 동인 설정이 곧 군복 공주의 설정이 되므로, 정부측에서 작정하고 초 고퀄리티의 군복 공주 영상물을 만들어 니코동에 올리면 해당 내용이 그대로 군복 공주에게 반영될 것이다. 이를 활용해 군복 공주에게 치명적인 약점(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크게 제한되어 있다던가, 사실 선하고 여린 성품이라 그 누구도 다치는 걸 원하지 않는다던가 등등 군복공주가 이러한 약점으로 인한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형태로 그리면 승인력 또한 높아질 것이다. 이보다 먼저 나왔던 의견인, 정부가 검열한다거나 정부가 떡인지를 찍어내서 약화시킨다는 의견보단 이게 더 적합한 것 같다)을 부여하면 군복 공주의 약화는 대규모 크로스오버물을 계획하는 것 보다 훨씬 쉬울 것이며 물론 이 두가지를 병행하는 게 최고일 것이다.[6] 추측일 뿐이지만 능력만 반영되고 성격이나 성품같은 신체적, 정신적인 특징은 바뀌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일단 바꿀 수 있더라도 성격이나 성품을 바꾸려면 거기에 합당한 이야기가 필요하다. 14화에서 언급되었 듯이 2차창작 캐릭터인 그녀의 성격을 바꾸려면 적어도 블랙 록 슈터정도의 스토리와 인기(승인력)가 필요하며 솔직히 이마저도 작중 묘사상 최소한 그 정도는 되어야 가능성이 있는 수준이다.[7] 처음 나왔던 의견대로(지금은 그 의견이 삭제당했지만) 정부 차원의 검열로 알타이르가 관련된 모든 작품을 삭제함으로써, 알타이르를 잊혀지게 만들어서 승인력을 없애버리는 방법도 있다. 그렇다면 알타이르는 소멸할 수밖에 없으니까. 다만 이렇게 하려면 고도의 은폐공작이 필요하다. 대놓고 하거나 은밀히 하다가도 들키게 되면 '정식 소비 상품도 아닌 단순한 2차창작을 국가 차원에서 일제히 금지시킨다. 뭔가 있는 거 아니야?'라는 식으로 오히려 관심(이후 나올 3차창작에 대한 승인력)이 급증할 위험이 있다. 거기에 알타이르는 3차창작의 인물이기 때문에 각 작품(3차창작)간의 연관성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검열을 할만한 명분을 제시하기가 힘들며 들켰을 경우 정부가 취할 수 있는 대처는 모르는 일이라며 잡아 때는 것 뿐. 하지만 대개 음모론이 그렇듯 이런 식의 대처는 음모론의 확산을 촉진 시킬 뿐이다. <유구대전 메갈로스피어> 작가에게 협조를 요청한 다음에 저작권 단속이란 명분으로 군복 공주 관련 영상을 전부 삭제하는 방법은 안되려나?[8] 더불어 이런 심히 애절한 상황을 본 관람자들에 의해서 승인력이 그것을 실행 가능할 수 있을 만큼 고조되었다.[9] 후반부 시리우스를 흡수하고 난후의 묘사를 보면 후자에 가깝다.[10] 포겔 슈발리에가 사라질 때 모습이 군복공주가 사라질 때와 똑같은 푸른 픽셀 더미로 변하면서 사라졌다.